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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이 문서는 맥알바를 하면서 사용하는 용어를 정리해놓은 문서이다. 아래 목록은 가나다순으로 배열한다.
2 그릴
버거와 사이드 메뉴를 제조 하는 공간
2.1 패티와 포션
- 10:1 패티#s-2
맥도날드의 가장 기본적인 패티#s-2.
100% 호주 분쇄육 1파운드를 10등분해 만들어서 10:1 패티#s-2라 칭한다.(45.46g) 맥도날드의 소고기 패티#s-2는 4:1패티#s-2와 10:1 패티#s-2 둘 뿐이라 두꺼운 패티#s-2가 아니면 모두 이 패티#s-2가 들어간다.
- 4:1 패티#s-2
10:1 패티와 같이 1파운드를 4등분해 만들어서 4:1패티#s-2라 칭한다. (113.4g) 척봐도 1.5배 정도 커보인다. 실제 그릴에 올려보면 10:1이 9개 들어가는 곳에 4:1은 6개 정도 밖에 안들어간다. 현재는 1955 버거와 쿼터파운더 치즈버거에만 들어가는 패티#s-2.부서진 귀퉁이 줏어 먹으면 개맛
- 불고기 패티#s-2
불고기 버거에 들어가는 패티#s-2이다.
위 패티와 다르게 소고기가 아닌 돼지고기 패티이다. 구워 놓은 후 불고기 소스에 푹 담겨져 있다가 나가게 된다.그래서 시간이 지나서 한참 졸아들었을때 사먹게 되면 무지 짜다. 그렇다고 바로 구웠을때 나가게 되면 소스가 안절여져서 맛이 없다.
- 쉬림프 포션
디럭스 슈림프 버거에 들어가는 패티#s-2이다.
보통 새우버거하면 떠올리는 그 튀김 패티가 맞다. 다른점이 있다면 베어물면 안에 통새우가 보인다. 그러나 통새우의 식감과 미묘하게 비릿한 맛이 나서 호불호가 좀 갈리는편. 좋아하는사람은 포션만 왕창사서 튀겨먹고 싶어하기도 한다.
특이사항으로 그릴에 쉬림프 튀김기는 따로 기름을 쓰고 쉬림프 포션만 튀기게 하는데 이는 새우 알레르기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 맥치킨 포션
얼마전에 리뉴얼 되면서 얇아진(!!) 포션이다.
그냥 맥너겟을 넓게 만들어놓은 것과 다름 없는 포션.
- 상하이 포션
통 닭가슴살 포션이다.
매운 소스(?)가 들어간 튀김옷을 입힌 후 튀긴것인데 얇고 넓다. 누구 말로는 해가 다르게 얇아졌다고 소문이 도는 포션이지만 맥도날드에서 가장 잘나가는 포션이기도 하다.
- 맥너겟/ 치킨텐더 / 윙 / 츄러스
사이드 메뉴들이다.
맥너겟은 분쇄육에 첨가물을 넣고 반죽한 후 모양대로 찍어 낸것이고 치킨텐더는 통안심살. 윙은 말 그대로 닭 날개에서 봉부분과 윙부분을 나눠놓은것. 윙/봉이 한세트로 나가기 때문에 봉/윙이 좋다고 어느 한쪽만 2개를 줄 수는 없다. 츄러스는 츄러스 생지를 튀겨 시나몬가루를 묻혀 나가는데 맛은 괜찮은듯. 다만 가격이.. 알바에 따라 시나몬 가루를 묻혀 주는 양이 좀 차이가 나는편.
2.2 번
위를 덮는 번을 크라운이라고 하며 아래를 받치는 번을 힐이라고한다. 그리고 빅맥과 같이 2층인 버거 사이에 들어가는 번이 클럽.
- 빅맥/1955 번
- 각각 빅맥/ 1955에 쓰이는 번
- 빅맥은 쿼터번과 유사하지만 크라운, 힐, 클럽이 다 존재하며 1955는 호밀빵 같이 두 개의 칼집이 나있다.
