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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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군신분
군인 (장병)
사병준사관장교
(병사/수병)부사관준사관위관급 장교영관급 장교장관급 장교
준군인
훈련병부사관후보생준사관후보생사관후보생사관생도군무원
장교는 군대의 기간(基幹)이다. 그러므로 장교는 그 책임의 중대함을 자각하여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건전한 인격의 도야와 심신의 수련에 힘쓸 것이며 처사를 공명정대히 하고 법규를 준수하며 솔선수범함으로써 부하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아 역경에 처하여서도 올바른 판단과 조치를 할 수 있는 통찰력과 권위를 갖추어야 한다.

- 《장교의 책무》, 대한민국 국군

상기의 내용은 목적암기 중 '장교의 책무'. 장교 양성 과정 후보생이 교육 중에 암기하도록 되어 있는 구절이다.

여러분에게 궁극적으로 주어진 임무는... 우리의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것이며, 여러분은 전투를 하기 위해 훈련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들은 이미 군사 전문가이며, 여러분이 확실히 아시는 것처럼, 승리해야 한다는 의지를 대신할 것은, 그리고 전쟁에서 승리를 대신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것처럼, 만일 여러분이 전쟁에서 패배한다면 국가는 더 이상 존재할 수 없으며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 더글러스 맥아더, 1962년 5월 12일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에서의 전역 연설문 中

나는 내 장교들을 영리하고, 게으르고, 근면하고, 멍청한 네 부류로 나눈다. 대부분은 이중 두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다. 영리하고 근면한 자들은 고급 참모 역할에 적합하다. 멍청하고 게으른 놈들은 전 세계 군대의 90%를 차지하는데, 이런 놈들은 정해진 일이나 시키면 된다. 영리하고 게으른 녀석들은 어떤 상황이든 대처할 수 있으므로 최고 지휘관으로 좋다. 하지만 멍청하고 근면한 놈들은 위험하므로 신속하게 제거해야 한다![1]

- 한스 폰 젝트[2]

1 개요

  • 한자 : 將校
  • 영어 : Commissioned Officer; CO, Officer Rank
  • 일본어 : 将校, しょうこう[쇼-코-]
군인의 신분 상 소위 이상의 무관으로 군대의 주 지휘 계급이다. 장교들을 통틀어 장교단이라고 표현한다. 지휘를 안하더라도 군의관이나 파일럿 등의 고급 기술을 가졌다면 장교 계급이다.

2 명칭

일본에서도 장교 명칭을 사용했다. 일본에선 사관(士官)이란 말과 장교(将校)를 썼다. 발음은 [쇼-코-]다. 일본군 육군에선 장교가 소위 이상의 계급자를 나타냈지만 일본군 해군에선 장교와 사관이란 말을 섞어 썼는데 기관사관을 가리켜 장교라고 했다. 중국북한(그리고 조선시대까지)에선 군관(軍官), 영어 단어 Commissioned officer로 직역하면 '권한이 있는(임관된) 간부'. 반대로 부사관은 '권한이 없는 (임관되지 않은) 간부'이다. 특이하게 대한민국 국군은 2000년대부터 부사관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그간 해공군 및 해병대를 제외한 육군이 계속 임용으로 부르던, 하사 계급 부여시의 호칭을 '임관'으로 수정해 전군에서 부사관도 임관된 군인 신분이 되었다. 부사관이 '미임관 장교[3]'라는 말은 아니니 주의. 일반적으로 영어로는 저걸 줄여서 'Officer'로 부른다.

일제강점기의 잔재인 사관이란 단어 대신 우리가 쓰고 있는 '장교'로 사관학교부사관이란 명칭을 고치자는 의견도 있다. 조선시대에는 사관(史官)은 주로 역사책인 실록을 쓰는 벼슬을 가리키는 명칭이다 보니 이 명칭을 쓰지 않았다. 다만 일본군에서도 준위(육군)/병조장(해군) 이상의 계급을 통칭할 때에는 장교와 준사관이라고 불렀고, 그 아래는 하사관과 병이라고 불렀다. 조선식 한자어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고려, 조선시대에는 현재의 장교에 해당하는 무관들을 군관(또는 별감(別監)으로도 불렀다)이라 불렸고, 현재 부사관에 해당하는 하급군인들을 장교[4]라고 불렀다. 북한의 경우 장교를 군관, 부사관을 사관이라 부른다.

또한 계급의 호칭은 이런 의미가 있다.

위(尉)관급은 귀족으로 태어나서 이제 갓 군대에 입대한 장정을 의미한다. 군 경력은 거의 없음에도 신분이 귀족이라 일개 사병으로 둘 수가 없어서 어느 정도 직책을 주게 되었는데 실제로는 혼자 임무를 수행하지는 않고 사(士)관급에 해당되는 백전노장급 사병인 부사관과 힘을 합쳐 임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위관급의 위(尉)는 벼슬, 귀족신분을 상징하는 한자이다. 지휘관으로 쓰기 위해 말단부대에서의 경험을 쌓게 하려고 만들어진 직위라 할 수 있다.

영(領)관급은 위관 시절에 갈고 닦은 군인으로서의 능력을 바탕으로 이제 갓 부대를 지휘할 능력이 생긴 귀족을 의미한다. 때문에 이제는 백전노장급 사병인 부사관의 도움 없이 혼자 부대를 지휘하여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관급의 영(領)은 명령, 명령권자를 상징하는 한자이다. 이 계층부터는 본격적으로 장교로서의 제대로 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위관급이 조립하기 이전의 프라모델이라면 영관급은 조립이 완성된 프라모델인 셈이다.

장(將)성급은 말 그대로 군대 전체를 지휘통솔하고 군대를 전반적으로 다루는 사람을 의미한다. 위관급의 귀족신분과 영관급의 지휘경험에 군대 전체의 우두머리가 되기 위한 뛰어난 능력까지 모두 갖추어야 비로소 올라갈 수 있는, 군인으로서는 최고의 경지에 도달한 사람을 장군이라 한다. 장관급의 장(將)은 군대 전체를 통제하는 총수를 상징하는 한자이다. 고귀한 신분, 부대를 지휘하기 위한 풍부한 군 경험, 군대의 모든 것을 총괄하기 위한 능력 이 삼박자가 어우러진 군인만이 비로소 장성급이라 할 수 있다. 이 셋 중에 고귀한 신분'만' 없으면 주임원사인 것이고 고귀한 신분'만' 있으면 위관급이며 군대의 모든 것을 총괄하기 위한 능력'만' 없으면 영관급이다.

3 역사

중세 봉건주의 시대까지만 해도 중간 계층의 군사 지휘자는 주로 영지를 받은 기사들이 자기 영지내의 휘하 병력을 데리고 전쟁에 참여하는 식이었다. 그러나 근대에 이르러 유럽 각국의 중앙집권이 강화되고 영지를 다스리고 있는 귀족들에게서 병력을 모으는 식이 아니라 중앙 정부에 의한 징병제가 보편화되기 시작하면서 중세에 비해 병력 규모가 크게 증가하자, 작위를 갖고 있는 기사들이나 귀족들만으로는 군사 지휘자의 수요를 감당할 수 없게 되어 나온 직급이 바로 장교이다.

장교가 되는 가장 흔한 방법은 장교의 직위를 돈으로 사는 것이었다. 영국의 경우를 예로 들면 장교 신분을 사는 경우는 purchase of commissions라고 하며 기병장교와 보병장교로 임관할 수 있으며 사관학교에 들어갈 경우에는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공병장교와 포병장교로 임관될 수 있었다. 이렇게 돈으로 장교 직위를 사는 방법은 19세기 후반에 폐지 될 때까지 유럽 각국에서 널리 쓰였다.[5] 가격은 대위 계급이 오늘날 대한민국 돈으로 환산할 경우 약 4억 원 정도에 해당되는 금액이었다. 장교의 직위를 돈으로 산다는 게 그냥 구매하는 차원이 아니라 이렇게 비싸게 지불해야 했다.

