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메이트

フェルメー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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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의 앞머리가 긴 남자)

바카노!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리타 켄.

1 소개

1711년 아드베나 아비스 호에 승선했었던 연금술사이자 그곳에서 불사의 술을 마시고 불사인이 된 인물 중 하나. 불사인들을 먹어치우기 시작한 세러드 쿼츠를 피하여 서부로 도망쳐 배 위에서 함께 불사인이 된 체스워프 메이엘의 보호자로서 함께 행동했다.

허나 시간이 지나며 점점 이상해지기 시작한 그는 실험이란 목적 아래 체스에게 온갖 끔찍한 학대를 가했으며, 이후에는 체스를 먹으려다 역으로 먹혀버려 체스가 인간불신적인 생각을 갖게 되는 원인을 제공했다.

또다른 불사인 베그 가로토는 같은 스승 아래에서 공부한 동문 사이이며 또한 체스는 그의 스승의 손자다. 스승이 사고로 죽은 이후, 베그와 함께 체스의 보호자 역할을 맡게 된 듯.

2 작중 행적

2.1 1700년대편

1710년, 이탈리아의 로트발렌티노시의 귀족 가문의 장남 마이저 아발로의 친구이자 유명한 작가인 장피에르 아카르도에게 접근한 펠메이트는 자신이 그의 팬임을 밝힌다. 이후 장피에르를 부추기며 휴이 라폴레트모니카 캄파넬라의 과거를 모티브로 한 연극 각본을 쓰게 만들어 그것을 로트발렌티노의 극장에서 상영되도록 꾸몄다.[1]

당시 연인 관계로의 발전을 눈 앞에 두고 있었던 휴이와 모니카는 자신들의 과거에 끔찍한 트라우미를 갖고 있었는데, 설상가상으로 휴이는 자신의 과거를 모니카나 엘머 이외의 인물들에겐 꺼내는 것을 꺼리고 있었기 때문에 자기 과거를 장피에르에게 이야기하여 각본으로 만들게 한 인물이 모니카인 것으로 착각하여 잠시동안 둘 사이에 불화가 일어난 적도 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 후, 휴이의 아기를 임신한 모니카가 도르멘테르가의 배에 감금되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 당시 가면살인마들을 이끌고 있던 휴이는 가면살인마들과 함께 도르멘테르가의 배를 습격하여 모니카를 구하려 했으나 이미 상황은 늦어버려 희망에 부푼 모니카의 앞에 나타난 펠메이트가 일이 그렇게 잘 될 줄 알았니? 라며 희망고문을 한 뒤 모니카를 나이프로 찔러 중상을 입힌 뒤였다. 결국 모니카는 바다로 뛰어들어 죽었으며, 뱃속에 있던 휴이의 아이는 펠메이트가 데려간 듯 하다.

사실상 1710년에 일어난 모든 사건의 흑막과도 같은 존재로 그가 장피에르를 부추켜 휴이와 모니카의 트라우마를 건드리는 연극을 쓰도록 만든 것과 모니카를 죽인 것은 순전히 자신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인 듯하다.[2] 게다가 모니카의 죽음을 앞두고 손을 쓰지 못해 절망하는 휴이의 절규를 걸작이라 평가하며 즐거워하는 새디스트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3]

1711년, 도르멘테르 가문의 밀정으로 로트발렌티노와 연금술사들의 정보를 유출시키고 있었다. 겉으론 역시 착한척은 다하면서 '저는 그렇게 착한 사람 아닙니다'라며 겸손한 척(....)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한편으론 그렛트와 실비 커플이 사귀는 것을 아발로 가문의 당주(아버지)에게 고해 실비를 브로니아르 가문에 팔려가게 해 연인들을 고난에 빠트렸고문제는 가주가 극단적인 페미니스트 다른 문제는 저택 거주자가 스마일 정키 이후 본색을 드러내 허영스러고 안목이 없었던 아발로가 당주를 까면서 가주를 멘붕시켜 생각하는 걸 그만두게 만들었다카즈?

사실 아드베나 아비스 호에 탈 명분이 없었지만 이후 로트발렌티노가 연금술사 박해로 혼란에 빠지자 체스를 피신시킨다는 명분으로 탑승. 전부 체스를 불노불사로 만들어 영원히 가지고 놀기위한 꿍꿍이였다(...)

또 한편으론 니키가 자신을 좋아하는 감정을 이용해[4] 연금술사들이 연금술사들이 탈출할 동안 시간을 버는 미끼라는 핑계로 가면살인마 복장을 하고 사람들을 혼란에 빠트리게 한다.

