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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금요일 애니메이션 | ||||
2001.10.19~2002.1.11 | → | 2002.2.1~8.2 | → | 2002.8.9~2003.2.28 |
날아라 슈퍼보드 5 | → | 바다의 전설 장보고 | → | 채채퐁 김치퐁 |
1 개요
본 작품은 한국 만화영화이다. 줄여서 바전장이라고도 한다. 실제 한국사에서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해 활동했던 통일신라 시기를 미래 배경으로 각색했다.
전 에피소드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었다. 다시보기 링크
2 줄거리
지구 연합정부 수립 후 10년, 서기 2050년. 지구는 치안과 안보를 담당하던 군대가 해체되고 핵무기의 사용이 전면 금지되어 외형적으로는 평화를 구가하고 있지만 엄청난 자본을 바탕으로 생겨난 거대 마피아들의 횡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메가시티 뉴 홍콩을 근거로 활동하는 에이전시 청해진의 리더 장보고. 최신예 잠수함 시 드래곤의 캡틴인 그는 바다를 무대로 마피아의 횡포로부터 선량한 시민들을 보호하고 도와주는 의로운 청년이다.
연합정부는 피폐해진 지구와 인류를 살리기 위한 대체 에너지원을 연구하던 중 고대 신라 무열왕의 유물에서 그 실마리를 찾는다. 1200년 전 동아시아를 주름잡던 무열왕의 배, 이른바 황금배라 불리는 그 배에는 지구의 미래를 좌우할 새롭고 놀라운 에너지원이 실려 있다고 전해진다. 마피아들 역시 연합정부의 계획을 눈치 채고 황금배를 차지하러 나선다. 황금배가 난파되었다고 전해지는 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신비한 유물이 등장하면서 황금배의 실체가 드러나고 그 각축은 본격화된다.
한편, 장보고는 전설적인 보물 사냥꾼 멜 핍스의 목숨을 구해주고 그 대가로 세라피스라 불리는 신비한 목걸이를 얻는다. 황금배의 유물 중 하나라고 짐작되는 세라피스. 멜 핍스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장보고는 황금배를 찾기 위한 본격적인 전쟁에 뛰어들고 연합정부는 마피아로부터 황금배를 보호하기 위해 장보고에게 황금배 수색을 의뢰한다.
연합정부의 고위 관료이자 마피아들의 수장인 로하임은 사건마다 부딪치는 장보고를 추적하던 중 그가 가진 유물이 황금배의 미스터리를 푸는 열쇠임을 알고 그를 없애려 하는데… 결국 그 과정에서 과거 로하임에 의해 인간병기로 키워진 아픈 과거를 지닌 정연이 보고를 살리기 위해 몸을 던진다.
과연 인류와 지구의 미래를 구원할 고대 유물 황금배는 전설의 베일을 벗어던지고 현실로 나타날 것인가?
3 OP
- 다시 시작한 전설
오프닝 주제가 작사:김주희
작곡/편곡:방용석
가수:박완규
전설의 시작은 아득한 꿈과 같지만 무엇이 나를 이렇게 잠 못 들게 하는가 저 멀리 들리는 한숨 같은 외침에 느껴오는 진실들과 거짓들의 눈물 자유로운 영혼들의 고백을 들어봐 (고백을 들어봐) 새 날의 예언이 그댈 위해 펼쳐지리라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깨어나라 천년의 영광이여 다시 부활한 널 위해 (널 위해) 돌아보라 진실과 믿음으로 다시 시작한 전설을 깨어진 꿈들의 조각을 하나 둘 모아 숨쉬는 바람 바다의 혼을 불어넣어라 절망의 끝에서 피어나는 푸르름 동이 트는 새벽바다 살아 있는 생명 어두워진 이 세상에 희망의 빛을 줘 내 안의 열정을 모두 바쳐 부서진대도 후회는 없어 (후회는 없어) 깨어나라 천년의 영광이여 다시 부활한 널 위해 (널 위해) 돌아보라 진실과 믿음으로 다시 시작한 전설을 |
4 테마곡
- 정연의 테마 - <운명>
작사:김주희
작곡/편곡:신석훈
노래:박철(본 작품 제작팀장)
