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스

1 냉병기 둔기류 철퇴의 영어명

철퇴항목을 참조해주세요.

2 동남아시아 원산지의 향신료 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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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저 빨간 것이 우리가 원하는 메이스이다. 저 빨간 것 전체가 아니고 저 빨간 외피만 메이스에 해당하며 안의 씨앗이 그 유명한 육두구(nutmeg)이다. 둘이 서로 맛이 비슷하다고 하며 육두구가 좀 더 달콤하고 메이스는 좀 더 섬세한 맛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보통 메이스보다는 육두구가 좀 더 쓰임새가 많은 편으로 영국에서는 둘 다 감자요리나 고기요리에 쓰이며 영국에서 요리한 순간 더 이상 요리는 아니겠지만 네덜란드벨기에에서는 굉장히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영국에서 사용하는 향신료이니 맛 없을 거라는 편견아니 저걸쓰고도 영국 요리 라는 점이 이미 불가사의인 것이다은 버리고 먹어보자.

육두구와는 동일한 열매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보통은 쌍으로 같이 취급한다.

3 최루 스프레이의 상표명 중 하나

케미컬 메이스라고도 한다. 1965년 앨런 리 리트먼에 의해 발명된, CN 최루 가스를 용매에 녹인 것을 에어로졸로 분사하는 형태. 아내가 거리에서 위협을 당해서 아내를 위해 발명한 것이라고 한다. 그가 세운 제너럴 오드넌스 이큅먼트 코퍼레이션(GOEC)은 1987년에 스미스 & 웨슨에 팔렸다가, 다시 다른 이에게 소유권이 넘어가 현재 메이스 시큐리티 인터네셔널 사에 생산권이 넘어갔다.

본격적인 호신용 스프레이의 원조격이고, 실제로 꽤나 많이 쓰여서 메이스라는 명칭이 호신용 최루 스프레이를 가리키는 대명사로 쓰일 정도로 유명했다. 하지만 CN의 잠재적 위험성 때문에 현재는 민수용은 대개 OC 스프레이(페퍼 스프레이)로 대세가 옮겨가면서 CN 계열은 법집행기관에서나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