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뱀부 블레이드의 원작자, 토츠카 마사히로의 오리지널 만화. 국내에는 학산문화사를 통해 동명의 제목으로 발매되었다. 개그와 배틀이 어우러진 판타지 만화로 소년 간간에서 연재중. 약어로는 MP, 머티퍼 등으로 불린다. 작중에서 사용하는 마법을 일컫는 말이기도하다. 뱀부 블레이드의 코믹스와 애니메이션에서 종종 언급되고 있으며, 국내 라이센스 판으로는 1부인 대륙의 마법사들 편과 2부인 잠자는 성의 왕자님 편이 도합 20권 까지 발매되고 끝난 듯 하다. (2009년 11월 기준. 20권 발매는 2007년 11월.)
일본 현지에서는 3부인 채광 소년이 2권 완결로 되어 있고, 외전격에 해당하는 0부 머티리얼 퍼즐 제로 크로이츠가 다른 작화가의 그림으로 동일 세계관의 다른 주인공과 다른 시대를 배경으로 강강 온라인에서 연재되고 있다.
4부 신무가 기획중에 있으나 0부로 인해 기획단계에서 그치고 있는 듯 하다.
3인의 주인공이 하나의 육체를 공유하며 각기 다른 개성과 특징을 가지고 모험을 벌이는 정통파 판타지 만화같지만 상당히 깨는 설정과 독자의 예상을 좋은 방향으로 배신하는 전개방식으로 인해 국내에도 팬이 몇 명 정도 있다.
토츠카 마사히로의 그림 솜씨가 처절할 정도로 비참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팬아트가 작가 본인보다도 그림을 잘 그린다는 평이 있다. 그 탓인지 인기가 처절할 정도로 없어, 2004년 경에 정발된 이래 한번도 증쇄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품절이 되지 않았다.
뱀부 블레이드의 정발, 그리고 애니화로 인해 원작자인 토츠카 마사히로가 조명을 받음으로 인해 지금은 과거에 비교해 어마어마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아졌다. 니코동에서는 관련 영상을 몇개 찾아볼 수 있는 걸로 볼때, 일본은 어느정도 상황이 나은 듯 하다. 일본에서나, 한국에서나 팬의 수는 적을 지언정 그 농도만큼은 어떤 만화에도 뒤지지 않는다.
팬이 보기 드문 이유는, 정말 간단하다고 볼 수 있는데, 일본의 팬이 만든 매드무비를 보면 금방 답이 나온다.
저 나마도 그림이 엄청 진보한 뒤에 쓰여진 장면들이다.
2 스토리
미르핫 마을의 거대 버섯을 퇴치하기 위해, 발차기의 달인인 소년 미카제가 불노불사의 마법사 전설을 찾아 여행을 시작한다. 그가 만난 불노불사의 마법사는 열 살 남짓해 보이는 아쿠아란 이름의 소녀. 미카제는 아쿠아에게 버섯을 없애주면 그 동안의 호위를 맡겠다고 자처하게 되며, 소녀를 데리고 자신의 고향으로 떠나게 된다. 그 와중 사소한 풀독에 감염되어 아쿠아는 죽음의 위기에 처하고, 그 순간 그녀의 육체가 변화하여 그녀의 안에 있는 또다른 마법사 티토로 변화하게 된다. 그리고 그 시점을 기해 미카제와 세 사람의 모험이 시작된다.
3 등장인물
머티리얼 퍼즐/등장인물 참조.
4 마법일람
머티리얼 퍼즐/마법일람 참조.
5 용어 설명
- 머티리얼 퍼즐
- 본작의 제목이자, 세계관을 이루는 근본적인 키워드. 일반적으로 흔히 사용하는 단어인 「마법」을 본작의 세계관에 걸맞게 어레인지 하여 머티리얼 퍼즐이라 표기한다. 마법이라는 단어 역시 사용하기는 하지만, 같은 의미로서 사용되니 혼동이 없기를 바란다. 과학과는 다르게 우주에 새로운 법칙을 만들어내는 식을 의미하며, 간단히 말하자면 다양하게 엄청난 일을 할 수 있는 불가사의한 힘을 총칭한다.
- 마법사는 인간이 가진 어떤 능력의 정점에 이른 달인들을 부르며, 이 머티리얼 퍼즐을 다룰 수 있는 이를 마법사라고 부른다. 이 때 단순히 강하고 약하고의 문제를 따지지는 않는다.
- 이 세상에 있는 사물에는 저마다 각기 다른 마력이 깃들어 있는데, 마법사들은 그 마력을 바꾸어 또다른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 대표적으로 티토의 화이트 화이트 플레어는 본디 사물을 태우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불꽃」을 분해하고 재조립하여 사물을 치료하고 강화하는 「하얀 불꽃」으로 바뀌는 마법이라고 할 수 있다.
- 즉, 마력이란 기계로 따지자면 부품과도 같다. 마법사들은 그것을 재조립할 수 있고 거기에서 만들어진 힘은 과학으로는 알 수 없는 불가사의한 것이다.
- 머티리얼사
- 마법사와는 다른 의미로 사용된다. 초능력자나 초인, 혹은 괴짜나 변태와도 같이 인간과 동떨어진 능력을 발휘하는 이들을 작품 내에서는 머티리얼사라고 부른다. 그러나 실제로 그렇게 불리는 케이스는 거의 없으니 혼동이 없기를 바란다.
- 힘이 아주 세다거나, 동물이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거나, 엄청난 대식가라거나 검술의 달인이라거나. 이 대부분의 현상은 마력이 돌출되어 일어나는 현상이다.
- 마법사는 머티리얼사가 엄청난 수행을 이루어야만 간신히 이룰 수 있는 경지를 의미한다. 티토와 아쿠아는 100년이라는 세월에 걸쳐 불노불사로 있었기에 자신들이 가진 재능을 마법으로 이루어낼 수 있었다. 단순히 재능과 노력, 혹은 지식. 이 세가지가 개별적으로 있어서만은 불가능하다.
- 머티리얼사가 한순간에 마법사가 될 수도 있다. 마법의 힘이 깃들어 있는 마법 도구를 이용하는 것이다. 그리 무리 아는 이 마법 도구를 이용하여 머티리얼 사를 마법사로 바꾸어 자신의 동료로 맞아들였다. 단, 이 경우는 마법 도구를 잃어버리면 다시 마법을 쓸 수 없게 된다. 티토나 아쿠아처럼 마법의 매개체인 라이터와 사탕만 있다면 언제든지 마법을 쓸 수 있는 것과는 상반된다.
- 마법 도구
- 별의 알 조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마력이 높은 자가 몸에 지니면 마법사가 될 수 있다. 대다수의 서른 손가락은 이것을 통해서 마법사가 된다. 마법 도구가 복잡한 마력 조립을 대신 해주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 옛날, 오랜 세월 속에서 다양한 마법들이 만들어져 왔고, 사라지게 되었다. 그리 무리 아는 이 마법들을 별의 알 조각을 사용해서 마법 도구로 부활시켜냈다.
- 존재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