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ern Heaviness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해서 나오게 된 헤비니스 음악의 양상 형태이자 조류. 정확히 장르로 정립하기에는 뭣하고 얼터너티브나 익스페리멘탈과 같은 수식어나 음악적 트렌드의 조류 정도로 인식되고 있는 상태이다.
헤비메탈의 파괴적이고 강렬한 사운드를 차용하지만, 악곡구성이나 연주법은 그것을 벗어난 일종의 탈 메탈적인 성향의 음악이 강한 편. 이 조류의 첫 선봉자는 슬립낫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보통은 얼터너티브 메탈이나 뉴메탈밴드가 장르적 편견으로 음악이 폄하받길 싫어해서 갖다붙이는 용어로도 많이 쓰이기도 한다. 그래서 사운드적으로 딱히 정립을 내릴 수 없는 것이 특징. 뭐 이건 얼터너티브나 익스페리멘탈도 같은 처지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