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박훈련

군대에서 시행하는 훈련의 일종. 이름 그대로 일정 기간동안 '무박(無泊)', 잠을 자고있는 상태에서자지 않고 줄곧 깨어있는 상태에서 훈련을 받는 것을 말한다.

훈련 대상은 주로 육군 수색대, 특전사 등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항상 전투태세를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는 부대이며 자대에 전입하기에 앞서 따로 교육대에서 해당 훈련을 받는다. 강도가 워낙 높은 훈련이다 보니 주로 장교, 부사관 위주로 시행되고 있으나, 'FM대로라면' 병을 포함한 모든 인원이 전술훈련 때는 무박훈련을 받는 것이 맞다.

기간은 보통 무박 4일 가량으로 밤에는 주로 체력단련을 하고, 낮에는 주로 정신력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무박훈련을 받아본 위키러들은 잘 알겠지만, 주로 저녁시간이 고비이고 새벽에도 눈꺼풀이 점점 감기며 자기도 모르게 잠에 빠지는 경우가 대부분. 특히 3일을 넘어가면 자기는 분명히 안 잤다고 생각하는데 자기도 모르게 잠들어 있는 고단한 상황이 나오기까지 한다.

진짜 사나이에서는 6명의 멤버들이 이기자사단 수색대대로 전입을 가 수색대대로 입대하기 전에 교육대에서 이 훈련을 받는 내용이 나온다. 다만 정석대로라면 무박 4일을 받아야 했으나, 방송 특성상 무박 2일만 받고 나오는 경우라서 제대로된 정보를 알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