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핍스

바다의 전설 장보고의 등장인물, 성우는 온영삼.

3화에서 등장하며 장보고를 시험해보기도 하는 비범한 영감님이며 1200년 전 신라위대한 제독의 배이자 고대의 유물인 황금배를 찾아다니는 인물이다.

그 과정중에서 중요한 유물인 제독의 세라픽스 목걸이를 딸인 노라가 발견했지만 탐사중 사고로 딸을 잃었던 아픔을 가지고 있다.

장보고에게 황금배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며 해적들도 이 유물을 원한다면서 장보고일행을 끌어들인다. 가족을 잃었기에 그들을 위해서라도 꼭 황금배를 찾겠다는 꿈과 열정을 가진 영감님이다. 그의 의지에 장보고도 이 일에 참여하게 되고, 은행장의 방해도 받지만 동료인 정연이 그들을 물리치고, 탐사중 정신을 잃었지만 황금배에 대한 환상을 본 장보고는 한층 이 유물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장보고에게 자네같은 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유물인 세라픽스 목걸이도 장보고에게 주신다.

12화에서는 그의 신상명세가 나오는데, 그의 전시관에서 의아해 하는 에게 유나가 전설적인 보물선 탐사가이자 보물 사냥꾼이라고 말해준다. 나중에 그는 장보고에게 어떤 지도를 보여주려 하나, 범죄조직인 레비아탄에게 장보고와 멜 영감님은 납치 당하고, 납치당한 곳에서 물이 차오르지만 무사히 탈출하고 적을 물리치면서 그는 장보고와 정연을 더욱 신뢰하게 되고, 자신이 발견한 황금배를 찾는 지도를 새긴 안경을 내주면서 자신의 꿈을 이뤄줄 것을 부탁한다.

그리고 장보고의 동의를 얻어 그를 아들로 삼게 된다. 강인하고 원만한 성격을 지닌 호감형 영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