또 다른 방법은 사관학교에 들어가는 형식이었다. 17세기 말엽쯤부터 유럽 각국에서는 사관학교가 만들어진다. 영국의 Royal Military Academy나 프러시아의 Kriegsschule, 프랑스의 생시르 육군 사관학교 같은 경우가 좋은 예시.

해군 장교의 경우에는 보통 사관후보생 신분으로 들어가게 되서 거기서 시험을 치루고 장교로 임관하는 방식이 가장 흔했다.

어느 쪽이든 장교가 되기 위해선 돈이 꽤 들어가고, 추천을 받거나 하기 위해서는 인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귀족의 자제들이 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귀족 아니면 장교가 될 수 없던 것은 아니었다. 이런 경우는 돈 많은 중상류층의 신분이라서 집안에 돈이 많거나, 친척 중에 돈 많은 귀족이 후원해 주는 경우가 흔했으며 하급 장교의 경우는 오히려 이런 집안의 출신들이 더 많았다.(물론 상급 장교로 승진하기는 귀족 출신에 비해서 꽤 힘들었겠지만.)

실제로 과거 영국군에서 귀족 신분 아니고도 장교가 된 경우는 수두룩하다. 대표적으로 교구목사 아들인 호레이쇼 넬슨 제독이 있고, 그 보다 더 과거에 프랜시스 드레이크는 그냥 농부 자식이었다. 둘 다 친척의 지원으로 장교가 된 건 맞지만 영국 신분제도 상 귀족이라고는 절대 말할 수 없다. 그 밖에도 나폴레옹 전쟁 당시 사무엘 오치뮤티 장군의 아버지도 교구목사고, 의사 아들인 존 무어 장군 등 귀족 출신이 아니고도 고위 군사 지휘자가 된 경우를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이다. 19세기에 Thomas Coad라는 사람은 정육점집 아들인데다가 목수 일을 하던 사람인데 친척 지원도 없이 장교가 된 일도 있었다.

귀족의 경우에는 보통 작위나 영지를 분할하지 않기 위해 장남에게 세습되는 경우가 많아서 차남 이하의 경우에는 스스로 인생을 개척해 나가야 했는데 가장 흔한 방법이 바로 장교가 되는 일이었다. 귀족 집안이라도 차남에게까지 영지를 분할해 주기는 힘들었겠지만 장교 직위 하나 마련해주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으니까.

조금 특이하게 돈도 없고, 빽도 없는 일반인이 장교가 되는 방법도 있었다. Forlorn Hope라고 불리는 공격대에 참가하는 것. Forlorn Hope는 덧없는 희망이라는 뜻으로, 절망적인 임무에 가장 먼저 들어가는 부대를 말하며 대부분 지원자로만 구성했다. 예를 들어 포격으로 벽이 무너져 내린 요새에 가장 먼저 공격해 들어가는 부대의 경우 수비측도 공격측이 무너진 벽을 통해 들어올 거라는 것쯤은 당연히 알고 있었으므로 이곳에 포도탄과 방책은 물론이고, 주력병력을 잔뜩 배치시켜 놓는다. 사다리를 통해 요새를 공격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선도부대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것은 당연한 일. 그러니 덧없는 희망이라는 말 그대로 이 부대병력은 몰살당하기 딱 좋았다. 그러나 만약 살아남는다면 금전적인 포상은 물론, 병사들로부터 존경을 받았고, 부사관(Non-commissioned officer)의 경우 본인이 원한다면 장교로 임명될 수 있었다.[6] 프랑스 혁명 당시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 16살에 일개 병사로 지원했던 프랑스군의 Lazare Hoche가 바로 이런 케이스로 20대 중반에 장군까지 진급했다. 나폴레옹 전쟁 당시 조아생 뮈라, 미셸 네, 앙도슈 쥐노 역시 이런 경우에 해당했다. Forlorn Hope 부대를 이끈 장교들은 대부분 야심만만한 젊은 소위-중위들로 이들도 살아남는다면 이후 진급에 커다란 보탬이 되었다.

3.1 각 장교 계급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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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각 계급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 보도록 하겠다. 현재 동양권에 살고 있는 우리는 위관, 영관, 장관 크게 세 계급이 있고, 각각의 계급을 소중대로 다시 나누어 소위, 중위, 대위, 소령, 중령, 대령, 준장, 소장, 중장, 대장까지로 아주 명쾌한 계급 체계를 가지고 있지만, 서양권의 계급 명칭은 Lieutenant, Colonel, Captain, … 등으로 뒤죽박죽이다. 심지어 육군과 해군은 계급 체계가 완전히 다르다! 육군의 Captain은 대위이지만 해군의 Captain은 대령이다. 무려 3계단이나 차이가 난다. 게다가, 소위는 소대장이지만, 소대 바로 위의 중대의 중대장은 중위가 아니라 대위고, 또 대대장은 소령을 건너뛰고 중령인 등 계급과 직책이 엇갈려 있다. 이제 그 원인을 집중적으로 보겠다.

3.1.1 육군

고대 로마제국 시절에는 백인대장위관급 장교와 동등한 위치에 있었으며 실제로도 위관급 장교와 지휘하는 병력이 동일했다.

옛날 중세 초기 유럽의 군대는 귀족으로 구성된 지휘관과 그 직속 부하들 등의 간부들과, 귀족이 데리고 다니는 평민 징집병들로 구성되었다. 그렇게 해서 한 귀족이 이끄는 부대는 작으면 수 십 명, 좀 규모가 되는 대영주면 수 백 명 단위였다. 만약 한 국가의 왕쯤 되면, 자기 나라의 대영주들을 모두 소집해서 전쟁을 하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근대의 군대들처럼 왕의 지휘 아래 모든 병력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영주들이 자기가 데려온 병사들을 데리고 따로 놀았다. 왕이 직접 마음대로 부릴 수 있는 병사는 자기가 자기 영지에서 손수 데려온 수백 정도의 병사뿐이었고, 다른 영주가 데려온 병력은 해당 영주에게 명령하는 식으로 간접적으로 명령을 내려야 했다. 이는 기본적으로 그 당시의 왕은 대영주들의 수장이자 그 자신도 대영주 중의 하나였기 때문이다. 이런 간접 명령이 왕-대영주 사이에만 해당하지는 않았다. 당연히 대영주-대영주 밑의 중소영주 사이에도 완전히 똑같은 관계가 성립하는 것이 봉건제다. 그렇기 때문에 중세 유럽은 의도치 않게도 군대를 모으면 큰 부대-하위 부대 식으로 자연스럽게 부대가 편성되었으리라고 추론해 볼 수 있다. 자, 이게 유럽 군제의 출발이다.

영주들과 그 영주들이 자기 영지에서 데려온 병력들만 있는가, 그렇지 않다. 중세 유럽에서 영주들과 그들이 모집해온 병력(이들을 levy라고 불렀다) 외에도, 평민들이나 몰락귀족들이 힘든 시기에 먹고 살기 위해(...) 용병이 되어 왕이나 대영주와 계약을 맺고 자기네들끼리 모여서 편성되는 경우가 아주 많았다. 이런 경우, 대개 용병들은 자기네들 중에서 뽑힌 용병대장을 두고 있었다. 이 용병대장의 직위는 대장(隊長)[7]을 의미하는 라틴어 capitaneus를 변형시킨 형태로 불렸고, 이것이 영어 Captain의 어원이 되었다. 즉, 중세 초기의 군대는 왕과 대영주들이 모은 levy들 + 용병이었고, 자연스럽게 지휘관은 귀족 영주, 그리고 용병 대장이었다. 이 용병대의 명칭은 Free Company였다. 즉, 한 Company를 한 명의 Captain이 이끄는 구조였다.

