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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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짓는 드래곤에서 등장. 종족은 불특정 다수.

마족의 회사인 균규스카 상회에서 파견한 메이드들로서, 레어의 건설 및 관리,경비 몬스터의 소환, 전투의 보조, 장사, 시중을 비롯한 잡무 등 뭐든지 다 해낸다. 블러드가 무능하다보니 이들이 없으면 레어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 정도.

단 요리는 인간과는 다른 마족의 기준으로 하는 탓인지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끔찍한 수준의 음식을 만드는 듯 하다.
유메 사이온이 메이드가 만든 둥지에 잡힌 포로용 식사를 맛봤다가 고문용이냐는 소리를 하고, 앞으로 둥지의 모든 요리는 자신이 관리하겠다고 쿠에게 허가를 받아오라고 할 정도로 맛이 흉악한 듯(...)[1]

물론 이 모든 것은 돈받고 해주는 것으로서 블러드 라인은 어디까지나 계약상의 주종 관계. 즉 돈 안주면 알짤 없다.[2]
오마케 에피소드를 보면 엘브워드 군 교관병사가 엘브워드 왕국 병사들에게 "전장을 사랑하는가?" 라고 외치자 엘브워드 병사들은 "겅호!겅호!겅호!"라고 하는데, 가 메이드들에게 "직장을 사랑하는가?"라고 하자 메이드들은 월급만큼! 월급만큼! 월급만큼!이라고 외친다(...)

일종의 엑스트라진이지만 그들이 등장하는 여관 & 상점운영 CG나. 이들의 하렘 엔딩도 준비되어 있는 등 단순한 엑스트라와는 궤를 달리 한다. 게다가 메이드 중에서는 뱀파이어라든지 서큐버스라든지 해서 마족의 고위 귀족도 있다. 그 고위 귀족 소녀와의 엔딩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이름은 티에 티이커.

엔딩 조건의 이벤트는 과도한 H에 따른 폭주(...)에 의한 메이드와의 H이다.(H를 40번 이상 해야 한다.)[3]

하렘 엔딩 2(메이드들 & 쿠)에서는 계약을 넘어 마음에 의한 복종을 하게 된다.[4]

게임상에서는 웃는 메이드가 '균규스카 상회 비밀 두번째'에서 말한 내용에 따르면 메이드들은 마을 단위로 계약했다고 한다. 똑같은 모습이니까 마을 단위로 계약했다고.(...) 자신의 의사는 아니라고 반발했다. 하지만 정도로 짬밥(…)이 늘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게 가능한 듯… 무서운 균규스카.[5]

또한 이들과 균규스카와의 계약방식은 스포츠 구단과 선수간의 방식과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점이 있다면 계약 기간의 차이 정도.

  1. 사실 마족은 독도 먹는다고 한다(...) 유메가 너무나도 끔찍한 음식 맛에 마족은 독약도 먹는다는데 사실이냐고 묻자 독의 "따끔따끔한 맛이 또..." 라고 하는 것을 보니 확실한 듯.
  2. 돈이 -가 되면 블러드의 처참한 대사를 듣게 된다 물론 게임오버.
  3. 블러드는 잡종으로, 용족들 중에서도 굉장히 흉폭한 암흑룡의 피가 진한데, 평상시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미친 듯이 붕가붕가만 하다보니 가학에 눈을 떠서 암흑룡의 피가 폭주해 그만 덮쳐버린 것.
  4. 상회로부터 자신들을 사달라는 데 주인이 싫으면 어차피 다른 곳으로 갈 수 있으니 사달라고 할 이유가 없다. 게다가 출세하면 데스크 워크도 가능하다고 하니 주인 싫으면 버티다가 다른 곳으로 파견 나가면 된다.
  5.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할 거라는 설도 있는데, 쿠의 경우는 자신의 몸에 강한 컴플렉스(빈유)가 있는 것을 보면 커스터마이즈는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