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간나

木干那
생몰년도 미상

개요

백제의 장군. 백제 동성왕 대의 인물로 490년 북위의 백제 침공 당시 왕명을 받고 사법명, 찬수류, 해례곤과 함께 북위군을 격퇴했다.
495년 백제가 남제에 올린 표문에 의하면 이전에도 군공이 있었다고 하며, 북위군의 대선을 격파했다고 기록되어 있는 걸 보아 북위군은 해로를 통해 침공했다고 추정되고 있다. 이 공으로 그는 광위장군 면중후(廣威將軍面中侯)에 제수되었다.

여담으로 그가 분봉받은 면중(面中) 지역은 전라남도 광주에 비정하는 설이 있는데, 조상뻘인 목라근자목만치처럼 백제 남부 경영에 참여했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