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콥터/제조사

아래 내용은 누구나 쉽게 입문할 수 있는 완제품 드론을 판매하는 업체 및 제품들에 대한 설명이다. 본격적인 항공촬영을 위해 미러리스나 DSLR같은 카메라를 올릴 수 있는 헬리캠의 경우 프레임부터 시작해 모든 부품을 전부 따로 구매해 사용자가 조립해야 한다. 자전거 중 생활차나 입문차 이상의 고급 자전거가 사용자 조립식인 것과 비슷하다짐벌이나 FC 같은 부품 하나가 어지간한 완제품 드론보다 비싼 것도 자전거와 비슷하다. 물론 대형 헬리캠이 아니라도 완제품 드론에 비해 더 우수한 성능을 얻기 위해, 혹은 완제품 드론과는 전혀 다른 목적의 레이싱드론을 만들기 위해 부품별로 조립하는 경우도 있다.

제품은 제조사와 상관없이 센서형 드론과 완구형 드론으로 나뉘며 대체적으로 센서형 드론이 들어간 기자재가 많기 때문에 덩치가 크고 비싼편이다. 물론 레이싱 드론처럼 센서와 완구형의 중간 형태도 있으며 일반적으로 기체가 크고 무거울수록 비행 안정성이 크다. 참고로 이 문서는 일정한 지식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술된 문서이므로 멀티콥터를 처음 접하는 위키러라면 기타 항목을 읽고 이 문서를 읽는 것을 추천한다.

1 해외

1.1 DJI

중국의 드론업체. 드론업체계의 애플이라 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대표적인 드론이 팬텀 시리즈와 인스파이어.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1.2 3D Robotics

촬영용 중형 드론에서 사실상 DJI의 유일한 대항마인 캐나다/미국의 업체. 항목 참조.

1.3 시마(SYMA)

또 다른 중국 드론업체. 만일 DJI가 코카콜라라면 이쪽은 펩시로 드론 가격이 싸다.[1] 가격은 5~20만원 사이로 제품대가 다양하다. 위에 설명된 두 업체와 다르게 이쪽은 순수한 완구용으로 지자계[2]와 자이로 센서[3]를 제외하곤 아무런 센서가 없으므로 조작 난이도가 상당하다.[4] 하지만 예외가 없을리는 없는법. 거의 마개조 수준으로 개조해서 X8모델을 센서드론 수준으로 개조한 사람들도 있다. 다만 그돈이면 그냥 팬텀3 사는게 더 싸다는게 문제 카메라가 달려 있긴 한데 진동에 대한 대비책이 없어서 화면이 울렁거리는 젤로현상이 그대로 나타난다. FPV버전은 스마트폰으로 화면을 볼 수 있지만 화질이 조악30만 화소할 정도로 나쁘기 때문에 제품을 고를때 유의. 최근엔 액션캠을 달 수 있는 모델도 나와 있다. 하지만 짐벌없이 액선캠으로 찍어봐야... 무게가 가벼워서 들어있는 배터리도 가볍고 1~3만원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나 그에 비례하여 조종시간이 6-7분 내외(촬영시)로 짧고 x5시리즈의 경우 추력이 약해 바람에 매우 취약하므로 바람이 심한 날은 야외에서 날리다가 바람을 못이기고 나무나 벽에 처박거나 저멀리 알 수 없는 곳에 떨어져서사람머리 위나 차위로 떨어지면.. 끔찍하다위험하니 날리면 안된다.본체와 조종기만으로 조종이 가능하며 FPV버전은 당연하지만 앱이 실행이 안되면 1인칭 화면을 볼 수 없다. 카메라도 딸려 나오는데, 화질은 구리니 기대하지 말자. (X8G 제외)

아이판다에서 정식 a/s를 진행하고 있으니 참조. 허나 구조가 상당히 간단해서 자가수리하는게 어렵지 않으므로 부서지면 그냥 순접해서 날리는 경우가 많다(로터와 모터는 제외). 팬텀3 짭퉁이라는 말을 많이 듣지만 웃기게도 최근엔 시마를 카피한 짭짭퉁도 나오고 있다. 문서 뒤에서 설명.

시마도 2.4Ghz대역을 쓰므로 출력이 굉장히 약하며 애초에 완구용으로 디자인 된 제품이기 때문에 송수신 출력이 약한 편이다. 다만 X8시리즈의 경우 그 덩치에 알맞게 다른 제품들에 비해 수신거리가 2-3배 정도 더 길으므로 좀 멀리 날리고 싶은 사람은 X8 시리즈로 구매하는것이 좋다. 대신 덩치가 덩치인 만큼 모터 출력이 강해서 집안에서 날리는 실내비행은 반사되는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아 되려 X5시리즈보다 조종이 어렵다. 실내 비행을 많이 하면 x12, x13 같이 작은 기체를 구매하는 편이 좋고 실외 비행이 많으면 x8을 구매하는것이 유리하다. 허나 드론을 한번도 안날린 사람은 존재할지 몰라도 드론을 한대만 가진사람은 거의 없다는 뒷담이 있다(...)

참고로 시마 제품에 X숫자로 나온건 모델 번호고 진짜 이름은 따로 붙어 있다. X5시리즈는 익스플로어, X8는 벤처. X12는 나노, X13은 스톰이다. 이걸로 대충 짝퉁을 구별할 수 있다. 현재까지 나온 짝퉁들은 제품 이름이 없고 제품 넘버만 써있다. (가령 X5C-1 UPGRADED VERSION이런건 짝퉁. 정품 모델명은 시마 X5C EXPLORERS, 헤드리스 버전은 EXPLORERS 2) 다만 최근에 수출용 패키지 디자인을 전부 흰색으로 통일하면서 박스 전체가 하얗게 변경 되었다. 기존 패키지 박스가 너무 무겁고 상자 크기가 컨테이너 박스에 공간이 남는 애메한 디자인 때문에 수출업자의 요구대로 전면 개편되었다. 다만 내수용 제품(중국판)은 변경없이 그대로 생산되고 있다. 최신판 수출상자는 제품이름이 안써있고 제품 모델번호만 써져 있다. 어차피 사람들이 다 모델 번호로 부르기 때문에 시마사도 그냥 깔끔함으로 나가는 듯 하다.

시마 제품중 X5시리즈,X6시리즈, X12시리즈 X13시리즈는 서로 조종기 호환이 되므로 기체가 여러대라면 조종기를 1개만 챙겨도 된다. X4와 X8, X11은 조종기가 서로 호환되지 않으므로 참고. 이걸 이용해서 X5C짝퉁 여부를 가려내기도 한다.

1.3.1 시마 X5 EXPLORERS 시리즈

국민드론이라 불리는 대중에게 가장 보편적인 드론.[5] 동네에서 중학생부터 고등학생, 어른까지 날리고있는 대중적인 기체이다. 가장 많이 날리는 드론이라 그런지 부품수급이 제일 잘 되는 편이며, 고장도 잘 나지 않는다. 7~8층 높이에서 떨어져도 날개 하나 부러지는 정도가 끝. 그야말로 내구성 끝판왕.그럴수밖에 없는게 안에 들어 있는 부품이 별로 없다 하지만 명성도 명성이니만큼 짝퉁도 명성만큼 많다.

주요 특징

  • 튼튼한 내구성(일단 가벼워서 충격에 매우 강하다. 단, 날개는 내구성이 그리 좋지 못하다.)
  • 별도의 세팅이 필요 없는 간단한 연결
  • 쉬운 유지 보수 부품이 몇개 없...
  • 카메라에 영상을 저장하거나 앱을 통하여 무선으로 1인칭 시점 비행 가능
  • 배터리가 내장이 아닌 교체식
  • 저렴한 가격
  • 360도 기동을 위한 6축 자이로 센서 내장
  • 조종기의 LCD패널을 통해 조종 상태를 확인 가능
  • 모드 1, 모드 2 지원

X5는 여러가지 파생 버전이 존재한다. 뒤에 붙는 알파벳으로 구분되며 이외의 모델은 전부 짝퉁이니 주의

  • X5 오리지날 -단종-
  • C  : 카메라가 달린 버전. 화소수는 200만, 1280x720의 해상도를 가지는 avi파일로 녹화된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
  • C-1 : 기존 버전은 배터리가 떨어지면 스로틀 조절이 안되는 문제점이 있는데 이것을 수정한 버전이다.[6] 짝퉁이 가장 많은 모델이다.
  • S  : 헤드리스 기능이 들어 있는 버전이다. 헤드리스는 기체 방향과 관계 없이 조종자가 조작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 SC : S와 C버전이 합친 모델이다.
  • W : 카메라로 보는 영상을 와이파이를 통해 앱으로 보는 FPV버전이다. 녹화도 되며 기본적으로 30만 화소(...)의 카메라가 포함되어 있다.
  • SW : S와 W버전이 합친 모델이다.

가격은 위에서 아래 순으로 비싸며 기능이 다양할수록 비행시간이 짧은 단점이 있다. 즉, 최상위 제품이 무조건 좋은것이 아니므로 자신의 목적에 맞게 구입하는것이 중요하다. 비행시간을 중요히 여긴다면 카메라를 분리하도록 하자.