단 하루를 살아도 너를 위해 긴 시간이 지나도 후회 없도록 너의 지친 한숨 나누어줄 마지막 한 사람 나일 테니 지난날의 꿈들을 간직한 채 내가 없는 세상도 행복하도록 다시 살아도 변치 않을 어제의 다짐 잊지 마라 더 이상 널 위해 해줄 게 없어 이미 나를 다 줘 버렸으니 사랑보다 더욱 소중했던 건 꿈을 나눈 너였어 I'll be there for you forever 마지막 그 순간까지 너의 곁에 있을게 영원히 지켜줄게 I'll be there for you forever 나 잠시 널 떠나가지만 기억해 줘 I'll be there for you forever 마지막 그 순간까지 너의 곁에 있을게 영원히 지켜줄게 I'll be there for you forever 나 잠시 널 떠나가지만 기억해 줘 |
5 ED
- 말하지 못한 바람
엔딩 주제가 작사:이선화
작곡/편곡:방용석, 김준휘
가수:박기영
한 번도 말하지 못했지 이 넓은 세상에 홀로선 너에게 아무런 위로조차 못하고 난 그저 모른 척 했었지 떨리는 두 눈 속에 담겨진 두근거리는 너의 꿈을 위해 간절한 바람들로 채우는 기도를 듣고 있는지 널 바라보고 싶지만 네 곁에 서고 싶지만 힘든 하루 벅찬 나의 내일을 말하지 못 했어 (마음속 진실을 봐) 너의 미래 눈부신 날들 나의 바램 그 속에 있는 걸 내 심장은 너로 인해 숨쉬고 있다는 것을 아니 |
6 제작진
책임프로듀서:김광태
시나리오:강선희
- 목소리 출연
장보고 / 김일
정연 / 홍시호
비란 / 서혜정
버드 / 서문석
마담손 / 최문자
유나 / 오길경
진오 / 김혜미
젠 / 손정아
나한 / 최병상
록 / 김병관
로하임 / 홍승섭
아트디렉터:주영삼
캐릭터 디자인:김재훈
배경 디자인:손영태, 이상국, 이성화
메카 디자인:주영삼
소도구 디자인:김민수
배경 KEY 디자인:이봉미, 강현주
색지정:양민아
콘티:임경원, 고승현, 박병산, 김완수, 이의구
원화연출:이찬웅, 이종경, 최기석, 김광용, 임경원, 이호세
- 원화:이찬웅(염경덕, 김용일, 박재익, 원희진, 박종일, 강희철, 강태식, 이철웅)
이종경(김준환, 임채길, 정종만, 양성원, 권용상, 안해경, 박소영, 윤상훈, 박수영)
최기석(김재용, 김성섭, 최희용, 김홍근, 백승찬, 임승한, 백현희)
김광용(이병웅, 최주경, 장경아, 정세정, 정경아)
임경원(김경자, 황경숙, 김준래, 장수경, 전상훈, 신숙영, 김성희, 이영선)
원화작감:김성한, 강현모
동화작감:오현경(동화 1실), 이채원(동화 2실), 김진영(임프동화), 지영희(원우동화), 조현주(메인동화)
- 동화
- 동화 1실:양은희, 이경옥, 박예란, 이혜정, 신광일, 서혜원, 김효진, 이지혜, 유승자, 김민애, 신선아, 고혜정
- 동화 2실:김보석, 최윤희, 임현정, 김진경, 조현애, 조경주, 천진희, 윤상희, 하현림, 이현시, 장복순
- 임프동화:오종순, 장동운, 임상미, 최선실, 박상우, 임재환, 엄인수, 김현숙, 윤기영, 고기진, 김지연, 이종필
- 메인동화:전경순, 공지숙, 허진화, 김은선, 변영자, 석기훈, 김재윤, 황혜성
- 원우동화 : 허경숙, 이은미, 양정희, 정지은, 장민조, 신선옥, 박효정, 한진옥
화이널:오세훈, 정영선, 송선화
디지털 배경 팀장:강남우, 김미경
- 디지털 배경
레타스:윤희, 전미숙, 강남우, 김해성, 박소영, 이윤숙, 홍우정, 김은숙
예림:최미영, 박선영, 양은정
디지털 스캔:심재동, 인철현
디지털 채색:(원우) 정수연, 전광민, 차미영, 서미화, 인철현, 장남옥, 유인숙, 김애란
(정립애니벨리 -툰즈) 김동욱, 김미화, 김윤수, 안성관, 유재홍, 조은주, 최인옥, 지옥현, 임선미, 차현순
- 디지털 촬영
(레타스) 남궁의정, 강은희, 권미애, 조영란, 김은희, 임현희, 김정민, 김수경, 문정인, 양은정, 임현희
(툰즈) 허진호, 김효진, 조희원, 정영미, 안선혜, 이성애, 최은영, 서인아, 이연희
편집:윤철희, 이정재
CG 팀장:김대진
3D CG:김성국, 이수현, 김휘태, 김주용, 민병승, 손주환, 이혜원, 박상구, 서상훈, 하진용, 현진영, 김형성, 박순준, 정재훈, 채지희, 김인숙, 김소현