여기에서 중세 후기~르네상스 시기의 절대왕정기가 되면, 점차 군인이 전문화해 직업 군인이 등장한다. 정확하게 말하면, 왕과 영주들의 소집병이던 levy 병력 이외에도, 왕권이 강화됨에 따라 왕이 경호대나 자기 영지의 치안 유지대로 봉급을 주며 상시 구비하는 부대가 등장하게 된다. 이후 이 개념이 발전하며 상비군, 직업 군인의 개념이 등장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절대군주정이 시행됨에 따라 이전까지 군대의 지휘관이었던 봉건영주들은 중앙집권화된 왕의 밑에서 궁정 귀족으로 변해 간다. 문제는 이렇게 하고 나니까 이전까지는 봉건 계약에 의해 전쟁나면 각 영주들이 자비로 자기 부대 먹여 살려 가며 (왕 입장에서는) 공짜로 전쟁하러 와주던 것이, 이제 상비군 쓰니까 그 봉급이며 유지비가 전부 왕의 금고에서 나가게 되었다. 즉, 전쟁이 터질 때 마다 왕의 금고(국고)가 텅텅 비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8]여기서 왕이 생각해 낸 묘안이 바로 이 병사들을 적당한 크기로 나눈 뒤, 각각의 부대를 굴릴 수 있는 권한을 파는 것이다. 이 직책의 이름은, 이전까지의 용병대장들을 부르던 명칭에서 따서 Captain(대위)이 되었다. 자연스럽게 이 Captain 이 맡도록 쪼개 놓은 한 부대의 명칭도 이전의 용병대에서 따와서 Company(중대)로 정했다. 물론, 초기에 이 "팔린" Captain 직위는 대부분 구 봉건영주였던 귀족 출신의 자제들이 주로 먹었지만, 애초부터 돈으로 사는 그 직위의 특성 상 부유한 평민들에게도 기회가 열려 있었다. 아무튼, 장교의 기원은 이처럼 중세 유럽에 존재하던 용병대장의 직위였다.

각 Captain들은 왕에게 군대를 굴리고 그 군대를 통해 약탈한 전리품의 일부를 챙길 수 있는 권한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전리품에는 만족할 수 없었다. 게다가 전쟁이 멎으면 왕한테 돈만 내고 건질 거라곤 거의 없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자신을 보좌할 권한(즉, 자신의 부재 시 자신을 대리하고, 전리품 등의 이익 일부를 나눠 가질 권한)을 또 팔기로 했다. 이렇게 Captain의 대리직이 탄생했는데, 이 대리직의 명칭은 프랑스어로 "자리"를 의미하는 lieu와 "지키다"를 의미하는 tanent를 붙여서 "Lieutanent"라고 불렀다. 즉, 자리를 대신 지켜준다는 뜻이다. 이 자리가 결국 Lieutanent(중위, 소위)가 된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군대가 커지다 보니 Captain들의 수가 무지하게 많아진 것이다. 한 Captain이 이끄는 부대(의 수는 200~300 정도였다(지금의 중대급이라 보면 된다.)[9] 그런데 프랑스 군의 규모는 5만을 가볍게 넘긴다. 단순 계산해 봐도 300명이 넘는 Captain이 있다. 그러면 실제로 전쟁이 났을 때, 왕은 300개의 Company들을 마이크로 컨트롤해야 한다. 이 비효율성을 극복하기 위해 두 세 개의 Company들을 묶고, 한 묶음 안에 Captain들을 통솔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직책을 만든다. 이 묶음 부대는 기둥을 뜻하는 이탈리아어[10] Colonna에서 따와서 Colonel(대령)이라고 부르게 된다. 왜 하필이면 '기둥'이냐 하면, 이 단어가 기둥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대열의 종대(Column)를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행군을 할 때는 통제의 편리성을 위해 보통 종대로 대열을 짜게 되는데, 이 각각의 2~3열 종대 하나를 이끄는 사람이라는 의미에서 그 이름을 따온 것이다. 이 종대들은 전장에서는 횡대(Line)로 대열을 변경했는데, 따라서 한 종대는 그대로 전장의 한 방만을 담당하는 횡대 하나로 변하게 된다. 이 한 방면을 담당하는 장교가 바로 대령, Colonel인 것이다. 당연하게도, 돈이 궁한 왕들은 이 Colonel 직책도 팔았다. 프랑스 왕의 신개념 재테크 그리고, 이렇게 큰 부대가 한 사람 밑에서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는 뜻에서 이 묶음 부대를 Regiment(연대)라고 불렀다. 아마도 통솔(Rule)이란 뜻의 Regime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

봉건제가 처음 구성되던 중세 초기에서 시간이 많이 흐르면서 왕은 본인이 직접 군대를 이끌고 전장에 나서는 것을 기피하게 된다. 왕이 게을러진 것이 아니라, 중앙집권화의 진행으로 인해, 일국의 왕이 전장에 나섰다 전사했을 경우의 피해가 극심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신에 전장에서 왕을 대신해 군대 전체를 지휘할 사람을 임명했는데, 이게 장군의 기원이다. 이 장군들은 보병, 기병, 포병으로 구성된 부대 전원을 병과에 상관없이 통솔한다는 의미에서 광범위, 보편적을 의미하는 General에서 따와 General(대장) 계급이 탄생했다. 그 장군들 중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떡고물을 던져줘야 할 필요가 있을 경우 격을 한 단계 높여줘서 대장군(Marshal)으로 칭했는데, 근대화와 더불어 이는 계급으로 고정되게 된다. 이 Marshal이란 단어는 중세시대부터 전장에서 왕을 대리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하는 말이었다. Marshal은 전시에는 현장에서 왕을 대리하거나 왕의 부관을 맡았고(물론 왕이 군사적인 재능이 부족할 경우 실질적인 지휘는 이 사람이 맡는 경우도 허다했다.), 평시에는 각 영주들의 군사 규모를 관리하고 왕에게 제공할 병력의 양과 질 등을 검사하는 임무를 맡았다.[11] 이런 군사 관리 임무를 맡았으므로 프랑스에서는 이 자리를 관리인(maréchal)이라고 불렀고 이것이 영어권으로 넘어가며 Marshal이 된다. 야전 원수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현장에 나갔다는 뜻으로) Field marshal이라 칭하기도 했는데, 나중에 근대화 이후 군사 계급화된 원수는 따라서 각 국가 장군들 중에 최상위에 위치하게 된다.

나중에는 전쟁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연대 단위로 동원하기에도 병사가 너무 많아지게 되자, Regiment들을 또 묶어서 부대를 만드는데, 그게 Brigade(여단)이다. 초기 여단의 개념은 현대 대한민국 국군의 그것과는 다르게 사단에 더 가까운 개념이었다. 이 Brigade의 지휘관을 Brigadier(준장)라고 불렀다. 그러나 이후 다른 나라에서는 여단보다 더욱 강화된, 즉 연대 몇 개가 더 편성된 부대를 만들었고, 그것이 바로 Division(사단)이다. 이후 한동안 유럽 세계에서는 여단과 사단이 꼬이게 되는데, 어떤 나라에서는 사단 편제 없이 여단이 사단의 역할을 하게 되었고, 어떤 나라에서는 여단 규모가 줄어들고 여단 여러 개를 묶어서 사단을 편성하기도 했다. 여단과 사단 편제가 모두 존재해서 여단을 경량화 사단의 개념으로 운영하는 국가도 있었다. 여단의 제대 수준이 사단과 교차하며 높아졌기 때문인지, 미국에서는 Brigadier도 장군으로 쳐 주게 된다.(Brigadier General)

근대화 과정을 거치며 드디어 사관학교가 등장하게 된다. 이제 장교는 한 몫 잡기 위해 가는 사업이 아니라, 전문화된 군대의 리더가 된 것이다. 사관학교의 등장으로 장교들이 차근차근 진급하는 것이 정형화 되어 갔다. 또 이제 부대 단위로 임명되던 지휘관 의미로써의 각 계급의 본래 의미가 퇴색하게 되면서(참모 장교의 등장 등으로), 더 많고 세밀한 계급들이 설정된다. 즉, Lieutenant(소위)가 더이상 Captain(대위)의 대리가 아니라 Captain(대위)이 이끄는 Company(중대) 안에 더 작은 부대로 설정된 Platoon(소대)를 이끌게 된 것이 그 예다. 또 Lieutenant를 두 계급으로 나누어 2nd Lieutanent(소위)와 1st Lieuteant(중위)를 만들었다. 그리고 Captain위에는 Captain 보다 크다는 의미에서 Major[12] 를 만드는데, 나중에 이는 Major(소령)계급이 된다. 그리고 Major와 Colonel 사이에 Colonel을 대리한다는 뜻에서 Lieutenant Colonel(중령)계급[13]을 창설하게 된다.

