エルマー・C・アルバトロス
1705년 | 1932년 | 200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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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바카노!》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하타 신타로. 북미판의 성우는 John Burgmeier.
목차
1 소개
Q "엘머 C. 알바트로스를 어찌 생각하나?"
"짜증나는 녀석이다.
그 오지랖 넓은 성격이 제 명을 얼마나 재촉할지 기대되는군."
─1705년 휴이.
"착한 녀석이기는 하나 결국은 사내.
내 관심 밖이므로 알 바 아니다."
─1703년 브로니아르 백작.
"그 앤 걸핏하면 날 놀리고 다녔어요! 정말 너무하지 뭐예요!"
─1935년 르네.
"그 멍청이가 휴이 자식을 제대로 감시 안 하니까 내가 생고생을 하는거잖나!."
─1934년 빅터.
도통 모를 녀석! 섬세함이라고는 약에 쓸래도 없는 데다, 악의가 없는 만큼 최악이야!
…싫어하지는 않지만."
─2002년 체스.
"그는… 친우랍니다. 단순한 친우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이런 말은 쑥스러워서 그 자식 본인에게는 말하지 못하지만요."
─2002년 휴이.
휴이 라폴레트의 유일한 친구이자 웃는 얼굴을 보기 위해서라면 어떤 행동도 가리지 않는 스마일 정키(웃음 중독자). Mr. 해피 엔드라고도 불린다. 웃음 중독자라는 별명답게 억지웃음과 진짜 웃음을 귀신같이 구별할 수 있는 엄청난 통찰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 또한 휴이처럼 죽지 않는 불로불사의 육체를 가졌으며 1711년에 휴이와 함께 아드베나 아비스 호에서 불사인이 되었다.
어릴 적 어떤 종교 단체에서 제물로 바쳐지기 위하여 학대받았던 영향으로 행복이란 감정에 더디며, 그래서 불사인이 된 지금은 자신의 웃는 얼굴을 믿기 위하여 다른 이의 웃는 얼굴과 행복을 계속 바라고 있다. 다른 이의 웃는 얼굴을 바란다는 점 때문에 마냥 선한 이처럼 보이지만 실은 선과 악의 구별 같은 것은 없이 상대에게 웃는 얼굴만을 강요하며, 그런 엘머의 일그러짐을 간파한 휴이는 그를 순수한 악이라 평가하고 있다.
1711년 아드베나 아비스 호에서 불사의 술을 나눠준 악마가 마이저 아발로와 함께 뉴욕에서 마르티조 패밀리의 일원이 된 원인을 제공한 인물도 엘머. 1711년 당시 배 위에서 다른 불사인들을 먹으려 드는 세러드 쿼츠의 주의를 끌기 위해 바다로 뛰어든 엘머를 보고 호기심을 가진 악마가 엘머에게 '소원을 한가지 들어주겠다'고 말하자, 엘머는 '당신의 웃는 얼굴이 보고 싶어' 라는 소원을 빌었으나 진심으로 웃지 못한 악마는 그 대신 세러드에게 동생을 잃어 상심한 마이저의 곁에서 이것저것 도와달라는 엘머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한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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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700년대편
2.1.1 1705 The Ironic Light Orchestra
이탈리아의 소도시 로트발렌티노의 연금술 사설 학당의 새로운 학생이 된 엘머는 동문 사이가 된 휴이 라폴레트와 첫 만남을 가진다. 후일 서로가 인정하는 절친한 벗이 되는 둘이지만, 이 당시의 휴이는 아웃사이더 기질이 충만하여 활발한 성격의 엘머에게 거리감을 두고 있었다.
사설 학당의 친구 모니카 캄파넬라, 휴이와 함께 동일년도에 일어난 사건을 겪고 로트발렌티노 시를 소란스럽게 만든 연속살인사건의 범인 '가면 살인마'의 정체가 모니카라는 사실을 알아내지만, 도시에 감춰져 있던 비밀과 희생자들의 관계를 모니카에게서 전해들은 엘머와 휴이는 모니카와 함께 조직화한 가면 살인마의 초기 멤버가 된다.
