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상 세계를 뜻하는 메타 버스(meta verse)
가상(meta)과 세계(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비현실이 공존이 가능한 세계로 증강현실 등의 가상현실이 이에 속하기도 한다.
2 괭이갈매기 울적에 세계관에 존재하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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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항목을 기반으로 창작된 작품의 설정중 하나. 마녀와 마법등의 판타지 설정이 진실로 여겨지는 공간이며 해당 세계의 존재는 외부인 현실에서는 철저하게 백일몽 등의 환상 내지 꿈으로 취급되어 영향을 미칠 수 없다. 작중 내내 판타지와 미스터리가 혼재하는 모습을 보여왔지만 결과적으로는 판타지가 실제 추리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은 단 한 건도 없었다. 메타 세계의 존재를 믿을지는 전적으로 유저에게 달린 점도 해당 게임의 특징중 하나이다. 메타 세계의 일들의 주요한 특징은 현실에서는 롯켄 섬의 비극을 각색하여 지어낸 위서 취급을 받고 있다는 것.
다만 작품이 진행될 수 록 현실에 전혀 영향이 없다고 하기엔 모호한 전개가 한 두가지가 아니다. 당장 현실에서 죽었어야 할 우시로미야 배틀러가 메타 세계에 흘러들어갈 수 있었던 것도 메타 세계가 실제 현실의 영향을 받지 않는한 설명이 안되고 이야기를 관통 하는 핵심 인물인 우시로미야 엔제의 경우 고모인 우시로미야 에바가 탈출하기 전까지 코빼기도 보이지 않다가 해당인물이 ep3에서 승리하여 탈출을 한 뒤에야 등장한 점. ep8 에필로그에서는 메타세계를 탈출한 뒤의 현실에서의 우시로미야 배틀러와 베아트리체의 관계가 6년간의 공백을 깨고 너무 비정상적으로 가까운 점등은 메타세계의 결과가 반영되지 않는한 제대로 된 설명이 되지 않는 부분이다. 그리고 팬디스크인 우리들의 고백은 베아트리체 입장에서 서술된 롯켄 섬의 비극인데 이 또한 실제 게임 내에서 서술된 실제 비극하고는 많이 어긋나며 오히려 맨 처음인 ep1의 몰살 엔딩과 상당히 많이 유사한 면을 보인다. 또한 우시로미야 엔제의 3가지 결말 역시도 각 에피소드 결과에 따른 평행세계를 걷고 있는 점으로 보아 작품내에서의 메타세계는 단순한 환상만은 아니다.
여러 측면에서 볼 때 아무래도 메타세계의 결과가 외부 현실을 덮어 씌우는 것으로 보인다. 미스터리를 풀어나감과 동시에 사실은 롯켄섬의 비극은 게임을 반복할 때 마다 그 결과가 바뀌어 나갔던 것. 또한 ep3에서의 생존자의 존재는 우시로미야 엔제라는 새 변수를 낳은 것. 실제로 ep3에서 우시로미야 에바가 일족중 처음으로 비문을 풀어내는 인물로 나오며 현실의 비극에서도 어른조에서 비문을 풀어 대체적으론 결과적으로 베아트리체가 살인에 간섭하지 않는 형국으로 흘러갔기에 어느정도 맞는 사실이 된다. 물론 이 것을 믿는 것도 어디까지나 유저 선택이며 작가인 용기사07의 작품내에서의 메시지 역시 궁극적으로는 자신이 믿는 진실을 존중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