- 쿼터 번
- 콘밀 번
- 옥수수가루가 뿌려져있는 번. 현재는 디럭스 쉬림프 버거에만 쓰인다. 그래서 재고가 쌓이는 편인데, 프로모션 버거에 이 번을 사용하면서 재고 소진을 하는 듯. 이것도 호밀빵 같이 칼집이 나있는데 1955와 달리 한개의 칼집이 나있다. 이 때문에 1955 번과 비슷하게 생겨서 헷갈리는 편.
- 레귤러 번
- 깨가 안 뿌려진 얇은 번.
- 과거엔 치즈버거/더블 치즈버거같은 인기 없는 햄버거에만 쓰느라 콘밀 번 보다 재고가 남는 번이었으나 얼마전 리뉴얼을 통해 맥치킨버거와 토마토치즈버거가 이 번을 사용하게 되면서 재고문제는 상당히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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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랩지
- 빅맥 랩
- 멘탈 공격하는 랩지 No.1
- 빅맥을 포장하는 랩지다.
- 빅맥 버거 특성상 위로 높은 버거인데 랩지가 상당히 짧은 탓에 래핑을 해도 위로 버거 속살이 보이는 경우가 왕왕있어 빠꾸를 먹게된다. 버거 어셈하면서 살짝 눌러서 버거 높이를 낮추고 래핑시에 랩지를 꽉 당기면서 래핑하면 좀 할만하다. 다만 버거를 누르는건 SOC상 금기시 하는 사항이므로 대놓고 누르지는 말자.
매니저한테 혼난다
-사실 매니저도 래핑하면서 누른다-
- 쿼터파운더치즈 / 더블 쿼터파운더치즈 랩
- 상당히 얇은 랩지. 이상하게 보관 서랍에 넣어놓으면 끝부분이 말려서 래핑하는데 멘탈을 공격한다.
- 베이컨토마토디럭스 랩
- 일반적으로 빨간 부분은 베이컨토마토디럭스, 노란 부분은 메가맥 포장에 사용하는 랩지이다.
- 제네릭 레드랩
- 일반적으로 프로모션 랩지가 다떨어지면 등판하는 랩지이다. 프로모션이 아니더라도 랩지가 떨어졌다면 얘를 가져다 쓴다.
- 불고기랩
- 더블 불고기랩
- 멘탈 공격하는 랩지 No.2 불고기보다 높이가 높아지는데도 랩지 크기는 똑같다! 3개씩 들어오면 정신이 아득해진다.
- 디럭스 슈림프 / 더블 디럭스 슈림프 랩
- 브렉퍼스트 4 in 1 랩
- 치즈버거/더블치즈버거/햄버거/맥더블
- 에그포테이토랩/소시지랩/비프스낵랩/치킨스낵랩
- 1955/더블 1955 랩지
- 상하이 스파이시 버거
- 멘탈 회복하는 랩지 No.1 상하이 랩지 은박지 같은 은색의 랩지. 랩지 중 가장 비싼 랩지이다.
- 래핑을 할때 이보다 잘되는 랩지는 없다. 한번 구겨주면 그상태로 유지가 되어서 초보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랩지.추가바람
- 토마토치즈버거/치킨버거랩
2.4 타올
- 그릴 타올
- 살짝 노란빛을 띄는 타올. 그릴을 닦는데 사용한다.
- 라비 타올
- 아무 무늬없는 하얀색 타올. 말이 라비타올이지 아무데나 쓰는 노예 타올이라 쉽게 말해 걸레다.
- 드레스 타올
- 빨간색 라인이 들어가있는 타올. 드레스 테이블을 닦거나 UHC 내부를 청소할 때 쓴다.