한편 일이 끝나고 안전한 피신처라고 알려준 곳은 휴이가 증거인멸을 위해 시한폭탄을 설치해둔 가면살인마 아지트였고 본인은 니키의 끝을 보지 못해 아쉬워하면서 결말의 무궁무진함을 상상하며 하악거린다(...)[5]

그 후 아드베나 아비스 호 위에서 마이저 아발로가 소환한 악마가 나눠준 불사의 술을 받고 불사인이 되지만, 세러드 쿼츠가 불사인들을 먹어치우기 시작한 바람에 배 위에서 흩어져 스승의 손자인 체스워프 메이엘과 행동을 함께 했다.

항해가 끝나고 배가 정박한 이후론 휴이와 엘머를 열받게 할 목적으로 니키에 대해 말하려 그랬지만 휴이는 조사를 통해 펠메이트의 뒷모습을 알고있었고 이후 엘머의 반응을 보고는 섬뜩함을 느끼고 기분나빠져서는 그만 도망 가버린다(...)

이후 체스에게 실험이란 명목으로 온갖 학대를 가하며 체스를 고문하여 그의 괴롭힘을 못견딘 체스가 결국 그를 먹어버림으로써 과거 저지른 죄값을 치루는 듯 허무히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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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내가 최종보스다

2002년편 B 사이드에서 멀쩡히 살아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작가 왈 라스트 보스가 바로 이놈.

풀네임은 라브로 펠메이트 비라레스크(ラブロ・フェルメート・ヴィラレスク). 불사인이 된 이후에는 가명을 쓰지 못한다는 불사인의 제약을 이름을 나눠서 쓰는 방법으로 비껴갔으며 각 이름에 따라 말투를 바꿔서 쓰는 등 정체를 교묘히 숨기며 살아왔다.

'라브로'는 어떤 연금술사에게 먹힌 후 세러드에게 먹혀서 현재 그 기억은 필로 플로센초에게 있고 '펠메이트'는 체스에게 먹히는 등 최소한 두번을 먹혔는데 아직도 살아있다. 사족으로 필로는 라브로의 기억을 엿보면 안되는 기억이라고 느끼고 있는듯.

자신 주위의 아이들이 곤란해 지는것을 즐기고 있는 듯 하다(...)[6] 심지어 2002년의 사건을 일으킨 이유는 체스의 울 것 같은 얼굴이 보고싶어서.

어떻게 두번이나 먹히고서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의문. 아드베나 아비스 호에서 토고 덴쿠로가 본성을 숨길 것을 충고한 적이 있었는데, 그것 때문인지 후에 그를 함정에 빠트려 크레바스에 떨어트리기도 했다.

아무라 봐도 가학+로리쇼타(…)는 이 녀석 취향. 작가 왈, 귀여운 것 매니아인 사악한 변태. 인간 말종.

2.2 1930년대편

14권과 DS게임판의 숨겨진 스토리에 의하면 1931년 플라잉 푸시풋 사건 때 열차에 타고 있었으며,[7] 스스로를 전 FBI의 불사인 빅터 탈봇을 자칭하며 레이첼 아버지의 철도회사의 중역 터너에게 체스를 가리켜 약물로 성장을 억제시킨 암살자로고 뻥치고 직후 터너가 돈을 줄테니 보디가드 해달라는 말을 수락하지만 바닥에 떨어진 샷건을 터너에게 준 뒤 그냥 가버린다. 또, 터너의 불안을 부추기는 말들을 한것으로 보이며 터너가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며 레이첼에게 총을 겨눈것은 반쯤 펠메이트 때문.

사실 펠메이트가 원한건 불안한 감정과 힘(샷건)을 얻은 터너가 가장 약해보이는 체스를 쏴버리는 모습을 보는 거였지만 그때 체스는 이미 레일 트레이서의 손에 열차 바닥에 매달려 있었기에 총구는 레이첼에게 향했다. 이후에 펠메이트는 차장실에서 엘머와 아팜과 만난 후 엘머에게 밀려서 열차 밖으로 떨어진다.

또한 극작가 빅터 탈봇이라는 이름으로 뉴욕에 머물면서 어느 배우 지망생을 속여 DD신문사 기자라는 역할을 연기하게 하여 극집필을 위한 상황극으로 착각시켜 아팜과 대화하게 만들고 아팜은 반대로 이 배우지망생을 진짜 DD신문사 기자로 착각시켜 정보제공자로써 자신이 겪었던 일을 털어 놓게 한다.[8]

결국 둘 다 펠메이트에게 놀아났으며 배우 지망생 쪽은 펠메이트가 증거인멸을 위해 아파트에서 떨어트렸다. 사실 강에 가라앉히려 했지만 강 근처 창고에서는 그라함자쿠지 패거리가 소동[9]을 벌이고 있었기에 가지 못했다(…).

