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쿠모 밀레니엄

아머드 코어 1, 프로젝트 판타즈마, 마스터 오브 아레나에 등장하는 기업.

지하세계를 구성하는 거대 기업 중 하나.
중공업 특히 그 중에서도 AC 관련 기술에 뛰어나다.
라이벌 격인 크롬도 중공업에 강하지만, AC 기술만큼은 무라쿠모를 따라올 수 없을 정도라는 언급이 나온다.

1 아머드 코어 1

지하세계에서의 독점적인 지위를 차지하려는 크롬에 맞선다. 대다수 기업들이 알아서 긴 반면에 무라쿠모는 크롬의 독주에 노골적으로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아이작 시티 부근에서 크롬과의 군사적 분쟁이 매우 빈번하게 발생했다.

또한 크롬을 이기기 위해 구세대의 유산인 플러스를 연구하고 일종의 양산형 AC인 GP-AC(General Purpose AC)를 대량생산한다. 치졸한 모략에만 급급하는 크롬과 달리 무라쿠모는 착실히 실력을 쌓고 있었던 셈. 그 때문인지 진행상 분기가 존재하는 아머드 코어 1이지만, 플레이어가 어떻게 하든간에 무라쿠모는 크롬을 꺾고 최강 기업으로 등극한다.

2 아머드 코어 프로젝트 판타즈마

웬즈데이 기관의 스폰서로 등장.
자신들의 영향에서 벗어나려는 웬즈데이 기관과 대립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플레이어와 웬즈데이 기관 양쪽에서 공격받는 일종의 안습 포지션.

3 아머드 코어 2

넬 얼터에 의해 메일 상에서 언급된다거나 미션 브리핑 중간중간에 나온다.
그리고 테라포밍 초창기에 설립된 도시 이름이 아예 무라쿠모 돔이다.

4 뒷 이야기

패권을 잡은 뒤 무라쿠모 밀레니엄은 화성 테라포밍 계획을 세웠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멸망한다. 하지만 무라쿠모가 세운 테라포밍 계획은 무라쿠모를 계승한 지오 매트릭스에 의해 완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