나중에는 General도 급을 나누게 되어서, Major General(소장)-Lieutenant General(중장)-General(대장)으로 나누게 된다. Major는 소령이고, Lieutenant는 소위, 중위로 Major가 Lieutenant보다 높은데 뭔가 순서가 바뀐 것 같겠지만, 사실 여기에서 Major General은 본디 Sergeant Major General 이었는데, Sergeant Major는 원사라는 뜻이지만, 사실 부사관을 뜻하는 Sergeant는 부하라는 뜻의 Servant와 어원을 공유한다. 즉, Sergeant Major는 부하들 중에서 가장 높은 부하라는 뜻이다. 즉, Sergeant Major General(줄여서 Major General, 소장)은 진짜배기 General(대장)의 부하라는 뜻이다. 이러면, 오리지널 General의 대리인 Lieutenant General이 부하인 Major General 보다 높을 수밖에.

장교 계급의 역사와 유래
계급명동양권 번역명계급명의 유래지휘 부대
Lieutenant소위, 중위[14]Captain의 대리없었음, 현재는 Platoon(소대)
Captain대위중세 용병대의 용병대장중세 용병대에서 유래한 Company(중대)
Major소령Major Captain의 축약, Captain 보다 위라는 뜻본래 없었음[15]
Lieutenant Colonel중령Colonel의 대리본래 없었으나, 현재는 Battalion(대대)[16]
Colonel대령'종대'를 뜻함, Company 묶음의 지휘관Regiment(연대)
Brigadier준장Brigade의 사령관이란 뜻Brigade(여단)
Major General소장Sergeant Major General[17]의 줄임말Division(사단)
Lieutenant General중장General의 대리라는 뜻Corps(군단)
General대장여러 병과를 통합 지휘하는 지휘관이란 뜻Army, 즉 야전 부대 전체[18]
Field Marshal원수장군들을 관리하는 사람이란 뜻전후방 부대 전체[19]

자기네들이야 15세기부터 써 오던 명칭들이니까 익숙하겠지만, 개화기의 동양권 사람들에게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동양권 사람들은 각각의 명칭의 어원과 그 역할에 주목한다.

계급대략적인 역할과 그 내용
General모든 병과를 휘하에 두는 지휘관
(General)
Lieutenant General
Major General
Brigadier General
Colonel지휘관을 휘하에 두는 지휘관
(Colonel)[20]
Lieutenant Colonel
Major
Captain1개 대(隊)의 장(長) 및 그 휘하
1st Lieutenant
2nd Lieutenant

이렇게 계급 전체를 크게 3개의 범주로 묶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한 동양인들은, 그렇게 해서 각각의 계급 체계를 설정한다. 하단에는 Captain의 뜻이 영도자의 의미란 점을 살려서 벼슬 위(尉)를 쓰고, 중단은 Colonel이 Regiment의 사령관이라는 점을 보고 거느릴 영(領)을 썼으며,[21] 상단은 전군을 통솔하는 장수라는 뜻에서 가장 높은 장수 장(將)을 써서 크게 세 등급을 나누고, 소중대를 앞에 붙여서 계급명으로 삼은 것이다. 최고 계급인 Marshal은 이전부터 한자문화권에서 총대장이 도원수(都元帥)나 상원수(上元帥)라는 관직을 받았던 점을 감안하여 원수라고 번역했다. 그렇게 하여 한자문화권의 계급체계는 소-중-대, 위-령(또는 좌, 교)-장 이렇게 큰 틀을 두고 앞뒤로 합성하여 9단계 편성을 기본으로 하는 탄탄한 체계가 된다. 아무리 봐도 이쪽이 단순하니까 사관생도 위키니트 여러분은 감사하게 생각하자.

참고로, 대한제국 시기에 대한제국군은 소중대 체계가 아니라 참(參)[22]-부(副)[23]-정(正) 체계였다. 즉, 참위-부위-정위-참령-부령-정령-준장-참장-부장-대장[24]-원수-대원수 순서였다. 이건 소중대 구별을 부대 간에만 사용하기 위해서였다고(소대-중대처럼). 신기하게도, lieutenant와 의미가 상통하는 부(副)가 붙는 계급은 부위와 부령, 부장인데, 각각 1st Lieutenant, Lieutenant Colonel, Lieutenant General의 번역이다. 오오 초월번역 오오 뭔가 잘 들어맞는다.

3.1.2 해군

육상의 경우엔 근대화 과정에서 상비군을 편성할 때 원래 존재하던 용병단을 기반으로 계급 체계를 만드는 게 가능했지만, 해군은 가 있어야 굴릴 수 있다는 만고불변의 법칙이 있다. 육군이야 사람만 모으면 편성을 쉽게 부풀릴 수 있지만, 배라는 건 지금도 만들려면 돈이 왕창 들어가고 운용하는 것도 쉽지가 않은[25] 귀하신 몸이라 한 나라에서 있는 대로 긁어모아도 50여 척 정도가 한계였다. 그래서 선장을 뜻하는 Captain은 대위가 아닌 대령의 위상을 갖게 되고, 선단(船團)의 선주(船主)를 뜻하는 Admiral[26]은 육군의 General에 대응하는 용어가 된다.

그리고 이 둘을 기준으로 계급을 육군에 맞추어 세분화하게 된다. 영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근대화를 진행하던 국가에서 육군의 중요성이 해군보다 압도적으로 높았기 때문이다. 해군 계급은 본디 제독(Admiral)밑에 함장(Captain)이 있었고, 함장들 밑에서는 함 내 인원을 통솔해 전투를 지휘하는(정확히는 함포사격을 통제하는) Commander, 그리고 그 Commander를 대리하는 Lieutenant 정도가 전부였다. 사실 이 정도로도 상대적으로 관심사도 적고 지휘관급 인원도 적은 해군을 통솔하기에는 충분했다. 그러나 근대화가 진행되며 해군사관학교가 건립되고 해군도 육군처럼 중요하고 위엄 있는 한 나라의 국방력의 핵심이라는 인식이 생기며 문제가 발생했다. 동 시기 육군 계급이 해군 계급의 수 보다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해군의 계급 갯수를 증가시켜 육군과 맞추기 위해 Commander와 Lieutenant를 세분화하여 Lieutenant Commander와 Lieutenant Junior grade를 만들고, 마지막으로 신참 장교를 가리키는 Ensign을 둔다. Ensign은 Enseigne이란 프랑스어에서 나왔는데, Ensign flag는 선박의 국적을 나타내는 국적기를 가리킨다. Ensign은 이 국적기를 관리하는 상선사관주니어를 가리켰다. 깃발을 관리하던 선원이 장교의 첫 계급이 된 것.[27]

