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어의 접두사 Meso
- Meso-는 영어의 접두사로서 "중간"을 의미한다. Mes-로도 쓸 수 있다.
유명한 예시로는 Meso-America(중앙아메리카), Mestizo(유럽인과 아메리카 토착민의 혼혈) 등이 있다.
2 메이플스토리 시리즈의 화페단위
메이플스토리와 메이플스토리2의 화폐 단위이다. 이름의 유래는 메이플 + 페소로 추정된다. 대체로 몬스터를 잡거나 일부러 땅에 떨어뜨렸을 때 49메소 이하는 동색 동전, 50~99메소는 금색 동전, 100~999메소는 초록색 돈다발, 1000메소~50000메소는 동전주머니로 보인다. 예전에는 떨어트리는 메소의 제한이 없었다. 하지만 3차전직 추가 당시 섀도어(당시에는 시프마스터)의 스킬중 메소를 터트려 데미지를 주는 "메소 익스플로젼"이란 스킬이 떨어트린 메소에 비례해서 데미지를 주는 방식이여서 너도나도 수십만 메소를 떨어트려 몹을 잡았다. 결국 이 스킬때문에 유저가 손 수 드랍할 수 있는 메소의 양이 5만 메소로 고정이 되었다. 물론 메소 익스플로전의 스킬 메카니즘이 바뀐 지금은 옛이야기가 되었지만.
넥슨의 발표에 따르면, 2015년 여름동안 모든 플레이어가 획득한 메소의 합은 3조 6천억가량 된다고 한다. 이때 획득한 메소는 아마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NPC한테 발품을 팔아서 얻은 돈인듯.
3 만화 멋지다 마사루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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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마사루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존재. 성우는 미나미 오미/이용신
마사루의 입버릇중 하나로 말을 하다가 메소?라는 말을 하면 매우 심각하게 당황하여 헛기침하며 말을 돌려댄다. 이 때문에 후멍은 메소가 무엇인지를 궁금해했다.
그러나 로컬라이징 판에서는, 마사루의 '메소?' 부분을 그냥 말을 하다가 헛기침을 하는 것으로 변경했으며 이후 등장하는 메소는 무아라는 이름으로 교체했다.
작 중반에 메소가 등장하는데, 머리에 푸른색의 눈썹을 붙이고 망토를 찬 정체불명의 애완동물. 우주선 모양의 동굴의 괜찮은 카페 사랑방에서 살고 있었다. 상당히 귀여운 모양이며 어떻게든 귀여움을 떨어대고, 마사루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그 모습만 보면 어떤 의심을 품었다 해도 그 귀여움에 매료되어 버린다. 이정도면 세뇌급. 마사루는 그 눈썹이 수염이었다는 좋을텐데...라며 싫어한다.
망토를 건들면 체스토!를 외치며 괴물로 변신하여 돌격하거나, 등에 지퍼가 달려있거나, 망토가 철컹하고 몸과 합체하거나, 지퍼가 열리면 안쪽에서 괴이한 촉수가 나오거나, 파충류 처럼 혀가 갈라져있거나, 수염부 일당을 안심시켜 바깥으로 나갈 수 있게 되자 썩소를 짓거나, 거대화하여 엄청난 힘을 내거나 배트를 거꾸로 잡고 홈런을 치는 등 절대로 그냥 귀여운 생물은 아니다.
거기다 마사루가 부르던 일본의 고전만화 키테레츠 대백과의 주제가를 따라부르는 등[1] 머리도 좋다. 괴인을 만들 생각도 하고 있는 듯 하다. 국내판에서는 외계인을 만들자! 라는 압도적인 센스가 느껴지는 대사로 번역되었다.
찝찝한 장마철에는 안에 들어있던 존재인 케빈(마차히코 作名)이 빠져나와서 토레방 선생의 츄리닝 바지에 들어가는 난동을 부리기도 하는 듯.
덤으로 그 인형옷은 상당히 촉감이 좋은 모양으로 신축성이 뛰어나 수염부원들도 입을수 있었다.
작 후반에 귀엽지 않은 양산형 메소들이 잔뜩 등장하여 거대화하려고 했으나, 힘을 너무 쓴 나머지 자멸했다.
원작이 특유의 이겼다 엔딩으로 끝나버려서 메소의 정체는 끝끝내 알 수 없었다. 다만 애니메이션판 마지막화에서는 속에 들어있던 것이 녹색머리의 미녀- ↑ 국내판에선 그냥 요리 노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