2.1.2 1710 Crack Flag
가면살인마 소동 이후 5년 뒤 엘머는 휴이와 친구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가까운 사이로 발전했다.
그리고 과거의 상처가 쌓아올린 마음의 벽을 거의 허물어낸 휴이가 모니카의 마음을 받아들일 무렵, 펠메이트의 계략으로 모니카가 저지른 과거의 살인이 들추어져 로트발렌티노 시에서 큰 소동이 일어나고 그 결과 모니카가 죽음을 맞이한다.
그것을 무력하게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에 절망하여 절규하는 휴이를 보며, 엘머는 모니카에게 흑심없는 감사의 마음을 속으로 표하면서 자신이 그녀 대신 휴이를 미소짓게 만들어주겠다고 다짐했다.
2.1.3 1711 White Smile
실비와 만나게 되고 그녀와 그레토를 이어 줄려느 것 외엔 별다른 활약은 안하는듯 보였지만 실은 도르멘테르 가의 밀정2. 당초애 카를라를 웃게하려고 시작한것이 빅터와 연이 닿게 되었다.
1711년엔 닉키가 펠메이트에게 살해당하여[1] 이후 불사인이 된 뒤 미국에서 펠메이트가 이 사실을 엘머에게 밝히지만 엘머는 여전히 같이 웃자는 태도를 보이며 도리어 옆에 있던 휴이와 펠메이트 보고 화해(…)하라는 언동을 보였고 펠메이트에게 완전히 천적으로 인식된다.
이후 실험을 하기로 결심한 휴이에게 절대로 변하지 말고 의지가 되달라는 부탁을 받고 순순히 응하며 모니카를 다시 만날 방법이 생기면 최고의 웃음을 보여달라고 말하였다. 이후 200년이 지나도록 엘머의 인격 및 가치관이 그대로였던 이유는 성격이나 사상이 본래 그랬던 것도 있지만 휴이와의 약속도 원인인 듯. 의외로 상호공존관계?
휴이,펠메이트 처럼 불사의 술을 빼돌려 루크레치아에게 전달. 그가 전해준 술은 부상당한 니키가 먹게된다.
2.2 1930년대편
2.2.1 1931 임시급행편 Another Junk Railroad
휴이 휘하의 테러리스트 집단 레무레스가 일으킨 플라잉 푸시풋 호 하이잭 사건 당시 열차에 타고 있었다.[2] 이때 열차에서 뭔가 흉계를 꾸미고 있던 펠메이트를 웃자면서 열차 밖으로 밀어버린다.
자쿠지 스플롯이 입원한 병원 원장의 조수로 들어간 래드 루소의 소꿉친구와도 얕게나마 안면이 있으며 그레이엄의 샤니 납치 사건때도 자쿠지 일행에게 소소한 도움(?)을 주기도 한다.
2.2.2 1932 summer - man in the killer
뉴욕에서 유명세를 떨치던 연쇄살인마 아이스픽 톰슨에게 한번 죽었다가 소동에 말려들게 된다. 더불어 그레이엄 스펙터하고도 얽히게 되는데, 죽이 잘맞지만 대화하다 보면 현실과는 몇백광년 멀어진다(...)
아이스픽 톰슨의 탄생 원인이 반쪽짜리 불사의 술을 차지하기 위해 세러드 쿼츠의 부하들이 벌인 살인 때문이란 것이 밝혀진 후, 그 반쪽짜리 불사의 술을 빈사의 몸 상태로 마셔버린 탓에 고통에 몸부림치는 세러드의 옛 부하에게 '언젠가 죽고 싶으면 내가 먹어줄게, 네가 웃을 수 있다면.'이라는 말을 남기고는 사라진다.
2.3 2000년대편
2.3.1 2001 The Children Of Bottle
2001년 편에선 어떤 고립된 마을에서의 사건 이후 동료 불사인인 실비, 나일과 함께 아드베나 아비스 호에서 흩어진 마지막 불사인 토고 덴쿠로를 찾기 위해 일본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