중장을 뜻하는 Vice Admiral은 육군의 Lieutenant Genaral과 조어법이 완전히 같다. 소장을 뜻하는 Rear Admiral은 그 다음 서열의 장교가 함대의 최후방(Rear)에 자리 잡은 데서 나온 용어. Commodore는 제독 대우를 해주는(그러니까 제독은 아닌데 어떻게 배 여러 척을 지휘하게 된) 대령을 가리키는 말로, 준장(准將)과 뜻이 완전히 일치한다. 그래서인지 Commodore는 육군과 의전을 맞추기 위해 Admiral로 대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28]

번외로, Midshipman은 사관생도사관후보생을 가리키는 말이다. 본래 배의 중앙에서 돛대 근처에서 일반 수병들보다는 좀 더 높게 갑판을 관리하는 선원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말 그대로 배(ship) 중앙(mid)에 있는 남자(man). 17세기에 처음 쓰인 것으로 보인다. 일반 선원들 가운데 미드십맨을 뽑았고 그 때문에 후보생이란 의미로도 쓰이게 되었다. 18세기 영국에서는 군사계급을 2개의 체계로 나눴는데 첫째는 군사계급 자체이고 둘째는 해당 장교가 젠트리 출신이냐 아니냐로도 따졌다. 미국에서는 이 계급이 처음에는 준사관을 가리키는 표현이었다. 해군이 육군과는 달리 숙련된 장기간의 선원이 필요했기 때문에 이런 중간층의 역할이 두터웠기 때문에 위상이 오락가락한 듯.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위관이 셋, 영관이 셋인 육군과 달리 해군은 위관이 넷, 영관이 둘이다. 역할과 수장의 모양을 보면 이를 대충 짐작할 수 있다. 물론 타군과 맞춰야 할 때가 많아서 중대한 차이는 아니지만….

계급수장역할
Admiral광선(廣線) 1줄평선(平線) 3줄함대의 지휘관
Vice Admiral광선 1줄평선 2줄
Rear Admiral광선 1줄평선 1줄
Commodore광선 1줄
Captain평선 4줄함선의 지휘관[29]
Commander평선 3줄
Lieutenant Commander평선 2줄세선(細線) 한 줄함선에 소속
Lieutenant평선 2줄
Lieutenant(Junior grade)평선 1줄세선 한 줄
Ensign평선 1줄

다만 미해군 대원수의 경우 광선이 2줄이다.

해병대는 배에 탑승하는 육군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육군에 맞추었다. 실질적으로도 육군과 큰 차이는 없으니….

3.1.3 공군

미합중국 공군의 경우 미합중국 육군육군 항공대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장교 계급이 정확히 육군과 일치한다. 그러나 같은 영어권 내에서도 영국 공군은 미국과는 달리 육군과 동떨어진 자기네의 독자적인 체계로 발전했다.

우선 영국 공군의 장성급은 과거에 군사사령관이나 원수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쓰던 Marshal에 Air를 덧붙여 Air Marshal로 시작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전만 해도 공군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았기 때문에 Air Marshal은 중장급으로 만들어졌고 나중에 공군대장이 필요하자 Air Chief Marshal이란 계급을 설치했다. 해군처럼 Air Marshal을 보좌할 계급은 Air Vice Marshal이라 이름 지었고 여러 비행단(Group)[30]를 이끄는 장성이 있었는데 이들은 Air Commodore라고 제독 대우 대령 같은 계급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결국엔 공군 준장이다. 장관급 장교의 계급은 아래가 된다. 미래를 생각 안 하고 계급을 대충 만들면 나중에 이름이 꼬인다는 걸 알 수 있다.

  • 공군 대장 : Air Chief Marshal
  • 공군 중장 : Air Marshal
  • 공군 소장 : Air Vice Marshal
  • 공군 준장 : Air Commodore

공군 대령의 경우 Group Captain이라고 한다. 항공 서비스를 1918년에 만들면서 육군 항공대해군 항공대에서 인원을 차출했는데 해군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서 해군에서 대령을 가리키는 말인 Captain에서 따왔다.

국가대대전대비행단
미국 공군/해병 항공SquadronGroupWing
캐나다군SquadronWingAir Division
영국 공군/미국 해군 항공SquadronWingGroup

사실 여기엔 복잡한 사연이 있는데 영국인들은 공군이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을 못 했다. 그래서 일단 대령급인 전대장(Group Captain)과 중령급인 비행대대장(Wing Commander)과 소령급인 편대장(Squadron Leader)이라고 이름을 정해뒀다. 그런데 공군의 규모가 커지면서 Group이 비행단이 되었고 Wing은 전대, Squadron은 대대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성장했다. 즉 Group Captain은 비행단장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지만 계급상으로는 여전히 대령이란 의미이고 Wing Commander는 전대장을 가리키는 말이지만 계급으로는 중령을 가리키게 되었고[31] Squadron Leader는 계급상으로는 소령이지만 직책으로는 비행대대장을 가리키게 되었다. 뭐 정작 영국인들은 헷갈리지는 않는 듯하지만.

위관급 장교의 경우에는 해군의 대위를 가리키는 말인 Lieutenant에서 따와 Flying Lieutenant를 공군대위로 설치했고 그 밑에 보좌하는 공군중위로 Flying Officer, 공군소위로 조종장교란 뜻으로 Pilot Officer를 설치했다. 그리고 공군사관후보생은 Pilot Officer들의 직무대행이란 의미로 Acting Pilot Officer라고 불렀다.

4 상세

장교는 부사관과는 달리 대단위 병력의 지휘를 맡는 간부이며, 부사관이 돌격대장에 가까운 반면 (장군, 제독을 제외한) 장교는 지휘관이나 참모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장군과 제독은 전근대에도 오늘날의 그것과 유사한 지위에 있었다.[32]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나라에서 대학교 졸업에 준하는 학력과 깨끗한 이력, 다른 대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부사관들과 병들을 웃도는 체력을 겸비하고 이들 이상의 교육과 훈련을 받아야 장교가 될 수 있다. 때문에 제대로 된 국가라면 장교로 복무하고 문제없이 전역한 인원은 그 사실 하나만으로 고급 인력으로 대우해준다.

범죄자는 당연히 장교가 될 수 없으나(범죄자는 최대 부사관까지 가능하다.) 국가 운영이 막장인 나라라든지 전쟁 및 여러 사정으로 인해 국내 범죄자는 아닌 사범들을 무작정 장교로 임명하기도 했다. 베트남 전쟁 당시 부사관들을 장교로 특별임용 했는데 현지에서 민간인 살해로 남베트남 측의 반발이 있던 부사관도 장교로 임용되었다가 결국 베트남에서 또 범죄를 일으켜서 파직된 실화도 있다. 다만 이런 경우는 전시 특별 임용이다.

때문에 대한민국 장교 임관과정은 모든 과정을 불문하고 6개월 동안의 기간을 들여 지원자의 신원조회를 한다. 이 때문에 각 군 사관학교는 수능시험을 치르기 한참 전인 6월이 되면 이미 원서 접수를 받으며 ROTC 역시 2학년 1학기에 모집을 개시한다.

더군다나 대학 성적도 매우 우수해야 한다. 대한민국 군대에서 각 군 사관학교를 제외한 나머지 과정을 기준으로 하면, 대학시절 평점으로 "3.0"이 합격점이 아니라 최소 지원 자격이다. 때문에 합격하려면 약 3.5는 돼야 한다는 점. 실제로 군장학생이나 ROTC의 경우 학점이 3.0 아래로 떨어지면 자격이 박탈된다. 육군사관학교는 수능 성적으로 인서울 상위권 대학교에 입학할 정도 쯤 되면 합격할 수 있다. 또한 단 한 학기 평점이 3.0 밑으로 내려가면 첫 학사경고와 동시에 퇴교.

