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홀

1 TV조선의 프로그램 최현우·노홍철의 매직홀

문서 참조.

2 SCH-W830, SPH-W83X0 기종 휴대폰의 별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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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만 봤다간 낭패보는 좋은 예.
초딩폰의 원조

T 모델 : SCH-W830
SHOW 모델 : SPH-W8300
Oz 모델 : SPH-W8350

삼성전자에서 만든 피처폰.

LG전자롤리팝이 뛰어난 가성비와 예쁜 UI 등을 앞서 학생들에게 불티나게 팔리자 이에 맞서 가격도 똑같은 52만원, 젊은층 공략용으로 출시했다.

전면의 컬러라이팅 LED와 버튼 하나로 열릴 수 있는 오토버튼[1]과 단순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내세워 나름대로 인기를 끌었으나 이퀼라이저 및 텍뷰 미지원에 심지어 QVGA 액정[2]을 달고도 동영상 화질은 MSM6260이라는 QCIF액정 휴대폰에나 쓰일법한 저성능 AP[3]를 탑재하면서 LGT 기종을 제외하면 QCIF(176*120)[4]만 쓰게 해놓는 병크를 저질렀다.(...)[5] 그외 라이벌로 내세운 롤리팝폰에 비해 카메라 화소,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64화음, 블루투스 버전, 데이터 통신 속도 등 전면적으로 떨어지는 성능 등으로 스펙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싼거 아니냐까놓고 말해서 30만원대 폰을 이민호 광고하는데 뻥튀기된거다,세티즌을 비롯한 전자기기 덕들에겐 상당히 악평을 들었던 폰. 동영상 재생 능력이 이 모양인 것으로 알 수 있듯 성능이 매우 낮은 편이다. 칩셋한계로 당시 대다수폰들이 달고 나오던 7.2Mbps 3G도 지원을 하지 않았다. 또 QCIF급 액정에나 어울릴만한 AP에다가 QVGA 액정을 사용한 덕분에 사양 타는 게임들을 버거워하는 경향도 보이는 등 성능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은 호갱양산폰이다.

한마디로 2009년에 나온 기종이기는 하지만, 성능은 그보다 4년 전인 2005년에 나온 기종(SCH-V740/745, SCH-V840/SPH-V8400/8450)[6] 수준에 불과했다.

2016년 스마트폰 시대가 열린 시점, 수험생들의 인터넷중독 방지용 폰으로 각광 받는 중이다.
  1. 가장 많은 잔고장 중 하나가 이 오토버튼이 빠져 자동으로 열린다는 나름의 개성조차 상실하게 되는 것. 그래도 폴더를 살짝 들어주기만 하면 나머진 반자동이라 열리기는 하지만(...) 이뭐병
  2. 그래도 매직홀 출시 직전의 삼성 저가 기종들은 흐리멍텅한한 한세대전 해상도 액정인 176x220 QCIF 액정 도배 수준이라, 그나마 매직홀의 QVGA 액정 탑재는 칭찬해줄 만 하다(...)
  3. 150MHz ARM926EJ-S CPU 기반으로, 2004년에 국내에 도입된 MSM6100에다가 3.6Mbps HSDPA를 지원하게 만든 수준에 불과하다(...) 당시 다른 QVGA급 기종들은 225MHz ARM926EJ-S 기반의 MSM6280을 주로 이용하였다.
  4. 해상도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면, QCIF가 제일 최저다. 보통 2인치 이상 휴대폰은 그 다음인 QVGA(320*240) 사용하는걸 생각해 본다면 완전히 고갱님고객들을 농락한거나 다름 없다.
  5. 그 때문에 동영상 화질도 다른 피처폰들에 비해 확연히 떨어지며, 외부 동영상을 인코딩해 들여올때도 마찬가지.
  6. 다만 이 기종들은 출고 당시에는 중고가형 기종이었으나, 엄청난 내구성을 자랑하면서 상당히 히트한 덕분에 이후에 저가 기종으로 격하되어 꽤나 오랫동안 생산되었기에 매직홀이 등장한 무렵 까지도 시중에서 물량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