별다른 세팅 없이 전원 올리고 조종기 페어링만 해주면 바로 뜨는 초 간편함과 튼튼함을 자랑하지만 인터넷 마켓 기준 5~6만원대의 초저가 드론인만큼 TV에서 볼 수 있는 하늘에서 정지해서 촬영 하고 있는 그런 성능은 아예 기대하면 안된다. 해당 기능을 원한다면 최소한 패럿 제품을 써야 가능하다. 수신거리도 30-50M로 짧아 눈앞에서 드론이 노컨(조종불능)이 나서 떨어지는 모습을 직접 관람할수도 있다. (참고로 X5SW는 같이 날리면 주파수 혼선도 있다)
그리고 배터리 용량이 3.7v 500-600mAh의 미니 배터리기 때문에 이제 좀 날릴만하면 배터리가 부족해 깜빡깜빡거리는 LED등을 볼 수 있다. 다행인건 다른 실내용 모델과 다르게 배터리가 내장이 아닌 교체식이여서 이 문제는 여분의 배터리를 추가 구매하면 해결 된다. 초기형인 X5C는 배터리가 부족하면 쓰로들 컨트롤이 되지 않는데, 이에 대한 불만이 폭주하자 개선판인 X5C-1, X5S, X5SW, X5SC는 쓰로틀 컨트롤이 되게 끔 변경 되었다. 대신 배터리를 말 그대로 한계까지 쓰므로 아예 모터가 정지될정도 까지 배터리를 써버리면 배터리 전압이 2.7v까지 떨어져서 금방 손상된다. 그러므로 깜빡거리기 시작하면 빨리 복귀하는게 좋다. 참고로 깜빡거리는 전압은 3.65v이며 리튬폴리머 배터리는 잔여 용량이 낮으면 급속하게 전압이 떨어지므로 위험하다.[7] 최대 속력은 14.3m/s(약 52km)며[8] 비행가능한 최대거리는 50m이다.

인기가 매우 높은 모델이다 보니 짝퉁이 엄청나게 많이 팔렸는데 아마 자신이 가진 x5드론이 짝퉁인지 모르는 사람도 많을것이다최근 x5c를 파는 쇼핑몰은 시마 로고가 없으면 정품이 아닙니다라는 광고까지 걸고 있다. 카피본이면 카피본 답게 싸게 팔거나 몰래 팔아야 되는데[9] 업자들은 다 알면서 이걸 정품가격에 팔아 먹고 있다. 한술 더 떠서 요즘은 아예 대놓고 유사품도 나오는 실정이다. 최근에는 이 짭퉁을 본격적으로 팔아먹으려고 작정했는지 장사 수법이 블로그로 옮겨갔다. 주로 여자로 위장한 얼굴가린 여자사진이 올린것이 특징 사용자가 블로그에 시마 정품 드론을 샀다고 자랑하는 글로 광고를 등록하고 있다. 여기에 그거 짝퉁인데요라고 댓글을 달면 삭제하거나 블로그에 댓글쓰기를 제한 시킨다. 참고로 짝퉁 구별을 해둔 블로그가 있으니 참조1. 참조2


전파인증이 되지 않는 불법 수입 제품을 중고거래하다 적발되면 전파법에 의거하여 벌금 3000만원을 물게 되므로 절대로 하지 말자. 시도도 하면 안된다. 짝퉁이 얼마나 정품으로 위장해서 많이 팔렸는지 정식 수입사들이 요즘 a/s 전화 받기가 무섭다고 한다. 짝퉁팔아서 장사한다는 욕부터 시작해서 고발까지 한다는 사람도 나오는 마당이여서 선량한 업자들이 크게 피해를 보고 있으며 덕분에 요즘은 전화 걸면 짝퉁 X5c-1 보유 여부부터 묻는중이다. 물론 공식 수입사도 가만히 손을 놓고 있는건 아니여서 현재는 유명한 온라인마켓은 아예 해당상품이 불법 수입 유통 제품으로 등록 불가로 지정되어 있어 제품 등록 자체가 안된다. 덕분에 지금은 짝퉁판매가 많이 줄어든 상태다.

1.3.2 시마 X8 VENTURE 시리즈

파일:Cxaarr1425449090462.jpg

X5C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무식하게 커진거 이게 업그레이드라고? 새로 만든거같은데? 대놓고 팬텀3 카피 X5C에서 모든것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컨트롤러 빼고. 원가절약

주요 특징

  • 이전 모델보다 더 커진 배터리 용량(X5C 3.7v 500mAh, X8C 7.4v 2000mAh)과 모터로 강력한 실외비행능력
  • 이전 모델보다 더 길어진 수신거리 (최대 100m)
  • 6축 자이로, 헤드리스 모드 기본 포함
  • 시마 제품중 최초로 액션캠[10] 장착 가능

X8시리즈 역시 모델별로 구성이 달라진다.

  • C : X5c와 마찬가지로 카메라 포함 버전이다. 기본 모델.
  • W : 역시 마찬가지로 X5W와 같다. 해상도는 640x480으로 역시 5w와 동일.
  • G : 액션캠 장착 버전. 500만 화소에 FHD영상이 녹화 된다. G버전은 액션캠 무게 때문에 모터가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어 있다.

가격도 마찬가지로 밑으로 내려갈수록 비싸며 액션캠 버전을 빼면 x5카메라와 동일 성능이다. x8c의 카메라를 분리하면 안에 x5c의 카메라가 또 들어 있다(...)

크기가 커진만큼 중량도 늘었으며 이는 더 많은 추력을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사이즈는 X5c가 30*30, X8C가 50*50) 당연히 모터가 좋아지고, 배터리도 용량이 늘었기 때문에 좀 더 여유로운 비행 시간과 비행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다만 그만큼 위험도도 증가 했기 때문에 실내비행은 사실상 어려우며 제한 나이도 8세에서 14세로 더 이상 어린이용 완구가 아니다. 그리고 내구성도 늘어난 무게와 출력으로 파손시 X5와는 차원이 다른 파손 이력이 발생한다. 대신 추력 중량이 강해졌기 때문에 맞바람을 이기는 성능이 훨씬 강하며 늘어난 무게 덕으로 바람의 영향으로 기체가 흔들리는 현상이 약간 줄어 들었다. 또한 비행 물체는 무거울수록 물리적으로 움직임이 둔해지기 때문에 되려 호버링 난이도는 X8이 더 쉬운편이다.

단, 실외비행 능력이 좋아졌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X5시리즈에 비해서 좋아진 것이다. 바람이 6m/s이상 부는 날에는 절대로 날리지 말아야 한다. 지상 10m까진 그럭저럭 날릴 수 있지만 그 이상의 높이로 가면 돌풍 한방에 컨트롤 불능 상태에 빠지기 때문이다. 커진 덩치를 믿고 20m이상 날리다가 바람타고 날라간 사람들이 굉장히 많으며 포털에서 검색 해보면 바람으로 인한 사고글이 굉장히 많다. 애당초 모터가 브러쉬리스 모터가 아니기 때문에 상공의 초속 10m/s이상의 바람을 x8이 견딜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경험자는 알겠지만 드론이든 R/C헬기든 기체 스펙을 넘어간 바람은 스로틀을 전부 내려도 공중에서 안내려온다. 비행시간은 7분 정도로 용량에 비해 낮은편.

영상에 대한 시마 제품의 아쉬운 점이라면 낮은 화질의 항공 촬영 문제가 가장 많이 거론되는데 이를 위해 드디어 액션캠을 장착하는 X8G 모델을 내 놓았다. 특히 이를 위해 모터가 C나 W 모델에 비해 영구자석이 더 강한 제품이 들어 있다. 양 제품을 동시에 놓고 손으로 모터를 돌려보면 뻑뻑함이 다르다. 배터리 효율도 상승해서 C버전보다 더 오래 난다. 당연히 G버전이 더 강한 추력이 나오고 상승 속도나 비행 속도도 G버전이 더 강력하다.비행 시간도 12분정도로 늘어나서 배터리 용량값을 한다. 드론 플라이나 드론스펙아웃 같은 드론 커뮤니티에서 나온 실험 결과를 보면 X8G버전은 200g정도의 추가 중량도 들고 날 정도로 출력이 상승했으며 액션캠을 장착하면 15분에서 12분으로 비행시간이 감소 됐다고 테스트 결과를 내놓았다. 제공되는 액션캠의 화질 자체는 상당히 우수한 편으로 특히 광량이 낮은 형광등 같은 불빛에도 괜찮게 찍히는 수준이다. 5만원 정도 하는 짭짭프로(고프로 짝퉁이라고 불리는 샤오미 액션캠의 짝퉁인 제품) 보다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록 짐벌이 없어서 기체가 요동치는대로 화면이 마구 흔들리는건 어쩔 수 없지만 젤로 현상이 크게 개선되어 프롭 밸런싱[11]만 해줘도 화면이 찌그러지는 현상이나 물결 치는 현상은 거의 찍히지 않는다. 액션캠 거치대를 분해해보면 알겠지만 짐벌 성능은 못따라가지만 내부가 어느 정도 진동은 커버해주는 간이 짐벌 형태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서 바람이 없는 날에 날려보면 젤로현상이 거의 안생긴다. 심지어 이 기세면 조만간 짐벌이 장착된 항공촬영 제품이 30만원대로 나올지도 모른다(...) 아니나 다를까 최근에는 웰케라 2축 짐벌을 개조해서 날리는 영상이 공개 되었다.

배터리 용량이 큰 만큼 기본 제공된 충전기로 충전하면 200분(...)이라는 무식한 충전 시간이 걸린다. 배터리 단자는 딘스 처리가 기본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RC전용 고속충전기를 하나 장만하거나 배터리를 여분으로 구입하는것을 추천한다.

