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lwarebytes
2008년에 창립된 미국의 보안회사. 멀웨어바이트 안티멀웨어로 유명하다. CEO는 마르신 클레신스키로, 멀웨어바이트 안티멀웨어의 초기 버전은 CEO가 14살때 처음 만들었다고 한다.ㅎㄷㄷ... 이거보다 훨씬 낫다 그건 바이러스잖아 대한민국에서는 이런 식으로 분류하진 않지만, 백신은 두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 실시간 보호 기능을 사용하는 주 백신(Anti-Virus)과, 실시간 보호는 없지만 스캐너가 있는 보조 백신(Anti-Malware)이 있다. 멀웨어바이트 안티멀웨어는 주백신에 해당하며(언제부터인가 실시간 보호가 만들어졌다.). 물론 당연히 실시간 보호는 같이 들어있다.(유료만) 심지어 자동업데이트(Auto Update)도 유료에 같이 집어넣는다. 하지만 대부분은 실시간 보호가 없어 보조백신에 가까운 무료 버전을 사용하며, 이 경우에는 비트디펜더를 제외한[1] 그 어떤 백신하고도 충돌하지 않는다.[2] 어베스트 에서는 이 백신을 같이쓰는걸 적극적으로(...) 권장하고있다.
안티멀웨어의 경우, 워낙 성능이 흠좀무하게 좋아서 보통 해외에서 컴퓨터 조금 한다는 사람들이 컴퓨터 바이러스 체크해봐야겠다 하면 이 프로그램부터 찾는다. 악성코드 관련 유투브 채널인 danooct1과 rogueamp에서 이 프로그램을 자주 사용하기로도 유명하다. 백신 뭐 살지 고민될 경우 이것부터 깔고 보면 편하다. 해외 프로그램이라고 국내에선 잘 못 잡을것 같은데, 의외로 안랩에서 찾지 못한 악성코드나 애드웨어 등을 싸그리 조져버린다. 진단명은 KorAd[3]... 한국광고 다만,안랩은 소송 위험 때문에 잡지 못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애드웨어 항목 참조.
그럼 멀웨어바이트는 어떻게 그런 애드웨어들을 잡느냐는 질문이 나올 수도 있는데, 방법은 간단하다. 바로 검사 돌리고 삭제할 지 물어보는 것(...).
참고로, 검사 수행시 네이버 백신을 악성코드로 인식한다... 백신을 잡는 백신
카멜레온이라는 프로그램도 있는데, 사실상 10가지가 넘는 방법의 인스톨러 런칭 방식을 한꺼번에 담은 문서파일이라고 보면 된다.
예를 들자면, 어떤 악성코드는 파일 이름이 iexplorer.exe(인터넷 익스플로러)나 chrome.exe 등이 아니면 실행하지 못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iexplorer.exe로 이름을 바꾼 인스톨러를 실행하는 것이다. 심지어 explorer.exe도 있다. 또는 .exe 확장자파일을 열지 못하게 만든다거나 할 경우, .com 확장자파일로 실행하거나 하는 경우이다. 이런 식으로 악성코드의 방어(?)를 우회하여 뚫는 방식이다. 주 백신은 일단 무력화시키고 들어가는 랜섬웨어까지도 싸그리 족쳐버리는 훌륭한 프로그램. 다만 최근 랜섬웨어들은 안전모드를 무력화시키기 때문에 업데이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슈퍼안티스파이웨어와 스파이봇이 있다. 이름이 멀웨어바이트는 멀웨어같고 스파이봇은 그냥 스파이같다.
한때 아이콘은 빨간색이었으나, 언제부턴가 푸른색으로 바뀌었다.
ASC로 유명한 중국의 회사인 IObit가 멀웨어바이트의 바이러스 데이터베이스를 도용했다 하여 잠시 다툼이 있었으나, IObit측에서 부인했다.
또 다시 한번 YAC (Yet Another Cleaner)가 멀웨어바이트의 데이터베이스를 도용한 사건이 일어났지만 아직 결말은 나지 않았다. 보복으로 YAC백신을 바이러스로 인식한다...
최근에는 해킹을 방지하는 안티 익스플로이트를 개발 배포하고 있다.
한때는 한국어 옵션 표기를 '조선어'로 바꿔버려서 사용자들을 움찔하게 하기도 했다.- ↑ 처음 설치시 설치되는 파일을 위험이 의심된다며 잡아버리면서 설치가 되지 않는다. 그나마 유료 버전은 사용자 설정에서 실시간 감시와 침임 탐지를 끄면 설치가 되고 이후 사용에는 문제가 없으나, 사용자가 설정을 바꿀 수 없는 무료 버전은... 답이 없다.
비트디펜더를 지우고 다른 백신을 깔던가, 비트디펜더를 지우고 멀웨어바이트를 설치하고 다시 비트디펜더를 깔거나. - ↑ 한국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대놓고 기존 백신과 호환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Ahalab V3, 알약, 카스퍼스키, 어베스트등을 추천하고 있다.(...)
- ↑ 한국이 기형적으로 애드웨어나 로그 소프트웨어가 많은 편이다. 그래서 한국에서 멀웨어바이트 한번 돌리면 보통 300개씩은 잡힌다.(2000개도 잡힌다!!)
대체 뭘 보길래 이러는거야?이거 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