장교는 부사관과 병에게 명령권이 있음과 동시에 법적으로 그에 대한 책임도 진다. 예를 들어, 장교가 자기 휘하의 부사관과 병에게 민간인 학살 등의 막장스러운 명령을 내렸을 경우, 설령 부사관과 병이 그 명령을 수행했더라도 책임은 명령을 내린 장교가 진다. 물론 이런 막장 명령일 경우 일반적으로는 부사관과 병이 명령을 거부하더라도 군법상으로는 명령 불복종죄에 해당되지는 않고, 전범 규정에서는 부사관과 병이 거부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전쟁범죄를 저지른 것이 된다. 다만 그 막장 명령을 내리는 장교가 그걸 거부하는 부사관과 병에게 즉결 처분할 것이라고 위협하거나, (그 명령을 듣는 부사관과 병이 여럿일 경우, 그 중 일부에게.) 실제로 '본보기'를 보였다는 증거를 제시할 수 있다면 해당 부사관과 병은 면책된다. 이는 군형법뿐만이 아니라 민간 형법에서도 마찬가지이며, 같은 장교 신분이라도 하급 장교가 상급 장교의 부당한 명령 수행을 거부할 수 있고 면책되는 건 마찬가지다.

단 현대의 군대 중에서는 이미 즉결처분을 불법으로 규정한 군대가 많다. 놀랍게도 한국군도 6.25 전쟁 중에 즉결처분이 불법화됐다. 전쟁 중에 시행하긴 했지만 너무 부작용이 심해서 전쟁 중임에도 1년 만에 때려치웠기 때문이다. 참고로 현재 즉결처분이라고 하면 경미한 범죄 (20만원 이하의 벌금 및 구류 또는 과료에 해당하는 사건)를 저질렀을 때 관할지 지방법원에서 받는 즉결심판을 말하는 것인데, 주로 도로교통법 위반과 경범죄가 대상이 된다.

군대에서는 정예 인력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군대는 최소한 소대 단위에서도 장교가 1~2명은 있을 정도로 장교를 최대한 배치하려 애를 쓰는데 훈련소 등에서는 부사관이 소대장을 하기도 한다. 물론 일정 수준 이상의 부사관이라면 웬만한 소대장급에 배치될 장교보다는 군대에 몸담은 기간과 경험이 더 많기에 일시적으로 소대장 대리를 하는 것 정도는 문제가 없으나,(실제로 소대장은 원칙적으로 부사관이 맡는 군대도 있다.) 근본적으로 배우고 책임지는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부사관이 정식으로 중대장 이상의 고위 장교가 부임하는 직위를 맡는 것은 무리이다. 부사관이 행정 실무나 부대 관리, 작은 단위의 지휘 등을 하는 것에 전문화된 반면 장교는 큰 단위의 지휘가 주 임무니 당연한 현상.

일반적으로는 처음 임관하면 소위 계급을 달지만, 군의관[33]이나 군법무관 등의 특수 장교는 처음부터 중위나 대위 계급을 달고 임관하는 경우도 있다.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이런 특수 장교는 보통 의무 복무 기간을 마치면 바로 바로 나가버려서 군대에 계속 있기만 하면 진급이 보장되어 있다. 물론 왜 의무 복무 끝나면 바로 나가는지는 좀 생각해 보자. 주된 이유는 역시 MONEY 이게 가장 극심한 것은 공군의 전투기 파일럿 장교다. 민간항공기 조종사가 되면 연봉이 몇 억 원인데 공군장교로 남으면 수 백 만원의 월급으로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군의관이나 군법무관 역시 같은 맥락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2006년에 공군 소령 수 십 명이 한꺼번에 전역지원서를 제출했으나 국방부는 공군전력에 커다란 공백이 생긴다는 이유로 이들의 전역 신청을 반려했다. 결국 법정까지 갔으며, 소령들이 이겼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미 군법상에서 정한 "의무복무기간"을 정상적으로 마친 자원들이었다. 즉 군법상으로도 이미 합법적 전역이 가능한 상태인데 이걸 공군에서 어거지로 전역 못 시키겠다고 전역 명령을 내주지 않은 것이다. 전시라면 몰라도 평시에는 의무복무가 끝난 어떠한 신분의 군인도 법적으로 전역을 막을 근거가 전혀 없다. 결국 그들은 전역했고 그 이후에 공사 출신 조종사는 15년으로 의무복무기간이 늘어났다. 그리고 발등에 불 떨어진 공군 측에서 사관후보생 모 기수의 50%를 조종병과로 선발했다.

대한민국에서 장교가 되려면 일반적으로 각 군의 사관학교(육군에 한해 3사관학교도 있다), 학군(ROTC), 학사장교로 임관하는 방법이 있으며, 드물게 현역병 및 부사관이 시험을 거쳐서 장교로 임관하는 방법도 있다. 약칭 '간부사관'. 전문대 졸업 내지는 4년제 대학을 2년 이상 마친 자에 한한다. 하지만 현재 한국의 인맥 및 서열 문제 때문에 사관학교 졸업생이 매우 유리하며, 특히 별을 쉽게 달기 위해서는 무조건 사관학교(3사관학교 제외) 졸업생이어야 한다. 사관학교 출신이 아닌 장군/제독은 한국 내에 많지 않다. 非육사 출신은 장성 진급이 정말 하늘의 별따기이다. 해/공군은 애초에 장성이 되는 장교의 절대 다수가 사관학교 출신이다. 단, 해군의 경우 해양대학교들을 제외하면 해군 ROTC 과정이 없다시피 하므로, ROTC보다 많은 수가 양성되는 사관후보생(OCS)들[34]이 해사 출신 다음으로 진급에 유리하다. 물론 제독이 되긴 힘들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이상 다른 방법으로 장성이 되려면 전쟁이 났을 때 공훈을 세우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전쟁이 나기를 바라지는 말자

공군 장교의 경우엔 위관급 장교의 분위기가 비교적 널럴한 편인데 육군의 장교 대다수가 학군사관으로 입대한 것에 비해 공군에서 초급장교의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이 민간인으로 지내다 4개월 훈련받고 임관하는 학사장교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35]

군인사법에 의하면 임관 일을 기준으로 하여 만 20살이 되는 해의 생일이 지나야 소위급 이상 장교로 임관 가능하며 만 27세까지 임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사관이나 부사관 출신으로 임용되는 소위의 최고연령은 35세로 할 수 있고, 박사학위과정을 수료한 후 임용되는 소위의 최고연령은 29세로 할 수 있다.

법무·의무 및 군종 장교로서 임용되는 사람과 판사·검사 또는 변호사 자격이 있거나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 합격하여 기본병과 장교로 임용되는 사람은 「병역법」 제58조제3항 및 제59조에 따른 병적(兵籍) 편입 제한 연령이 될 때까지 임용할 수 있다. 다만, 병역을 마친 사람이 군의과·치의과 장교로 임용되는 경우에는 최고연령을 37세로 한다.

부사관이나 병, 혹은 장교 등의 신분으로 복무 후 전역한 예비역은 복무한 기간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지원 가능 연령이 늘어난다.

4.1 임관

사관생도/사관후보생이 양성과정을 마치고 임관을 하면 임관사령장을 받게 되는데 부사관과는 달리 임관을 승인한 사람이 국방부장관으로 되어 있다. 때문에 장교의 임관 및 전역(또는 신분전환이나 신분박탈 등)을 하게 되면 그 승인을 국방장관이 하도록 되어 있다.

4.2 임관자 구성

합동임관식에는 학사사관이나 일부 특수사관을 제외한 각 사관학교학군사관이 참석한다. 소위의 티오는 6,900명 수준이나 실제론 이 인원을 다 채우지는 못 한다.[36] 유입자원에서 가장 비중이 많은 곳은 학군사관이다.