1.3.3 시마 X13 ST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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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 코리아에서 수입하여 이마트에서 공급중인 시마 정품 드론이다. 시마 패키지 중에서 유일하게 인터네셔널 버전의 한국 로컬라이징 정식 패키징이 되어 있다. 중국 내수용 모델은 기체 상판 X13문자 프린트가 검은색인 반면 글로벌 모델(한국포함)은 파란색이니 참고. 내수용 모델보다 글로벌 모델이 수신거리가 10m정도 더 길다. 대신 가격이 약간 더 비싼것이 흠. 국내에서는 3만원 후반대(중국 내수용)에 오픈마켓에서 거래되고 있고 이마트에서 파는 오프라인 제품은 5만 중반대, 모바일 앱에서 사면 4만원 초중반으로 구입할 수 있다. X5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해외 직구 가격과도 큰 차이도 없는 제품중 하나. 되려 배송비 포함하면 더 싸다?

주요 특징

  • 손으로 던져서 날릴 수 있는 컴팩트한 디자인
  • 교체형 배터리 채용 (3.7v 200mAh, 최대 7분 비행)
  • 360도 회전 비행을 위한 6축 자이로 내장
  • USB충전기 기본제공으로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충전
  • 날개 보호를 위한 보호가드 기본 제공
  • 편안하고 부드러운 조작의 조이패드 컨트롤러 (AA배터리 4개 필요)

조종거리는 공식적으로 내수용 20m 글로벌 30m지만 주변에 전파 공해만 없으면 글로벌 모델의 경우 50m도 잘 날라다닌다. 실내용으로 디자인된 기체이나 통상 2m/s정도의 바람에서도 날릴 수 있으며 3m/s는 날긴 하지만 바람이 불어 오는 방향쪽으로 전진할 수 없다. 기상청 풍력 등급표(중반부터) 때문에 야외에서 날릴때는 반드시 바람이 좀 분다 생각되면 날리지 말아야 한다. 바람 쌩까고 날렸다가 이글을 보고 후회 하는 위키러도 있을 것이다

크기가 작지만 프로펠러는 동체 반지름에 가까울 정도로 크기 때문에 생각보다 날개 회전력이 낮다. 때문에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 적당하며 비행안정도 역시 날개가 큰만큼 X5C정도의 안정도가 나온다. 국민 초미니 드론으로 많이 팔린 치어슨사의 CX-10과 비교하면 경차 타다가 중형차 타는 느낌이 난다. 또한 기본적으로 여분의 날개도 제공한다 근데 날개보다 피니언기어가 더 자주 나가는게 함정 뜯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내부 기판 구조와 부품이 X5C와 비슷하며 카메라 회로가 없는것과 전원부만 빼면 사실상 미니X5C다. 즉, 비행 안정성능은 X5급이 나온다.

배터리 수납 박스가 하단으로 열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실이나 테이프등으로 끼워놓고 수납박스를 닫아 X5시리즈보다 쉽게 택배놀이를 할 수 있다. 다만 크기가 크기인 만큼 여유 이륙 여유 중량이 20g 정도로 매우 낮기 때문에 야외에선 반지를 들고 난다던가 뭔가 매달고 이동하기에는 역부족이며 대략 B4사이즈의 쪽지 정도는 들고 이동할 수 있다. 실내에선 가벼운 장신구 정도는 들 수 있지만 무대 뒤에 드라이아이스 발생기 같은 장비가 바람을 불어대면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할 상황이 생길수도 있으니 이벤트 진행전에 미리 체크하자.

배터리 충전은 기본 제공되는 USB충전기짹으로 충전하면 30-40분 정도 걸린다. USB충전짹의 출력이 4.2v 0.5A로 엄청나게 낮다. 치어슨사의 CX-10시리즈의 경우 드론 본체에 전압체크기가 들어 있어서 USB충전짹은 그냥 충전표시용 불빛만 내는 수준이라 입력 전류가 그대로 들어오지만[12] 시마 X13는 착탈식 배터리기 때문에 본체 내부에 충전전압 체크 회로가 없다. 때문에 USB충전짹에 전압체크용 정류회로가 들어 있으며 덕분에 다른 USB충전짹보다 덩치가 크다. X13에 제공되는 배터리의 스펙은 15c출력에 200mAh(실효율 230~240mAh)용량을 가지고 있고 최대 1A까지 입력을 지원하고 있다. 즉, 범용 자동 충전기[13]가 있다면 1A입력으로 15분 내외의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단, 전압 체크기능이 없는 일반 충전기를 꼽았다간 화재가 나니 주의!) 제품이 출시된지 얼마 안되서 현재는 추가 배터리가 구하기 어려운 편이다. 배터리 크기는 26x20x6고 최대 28x21x7사이즈까지 내부에 수납이 가능하다.

1.4 Cheerson

포켓 드론 CX-10시리즈를 만드는 업체. 항목 참조.

1.5 패럿(Parrot)

드론 업계의 갖가지 혁신을 가져온 프랑스의 드론업체. 현재 드론기술들의 선행을 전부 이 회사가 개척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니드론인 롤링 스파이더와 점핑 스모[14], 중형드론인 비밥과 AR드론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멀티콥터가 드론이라는 이름으로 유행하게 된것도 이 회사 덕분이다. 특히 에어드론은 최초의 스마트폰으로 구동하는 멀티콥터로 기록되어 있다. 다만 가격대가 완구형 드론과 센서형 드론의 중간 수준에 위치하고 있어 중가 (30~90만원 이하)를 형성하기 때문에 촬영 드론과 선택의 갈등을 많이 겪는다. 일부 소수 모델을 빼면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조작하는 방식이라 조작이 쉬우며 이 드론들을 이용한 VR게임도 제공한다. 다만 스마트폰으로 조종하는 방식들은 정교한 컨트롤은 어려우며 주파수 대역이 가장 많이 쓰는 2.4ghz라서 이 역시 위에 설명한 3DR 로보틱스와 같이 사거리가 상당히 짧은것이 문제. 3DR solo는 그래도 방해전파와 장애물만 없으면 순정상태로 800m이상 날라가지만 패럿 제품들은 설명서에 나와 있듯이 300m제한이 걸려 있어 한계를 넘으면 되돌아온다.[15] 물론 리미트를 풀 수 있지만 그 이상의 비행은 제조사에서 책임을 지지 않는다. 허나 300m도 시야에선 잘 안보일 정도로 멀기 때문에 실제로 가지고 놀기에는 무리가 없다.

스마트폰 컨트롤이므로 앱(구글플레이에서 프리플라이트3라는 앱을 설치해야한다.AR드론은 프리플라이트 2.4)이 반드시 필요하다. 블루투스를 사용하는 롤링스파이더를 제외한 전 제품이 앱을 통해 자동 경로이동을 사용할 수 있으며 GPS나 글로나스 신호를 못받는 실내에서도 자체적인 와이파이 망을 형성해 정확도가 떨어지긴 해도 GPS비슷하게 사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시게이트 하드디스크를 유통하는 피씨디렉트나 드론 판매업체인 헬셀에서 유통중이기 때문에 그쪽에서 A/S가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는 한국어도 지원한다. 프랑스산 드론이지만 현재 판매중인 외산 드론 앱중에서 유일하게 한글화가 되어 있으므로 영어 울렁증이 있는 사람도 쉽게 세팅할 수 있다.

참고로 프리플라이트 어플은 자동적으로 비행기록을 수집한다. 통계치를 보면 놀랍게도 전세계에서 가장 패럿 제품을 많이 날리는 132개 국가중에 미국 홍콩등에 이어 5위에 랭크(...)되어 있다.한국이 생각보다 드론시장이 어마어마 하다. 당장 팔린 시마 제품 숫자만 해도... 이 수치는 프리플라이트3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1.5.1 AR(에어)드론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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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드론이라고도 불리는 패럿의 중형 드론. 패럿의 전신이자 현재의 패럿사가 존재하게 된 기념적인 모델이다. 특히 스티브 잡스가 사무실에서 즐겨 가지고 놀정도였고 덕분에 잡스가 생존해 있었을 동안 애플스토어에서 1년 가까이 등록되어 있었다 허나 잡스가 죽고 난뒤 바로 사라졌다 다른 제품과 달리 컨트롤러 대신 IOS나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장치로 조종하는것이 특징이며 엔비디아 쉴드 콘솔을 이용하면 조이패드로도 조종이 가능하다. 실내비행 안정성은 현재 모든 드론중에서 비밥 시리즈를 제외하고 가장 좋다. 어느정도냐면 아무 조작 없이도 호버링 오차 범위가 미터 단위가 아니라 센티미터 단위로 작다. GPS없이 이게 가능한 이유는 하단에 이미지 센서가 달려있어서 움직임과 높이를 실시간으로 추척하기 때문이다. 후에 DJI사에서 인스파이어와 팬텀3 도입하는 비전 포지셔닝 기능이 바로 이 기술이다.

주요 특징

  • EPP재질의 가볍고 충격에 강한 바디 [16]
  • 쉬운 수리와 인터넷을 통한 수리 영상 제공
  • 별도의 컨트롤러 필요 없이 스마트폰이나 패드로 간편하게 조작
  • 속도 측정을 위한 하단 이미지 카메라와 안정된 실내 비행을 위한 두개의 초음파 센서 장착
  • 720P 30FPS로 촬영되는 영상을 IOS나 안드로이드 스마트 기기에 실시간 저장 가능
  • 실내용 안전 커버 기본 제공으로 파손을 최소화
  • 28,500 RPM을 자랑하는 방수 모터 사용으로 비오는날에도 비행 가능
  • GPS를 통한 자동 비행 미션 수행 가능 (GPS모듈과 노트북 필요)

최초의 에어드론은 1.0으로 불리고 현재는 2.0만 판매되고 있다. 1.0과 2.0의 큰 차이는 GPS 비행기록모듈(옵션) 장착 가능 여부로 GPS 모듈을 장착하면 야외비행 안정성이 크게 높아진다.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센서는 사거리 4m짜리의 초음파 센서기 때문에 높이 날게 되는 야외 비행에선 무용지물이 되고 GPS가 없으면 에어드론이 자신의 위치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10m이상의 고도에선 자동 호버링이 안된다. 때문에 야외비행을 날릴 계획이면 GPS모듈도 구비하는것이 좋다.

