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환마신 베라무

1 개요

몽환마신 베라무(夢幻魔神 ベラムー / Evil Phantom Bellum)

젤다의 전설 몽환의 모래시계에서 등장하는 하이랄 이외의 또다른 세계의 최종보스.

젤다의 전설 세계관 악당 중 가히 최강이라 부를 수도 있을 괴물이다.

해당 세계관 최강자인 해왕의 포스를 흡수하고 모든 공격이 통하지 않는 무적의 팬텀 군단을 만들었으며 해당 세계관에 마물을 들끓게 한 작품 내 만악의 근원. 몽환의 검을 보유하지 않는 이상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는데, 이는 상대의 포스를 흡수하기 때문에 적의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는 설정. 물론 주인공이 하는 공격은 먹힌다(...).

2 행적

처음엔 유령선의 형태로 등장해서 사람들에게 헛소문을 퍼뜨리자 그 헛소문을 들은 자들이 보물이 있다는 거짓말에 속아 유령선에 들어오면 그 사람들의 포스를 흡수했다고 한다. 이후 자신을 물리치러 온 해왕의 공격을 막아내고 포스를 흡수해 버린다. 이와 동시에 해왕님을 모시던 세 정령은 각각 불의 신전, 바람의 신전, 용기의 신전인 세 신전에 갇혀버리고 이 중 용기의 정령인 시에라는 분신을 만들고 도망친다.

이때부터 세계에 마물들이 늘어나고 해왕의 신전에 체력을 빼앗기는 부분과 몽환기사 팬텀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 때 해왕은 약간 남은 포스로 자신의 분신인 시왕을 만들고 몽환의 모래시계를 만들어 베라무를 물리칠 용사를 찾기 시작했다. 한편, 테트라 일당이 대해양을 항해하던 중, 안개가 생기고 베라무가 만든 유령선이 나타나 테트라가 다짜고짜 유령선에 들어가고, 테트라를 따라갈려다 메르카 섬에 표류된 링크가 시에라와 시왕을 만나게 된다.

그 후 다리가 아프다고 거짓말 치며 해왕의 신전에 있는 라인백을 대려오고 그의 배로 항해를 하면서 도구를 얻고 보스들을 쓰러트려 세 정령과 포스가 뺏긴 테트라를 구하고 세 개의 강철을 모와서 몽환의 검을 만들어 보스방에 도착해 자신을 쓰러트리려는 링크와 전투를 하고 1차전에서 어느정도 대미지를 입자 유령선과 합체해 2차전을 시작, 그러나 그마저도 유령선이 대포난사에 전복당하자 최후의 도약으로 라인백과 합체해 팬텀 베라무가 되어 3차전까지 가다가 결국 패배하고 본인도 포스로 분해되어 몽환의 검에 흡수되면서 ( 이때 모래가 휘날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베라무는 끝도없이나온다.. 얼마나 포스가 많았으면)

3 공략

• 몽환마신 베라무

1차전 테마

3층짜리 보스룸에서 몽환마신 베라무가 등장하고 1층 중앙의 보라색 물 속에 들어가는데, 뒤집어 쓴 거품을 갈고리 로프로 제거하고 끌어와 몽환의 검으로 베면 된다. 조금 뒤엔 위층으로 날아 올라가 기둥에 다리를 걸치고 보라색 몬스터를 뱉어낸다. 적절히 피해가며 반대쪽 기둥 뒤로 보이는 다리에 달린 눈에 화살을 쏘면 된다. 화살이 부족하다면, 베라무가 뱉는 보라색 몬스터를 쓰러뜨리면 된다. 이후 1층, 2층을 반복하고 후에는 3층으로 올라가서 보면 다리의 눈을 깜박깜박거린다. 눈을 떴을 때 화살을 쏘면 된다. 순서대로 1-2-1-2-3층. 3층 격파 이후, 시에라가 기억을 찾는 이벤트가 발생해 시에라가 만들어 준 몽환의 스피어로 가까이 왔을 때 시간을 정지시켜 날아다니는 베라무의 눈을 공격하면 된다.

• 유령선 베라무

2차전 테마

링크에게 상당히 당한 베라무는 신전을 무너뜨려 버린다. 링크와 시에라는 도움을 받아 탈출하지만, 베라무는 테트라를 납치하고 유령선과 '합체'한다.