남군사관과 여군사관과 군종사관은 전반기에 임관하는 타 과정과 달리 전반기에 학생군사학교에 입교하기 때문에 양성과정이 끝나는 6월 말에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별도의 합동임관식을 거행한다.

2013년 각 군 임관자 수는 아래와 같다.(가급적이면 2014년 이후의 자료까지도 추가 바람.)

  • 대한민국 해군
    • 해군사관학교 67기 : 134명
      • 해병대 선택 해사생도 : 18명
    • 해군 학사사관 114(390명) 115기(167명) 합계 : 557명
      • 해병대 학사사관 114기(141명) 115기(42명) 합계 : 183명[37]

여담이지만 마이스터고등학교 고등학생은 장교 지원의 길이 사실상 막힌다. 왜냐 하면 장교는 최소 전문대 이상의 학력을 갖고 있거나 아예 대학을 사관학교로 진학해야 하는데 마이스터고등학교는 졸업 후 취업이 아닌 취을 하게 되며 가르치는 교과목 역시 대학수학능력시험과는 전혀 관련성이 없는 전문분야밖에 없는데다가 일부 마이스터고등학교는 졸업 후 일정기간동안 대학입학 금지규정까지 있다.

중학생들은 이 사실을 알고 마이스터고등학교에 지원할 것!

다만 정말 마이스터고등학교를 거쳐서 장교가 되고 싶다면 방법은 아주 없는 건 아닌데 차라리 그냥 일반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취업 후 야간대학 또는 원격대학에 진학해서 어떻게든 2년 이상 수료한 뒤 육군3사관학교도망치면 된다. 진학하면 된다. 왜 어렵냐 하면 학업만 하면 되는 일반적인 대학생과는 달리 이 경우는 학업과 직장생활을 병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방학이 없는 건 덤.

4.3 대거 전역

한국군은 학군사관의 숫자가 많고 이들이 한꺼번에 전역을 하기 때문에 대한민국 육군을 기준으로 1년에 15%가 교체된다. 관련 글 이는 미국(8.7%), 영국(5.2%)보다 높은 편이다. 위관급 장교의 초기단계에서 인원 교체가 많다 보니 대위를 확보하는 문제가 생겼고 그 때문에 대위의 숫자가 많은 편이다. 영국 같은 경우엔 위관:영관의 숫자 비율이 1:1로 비슷한데 한국은 2.3:1 수준이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대한민국이 징병제를 하고 있는데 국방세 제도를 운영하지 않는 대한민국의 병역의무의 특성 상 거의 다 현역으로 군복무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군 복무 시기를 놓쳐서 25살이 넘도록 미필 상태의 인원과 돈을 벌면서 군복무를 하겠다는 인원과 애초부터 월급 및 복지가 시궁창인 병으로의 군복무를 하기 싫어하는 인원 등의 문제로 그들이 병역기피를 하는 것을 막기 위한 타협책으로[41] 여타의 징병제 국가들에 비해 장교를 많이 선발하고 그렇게 장교로 임관한 인원의 거의 전부가 의무복무기간만 채우고 제대하기 때문이다.

이는 공군이나 해군도 마찬가지이나 두 군의 경우엔 학사사관이 학군사관보다 비율이 크고 복무기간이 1년 정도 더 긴 편이다. 대한민국 국군에서 장교 입대자의 80%는 장기복무에 떨어진다. 부사관의 경우 단기복무로 군 생활을 마치는 비중이 68% 수준이다. 출처는 위의 글과 같다.

4.4 장교단

장교로 임관하면 장교단에 속하게 된다.

4.5 커리어패스

장기복무를 할 경우 2015년 기준으로 육군사관학교 출신[42]들은 61.9%가 대령까지 진급했다. 학군사관 출신 중에 장기복무를 지원한 사람은 27.1%, 3사관학교 중에 장기복무를 지원한 자[43]는 20.8%가 대령을 달았다. 3사가 학력이 낮았던 시절의 사람들이 아직까지 대령 진급 대상자라 장기적으로는 3사가 학군을 능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4.6 부사관과의 차이점

  • 어떻게 보면 장교와 부사관의 관계는 의사간호사의 관계와 비슷하다. 둘 다 그냥 봐서는 한 쪽이 우위인 것으로 보이지만, 잘 보면 실제 담당하는 부분이 꽤 차이가 있다. 둘 다 어느 정도는 서로의 전담 영역의 일부를 잠시 동안 대신 땜질은 해줄 수 있어도 완벽히 대신할 수는 없다. 또한 비교적 폐쇄적인 집단 내에서 상호 보완을 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엄격한 상하 위계질서를 중시하기 때문에 자칫 권한 남용이나 부패가 생길 소지가 있는데 이를 일정 부분 완화시켜 준다는 의미. 대대장(장교)과 대대 주임원사(부사관)는 대대장이 당연히 계급이 높지만, 주임원사가 군 경력은 훨씬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다른 부하 장교들처럼 완전히 아랫사람으로 대하지는 못한다. 또한 장교는 순환근무로 근무지를 이 곳 저 곳 옮겨 다니지만 부사관, 특히 육군 부사관은 매우 예외적인 상황이 아닌 한 고정근무이다. 다른 부사관들도 순환근무를 하긴 하지만 보통 임기가 장교보다는 넘사벽급으로 긴데다 임기가 끝나서 전출을 간다 하더라도 주변지역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부사관이 해당 지역/부대에 대해 훤히 알고 있기 때문에 부임하자마자 빠른 시간 안에 부대 사정을 파악하고 원활하게 지휘권을 행사하기 위해서 장교들도 실세 부사관들과 매끄러운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존댓말하고 존칭을 사용하는 관계가 형성되어 왔다. 중대장-행정보급관, 소대장-부소대장의 관계도 마찬가지. 말투에 대해 예를 들자면, "XXX 상사, 식사 했어요?" 같은 느낌으로 이루어진다.
  • 대한민국 육군 기준으로 한 부대에 계속 박혀있는 일반적인 부사관[44]과는 달리 장교는 몇 년 단위로 이 부대 저 부대 옮겨 다닌다. 이유는 장교가 오래 박혀있으면 비리가 생길 수도 있으며 장교는 부사관과는 달리 여러 곳을 둘러보면서 이것저것 경험을 쌓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다른 나라도 사정은 비슷한 것으로 추측된다. 독일연방군 육군은 12년 미만 근무하는 단기 장교나 중령 이상 진급하기 힘든 일반병과 장교는 한 부대에서 오래 근무하는 것이 가능하나, 대령 이상으로 진급하는 것이 거의 확실한, 장교 중에서도 정예 장교인 장군참모(Generalstab) 장교들은 몇년 주기로 부대를 옮겨 다닌다. 대한민국 식으로 설명하면 육사 출신이 장군참모 장교가 되는 거고 非육사 출신이 일반병과 장교가 된다고 보면 이해가 쉽다. 조금 다른 점이라면, 애초에 독일연방군은 장교 코스를 두개로 나누어서, 하나는 계속 소대장, 중대장 등의 지휘관 보직만 맡지만 무조건 중령 에서 멈추는 일반장교와, 대령을 달기 전 까지는 무조건 참모 보직만 보임 받고 지휘관 보직은 하지 않다가 대령을 다는 순간 연대장으로 시작해서 장관급까지 올라갈 수 있는 장군참모 장교로 애초에 임관할 때부터 분류한다.
  • 부사관은 직렬과 병과에 따라 진급하는 기준과 연차가 다르기 때문에 의무병과[45] 중사가 보병병과 원사와 상호 반말하는 해괴한 경우도 있지만 장교의 경우는 교수사관처럼 대령 또는 준장으로 끝나는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거의 전부의 병과와 직렬이 동일한 진급심사를 적용한다. 그 때문에 부사관은 짬밥이 실질적 서열이지만 장교는 계급이 진짜 서열이 된다. 장교는 병, 부사관과는 달리 계급으로 짬밥을 눌러버릴 수 있다.
  • 부사관은 합참 등의 대규모 상급부대에서 내리는 방침에 따라 휘장을 계급장 대신 달고 다닐 수 있지만 장교는 계급장을 달아야 할 자리에는 무조건 계급장을 달고 다닌다.
  • 부사관은 상사까지만 진급하면 더 이상 진급을 안 해도 정년이 보장되지만 장교는 중장까지는 계급정년 대상자가 된다.
    • 정년이 길게 유지되는 부사관과는 달리 장교는 일정 나이가 되도록 진급을 하지 않으면 전역해야 하기 때문에 계속 군대에 있으려면 피가 마르는 진급 경쟁을 뚫어야 한다. 조종장교 같은 경우는 예외 사항이긴 하지만 애초에 이런 경우는 되는 것 자체가 힘들다.
  • 병과 부사관까지는 몇 월 군번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 장교는 그런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군인사법상 개월로 기수를 따지는 것은 병과 부사관이며 장교는 년도로 기수를 따진다. 단 이 설명은 육군 기준이며, 해공군 해병대는 몇 월 군번이라는 개념이 없다. 해공군, 해병대는 병, 부사관 모두 누적 기수가 있기 때문에 기수대로 간다. 또한, 장교의 경우도 년마다 끊어지는 사관학교와 ROTC 출신, 또는 년 1회 밖에 모집하지 않는 해공군, 해병대 학군사관후보생을 제외하고는 각 년 단위 기수가 아닌 모집 기수로 누적된다.
  • 지원 자격이 부사관은 고등학교 졸업이지만, 장교는 정규 4년제 대학교 졸업이다.
  • 지원 가능 최소 연령 역시 부사관은 만 18세이지만, 장교는 만 20세이다.
  • 부사관의 임관사령장에는 각 군 참모총장의 명의로 임관이 되지만 장교는 국방부 장관의 명의로 임관이 된다.
  • 준위는 일반적인 장교나 부사관과는 달리 '위관급 장교로 임관을 한 것에 준한 권한(Warrant)을 받은' 간부이다. '임관을 한 게' 아니라, '한 것에 준한 권한을 받은' 거라서 개념 자체가 애매하다. 이게 영미법 기준의 'writ'에 의한 임명을 받은 것이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NCO는 장교의 기분에 따라 언제든지 오르락 내리락이 가능했었지만, WO는 왕(=주권)이 임명한 것은 아니지만 법적(writ)으로 그 지위가 보장되어 있었다. 준위는 형식상으로는 장교에 가깝긴 하지만 장교나 부사관과는 독립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미군의 경우 준위 계급은 5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준위 1호 - 준위 2호 - 준위 3호 - 준위 4호 - 준위장.

