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맨2세에 등장하는 초능력.
케빈마스크가 무리한 싸움을 정신력으로 이겨내며 승리하는 과정에서 조금씩 각성되어 이윽고 완전히 각성된다. 발동시 몸이 황금색처럼 빛나는 묘사가 있다.
위기상태에서 발동된다는 것과 초인강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한다는 점에서 근육 만타로가 가진 초능력 KKD (카지바노 쿠소치카라)와 동종의 힘으로 묘사되고 있으며[1] 심지어 KKD 측정기인 "혼의 랜턴"에 불을 붙일 수가 있었다. 측정수치는 만타로와 동급.
당초엔 만타로와 케빈마스크의 싸움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하기 위해 추가된 케빈마스크 전용 설정이었지만 이후로 완전히 굳어져서 '실은 로빈 다이너스티 대대로 유전되는 힘' 이라는 설정으로 바뀌어 궁극의 초인태그편에서는 초대 당시 이런 묘사가 전혀 없던 로빈마스크까지 이 파워를 사용한다.
이 설정 추가 이후로 로빈 집안은 갑자기 근육맨 집안과 동급의 초강력한 세력으로 등극했다.
이름은 불(카지바)와 반대되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물(메일스트롬)으로 한 듯.- ↑ 참고로, 신 근육맨에서는 더 나아가 초대 근육맨에 등장한 초인들 중에서도 KKD를 어느 정도 깨우친 초인들이 있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