덧붙여 아팜에게 흥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체스와 같이 놀게하면 재밌을거라고 생각하는 등 여러가지 의미로 말종.

1935년엔 프레드의 병원에 있는 것으로 확인 됐으며 아이작&밀리아와 조우. 참고로 2002년엔 아이작,밀리아와 만나 적이 없다고 본인이 텍스트에 친 것과 다르게 들어났는데 이게 떡밥이 될런지 그냥 본인이 혼자 놀면서(...) 농을 친건지 알 수 없는 노릇. 그레토와 똑같이 생긴 의문의 불사인 메르비의 진짜 주인도 이 놈으로 보인다.

2.3 2000년대편

2002년엔 엘머 C. 알바트로스를 제물신으로서 학대하던 사교집단 'SAMPLE'의 감찰역 '비라레스크'로서 도주(道主)를 고를 수 있는 입장에 있다. 검은색&붉은색의 붕대로 얼굴을 감고있는게 이녀석.

가면살인마의 일원 라이프, 안젤로의 동료인 '해체공'도 전부 펠메이트다. 라이프가 '해체공'의 어조로 말하는 것을 샤론 워켄이 듣고 루키노와 안젤로에게 전한것이 사건 수습의 계기가 되었다.

가면살인마의 시잭 사건 후, 교토의 여행지에서 체스워프 메이엘앞에 나타난다. 펠메이트가 체스의 트라우마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자 체스는 공포에 붙잡힌 상태로 펠메이트를 먹으러 하였으나 결국 먹지 못한다.

3 기타

작가의 트위터에 펠메이트와 이자야의 차이에 관한 언급이 있었다.

'이자야는 마사오미에게 다라즈의 보스를 알려주고 즐거워하는 타입. 바카노의 라스트보스는, 다라즈가 황건적에게 망한 후, 미카도가 죽거나 한 후에 '다라즈 괴멸 축하합니다! 그런데 다라즈의 보스는 미카도 군으로, 실은 살인마와 무관계했다는건 알고있었으려나?'라고 속삭이는 타입.'

참고로 작가는 래드 루소가 그 지경이 된것도, 필로가 순진한것도(…), 기타 등등의 일도 모두 펠메이트 짓은 아니라고 밝혔다.그것도 나다 만약 그랬다간 로니 스키어트급 만능자가 된다고.

그리고 왠지 오래된 캐릭터로 기억되지만 사실 2권부터 언급만 되다가 실질적으로 등장한건 12권이 최초(....) 비쥬얼도 애니 오리지널인 7화에서 먼저 공개됐을 정도다.
  1. 장피에르에게는 자신의 아버지가 이단심문관으로 마녀사냥에 참여해서 휴이의 어머니와 마을을 죽였다고 털어놓고 이를 각본으로 쓰게 만들었지만 이 녀석 성격이나 정황상 본인이 직접 참가했을 지도 모른다.
  2. 정확히는 마녀사냥 때 봤던 아이(휴이)를 놀려 줄까해서
  3. 덕분에 중2병이 고쳐져가던 휴이가 중2암 환자가 되어버렸다.
  4. 사실 본인도 엄청 사랑했다...물론 변태적인 의미로(...)
  5. 허나 정작 그 니키는 르네 파르메데스 브랭빌리에에게 발견되어 목숨을 건졌지만, 심각한 부상을 입고 르네의 의해 도르멘테르가로 옮겨졌다. 이후 부상을 입은 채로 불사의 술을 마시게 된 듯.
  6. '장난감'이라고 언급된게 일네스/카르네아/루키노/체스. 카르네아는 어린애고 일네스와 루키노는 17세 즈음으로 추정.
  7. 사실 처음에는 타고있지 않았고 자칼로제라는 인물이 대신 타고 있었다.중간에 자칼로제가 사망한 이후 로제타가 시간을 역행해서 자칼로제가 살아난후 열차탑승을 하지않겠다했고 그 대화를 듣고서는 흥미를 느끼고 탑승한것.
  8. 아마 진짜 DD신문사에 엘머와 자신에 관한 정보가 쉽게 흘러가지 못하게 하기 위한 방편이 아닐까 생각된다
  9. 애니 14~16화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