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자 바이오맨의 등장인물. 배우는 나카다 히로히사[1], 더빙판 성우는 노민.
신제국 기어의 간부인 빅 3의 일원. 중년 남성형 간부이다. 빅 3 중 가장 영리하고 냉혹한 강력한 간부로서 체술도 뛰어나고 몸 안에도 수많은 무기를 내장하고 있다. 그래서 빅 3 중 가장 개그가 없다.
한 때는 닥터맨이 인간이라는 사실에 실망하고 쿠데타를 주도하기까지 했으나 닥터맨과의 지력차가 하늘과 땅인 탓에 쿠데타는 실패하여 붙잡힘은 물론이고 오히려 본인이 닥터맨의 충견으로 다시 세뇌당하기도 한다.
초대 옐로우 포를 사살한 장본인이기도 하고, 빅 3에서는 작전 성공률이 그나마 가장 높은 편이다. 작전 내용에 따라서는 가끔 일반 사람으로 위장하기도 하는데, 괴상한 분장 대신 정장을 입고 활약하는 모습은 진짜 미중년이 따로 없다. 이것으로 아무리 멀쩡하게 생긴 사람도 저런 분장을 입혀놓으면 답이 없음을 알 수 있다. 작품 중후반에는 머리 반쪽을 기괴한 헬멧으로 덮은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되며 쥬노이드 5수사의 사이곤과 콤비로 활약한다.
무기는 장봉을 사용하며 장봉의 끝부분에서는 파괴광선이 발사되는데 이 파괴광선은 비행기를 파괴할 만큼 강력하다. 심지어 23화에서 코우 시로와 한 소녀를 향해서 발사했을 때 이 둘이 피하자 뒤에 있었던 비행기에 명중되더니 바로 비행기가 폭발했다. 파워업 후에는 오른팔에서 메이슨 미사일이나 메이슨 발칸을 발사하는 기능이 생겼다.
최후에는 바이오 헌터 실바와 1:1 대결, 결코 꿀리지 않는 간지를 선보이나 결국 실바의 공격에 치명상을 입고 멋지게 산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