디지털 감독:김영호, 이윤경
제작 팀장:박철
제작담당:오도윤, 김성남, 이상운, 이대응
녹음:나라 에이브이(NARA AV) 김희집
- 오프닝 주제가 작사:김주희
- 작곡, 편곡:방용석
- 가수:박완규
- 엔딩 주제가 작사:이선화
- 작곡, 편곡:방용석, 김준휘
- 가수:박기영
오디오제작:헐리웃매너(HOLLYWOOD MANNER)
오디오 디렉터:방용석
오디오 프로듀서:오재희
사운드 디자인:김상아, 성재현
사운드 엔지니어:신석훈
그래픽디자인:임창욱
문자그래픽:오윤정
종합편집:김영관, 유운모
홈페이지 제작:최범성
홍보:남철우
프로듀서:민영문, 신동조, 이강민
기획:KBS
제작:KBS, (재)해상왕장보고기념사업회, (주)서울무비
장르:SF 해상 액션
형식:TV 시리즈, 30분 × 26편
방송채널:KBS 2TV
방영날짜:1화(2002년 2월 1일)~26화(2002년 8월 2일)
시청 연령대:10대 청소년 (10~15세)
제작방식:2D+3D 디지털 애니메이션
국가:대한민국
7 등장인물
7.1 시드래곤 크루
7.2 악역
7.3 그 외 인물
7.4 관련 용어
8 옥에 티
이 작품에서는 폭뢰에 대한 오류가 있다.
- 폭뢰는 잠수함을 잡기 위해 일정한 수심에서 폭발하도록 되어 있는데, 여기서는 잠수함이 깊은 수심에서 아래에 있는 적을 잡기 위해 그냥 투하시켜 버린다. 그렇게 되면 오폭할 수도 있다.
- 유나가 사용하던 키보드가 화면이 바뀌자 모습이 바뀌는 사소한 옥에 티도 있다.
9 기타
레스톨 특수구조대를 만들었던 서울무비의 작품으로 심해의 잠수함들 간의 숨막히는 전투를 3D로 잘 나타내어 그 당시 상당히 신선하고 놀라운 해양 액션물로서 각광을 받았다. 그리고 SF답게 잠수함들의 디자인도 상당히 미래적인 외형을 띈게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었다.
더구나 어뢰와 폭뢰, 기뢰, 그리고 디코이를 사용한 전투씬은 그래픽 면에서는 미숙한 면도 보이긴 했지만 폭발효과나 심해에서 어뢰와 기뢰 한발 한발의 긴장감 등을 잘 표현해 밀덕후나 일반 사람들에게도 상당한 관심을 받았고, 타이푼급 핵잠수함의 핵미사일 해체 작업이나 레일건을 단 위성무기, 마피아들이나 킬러, 그리고 주인공들이 사용하는 각종 총기와 석궁, 그리고 총격전을 비롯한 장보고 일행이 세계를 누비며 수행하는 고대 유물인 황금 배를 둘러싼 온갖 미션등은 매우 화려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었다.
더구나 에피소드들 역시 의미심장하고(환경보호와 같은 부분이라던지) 감동적인 내용도 함유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감명깊게 봤다는 의견들도 많았다.
일반 차량, 비행기 같은 메카의 경우는 제작사의 전작 레스톨 특수구조대의 영향을 조금 받은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미래라는 설정과 잠수함들이 나온다는 점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인 <청의6호>와 비교되기도 하는 작품.
더구나 장보고라는 옛 인물을 미래에 맞게 재현 했으며, 신라시대에 해적들을 격파하고 무역권을 주름잡아 청해진이라는 강력한 해상무역기지를 만들었던 호걸은 이 작품에서 시-드래곤이라는 잠수함의 함장으로 마피아들과 대결하면서 자신의 기지인 청해진에서 황금 배라는 유물에 얽힌 음모를 밝히려하는 정의로운 엄친아 영웅으로 등장한다.
다만, 왜 도시이름이 뉴홍콩인지에 말이 조금 많았다. 아마도 '신라방'같이 중국에 세워졌던 (장보고가 있을때의) 신라인들의 시설등에서 따온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또, 장보고는 중국(당나라)에서 벼슬을 하고 있었으니, 그런데 거리의 이름이 신라거리인걸 봐서는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듯.
