モニカ・カンパネル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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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노!의 등장인물.
1 소개
휴이 라폴레트의 연금술 학교 친구이자 휴이에게 연심을 품고 있는 긴 금발 소녀. 휴이에 대한 호감이 극에 달해 연금술 수업 시간엔 수업에 집중하지 않고 휴이의 얼굴만 쭉 쳐다볼 정도다.
부모 없이 마을의 제과집에서 하숙 생활 중으로 가족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로트발렌티노의 귀족 에스페란사 브로니아르가 그녀의 친오빠다. 본명은 마리벨 브로니아르이며 또한 그녀는 로트발렌티노를 떠들썩하게 만든 '가면살인마' 본인이다.
가면살인마로서의 그녀는 냉정하고 잔혹한 성격을 갖췄으나 실은 순진한 면도 보유하고 있어 애정을 품고 있는 휴이나 친구 엘머의 앞에선 여린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2 작중 행적
2.1 1705년편
휴이의 위폐 사업을 알게된 모니카는 그 사업에 방해가 되는 자들을 없애기 위해 가면살인마가 되었다. 이후 우여곡절을 거쳐 그녀 자신이 가면살인마라는 사실을 휴이와 엘머에게 들키게 되어버리지만, 오히려 이를 계기로 그들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낳는다.
2.2 1710년편
귀족 에스페란사의 여동생인 그녀가 모니카라는 이름으로 평민의 집에서 얹혀 살게 된 이유는 어렸을 적에 자신을 범하려다 그것을 말리는 그녀의 부모를 죽여버리고 도리어 그녀에게 살해당한 인물이 바로 큰 세력을 갖추고 있는 귀족 가문인 도르멘테르가의 장남이었기 때문이다.[1] 이 사실을 도르멘테르가에서 손을 써 입막음을 한데다가,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 때문에 그녀는 어린 나이에 가문에서 추방되어 가명으로 다른 삶을 살게 된 것.
1710년 편에선 몇년에 걸친 노력이 결실을 맺어 드디어 휴이가 그녀에게 관심을 보이게 되었고, 여러 고난을 거쳐 휴이와 연인이 되어 휴이의 아이를 배게 된다. 허나 펠메이트의 계략으로 과거의 일을 조사차 로트발렌티노에 온 도르멘테르가의 인물들에게 잡혀 감금되는 사건이 발생, 이후 펠메이트의 수작으로 죽기 전까지 몰린다.
모니카는 먼 발치에서 죽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며 절규하는 휴이에게 미소를 지어준 후, '다시 만나자'는 말을 남기고 바다에 뛰어들어 사망한다. 저 마지막 말을 휴이와 엘머가 알아들은 것은 그 날 있었던 유일한 기적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뱃속의 아기는 펠메이트가 데려갔고, 1711년편에서 니키가 체스워프 공방에서 키우고 있다는 게 확인됐다. 이 아이의 후손이 루키노 캄파넬라다.- ↑ 이 도르멘테르가의 장남은 어린 소녀를 사와서 살해하는 싸이코라 평소 가문에서도 쉬쉬하는 인물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