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중화일미의 등장인물. 일본판 성우는 유키노 사츠키, 한국판 성우는 문선희.
원판의 이름은 초 메이리(チョウ・メイリィ), 중국식으로는 조매려(趙梅麗). 더빙판에서는 유란.
초유의 외동딸로, 마오(비룡)가 양천주가에 도착한 첫날부터 친하게 지낸다. 나이는 마오보다 한 살 많은 14세. 6권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15세가 된다.
코브라를 맨손으로 잡을 정도로 활발하고 괴력이 아니고? 상냥한 성격으로 마오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준다. 가끔은 자신의 마음을 너무 몰라주는 마오에게 실망하기도 하지만 마오도 다행히 고자는 아니라서 종반에는 메이리의 마음에 답해준다. 물론 한 편 정도. 뭐 둘의 나이가 아직 중학교 1학년 정도의 나이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둘의 사랑 얘기가 심각하게 다뤄지진 않는다. 하지만 일본판 OP/ED 3쿨에서는 거의 진히로인.
애니판과 다르게 원작 단행본 13~14권에서 오호성 비천대성 주치가 등장했을 때 주치와 마오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는 모습으로 마오와 독자들을 멘붕하게 했다. 주치와의 대결을 앞둔 마오를 두고 주치와 데이트를 나가는가 하면 마오와도 안 해본 첫 키스를 주치와 했다. 그리고 죄책감을 느꼈는지 몰래 광주로 돌아가려는 것을 시로(소호)가 가로막았다.[1] 아마 광주로 그대로 되돌아 갔으면 마오의 멘붕으로 인해 만화가 끝났을 듯. 그 이후 마오가 주치에게 이기자 다시 마오에게 돌아왔다. 그걸 또 받아준 대인배 마오(…). 자기는 그런 주제에 마오의 "내 최고의 파트너 시로" 라는 말에 삐지기도 했다(…).
중딩이라고 보기엔 좀 믿기 힘든 글래머다. 아니 웬만한 성인 여캐에 뒤지지 않는다. 마오 이 부러운 놈 근데 키도 메이리가 더 크다. 마오는 루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