2.5 그외
- 소스
- 기본적으로 맥치킨, 케이준, 슈림프, 1955, 빅맥, 프로모션 소스는 코크건에 넣어서 사용되는 형식이며[1], 스위트 칠리 소스는 일반적인 소스통에 들어있고 머스타드와 케찹은 전용 용기로 짜낸다.
- 맥치킨
- 하얀색 소스, 마요네즈 소스다. 맥도날드 인기 메뉴인 상하이 버거, 불고기 버거에 들어가서 많이 사용된다.
- 케이준
- 노란색 소스, 맛이 머스타드와 비슷해서 일반인들은 머스타드를 뿌렸다고 생각하는듯 하다. 케이준 버거가 사라진 현 상황에서 스낵랩에만 쓰이는 소스.
- 사우전
- 살구색 소스,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이다. 맥도날드 내부에서 통용되는 정식명칭은 아삭아삭 사우전 소스(...) 현재로서는 디럭스 슈림프 및 더블 디럭스 슈림프 버거에만 사용되는 소스.
- 1955
- 갈색 소스, 맛은 빅맥 소스와 비슷하다곤 하는데... 색이 갈색이라 짜놓고 보면 뭔가 묘하다. 1955 버거에만 사용되는 소스.
- 빅맥
- 살구색 소스, 치즈같은 풍성한 맛이 난다.. 맛이 약간 시큼해서 호불호가 갈리는듯하다. 빅맥에만 사용되는 소스.
- 프로모션
- 기간 한정 메뉴에 사용되는 전용 소스의 통칭, 한정 메뉴가 바뀔때마다 내용물이 바뀐다고 보면 된다. 스파이시 어니언, 크리미 어니언 등 다양한 소스가 존재.
- 스위트칠리
- 달달한 칠리소스, 쓰이는 메뉴가 적어서 그런지 신입 알바들은 이게 들어가는 메뉴가 나오면 깜빡하는 경우도 있다. 실질적으로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이외에서는 쓸 일이 없다.
- 토마토바베큐
- 모닝 제품인 소시지 에그랩과 토마토 에그랩에 들어가는 소스.
- 머스타드
- 우리가 아는 머스타드 소스, 보통 전용 소스가 없는 치즈버거 같은 메뉴에 들어간다. 한번 누르면 적게 나온다. 여담이지만 워싱의 천적인데 소스가 적게 쓰이다 보니 그대로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색감이 밝고 질감이 질척거리는 지라 다른 설거지 거리에 튀기면 골치 아프다.
- 케챱
- 우리가 아는 케찹, 머스타드와 같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나 다른 소스와 같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 불고기 소스
- 묽은 갈색 소스, 버거에 직접 들어가는게 아닌 불고기 패티를 담가 놓는 소스다.
많이 넣어놓고 UHC 열다가 들썩하면서 튀면 그날은 헬
- 묽은 갈색 소스, 버거에 직접 들어가는게 아닌 불고기 패티를 담가 놓는 소스다.
- 햄버거 재료
- 토마토
- 슬라이스 기계를 사용해서 잘라서 쓴다. 자를 때 슬라이스 날이 안 들거나 토마토가 너무 묽을 때 뭉개지기도 한다. 모양이 예쁘고 크기도 적당한 중간 부분만 쓸 수 없는 노릇이라 가장자리 부분을 넣는데 이땐 2~3개를 넣어 양을 맞추는 편.
그리고 먹을 때 먹기 불편하고 기분이 나쁘다
- 슬라이스 기계를 사용해서 잘라서 쓴다. 자를 때 슬라이스 날이 안 들거나 토마토가 너무 묽을 때 뭉개지기도 한다. 모양이 예쁘고 크기도 적당한 중간 부분만 쓸 수 없는 노릇이라 가장자리 부분을 넣는데 이땐 2~3개를 넣어 양을 맞추는 편.
