망자의 탄식

亡者の嘆き/Ghastly Wail

페르소나 시리즈의 스킬. 페르소나 3에서 최초 등장.
공포 상태에 빠진 적을 즉사시키는 스킬로, 무드 계열 최고의 잉여(...) 스킬이다.

  • 일본 위키에서는 보조계로 분류하고 있는데, 이 스킬로 어둠이 약점인 적을 해치우면 Weak!가 뜨고, 페르소나4에서는 어둠 무효나 반사인 적을 조준할때 리세의 애널라이즈 효과가 있을 때 무효나 반사 표시가 뜨기 때문에[1] 무드 계열이 맞다.

일단 적을 공포 상태에 빠뜨려야 하는데, 적에게는 상태이상이 잘 안걸릴 뿐더러 난이도가 낮은 편인 페르소나 3의 특성상 잔챙이를 처리할 거라면 차라리 그 시간에 공격스킬 하나 더 쓰는게 낫다. 게다가 그나마 상태이상이 잘 걸리는 잔챙이들은 공포 상태에 빠지면 대부분 도망가고, 파수꾼쯤 되면 상태이상이 지독히 안 걸리며, 보스급은 아예 공포 면역이다. 이래저래 좌절.
굳이 이 스킬을 주력으로 쓰려는 근성가이가 되고 싶다면, 일단 적에게 공포를 거는 데빌 스마일과 이를 보조하는 공포 부스터/바스테 부스터를 달아주어야 한다.

페르소나 3 포터블에서는 주제에 스킬 카드로도 나오지 않는다. 그나마 여기서는 공포가 부가 효과로 달려있는 시바의 전용기 브라라야가 등장하므로, 타나토스에게 브라라야를 전승시켜서 브라라야를 보조하는 스킬로 사용하는 것도 방법...

...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브라라야 한 방이면 대부분의 잔챙이는 다 정리된다.

그나마 이 스킬이 의의를 갖는 점이 하나 있다면, 일단 공포만 걸려있다면 내성을 무시한다는 점 정도.

그리고 요령만 있다면 힘&운명 보스전에서 보스를 관광 태울 수 있다는 점.


오직 이 때만 쓸모있다.

페르소나 4에서도 이어서 등장.

그리고 이 스킬의 웃긴 점은, 공포를 거는 스킬(데빌 터치, 데빌 스마일)을 배우지 않는데 기본 스킬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몇몇 있다는 점. 전승해주면 되기야 하지만...

페르소나 4 디 얼티맥스 울트라 수플렉스 홀드에서 엘리자베스의 타나토스와 아다치 토오루의 마가츠이자나기가 사용하는 각성SP스킬로 등장. 엘리자베스는 상대를 잡아 관에 집어넣고 일도양단, 아다치는 마가츠이자나기가 무차별로 난도질한다. 원작에 충실하게 둘 다 공포상태의 상대에게 사용하면 데미지가 증가한다.
  1. 물론 무효나 반사가 떠있기는 해도 공포만 걸려있다면 즉사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