사실 항공촬영이 기본이 된 현 드론 생태계를 만든것도 에어드론 덕이다. 최초의 스마트폰 조종에 최초로 완성형 소비자 제품에 항공촬영 기능을 동시에 집어 넣었기 때문이다. 즉 FPV의 시초는 아니지만 스마트폰 대중화를 아이폰이 선도 한 것처럼 FPV 대중화를 선도한 제품이 바로 에어드론이다. 당시(2010년)에는 정말 충격적이였고 쇼킹한 스펙이였지만 가격은 40만원 후반대로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했었다. 드론이 완구용으로 각광 받게 된것도, 드론이라는 단어가 쓰이게 된것도 다 이 제품 덕이라 볼 수 있다. 덕분에 대중화의 시발점이 되었고 이것보다 개량된 제품이 여러개 나와 있는 현재도 단종되지 않고 계속 생산되고 있다. 다만 구세대 제품인 만큼 카메라가 기체영향을 많이 받고젤로현상이 좀 있다 해상도가 1280x720이라 촬영용으로는 요즘 나오는 초저가 액션캠보다 화질이 떨어지는 편이다. 게다가 기체가 가벼워서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GPS모듈을 달았다고 해도 고도를 너무 올리면 제어에 실패해서 추락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하지만 명품계열에 속하는 제품인 만큼 비행 안정성은 정말 탁월하며 조종이 매우 직관적으로 쉽기 때문에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도 적당하고 생각외로 튼튼해서 실내비행에서는 어지간해선 견적이 잘 나지 않는다.

출시된지 오래된 기종이지만 지속적으로 개량되고 있어 현재는 엘리트버전으로 판매중이다. GPS가 포함되어 있으며[17] 손에서 조작을 때면 바로 정지하는 에어브레이크 기능을 지원한다.

1.5.2 비밥(Bebop) 시리즈

패럿사의 가장 최상위(2015년 기준) 모델이며 패럿 제품중 유일하게 플라이트 조이스틱(Skycontroller)과 와이파이 증폭기를 쓸 수 있는 모델이다. 다른 모델들은 와이파이 사거리가 짧지만 비밥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전파 증폭 조이스틱을 이용할 수 있고 2.4Ghz대역과 5.8Ghz대역을 동시에 쓸 수 있는 듀얼밴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다만 이렇게 써도 1km가 힘들다는게 눈물이... 조종기 스펙은 2km지만 정작 비밥 본체 출력이 약한것이 문제 다른 촬영드론들에 비해서 덩치가 굉장히 작으며 실내비행을 위한 로터 프로텍트 가이드를 포함하고 있다.

모양새가 독특해서 국내에선 비밥 위에 벨크로(찍찍이)를 붙여 뽀로로 피규어 상반신을 붙여 태우고 있는 재미있는 사람들이 많다. 은근히 어울린다
가령 예를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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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캐릭터를 태워 다닌다.근데 이건 팬텀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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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뽀로로 비밥.

1.5.2.1 비밥 1

주요 특징

  • 2.4Ghz와 5.8Ghz중 전파 영향이 없는 채널을 자동 및 직접 선택 가능
  • 실제와 같은 비행 감각을 위한 VR FPV 옵션 제공
  • 편안하고 정확한 조작을 위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플라이트 조이스틱 제공(옵션)
  • 안정적인 촬영을 위한 흔들림을 최소한으로 잡아주는 디지털 스테빌라이져 [18]
  • 3엽 날개 채택으로 낮은 비행 소음
  • 실내/실외 비행중 충돌로 인한 파손을 줄여주는 프로텍트 가드[19] 기본 제공
  • 8m의 사거리를 가지는 초음파센서, 하단 카메라로 이미지 인식을 통한 안정적인 호버링
  • 1400만 픽셀의 카메라와 가장자리 왜곡이 없는 풀HD카메라[20]
  • 비행 로그기록을 사용자가 쉽게 확인 가능하고 간편하게 SNS에 공유 가능(패럿 클라우드)

기체 내부에 카메라가 들어가 있어서 바람 저항과 먼지에 강하다. 대신 메모리 교체가 안되고 내장 8기가 플래시 메모리가 들어 있다. 배터리는 착탈식을 채택하였고 용량은 1200mAh다. 스펙상으로는 22분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 비행 시간은 8-10분 정도이다.[21] 드론 스펙을 보면 상당히 놀랄 수 밖에 없는데 기체에 코어텍스 a9칩셋과 쿼드코어 그래픽엔진이 내장되어 있다. 이는 이미지 안정을 위한 프로세싱 작업 때문으로 비밥의 영상은 소프트웨어로 처리되는 디지털 3축 짐벌 방식이라 물리적으로 카메라가 기울어져서 동작하는 방식과 달리 영상 처리에 상당한 프로세스 파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하단의 수직 안정화 카메라에서 1000분의 16초 마다 이미지를 찍어서 스캔하기 때문에 사실상 갤럭시 노트 3급의 스마트폰이 공중에 떠있는 셈이 된다.

다만 센서드론임에도 불구하고 비밥이 촬영 드론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는 메모리 교체 불가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로터가 작아서 추력중량이 약해 실외 비행이 상대적으로 취약하기 때문이다.[22] 게다가 3엽 날개 방식은 소음을 줄이는데는 탁월하지만 2엽 날개에 비해 더 빨리 회전해야 같은 추력을 얻을 수 있으며 이는 곧 더 많은 에너지 손실을 뜻하고 모터 한계 RPM에 빨리 도달하게 된다. 또 350g라는 가벼운 중량[23]은 바람에 더 많은 영향을 받으므로 사실상 초속 6미터가 넘는 바람은 비행 불가능할 수준으로 공중에서 요동을 친다. 때문에 비밥은 촬영드론의 목적인 고공 비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게다가 RTH(리턴투홈)기능이 오류가 많아 돌아오다가 사고가 많이 나는 편이다. 그에 비하면 DJI 빽홈은 정말 양반수준 실제로 비밥 유져중에 신호를 잃어서 귀환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RTH로 귀환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24]

하지만 촬영 드론으로써의 능력이 부족할 뿐이지 기체 자체의 성능은 굉장히 뛰어나며 위에 소개된 기체들 중에서 가장 호버링이 안정적이다. 특히 실내에서 그 진가가 발휘되는데 말 그대로 말뚝 호버링을 하며 손으로 밀어도 GPS드론마냥 버틴다. 즉, 실내용 드론으론 가장 안정도가 좋다. 소음 자체도 적은 편이기 때문에 결혼식 반지 셔틀 이벤트 행사용으로도 쓰이고 있으며 비교적 파손에 대한 안전장치(가령 충격이 가해지면 모터가 정지한다던지)가 강하기 때문에 저 연령대의 사용자가 운용해도 크게 문제가 없다. 실내 촬영이 많거나 멀리 날리지 않는 사용자면 스마트 폰으로 쉽게 조종이 가능한 비밥 제품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추가로 들 수 있는 무게 용량은 120g(...)므로 물건을 달고 날때에는 무게에 조심하도록 하자. 하단센서가 뭔가 물체를 감지하면 계속 위로 상승하려 하므로 센서가 방해되지 않게 2미터 이상 높게 운항해야 되므로 이벤트 할때는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상승속도는 2.5m/s로 다소 느린편이고 직진 최고 속도는 13m/s(시속 56km)이다.

1.5.2.2 비밥 2

실외비행 능력을 강화한 비밥2가 발매 되었으며 이를 위해 더 큰 날개. 배터리(2700mAh)를 탑재하였다. 모터 크기는 동일하나 비밥2가 마그네틱 자석이 더 강력하다. 본체 재질도 강화플라스틱으로 교체되었고 중량 500g으로 제법 무거워졌다. 배터리와 모터를 제외한 나머지 스팩은 비밥과 동일하며 앱도 비밥이 쓰던 프리플라이트를 그대로 쓰므로 기존 비밥 유져들도 악세서리 변경 없이 쓰던 장비 그대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랜딩 포트 높이가 많이 낮아졌기 때문에 착륙시 더 이상 통통 튀지 않고 안정적이며 납작한 동체 덕에 바람저항이 덜 받는 점은 비밥1보다 개선되었다고 볼 수 있다. 덕분에 비행 능력이 많이 개선되어 최고 속도 18m/s(시속 65km)를 자랑한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25분으로 2배 가량 늘어 났으며 실 비행시간은 20분 정도이다. 비밥1은 LED가 없어 앞 뒤 구별이 힘들었으나 2는 뒤에 큼직막한 고휘도 LED가 장착되어 있어 후방 구별이 쉬워졌다.

윈드 테스트에서 정면 65km/h를 버텨 최대 18m/s를 버티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실 스펙은 바람을 이기고 정상적인 비행이 가능한 범위를 기록해야 하므로 통상적으로 버티는 최대치의 절반을 공식 스펙으로 기록한다. 그러므로 비밥2는 공식적인 바람 저항 스펙은 인스파이어보다 약간 낮은 9m/s가 된다. 해냈구나! 참고로 비밥1은 47km/h로 공식 스펙은 6.5m/s이다.