- 랜덤
- 크게 썰은 양상추, 비싸거나 토마토가 들어가는 버거에 주로 쓰이는 양상추이다. 쉬레드보다 흩날리는 건 적으나 크기가 커서 올리기가 어렵기 때문에 주먹으로 살짝 쥐어줘야한다.
- 쉬레드
- 잘게 썰은 양상추, 맥도날드 대부분의 버거에 들어가는 양상추이다. 이 때문인지 올릴 때 흩날리는 편인데 이땐 주먹으로 살짝 쥐고 모양을 잡아서 올리면 된다.
- 건조양파
- 잘게 썰은 건조 양파, 물에 불려서 사용하며 집게 손가락으로 살짝 집어서 뿌린다. 먹을 땐 잘 모르지만 의외로 많이 들어가는 재료. 빅맥에 들어가는 양파도 이 양파.
- 생양파
- 잘게 썰은 생양파, 다른 버거에 쓸 일은 없고 쿼터 파운더에 들어간다. 아래의 구운 양파와는 구웠다는 점만 빼면 완전히 동일한 재료.
- 구운 양파
- 그릴에 구워낸 양파, 갈색이라 무슨 소스에 버무렸나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그냥 양파만 넣어서 구워낸것이다. 1955 버거에만 들어간다.
- 피클
- 우리가 흔히 아는 슬라이스된 피클, 상상과 달리 버거 한 개에 들어가는 양은 매우 적은데 많아 봤자 2~3개이다.
- 치즈
- 슬라이스 치즈, 메뉴판 사진을 봤을때 치즈가 보이는 모든 버거에 사용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보통 한장씩 들어가지만 치즈를 주력 컨셉으로 하는 메뉴에는 더 들어간다. 정식 명칭이 쿼터 파운드 with 치즈버거 인 쿼터 파운드 버거의 경우가 바로 치즈 두 장. 염가 메뉴 중에서는 더블치즈버거가 치즈 두 장을 사용한다.
- 기기
- 2플레이튼
- 두 개의 그릴판으로 되어있는 그릴. 3플레이튼에 비해 더 넓어, 10:1 혹은 불패티는 최대 9장, 원칙 위반 하에서는 12장까지 넉넉하게 구워댈 수 있는 그릴이다.
10:1 9장 넣는거부터 원칙 위반이야...[2] 다만 3플레이튼에 비해 전체적인 생산속도는 그릴 판 수가 적은 만큼 다소 느리다.
- 3플레이튼
- 세 개의 그릴판으로 되어있는 그릴. 10:1 혹은 불패티를 한 플레이트에 8장까지 구울 수 있다. 주중에는 2플레이튼과 3플레이튼을 번갈아가며 사용하다 주말이 되면 양 판을 전부 사용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이 때는 3플레이튼의 1/2번에 불패티를, 3번에 그릴드 어니언을, 2플레이튼의 1/2번에 10:1/4:1 패티를 굽는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 토스터기
- 햄버거의 빵을 굽는데 사용한다.
- LOV (Low Oil Volume)
- 맥도날드에서 사용하는 튀김기의 통칭. 이 튀김기는 맥도날드에서 의뢰해 제작한 것이라고 한다. 일반 튀김기보다 기름을 더 적게 사용하고 필터가 내장되있어 기름을 깨끗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가끔가다 기름 갈때 나는 소리 따라 허밍하는 알바가 있다
- UHC(Universal Holding Cabinet)
- 패티나 포션을 보관하는 캐비넷. 일정한 온도로 패티,포션을 보관하고 홀딩타임이 지나면 알림이 울린다.
규정대로라면 버리지만 그런거 안 지킨다
- 윌 프리저
- 미트 프리저
- 백 프리저
- 포션
기름에 담궈 튀기는 육류의 통칭.
- 모닝
- 모닝
오전 4시부터 10시 반까지의 시간대. 버거 판매시간동안 사용했던 도구들을 설거지하면서 모닝 매뉴를 판매한다. 재료 하나하나가 버거와는 다르게 준비하는데에 시간을 소모하기 때문에 크루의 실력과 생산속도가 일치하지만은 않는 시간대.