그리고 고대의 유물인 황금 배를 둘러싼 마피아(레비아탄)와 세계정부, 그리고 장보고 일행의 첩보전과 긴밀한 스토리 전개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서울무비가 레스톨 특수구조대에서 보여준 치밀한 전개나 설정 등은 다소 미흡했다는 평가도 들었다. 그러나 미션을 수행하면서 나오는 첩보,전투등의 장면에 나타나게되는 긴장감이나 음모를 둘러싼 갈등은 시청자들을 작품에 몰입하게 할 수 있었던 요소들이었다.
그리고 부함장 정연의 비밀이나 장보고를 쫓는 킬러 비란같은 캐릭터들의 갈등요소,다른 캐릭터들의 개그와 유나나 젠같은 어린 캐릭터들이 이 작품의 매력이 되어 팬층을 형성하고 인기를 끌었다. 게다가 함장인 장보고와 부함장인 정연이 상당히 가까운 사이다 보니 BL층도 형성되어 부녀자들에게도 사랑받았다. 대충 그 정도를 말하자면 그냥 러브라인으로 이어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만큼 제작사인 서울무비가 캐릭터성과 관계 설정을 잘 표현하고 성공적으로 연출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결실물로 한국애니 최초 동인지라는 <사막의 달>라는 작품이 나오기도 했다. 흠좀무
다만 아쉬운 것은 그동안 테러수준의 강력한 범죄행위를 벌여왔던 레비아탄의 로하임이 강한 에너지를 가진 황금 배에 대한 야망을 드러내고 그걸 막으려는 연합정부와 장보고 일행의 노력이 고조되는 후반부에서 막판 전개와 결말이 조금 실망스러웠다는 사람들도 많았고 무엇보다 작화 붕괴.
방영당시 팬층이 두터웠고 이 작품이 5시 반이라는 어정쩡한 시간대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 한국 만화영화를 즐기기 불편한 점을 아쉬워했던 팬들은 시간대를 바꾸자는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었다. 이는 KBS도 좋게 수용하여 13화(4월 26일 방영)부터 본 작품의 시간대는 6시로 바뀌었다. 오오
이렇게 이슈와 파장을 남겼던 이 작품은 2002년 대한민국 애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영광을 받았다.(대상은 마리이야기)기사
이 작품에 대해 가장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팬사이트를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팬사이트
2013년까지 이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은 KBS의 저화질을 제외하고는 부족하다는 사실이다.[2]KBS 공식 홈페이지 메가TV에서 방영한다고도 한다. 그 외 KBS 어린이 전용채널인 KBS Kids에서도 종종 방영해주었다.[3] 그런데 2014년 3월 유튜브에 전편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오프닝과 엔딩은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고 정연의 테마는 당시 팬들에게 상당한 호평과 함께 인기를 끌었으며 만화 단행본도 발간되었고(다만 원작을 생각하면 실망하는 사람들도 좀 있다.) 슈팅게임으로도 출시되었다.난이도는 높은 편. 한정판으로 OST가 발매되기도 하였다.
아리랑 TV에서 영어 더빙으로 방영했던 적이 있다.
DVD 발매는 무산되는 듯 하였으나 2007년 갑자기 발매. 자막 없이 한국어/영어 더빙이 수록되어 있으며 오디오 설정이 바뀌지 않는 것으로 보아 각자 방영분을 그대로 수록한 듯. 다행히 TV방영분을 그대로 집어넣은 일부 DVD들처럼 하단 예고 자막-_-들은 없다. 화질은 그저 그렇지만 위의 소스들보다는 나을 듯.
DVD에 수록된 오프닝과 엔딩의 화면은 4화를 그대로 재생해준다. 뱅크샷 편집도 아니고 그대로 재생해준다. TV방영 때 이랬다면 가루가 되게 까였을 텐데 왜 DVD가 이런지는 불명. 사정을 아시는 분의 추가바람.
여담이지만 서울무비의 센스로 2화 <꼬마해커 젠>편에서 젠의 노트북 시작화면이 탱구와 울라숑으로 나오기도 한다. 또한 같은 서울무비 제작인 '요랑아 요랑아'에서도 오프닝이 나오며 정연과 장보고가 찬조 출연한다.
이 만화를 기반으로 한 CD게임이 있었다. 마시마로 CD게임 안에 베타판으로 들어있었다. 하지만 팜플렛에 따로 적혀져 있지도 않고 일일이 CD속 exe파일을 뒤져서 실행해야 하도록 숨어있었다. 이후 정식 발매가 되었지만 과연 잘 팔렸던 건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