다만 출력과 무게가 늘어난 만큼 비밥1보다 모터가 더 높은 RPM으로 돌며 그에 비례하여 소음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에 실내 촬영용의 메리트는 비밥1보다 떨어진다. 사실 그 가격이면 실외용은 팬텀3나 SOLO가 워낙 넘사벽이라... 때문에 패럿사는 비밥1을 단종시키지 않고 계속 생산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그리고 카메라 조리개 값이 기존 2.2에서 2.3으로 다운그레이드 되어 약간 더 어둡게 찍히므로 동일한 화소수인 비밥2가 실내 촬영에서 비밥1보다 불리하게 되었다.

비밥2 대용량 배터리를 체용한 신형 스카이컨트롤러 블랙 에디션(수신기 거리 2km)과 그동안 꾸준히 건의되었던 캐리어 백팩도 개발이 완료되어 패럿 유져들의 천추의 한이 됐던 야외 비행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1.5.3 롤링 스파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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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럿의 1세대 미니드론. 특이한 바퀴형태의 프로펠러 가드를 사용하며 이 가드를 사용해 벽과 천장에 굴러다닐 수 있다.

주요 특징

  • 고도를 측정하는 압력센서, 바닥을 60FPS스캔하는 이미지 카메라와 초음파 센서로 안정된 비행
  • 55그램의 초소형 사이즈
  • 로터에 충격이 가해지면 즉시 모터전원을 차단하는 안전 기능
  • 하단 카메라로 이미지 캡처 가능
  • 스마트 기기로 조종하는 간편하고 쉬운 비행
  • 몸체를 뒤덮는 거대한 원형 가이드로 파손을 최소화
  • 클릭 한번으로 여러가지 묘기 비행 수행
  • 패럿 클라우드를 통한 비행 기록, 정보 공유

미니 드론 시대를 오픈한 제품으로 이제품 이후에 정말 이후에 무수한 미니 드론들이 쏟아져 나왔다. 선도 주자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숫자의 제품이 팔렸으며 페럿 제품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다. 미니 드론중 가장 비싸지만 패럿 드론중에선 제일 싸다.
비행시간은 평균 8분, 바퀴를 달면 6분 정도이며 충전시간은 대략 한시간 반정도 걸린다. 다행인건 배터리는 교체식이다.
원래 비행물체는 크기가 작을수록 조작이 민감해져서 조종이 힘들지만 패럿 제품 답게 미니 드론임에도 저 고도(2미터 이하)에서 말뚝 호버링이 가능하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미니 드론들 보호 가드중에 바퀴가 달린것들은 전부 롤링스파이더 가드를 카피한 제품이다. 오오 역시 드론계의 선도 주자중량이 꽤 되지만 확실하게 보호를 해주고 가드가 원형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바닥이나 천장에 굴러다닐 수 있다. 특허까지 내 놓았지만 어차피 드론 생산 업체들 대다수가 중국의 중소기업들이라서 딱히 소송을 걸 수도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덕분에 프랑스에서만 원형 가드가 판매금지 상태가 되서 정작 프랑스 사람들만 롤링 스파이더 이외에 원형 가드를 쓸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모바일 장치와 블루투스 4.0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수신거리가 짧은게 문제지만 어차피 기체 특성상 실내비행으로 운용 되기 때문에 큰 장애는 되지 않는다. 참고로 요즘 나오는 원 버튼 묘기 비행도 롤링스파이더가 원조이다 선도 주자!

현재는 미니드론 2세대가 출시되어 있다. 에어본 카고의 경우 1세대인 롤링스파이더와 비교해서 사양은 큰 차이가 없으나 원형 가드 대신 가이드로 대체 되었고 동체 상부와 모터 하단 부근에 레고 피규어나 블럭을 끼울 수 있고 배터리가 2.5A 충전 입력을 지원해서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나이트의 경우 레고 부품을 장착하는 홀더 대신 롤링스파이더 가드를 끼울 수 있고 상당히 강한 밝기의 LED 라이트를 장착하고 있으며 야간에도 자동 호버링이 지원되나 카고 보다 5만원 정도 더 비싸다. 악세사리로 충전기를 따로 판매중인데 충전 전류가 0.5A만 지원되기 때문에 고속 충전을 원하면 그냥 본체에 넣고 충전하는것을 권장한다.

1.5.4 점핑 스모

패럿의 1세대 미니드론. 날개 대신 두 바퀴로 지상을 돌아다닌다는 컨셉(...)의 드론이라서 이걸 드론으로 취급할 지에 대해서 애매하지만 일단 패럿사에서는 드론이라고 못을 박아 놨다. CES에서도 2014년 최고의 드론으로 선정했다. 잠깐... 이건 멀티콥터가 아니지 않나??

주요 특징

  • 지상에서 최대 80cm까지 점프 가능
  • 전면에 부착된 카메라로 실시간 FPV제공
  • 스마트 기기로 손쉬운 조작
  • 튼튼한 내구성 점프가 주기능이니 당연한 내용이지만...
  • 2.4Ghz나 5.8Ghz대역을 자동이나 수동으로 사용 가능
  • 프리플라이트3 앱을 통해 자동위치이동 프로그래밍 가능
  • 한번 충전으로 최대 20분 연속 운행

점프 원리가 특이한데 바퀴가 위아래로 움직여서 점프하는게 아니라 꼬리를 접었다가 순간적으로 펼쳐 반동으로 점프하는 방식이다.
바퀴를 수동으로 크기 조절을 할 수 있으며 고속 주행은 바퀴를 크게 만들고 민첩 주행은 바퀴를 작게 만들어서 회전 반경을 감소시킨다.
제자리 돌기나 180도 턴등 다양한 동작을 구사 할 수 있으며 재미있게도 점핑 스모 내에 스피커가 달려 있어서 랜덤하게 소리도 난다(...) 또, 이걸 이용해서 원격으로 상대방에게 음성을 전달할 수 있다.

유튜브에 점핑 스모 영상을 검색하다 보면 점핑 스모들을 주인공으로 만든 개인 영화들이 여럿 올라와 있다. 개중에는 CG까지 도입해서 본격 헐리웃 분위기를 내는 영상도 있으니 시간나면 찾아보자.

2세대가 출시되면서 바퀴가 보강되었다. 또 배터리가 2.5A의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1.5.5 디스코


패럿의 최초 고정익 드론. FPV 고글을 기본적으로 포함하며, 고정익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내 최고 속력 시속 80km/h, 3셀 11.1V 2700mAh 배터리로 비행 시간 45분이라는 굉장한 스펙을 자랑한다. 조종기의 스펙이 2km에 불과하다는 것이 작은 단점.

비밥과 같은 1080p 영상을 지원하며, 비밥 시리즈를 제작하던 실력을 살려 강력한 센서의 도움을 통해 고정익임에도 자동 이착륙과 정확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EPP로 만든 날개는 웬만한 충격에는 부러지지 않는 강도를 보여주며, FreeFlight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GPS 자동 비행, 360p/720p 실시간 영상 전송 등 비행의 즐거움을 놓치지 않는 패럿다운 제품이다. 출시 가격은 1400달러로, 카메라 성능을 본다면 비싸지만... 디스코가 어디 촬영 드론인가.

멀티콥터가 아닌데 이 문서에 껴 있어도 되나 싶다면 잘 본 것이다. 문서 분리 예정

1.5.6 맘보


2016년 9월 기준 패럿의 미니 드론 시리즈의 최신 모델. Cannon과 Grabber라는 부착물을 달고 돌아왔다. Cannon으로는 6mm BB탄을 총 6개까지 장전해 발사하며 놀 수 있고, Grabber로는 최대 4g의 물체를 들어올릴 수 있다. 8분의 비행 시간과 30분의 충전 시간은 미니 드론 치고는 짧지 않은 편이며, 전용 조종기를 사용하면 60m까지 조종이 가능하다. 크기 치고는 비싼 120달러의 가격이 유일한 단점.

1.5.7 스윙

작성중

1.6 웰케라

역시나 중국업체로 한때 패럿과 함께 미니 R/C헬기의 양대 산맥이였다. 패롯이 고급형 미니 R/C 였다면 웰케라는 저가형 미니 R/C시장의 선구자로 현재 시마 만큼 나름 이름 있던 시절이 있었다. 시대가 흐름에 따라 웰케라도 드론산업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메이져 급 생산업체 치곤 상당히 늦게 드론 사업을 출발한 후발주자인 만큼 가격에 비해 가장 파격적인 성능과 가격을 보여준다.