- 에그
달걀. 보통은 에그 틀 안에 꺠서 넣어 삶은 동그란 달걀프라이를 말한다. 저온의 그릴에 액화 버터를 뿌리고 에그 틀에 달걀을 최대 8개까지 깨서 넣어 이후 150초동안 삶아 만들어진다. 소모는 자주 되지만 생산이 느리기 때문에 신규 크루의 스트레스를 축적시키는 주된 원인.
- 케네디언 베이컨
동그란 캐나다식 베이컨. 그릴의 쿨 존에서 10초 이내로 가볍게 가열하여 그대로 사용하기에 조리에 걸리는 시간은 적은 편. 보통 고기가 안 들어가는 머핀에서 고기의 맛을 눈꼽만큼이나 내고자 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 스크램블 애그
주문이 들어오면 탄식부터 나오게 되는 모닝 메뉴 최악의 적 No.1. 보통 계란 두 개를 깨서 하나의 스크램블 애그를 만드는데, 만들기 위해서 거의 모든 과정을 크루가 놓지 못하고 붙들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업무의 진행률을 상당히 더디게 만든다. 모닝을 마치기 위해 정리하면서 동시에 런치를 준비해야 하는 트렌지션 타이밍에 스크램블 애그를 요구하는 메뉴(브랙퍼스트, 토마토 스크램블 머핀 등)을 주문하면 그릴 저 너머에서 짜증을 부리는 크루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 소시지 클램프
3 워싱
Washing
말 그대로 존나게 설거지 하는것이다.
크게 모닝 워시와 나이트 워시로 나뉘는데 모닝 워시는 모닝에 사용한 것만 설거지 하는것이라 긴 시간이 걸리지 않지만 나이트 워시는 오전10시 30분부터 새벽 4시까지 사용 한 것들을 전부 설거지 하는지라 설거지 할 양이 엄청나다. 거기다 분해가 안될것 같은 큰 기기까지 설거지 해야하기 때문에 나이트워시 초보자는 근무시간내내 죽어라 설거지만 하게 되며 손이 느리다면 정해진 퇴근 시간에 퇴근하지 못하는게 일상이 되버린다. 나이트 워시 기준 설거지 외에도 쓰레기 분리배출, 매장 청소, 맥모닝 제조 등 2차업무를 한다.
4 시간대
오프닝 (OP) 07:00~15:00
미드 (MID) 15:00~23:00
클로징 (CL) 23:00~07:00
+
미드 투 17:00~01:00
반클로징 19:00~03:00
5 구성원
- Crew - Trainer - SW / MT - 2ND - 1ST - RM
5.1 크루
맥알바들을 크게 뭉뚱그려 부르는 말. 크게 크루 / 트레이너로 나뉜다. 하위직은 라이더 Rider / 메인터넌스 Maintenance / 호스테스 Hostess의 세 종류로 나뉜다.
5.1.1 라이더
Rider
딜리버리 업무를 담당하는 알바이다.
쉽게 생각하면 배달만 하니까 개꿀 같지만... 맥도날드는 알바가 꿀빠는 걸 가만 두고 보지 않기 때문에 매장 청소나 기타 잡일을 시킨다. 가끔 한가할때 크루는 멍하니 서있거나 자리 정리를 하는데 비해 라이더는 온갖 잡일을 떠맡기 때문에 라이더가 더 바빠보이는 기현상이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맥도날드 갤러리에서는 패스트푸드점 라이더를 한다면 롯데리아 라이더(!!!)와 버거킹 라이더를 추천한다.
5.1.2 그릴 외
- Front Counter Order Taker (FCOT)
- 일반인 카운터에서 주문을 받는 크루.
- FCR (Front Counter Runner)
- 카운터 제품을 챙겨주는 크루.
