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즈

천일모험기에 등장했던 캐릭터다. 클래스는 성직자이며 플레이어는 위스퍼링레인 플레이어의 후배인 병문.

초반 모험에서 활약하며, 그 유명한 "성직자 1레벨은 치유 마법 못 써요!"라는 명대사를 날려, 초기 TRPG인들의 성직자 클래스 선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을지도 모른다.

회복마법의 달인이었다고. 레벨업 때 주어지는 추가 HP를 굴릴때는 별로 나오지도 않는 6이 치료 마법을 쓸 때마다 잘도 터졌다고 한다(...)[1]

이후 팀원에서 빠져나가는 바람에 NPC화가 되버렸다가 나중에 프레이아 만도니언이 들어와 그 자리를 메꾸게 된다.
  1. 클래식 D&D에서 성직자의 기본 HP와 추가 HP가 1d6(6면체 주사위 한 개)이다. 가장 기초적인 치료 마법인 가벼운 상처 치료(Cure light wounds)의 회복량은 1d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