1.6.1 보이저 3

저 크고 아름다운 배터리와 모터를 보라[25]
가격은 3dr solo보다 비싸지만 인스파이어 보단 저렴한 편. 현재 DJI에 이어 두번째로 송수신 거리가 긴 촬영 드론이다. 역시 5.8Ghz 주파수를 사용하며 배터리 용량이 가히 살인적 수준으로 크다. 방송용 ENG 카메라 배터리보다 더 크니 말 다했다

주요 특징

  • GPS와 글로나스를 동시 지원
  • 360도 회전하는 전용 3축 짐벌
  • 29.6V 6000mAh 초대용량 배터리로 강력한 출력과 장시간 비행이 가능[26]
  • 고프로 포토모드 사용 가능[27]
  • 바람 저항을 줄이는 항공역학 디자인과 촬영을 위한 랜딩포트 접기 기능[28]
  • 유지보수가 쉽도록 모든 부품을 모듈화 레고
  • 팔로우 미, 서클 플라이트, 지능적 자동 비행 지원(단,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용 앱 필수)
  • VR FPV를 위한 고글3 지원(헤드트래킹 360도 추적 지원)
  • 그라운드 스테이션을 통해 2명의 파일럿 모드로 운행 가능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중력 센서 이동 조작 가능)

딱보면 알겠지만 DJI의 인스파이어와 3DR 솔로의 장점만 가져다 붙여 놨다. 일단 운용 시간이 최하 20분을 보장할 정도로 굉장히 큰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 있고 그 큰 배터리 덩치에 맞게 브러쉬리스 모터도 상당히 크다. 심지어 헥사 콥터 때문에 상승속도가 엄청나며 말 그대로 튀어 나간다. 인스파이어 상승속도 3배정도로... 현재 구름위를 찍을 수 있는 RTF 드론중에서 가장 좋은 성능평가를 받고 있다. 애초에 웰케라에서 보이저 3를 제작할때 산이나 고지대 촬영을 초점을 맞추고 디자인 했기 때문에 위에 설명된 모든 드론들을 통틀어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덩치를 자랑한다. 게다가 이 제품의 최대 장점은 소니 G3-S나 자사 카메라, 고프로 시리즈 등 유명 회사의 액션 카메라들을 호환하는 전용 짐벌이 존재한다. 원래 이 회사 자체에서 드론 만들기 전부터 R/C 헬기 시절에도 자체적으로 짐벌을 개발하고 생산하여 개별 판매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 보이저 자체가 부품이 모듈화 되어 있기 때문에 탈 부착이 간편한것도 장점이다. 옵션으로 판매되는 고글3까지 이용하면 말 그대로 공중에서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 있어서문젠 해상도가 800X480이라는게 아쉽다 의외로 헐리웃 같은 영화에서 촬영 보조용으로 활용되거나 소방청 같은 곳에서 현장 파악용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다만 위 장점들이 무색하게 무리한 모듈화 패키지로 인해 부품 내구성이 약하고[29] 앱 업데이트가 느린것이 단점. 뭣보다 고도 조정을 위한 스로틀이 수동이다 보니 gps가 없는 완구드론보단 쉽지만 다른 촬영드론들에 비하면 조작에 상당한 숙련을 요한다.[30] 게다가 조심해야할 점이 랜딩포트가 인스파이어와 달리 수동으로 조작해야 되므로 무의식 중으로 착륙시 다리를 내리지 않고 수동착륙하면 당연히 그대로 카메라가 파손된다. 게다가 수평 비행 안정 기능만 들어있지 조종 스타일은 4채널 R/C헬기에 가깝고 세팅이 꽤 복잡[31]하기 때문에 기초 지식 없이 처음부터 손쉽게 날릴 수 있는 드론은 아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DJI나 3DR드론들은 쉽게 날릴 수 있지만 보이저는 드론 중급자 이상부터나 항공 역학에 이해가 있는 사람이 다루는 기체다 보니 인기가 없는 편. 즉, 정비를 직접 할 수 없으면 구매를 보류하는것이 좋다. 다른 드론에 비해 하드웨어적 성능은 가격에 비해 좋지만 드론 내부의 소프트웨어가 간단하다보니 각종 시스템 체크나 안전장치들이 부실한 편이고 비행보조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움직임이 날카로운 편이다. 그리고 짐벌이 드론 스펙을 따라가지 못해 정지 비행을 제외하고는 안정도가 크게 떨어진다.

즉, 촬영용 센서 드론이라기 보단 고용량 배터리와 모터, 짐벌을 끼운 R/C용 드론으로 보는것이 더 가깝다. 때문에 오히려 역으로 R/C용으로 개조해서 쓰는 사람도 있다. 왜냐하면 공중에서 20분 이상을 떠 있는 드론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모터출력이 엄청나서 초속 10m/s 이상의 엄청난 바람도 견딘다. 5등급 바람인 8m/s만 넘어도 사실상 솔로나 팬텀3는 비행이 어려운데 보이저는 6등급 바람인 최대 13m/s도 견딘다. 위에 상술 했다시피 애초에 산위를 날아다닐 용도로 개발된 녀석이다 보니 상층부의 난기류나 강한 풍속을 견디게 디자인 됐기 때문이다. 스펙 이상의 바람위에서 드론이 날면 이렇게 된다 [32]

1.7 Nine Ea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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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비지터 시리즈를 생산하는 중국 업체이다. 웰케라와 같이 RC헬기에서 드론으로 넘어온 업체다.
헬셀에서 총판업체를 맡아 국내 정식 수입을 한다. 총판회사가 있어 제품 워런티, A/S와 부품 수급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갤럭시비지터6는 FPV 입문용 드론으로 유명하며 추가 옵션 없이 풀세트로 FPV 비행을 바로 즐길 수 있다. 시마 X5W와 비슷한 스펙+@를 가지고 있다. 최대 송수신 거리는 100m지만 2.4G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므로 도심지에서는 대략 60-70m정도의 수신 거리를 보여주고 있다. RC헬기 업체 특성상, 비행감도가 좋다. 난이도가 적당하므로 드론을 연습하기에 아주 좋다.


대부분 모델이 덩치가 작아 실내에서 가지고 놀기 적당한 사이즈지만 완구용 드론치고는 추력이 상당히 강해 RC헬기 만들던데라선지 어느정도 바람이 불어도 운영이 가능하다. 야외에선 생각외로 잘 안보이므로 가시거리에 유의. 자동 복귀 기능 같은건 없기 때문에 여차하면 화면 보고 돌아와야 한다 프롭가드가 없기 때문에 자칫하면 재산 피해나 상해를 입을 수 있다. 때문에 어린이들이 가지고 놀기에는 부적합하다. 어차피 가격도 가격이라 애들이 가지고 놀기엔...


다만 시마에 비해선 3-4배 이상 비싸다. 정식 전파인증을 받고, 중국내수용이 아닌 해외수출용 제품이라서 가격이 높다. 시마의 경우 대부분 해외 직구(중국 내수용)이므로, 국내 워런티 업체에서 수리를 거부한다. (중국에서 수출용으로 나오는 시마를 구매하면 X5SW가 갤럭시비지터6의 가격과 비슷해진다.참고로 이마트에서 파는 공식 X5SW는 11만원선) 비슷한 입문용 드론이지만 짝퉁제품이 판치는 시마에 비한다면 고려해볼만한 사항.

입문용으로 한참 많이 팔리던 제품이다보니 어느 샵에서도 A/S를 받을 수 있고 부품도 개별 판매 되므로 직접 수리할 수도 있다. 드론은 기존 R/C 헬기보다 구조적으로 간단하기 때문에 드라이버만 있으면 대부분 수리가 가능하다.

1.8 에어독

킥스타터로 자금을 모아 출발한 업체로 유명한 미국의 드론업체. 팔목에 차는 컨트롤러를 이용한 팔로미 기능이 상당히 강력하며 이를 위해 오토바이나 자전거 같은 격한 방향 전환 동작에도 대응 할 수 있게끔 짐벌이 일반적으로 장착하는 동체 하부가 아닌 페럿의 비밥처럼 동체 앞부분에 달려 있다. 때문에 기체가 좌우로 심한 롤 동작을 하거나 심지어 360도 회전을 해도 중앙에 고정되는 성능을 보여준다. 컨트롤러까지 방수이기 때문에 3DR이 스마트 드론으로 광고중이라면 에어독은 스포츠 레저용 드론으로 광고중이며 용도 역시 여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격한 움직임을 견디기 위해 앞쪽 로터가 하부로 설계 되어 있어 로터가 밑을 보고 있다.[33] 역시 고프로를 장착 가능하고 가격은 솔로급으로 약간 비싼편.

주요 특징

  • 고고도(3,500미터) 지원[34]
  • 분해가 필요없는 간단히 접고 펼 수 있는 디자인으로 간편한 휴대성
  • 고프로를 지원하는 3축 짐벌
  • 방수를 지원하는 Airleash 컨트롤러
  • 정확하고 안정적인 팔로우 미 컨트롤(3가지 모드 지원)
  • 파일럿을 자동으로 추적하는 오토 트래킹 시스템

컨트롤러는 영상에서 보다시피 팔목에 차는 Airleash라는 암밴드 형태의 컨트롤러이며 스마트폰을 이용한 조작도 가능하다. GPS를 통한 경로 지정도 가능하며 타 드론들의 어설픈 팔로미 기능과 달리 사용자를 정확하게 따라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Airleash에서 발신하는 별도의 와이파이 신호를 보내며 에어독은 이 신호를 추적한다. 참고로 다른 드론들의 팔로우미 구현방식은 휴대폰 앱을 통해 휴대전화의 GPS정보를 가져와서 송신기로 보내는 절차가 있어 딜레이가 심한 편이라 동작이 정확하지 않은 편이다. 뭣보다 스마트폰이나 패드에 GPS가 없으면 아예 이용자체가 불가능하다. 그에 비하면 에어독은 별도의 스마트폰이 없어도 동작하므로 전화기를 들고 뛸 수 없는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장비가 될 수 있다.

중량은 2kg에 가까울만큼 무거운 편으로 비행시간도 최대 18분 정도. 실비행 13-15분정도 된다. 아쉽게도 Airleash의 수신범위 한계가 250m밖에 안되서 멀리는 못보내지만 어차피 이 드론의 용도는 자신을 따라오는 팔로우미가 주 기능이므로 사실상 긴 사거리가 필요 없다. 최대 속도는 18.7m/s로 평균 이상 수준이지만 오토바이나 글라이딩을 따라오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다. 그래도 바이크나 스노우보드 정도는 여유롭게 따라 잡으며 이를 활용한 영상들도 유튜브에 돌아다닌다. 최근 스노우보드를 타면서 셀카봉으로 자신을 찍는 위험한 행위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 에어독은 안전하고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화면으로 촬영을 하므로 안전과 퀄리티 두가지를 동시에 잡고 싶다면 이 제품을 이용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컨트롤러가 기본적으로 방수기 때문에 서핑보드 같은 스포츠도 녹화하기 좋다.