- FCDD (Frontcounter Desert & Drink)
- 런치나 디너 같은 바쁠 때 디저트랑 드링크를 챙겨 러너를 도와주는 크루.
- DE (Delivery)
- 일주일에 세번정도 매장으로 배송되는 각종 재료들과 자재들을 받아서 내린후 창고에 적재하는 크루. 메인터넌스가 있는 매장은 메인터넌스가 맡지만, 만일 없으면 주로 남자 크루나 라이더가 동원된다. 참고로 배달을 의미하는 딜리버리와는 다르다.
- Drive Thru Order Taker (DTOT)
- DT 매장에만 있는 크루. 헤드셋을 통해 DT로 들어오는 차량들에게서 주문을 받는 크루이다. 기본적으로 러너나 다른 카운터 업무를 보다가 DT 업무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정신 없어하며 운동량이 많은 크루이기도하다. 보통 점심시간보다 출근시간인 아침에 바쁘다.
- DTDD (Drive Thru desert & drink)
- DT 매장에만 있는 크루. 디저트와 음료를 만든다.
- DTPT (DT Presenter)
- DT 제품 주는 크루.
- FF
- 후렌치후라이를 튀기고 퍼주는 크루. 업무 특성상 뜨거운 기름과 항상 함께하기 때문에 화상에 주의하자.
여름에 덥다 30분정도 하다보면 눈이 멀것같다- 신입 크루를 시키면 감자가 밀리고 FF를 둘정도면 러쉬타임이라서 잘하는크루를 넣기도 애매한 묘한 포지션
- Runner
- 주문을 확인하고 버거와 음료, 디저트류를 챙기는 크루. 엄청 뛰어다녀서 러너라고 붙인건지 아무튼 이름은 정말 잘 정한 듯. 러쉬타임에 정말 바쁜 크루다.
- Mc delivery Order taker (MO)
- 맥 딜리버리 주문을 확인하고 모든 배달사항을 관리하는 크루. 같이 들어온 주문중에 같은 동끼리 묶어주고 햄버거 특이사항을 그릴한테 얘기해준다. 크루를 따로 두지 않고 헤드셋을 낀 매니저가 실시간으로 딜리버리 주문과 배달사항을 담당하는 경우도 있다. 사실상 라이더는 MO하고만 같이 일하게 되는데 그래선지 MO와 라이더와 사귀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 MDR
- 맥 딜리버리 러너. 바쁜 매장에 해당되지만 맥딜리버리 주문을 라이더에게 포장해주는 크루.
- M
- 메인터넌스라고도 불리는데, 대부분 청결 청소, 물품 하차와 적재 담당이다. 이 때문에 흔히 몸이 가장 힘들다고한다.
고독을 씹게되지
5.1.3 그릴
- 배치쿠커
- 포션(튀김류), 패티와 기타 내용물들을 준비하는 크루. 보통 일을 막 시작한 뉴비 크루에게 맡기는 편. 두 명이 그릴을 보고 있을땐 어셈블러가 배치쿠커를 겸하게 되므로 2인 그릴의 경우 어셈만 이리저리 바쁘게 뛰어다닌다. 그릴의 구조에 따라서는 어셈블러와 이니시에이터가 각각 자기에게 가까운 그릴/포션 조리를 분담하기도 한다.
- 이니셰이터
- KVS 모니터를 보고 주문을 확인하고 번을 굽고 그에 맞는 랩지를 까는 크루.
- 업무 자체는 꽤 간단해서 신입이 할 것 같지만 번의 종류와 랩지가 생각보다 다양하기 때문에 조금 익숙해진 크루에게 맡기는 편이다. 특히 주말이나 러쉬타이밍일때 이 일을 신입한테 안 맡기는 이유를 알게 된다. 모니터에 주문이 6~8개 들어오는 순간 정신이 멍해진다.