라인백호로 추격을 하는데, 배는 자동으로 움직이니 보이는 보라색 눈알을 대포로 공격하면 된다. 까부숴도 다시 생성되지만 계속 맞추다보면 완전히 소멸한다. 베라무가 중간중간 발사하는 보라색 덩어리는 대포로 맞추면 하트가 나와 배를 회복시킬 수 있다.

• 팬텀 베라무

3차전 테마

유령선에 튀어나온 눈알이 다 사라지면 유령선은 침몰한다. 베라무는 마지막 도약으로 팬텀으로 변해 링크를 공격한다.

몽환의 스피어로 시간을 정지해 팬텀 베라무의 뒤로 돌아가 공격해도 눈을 감은 상태라 맞지 않는다. 시에라만 뒤로 돌아가 위 화면에 뒷모습을 띄우다가 잡혀버리지만, 뒷모습은 계속 비치기 때문에 검으로 팬텀 베라무를 공격해 몽환의 스피어를 얻어서 눈을 뜬 타이밍에 시간을 정지하고 공격하면 된다.

팬텀 베라무는 처음엔 칼을 세게 내리치기만 하다가, 나중에는 링크의 공격을 피해 옆에서 칼을 휘두르거나, 대회전베기 비슷하게 회오리 공격을 하기도 한다. 옆으로 점프해서 피할 때 재빨리 공격하는 것이 관건. 공격을 당하고 지쳐 헉헉거릴 때 한 번만 재빠르게 쳐 주면 몽환의 스피어가 나온다. 몽환의 스피어를 여러 개씩 가지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여러 개 모아 놨다 한 번에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젤다의 전설 몽환의 모래시계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4 여담

따지고보면 젤다의 전설 시리즈중에서 최강자 축에 속하는 괴물이다. 전 버전에선 베라무가 트라이포스도 흡수할 수 있고, 종언자, 가논돌프, 무쥬라의 가면을 가볍게 이길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시리즈 통틀어 세계관 최강자라고 단정지었는데, 트라이포스야 사람이 조각내기도 하지만, 이들 종언자, 가논돌프, 무쥬라의 가면은 각각 기본적인 힘과 능력이 강력한 편이기에 몽환의 검 없이 베라무를 처치할 수도 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힘들어 최강자라 하기엔 애매하다.

하지만 해왕의 신전 2차 에서 포스3개를모아 트라이포스 모양을 만드는것으로 베라무가 트라이포스를 건드렸는가 안 건드렸는가에 따라 강함의 정도가 달라질수있다. 젤다스토리에 의거한다면 해왕의 품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순수한 생물이 어느날 포스를 흡수하는 능력으로 트라이포스를 흡수하고 소원으로 해왕자체를 흡수 라는 소원을 빌었으면 얘기자체가 달라진다.
여담으로 이 포스는 길을 여는 용도로 쓰는데 이걸보아 베라무가 얼마나 포스가 차고 넘치는지 알수있다.

하지만 위의 베라무와 다른 시리즈의 악당으로 나온
종언자는 아예 하일리아 여신과 정면으로 싸우고 너무 끈질겨서 하일리아 여신이 트라이포스를 사용하기 위해 신격을 포기하고 인간인 젤다로 환생하게 만들 정도의 강력한 존재이며, 가논돌프는 그런 종언자의 증오와 원념이 환생한 마왕으로 힘의 트라이포스의 소유자에 황혼의 공주에선 힘만 빌려줬을 뿐인 젠트가 그림자 세계 전체를 뒤틀어버린 스케일을 보여주고, 세계 멸망을 노린 무쥬라의 가면 본인 자체는 가면이기에 포스 흡수가 안 통할 수 있고 달을 추락시켜 폭사시키게 할 수도 있기 때문.

여하튼, 베라무 본인도 확실히 강력하긴 강력한 편으로, 해왕의 세계관에서만 나오고 등장 작품이 난이도가 굉장히 쉬운 몽환의 모래시계라 그렇지, 본인이 소유한 능력과 본인의 피조물인 팬텀을 생각하면 만약 좀 어려운 시리즈에 나왔으면 강함을 더 들어낼 수 있었을 것 같기도 하다.

여러모로 스카이 워드 소드 의 기라힘 처럼 모든 괴물들이 자신의 피조물이다 같은 눈동자를 가진걸 보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