2 국내

2.1 바이로봇

국내의 드론 벤쳐기업. 드론파이터라는 토이급 드론을 제조해 보급하고 있다. 대표 이사는 지상기이고 홍보이사로는 홍진호 홍세화로 예전 드론을 비롯한 항공기를 같이 연구·개발하던 연구원들과 함께 바이로봇이라는 드론업체를 세웠다. 이후 드론파이터를 개발해 실리콘 밸리로부터 기술 인정을 받았고 그 후 중·고등학교에 드론조종 교육을 하는 등 외산 제품에 많이 뒤쳐진 국산 제품 홍보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현재는 한국직업전문학교의 드론학과 교육에 관여하고 있다. 토이급뿐만이 아닌 산업용, 군사용을 제조할 계획이라 한다.

최근에는 드론파이터의 후속작(petrone)을 예고했는데 드론이 뒤집어도 자력으로 뒤집는 등, 기존 드론에서 보지 못한 신기한 기술들이 들어갈 예정이다.

참고로 하우리의 바이로봇 과 아무런 연관이 없으며 그쪽은 드론업체가 아니라 보안업체의 프로그램이다. 또 예전에는 단독으로 생성된 문서가 있었으나[35] 업체 단독으로 쓰여 광고성이라는 이유로 삭제 되었었다.

2.1.1 에어로샤크165

Aeroshark165
드론파이터이전에 바이로봇에서 개발되었던 드론. 직원들 얘기에 따르면 지금은 단품되었고 그 제품의 패키지 상자는 드론파이터의 착륙장(...)으로 쓰이고 있다.[36]

영상에 따르면 내부의 프로펠러를 이용해 날아다니며 드론파이터와 같이 대전게임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허나 제품 디자인은 공기 역학적 구조를 무시한 디자인이라 상승은 가능할지 몰라도 수평 비행은 어지간한 고속 비행이 아닌 이상 물리적으로 어려운 비행 모델이다 보니 개발도중 폐기 된것으로 보인다.

2.1.2 드론파이터 시리즈

현재 바이로봇이 판매하고 있는 미니드론이다. 국산 드론중에 가장 인지도가 높은 제품중 하나. 그리고 과거에 광고크리로 삭제된 비운의 업체

주요 특징

  • 적외선 레이져 방식의 배틀기능
  • 40개의 LED불빛
  • 초보자를 위한 드론 시뮬레이터 제공
  • 초심자와 전문가 모드 및 헤드리스 모드 제공
  • 멀리서도 배터리의 방전상태를 알 수 있도록 컨트롤러에 진동으로 상태 알림
  • 1280X720 해상도의 HD카메라(옵션)
  •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한 기능 향상
  • 본체와 조종기가 동일한 규격 배터리 사용으로 서로 호환
  • 4개의 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하는 고속 멀티 충전기(옵션)

패키지가 3가지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 기본 패키지 : 가장 저렴한 패키지로 배터리 2개(본체+조종기)와 카메라가 없는 버전
  • 파워 패키지 : 3개의 추가 배터리와 멀티 충전기가 포함된 버전
  • 프로 패키지 : 파워 패키지에서 HD캠까지 포함된 버전

기본 비행시간은 6-7분(캠 장착시) 정도이며 조종거리는 최대 50미터[37]까지 지원하지만 2.4Ghz 주파수를 쓰는 제품 특성상 도심지에선 35m정도로 확 줄어든다. 가격대가 10만원이 넘는만큼 다양한 기능들이 적용되어 있는데 고급 센서드론에나 볼 수 있는 반자동 이륙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으며 신호가 유실되면 3초후에 자동 착륙을 하는 Fail Safe기능도 지원하다. 배터리가 특이하게 조종기와 드론 본체에 장착하는 배터리가 같은 종류므로 하나의 충전기로 해결할 수 있는 편리한 장점이 있다.

디자인도 예쁘고 편의성도 괜찮은 편이나 가격에 비해서 내구성은 상당히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모터가 심각할 정도로 내구성이 떨어져서[38] 다른 완구 드론에 비해 유지비용이 많이 나가는 편이다. 제품 문의나 상품평에도 해당 불만사항을 쉽게 볼 수 있다. 바이로봇에서도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차기 모델에는 이점을 중점적으로 보완한다고 답변하였다. 프로펠러도 비행도중 모터에서 이탈하는등 초기 제품에서 다수 문제가 발생하였으나 지금은 어느정도 해결된 상태이다.

미니급 기체지만 어느정도 야외비행이 가능하며 레이싱 경주도 열릴만큼 기체는 날렵한 수준이다. 다만 날렵한 기체들 특징상 조종이 어렵다. 비행 난이도는 CX10급보단 약간 쉽지만 일단 속도가 한번 붙으면 관성력이 많이 붙어서 카운터 키(비행방향 반대로 조작)을 많이 넣어줘야 한다. 대신 이걸 역으로 이용해서 드리프트 비행을 즐길 수 있다. 아쉽게도 카메라는 젤로현상이 심하므로 이걸 촬영용으로 쓰기보단 그냥 기록용 정도로 활용하는 수준.

2.1.3 드론파이터 Petrone

위의 드론파이터의 후속작으로 드론파이터의 시리즈다. petrone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이전 드론파이터와는 달리 스마트폰으로 조종한다. 전작의 높은 비행 난이도를 보완하기 위해 여러가지 센서를 달고 나올 예정이다.

예고동영상에서 선보인 기능들은 다음과 같다.

주요 특징

  • 스마트폰으로 조종
  • 자동 호버링
  • 모션 컨트롤
  • 패턴 비행
  • 음석 인식 컨트롤
  • 바퀴를 장착해 점핑스모처럼 조종
  • 드론이 거꾸로 뒤집힐 시에 다시 원상태로 뒤집히기
  • 본체의 부위 하나를 카메라로 대체하여 FPV 지원가능
  • LED 색깔 변경

파일:Dronefighter-petrone-drivekir.png드라이브 키트는 특이하게도 두 개의 바퀴외에도 뒤에 용도가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날개 부품들이 있는데 "이 것은 일종의 무게추로 드라이브 키트를 사용하고 있는 페트론의 무게 중심을 맞추기 위해서다."라고 바이로봇의 직원이 말하였다.

4월부터 정식 출시되면서 예약자들은 페트론을 수령하고 이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평가는 주로 부정적이며 기존의 드론파이터보다 못하다고 했다. 이들의 평가는 다음과 같다.

  • 배터리가 비슷한 용량의 타사 드론에 비해 빨리 닳는다.
  • 스마트폰을 이용한 조종(비행모드)이 어렵다. 어려운 이유는 조작감이 생소하고 블루투스 반응이 느리기 때문.
  • 드라이브 킷의 조립이 다소 어렵다. 그리고 뒤에 끼우는 검은색의 꼬리날개는 끼우기도 힘들고 야외에서 드라이브를 조종시 빠져나온다고 한다.
  • 블루투스 연결로 인하여 수신거리가 20미터 내외로 굉장히 짧은편.

2.2 주니랩

김인수 대표가 설립한 비행완구 전문 제조업체. Xtorne이라는 포켓드론을 제조해서 판매하고 있다. 기획 단계부터 ‘작지만 안전하면서도 쉬운 드론’에 초점에 맞추어 개발되었기 때문에 조종이 쉽고 간편한게 특징이다. 초음파 센서를 기본으로 포함하고 있지만 국산 제품임에도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 현재 차기작을 준비중이며 후속 모델은 카메라가 들어갈 예정이다.

2.2.1 Xtrone

핸드 사이즈의 국산 미니드론. 엑스트론이라는 이름은 네 개의 프로펠러가 엑스자 모양이어서 붙였다고 한다. 6만원 후반대의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판매중이다.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통신으로 간편하게 페어링 하여 즐길 수 있으며 스마트폰의 모션센서를 사용하므로 비행 모델이 쉽고 직관적인것이 특징.

주요 기능

  • 안전을 위한 충격 감지 시스템 (자동 전원 차단)
  • 모든 기능을 정지시키는 긴급 비상 정지 제공
  • 기체 전면을 뒤덮는 풀 프레임 가드로 안전을 극대화 (좌우는 물론 날개 위까지 가드가 보호되어 있다)
  • 초음파 센서를 이용한 자동 높이 조절 기능
  • 초보자를 위한 안전비행모드와 전문가를 위한 고급비행모드 제공
  • 양손 모드와 모션 모드로 원하는 스타일로 간편하게 조종 가능

한번 충전으로 6분 정도(가드 사용시) 비행이 가능하며 충전시간은 50분 내외이다. 충전시간이 길지만 배터리가 착탈이 되는 240mAh의 미니 사이즈 리튬폴리머 배터리기 때문에 전압검출 방식의 범용 다용도 충전기를 사용하면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다만 크기가 치어슨 사의 CX10보다 약간 큰 수준이라 실외비행은 사실상 무리다. 물론 바람이 아예 없다면 가능하다 제품 모토가 쉬운 비행과 안전을 강조한 만큼 실내에서 아이들 장난감으로는 가성비가 가장 좋다고 볼 수 있다.[39] 게다가 국산이므로 a/s가 빠른것이 장점.