삐이익 삐이익 삐이익 삐이익특히 정신 놓고 있다가 번의 종류를 틀리거나, 거꾸로 구워내거나, 갯수를 잘못 맞추거나 하는데 한가할때면 몰라도 러쉬 타임때 치명적이므로 정신차리고 하자. 랩지 까는것 까지가 주요 직무지만 보통은 어셈블러를 위해 기본적인 드레스를 해주는편.
- 체이서
- 다른 일을 하다가 필요한 경우에 도와주는 일을 하게 된다.
- 이니셰이터와 어셈블러 사이에 들어와 도와주고 일이 끝나면 빠져나오면 된다. 보통 일에 능숙한 매니저 또는 그릴 멀티 되는 카운터 크루가 주로 하게 된다. 숙련된 크루가 배치쿡을 담당하는 경우 사실상 체이서도 겸하게 된다.
- 어셈블러
- 버거를 조립하는 크루.
- 기본적으로 모든 버거의 조립법을 알아야 하기도 하고, 2인그릴의 경우 배치 쿠커를 겸하게 되므로 가장 잘하는 크루에게 시킨다. 근데 그릴에 사람이 많아 어셈블링만 할때엔 가장 꿀 빠는 크루이기도하다.
정신 놓고 버거 조립만 하면됨 야 신난다가끔 더블치즈버거처럼 마이너하면서 조합이 복잡한 메뉴가 들어오면 당황하면서 매니저한테 조립법을 물어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드레스 테이블이 여자 기준으로 제작 돼있는 건지 170만 되도 구부정한 상태로 어셈블링을 해야하기 때문에 허리가 아프다...
5.2 트레이너
- 크루트레이너 Crew Trainer
- 라이더트레이너 Rider Trainer
5.3 매니저
매장내 크루들을 관리하고 매장을 유지시키는 정직원들.
맥도날드 매니저의 업무(고객 서비스업무 + 크루 관리 + 서류 작업 + 정산 등등등..)가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주변에 매니저가 된 사람이 있다면 사람이 어떻게 망가져 가는지 한눈에 알 수가있다.
그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사람이 신경질적이 되거나 하는 경우가있는데 너무 미워하지말자, 매니저들도 대개는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니다.물론 원래 인성 쓰레기들도 있다.
5.3.1 직급
SW/MT -> 2nd -> 1st -> RM 순서로 승진한다.
SW은 Crew -> Trainer -> SW 식으로 가는 정규직 특별채용이다. 일반적인 크루도 아니고 정직원도 아닌 요상한 시간제 매니저이다. Swing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주 필요할때면 끌어다 쓴다. 1일에서 2일로 넘어가는 나이트(23~07시)에 근무하고 2일날 미드(14시~22시)출근을 시킨다던지, 노예도 이런 상노예가 따로 없다.
MT는 대학 졸업 후 공채를 통해 입사해서 처음으로 받는 신입사원 직급이다.
- 스윙매니저 Swing Manager (1)
- 매니저트레이니 Manager Trainee (1)
- 세컨 매니저 Second Assistant Manager (2)
- 퍼스트 매니저 First Assistant Manager (3)
- 레스토랑 매니저 Restaurant Manager (4)
기타
- OC - Operations Consultant
- OM - Operations Manager
5.3.2 직책
- 스케줄 매니저 SCH MGR
- 스케줄을 담당하는 매니저. 맥알바에서 가장 중요하고 메리트가 있는 것이 스케줄 짜는 것이기 때문에 크루들과 마찰이 잦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 오더 매니저 ORDER MGR
- 매장 내 필요한 물품들을 주문하는 매니저.
- MDS 매니저 MDS MGR
- 라이더 고용/스케줄 짜는 매니저. 일반 크루에 비해 잘 안 구해지는 라이더이기에 주변에 라이더 할 친구없니?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게 된다.
- 유니폼 매니저 UNIFORM MGR
- 크루 및 라이더 모든 직원의 유니폼을 관리하는 매니저. 유니폼을 지급하거나 회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