첫 제품이다 보니 약간 버그가 있는데 배터리 단자와 본체 연결 단자 결합이 잘 안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해당 문제는 링크를 눌러 나오는 사진처럼 처리하면 끝.

3 기타

센서형이나 완구형 드론의 종류에 대해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멀티콥터/드론 종류 문서를 참고하자.

드론 가격이 싼것과 비싼것의 차이가 너무 큰것이 이해가 안되는 위키러도 있을것이다. 드론의 가격은 다음과 같이 비례한다

1. 오래 날수록 용량이 큰 배터리가 들어가므로 그만큼 비싸다. 이유는 R/C용 배터리는 휴대폰 배터리나 보조배터리와 달리 방전률(C)이 몇십배로 큰 특수배터리라 비싸기 때문이다.안그래도 희귀 금속인 리튬을 쓰는 마당에... 보통 10분 이상을 날려면 용량이 2000mAh이상은 되야 하므로 배터리 가격이 기하 급수적으로 비싸질수밖에 없다. 참고로 촬영용으로 쓰이는 드론들의 배터리 평균 용량은 최하 11볼트 이상에 4500mAh다(...) 그에 비해 완구용은 3.7~7.4볼트에 100~650mAh 정도 밖에 안되므로 출력 자체가 아예 비교가 되질 않는다. 이륙 중량의 경우도 완구용은 대부분 100g미만이지만 촬영용은 대부분 1kg가 넘는다.

2. GPS 모듈 가격이 비싸다. 제일 싼것도 기본 5만원이 가볍게 넘어간다. 게다가 구동 소프트웨어도 만들어야 하고 하드웨어도 이를 구동할 수 있는 호환성도 구비해야 된다. 휴대폰에 들어가는 허접한 녀석들이 아닌 무선 아마추어용 GPS 모듈은 오차와 처리속도가 일단 넘사벽으로 좋기 때문에 물론 그만큼 전력도 많이 먹는다. 크기도 훨씬 큰것은 덤 0.1초라도 중요한 드론에게는 오차와 처리속도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3. 센서형 드론의 경우 들어가는 센서만 최하 4개에서 많은건 6개도 넘는 제품도 있다. 이 센서들을 구동하는 제어장치와 소프트웨어가 오픈소스로 된것이 거의 없기 때문에 개발비가 만만치 않게 많이 들어간다. 참고로 100만원이 넘는 아이폰6의 제조 원가는 200달러고 나머지는 전부 기술비와 인건비다. 센서가 많아 질수록 메인보드 덩치도 커지며 더 많은 부속품이 들어가게 된다.

4. 촬영용 드론의 경우 배터리 뿐만 아니라 모터 가격도 비싸다. 애초에 브러쉬리스 모터 자체가 비싼편이고 드론에 들어가는 모터들은 대부분 드론에 적합하게 튜닝을 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다. 팬텀3에 들어가는 모터만 보더라도 개당 35000원씩 4개가 들어간다. 모터값만 어지간한 완구형 드론 2-3대 살 가격이 나온다. 게다가 짐벌의 경우 짐벌만 몇십만원 이상 하기 때문에 가격이 기하 급수적으로 상승한다.

역으로 쓰자면 위 사항에서 멀어질수록 가격이 싸진다는 이야기다. 2-5만원짜리 완구형 드론은 센서라곤 자이로스코프 하나가 땡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나마 헤드리스를 위한 지자계 정도가 많이 들어 있는 편에 속한다. 현재 가장 싼 드론중 하나인 CX-10만 보더라도 배터리는 꼴랑 100mAh에 모터는 개당 1500원(...)이고 프로펠러도 1200원이면 땡친다. 게다가 메인보드도 간단하므로 여러가지 기능을 통합하여 크기를 작게 만들어서 부품 자체가 몇개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단가가 저렴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소형화 되고 가격이 싸지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10만원대 GPS드론도 나올것이다. 그때가 되면 촬영드론은 기본사양이 될지도 모른다.
  1. 일례로 국민드론이라하는 X5시리즈가 그 예.
  2. 헤드리스용 센서
  3. 중심 잡기용 센서
  4. 흔히 생각하는 공중에서 가만히 있는 드론을 원한다면 높이 인식을 위한 기압계와 위치용 GPS센서가 더 필요하고 공중에서 안정된 화면을 찍으려면 흔들림을 잡아주는 짐벌이라는 장비도 필요하다.
  5. x5모델만 국내에서 2015년 기준 12만대가 팔렸다고 한다.
  6. 배터리 경고 표시기가 이전엔 3.3볼트에서 동작했지만 C-1버전은 3.65볼트부터 깜빡인다
  7. 리튬 폴리머 전지는 전압이 3볼트 이하로 떨어지면 내부 전해액이 이온화 되어 변질된다. 즉, 실제로 용량이 손실되고 이온화된 변질 물질은 기체(수소)상태로 변하게 된다. 배터리가 배가 빵빵해 지는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이다.그리고 폭발하는 이유도 기체가 수소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보통 R/C용에 쓰는 리튬폴리머 전극제는 코발트(...)라서 폭발성이 큰 것도 한몫한다.
  8. 바람이 전혀 없는 실내기준으로 하강시 속도이다
  9. 보통 이런 제품은 뽑기 상품이라던지 경품용으로 많이 공급된다
  10. 스포츠나 오토바이, 자전거 같이 충격이나 격한 동작에도 동작을 보장하는 내구성 좋고 가벼운 소형 카메라
  11. 날개의 무개를 맞춰주는 작업
  12. 가령 5v 2A의 입력을 받는다면 CX-10은 단 4분만에 충전이 끝난다.
  13. 가령 반탐 충전기 같은 가변 전압 충전제품은 배터리 종류에 상관없이 전압과 전류를 실시간 체크하며 최대용량까지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다만 매우 비싼게 흠...
  14. 다만 점핑 스모는 드론이라하기에는 애매하다. 일단 멀티콥터가 아니라 두 바퀴로 굴려다니는 RC카에 가깝기 때문
  15. GPS가 없는 모델은 그대로 수직하강
  16. 참고로 EPP재질은 박살나도 순간 접착제나 테이프로 감으면 수리 땡이다(...)
  17. GPS가 없는 버전도 있으니 구매할때 GPS가 있는지 꼭 확인하는것이 좋다
  18. 많은 사람들이 비밥의 카메라가 전면 고정으로 알지만 3축 짐벌 기능을 가지고 있다
  19. 하드 스티로폼으로 구성되어 있다
  20. 어안 렌즈지만 소프트웨어가 이미지를 보정하여 보여준다
  21. 안전을 위해 보통 배터리 20퍼센트 이하까지 날리지 않기 때문이다.
  22. 비행 속도나 바람을 이기는 능력은 시마 X8수준이다
  23. 참고로 팬텀3는 1.2kg, SOLO는 1.5kg다
  24. 대부분의 사고가 하단의 초음파 센서가 에러를 내면서 노콘이 뜨는데 이때 RTH가 강제 동작해서 돌아오다가 장애물에 충돌하는 경우가 많다.
  25. 기본버전은 쿼드콥터이고 위의 영상은 옵션 버전이다
  26. 타 드론들은 대부분 7.4~14.4V / 5000-6000mAh사이
  27. 현재 3DR SOLO를 제외한 나머지 고프로 촬영드론은 미리 녹화버튼을 눌려야 하며 촬영 도중 모드 변경이 불가능하다
  28. 참고로 이 기능은 인스파이어가 가장 먼저 도입했다
  29. 진동에 의해 부품의 마모나 오동작이 생기는 일이 많다
  30. 참고로 웰케라 드론들의 조종기는 기존 R/C헬기 조종기와 스타일이 비슷하기 때문에 스로틀을 중앙으로 잡아주는 텐션 스프링이 없다. 즉 조작감은 되려 완구 드론과 비슷하다.
  31. 팬텀이나 솔로와 달리 보이저는 캐리어에 넣기 위해선 다리를 분해를 해야된다(...)
  32. 짐벌 때문에 영상이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드론은 바람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중이다. 기체가 안뒤집힌게 다행일 정도.... 물론 이상태에선 조종은 불가능. 드론은 비행기와 달리 날개가 없기 때문에 하강을 하려면 모터 RPM을 떨어뜨려야 된다. 문제는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 자체도 랜덤이고 바람이 일정한 속도도 부는것이 아니라 랜덤하게 불어오므로 추력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행위가 반복된다. 여기서 출력이 약해 바람을 버티지 못하면 그대로 균형을 잃고 추락한다. 영상의 팬텀3는 정말 기적적으로 내려온 셈.
  33. 기존 드론들은 모터가 들어올리는 힘으로 뜬다면 에어독 드론들은 반대로 모터가 미는 힘으로 동작한다. 고프로가 설치되서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 있기 때문.
  34. 일반적인 드론이 지상에서 2km이상 상승하면 기압계 이상으로 제대로 된 비행이 불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선 그럴일이 없겠지만 고지대 고원이 많은 미국이나 유럽의 산지에서는 해발 1500m 이상의 높은 산지에 사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이런사람들도 날릴 수 있는 몇 안되는 드론이다.
  35. 문서이름이 바이로봇(드론업체) 였다.
  36. 실제 바이로봇이 입주한 시설에서 창문을 보면 상자가 비치되어져 있다. 또 관련 사진들을 뒤져보면 패키지 상자가 나오긴 나온다.
  37. 바이로봇 측 조종가능 범위는 100미터 라고 한다.
  38. 날다가 떨어지면 그렇게 심하게 떨어진 편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모터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
  39. 사실 초보자가 가장 비용이 많이 나가는건 사고로 인한 부품값과 수리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