4.7 직업보도반

직업보도반(줄여서 직보반)은 장기복무자이나 진급에는 최종 누락된 장교부사관 같은 직업군인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적응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가르쳐 주거나 취업을 알선해주는 기관이다. 전역과 동시에 취업이 가능하도록 전역 예정자들이 입소할 수 있게 했다. 참고로 진급에서 최종적으로 누락된 장교에게는 연령정년까지 남은 군 생활 기간 동안 군단급 이상 부대의 사령부에서 ~연구관이라는 보직을 부여하든가 학군단으로 보내서 후학 양성에 전념케 하도록 한다.

자격은 10년 이상 군복무를 한 군인 중 3차까지 진급심사에서 떨어진 최종 진급누락자에 해당되며 현역부적격심사 대상자 및 단 한 번이라도 현부심에 회부된 적이 있는 자원은 제외된다. 10년 동안 복무하면 6개월, 15년 이상 복무하면 1년의 기간이 주어진다. 그 동안 취업알선 및 직업훈련을 받거나 창업 준비를 한다. 그러나 현실은 시궁창. 장교도 이제는 중령부터 연금이 나오도록 제도가 수정되고 있기 때문에, 대위 전역자 또는 중사 전역자의 경우는 직보반을 나온다 해도 갈 곳이 없다. 정말 운이 좋아서 군무원 특채 원서라도 내 볼 수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고. 그나마 대위 전역자의 경우는 학력이 대졸이라서 어떻게든 굴러먹을 수는 있겠지만 중사 전역자는 그야말로 헬게이트가 열린다. 물론 나름대로 공부해서 대학졸업을 이룩한 극소수가 있긴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30대 중반에 학력이 고졸이면 그 인생 자체가 망했어요.

다만, 중령 이상의 장교나 원사같은 부사관이 만기전역으로 군문을 나가기 전에 거치는 직보반은 오히려 좋은 곳이라고 한다. 어차피 이쪽은 나이가 50대 중반이 넘어가서 일반 사회에 있는 직업군과 정년퇴직 연령이 비슷할 뿐더러 최소 30년 이상의 군 생활을 경험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연금도 상당하다. 게다가 무엇보다도 직보반에 가 있는 기간 동안에는 그다지 하는 것도 없는데 군 생활 동안 받았던 월급을 고스란히 다 받는다고 한다. 다만 사회 고령화가 심화되고 정년도 높아지는 추세라 앞으로는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 직장을 구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사관이 아닌 장교 출신들에게 있어 직보반의 진짜 의미는? 아무리 중령 이상이라 해도 진급에 대한 아쉬움이 남지 않는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그것 때문에 마냥 좋기만 한 곳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5 대한민국 국군의 장교 계급[46][47]

어느 나라나 그렇겠지만 국군에서도 장교로서 높은 계급으로 진급하려면 자기 계급에서 맡을 수 있는 최대한 다양한 일을 맡아보는 게 요구되는데, 소령으로 진급할 땐 1,2차 중대장을 맡고 사이사이에 다양한 참모를 맡아봐야 하는 등등의 아예 구체적인 트랙이 짜여 있다. 다만 이는 남성 장교 한정으로 여성 장교의 경우에는 지휘관 경력이 필요 없이 참모 경력만으로도 진급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여성 장교가 지휘관으로 오면 휘하의 부사관들과 병들이 매우 싫어한다는 여론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48] 대신에 각종 교관을 선발할 때 남군 장교보다 여군 장교를 우선으로 선발하는 제도가 있다고도 한다.

부사관을 간부로 승격시킨 이후 계급장이 무궁화 받침 들어간 형태로 개정되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같은 무궁화 받침이 아니다. 장교는 무궁화 받침의 잎사귀가 6개, 부사관은 무궁화 받침의 잎사귀가 4개다.

5.1 장관급

군인사법에 이 신분에 해당하는 계급의 장교를 계급 명칭 대신 육군, 공군, 해병대 소속일 경우는 "장군", 해군 소속일 경우는 "제독"으로 계급을 대신해 호칭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으며, 일반 사회에서도 군의 장성이었던 사람들에게는 경의를 표하는 뜻에서 장군 또는 제독으로 부른다. 한국의 경우 이에 대한 개념을 장병들에게 제대로 교육하지도 않고[49], 육군의 힘이 비정상적으로 센 점 등으로[50] 제독들도 장군으로 불러 버리는 분위기가 군[51]과 민간에 만연해 있다.[52] 외국의 경우, 이 둘을 구분하지 않고 말하면, 특히 좀 배운 사람들이나 군인, 관리, 정치가 등 명망있는 인사들이 그럴 경우 심각한 결례이자 무식의 증거로 여긴다.

계급준장소장중장대장원수[53]


파일:3essKAo.gif파일:D1dmgDB.gif파일:52eyKRW.gif파일:RiDLs37.gif파일:BL1nlqE.gif

Brigadier General
육군
공군
해병대
Commodore Admiral
해군
Major General
육군
공군
해병대
Rear Admiral
해군
Lieutenant General
육군
공군
해병대
Vice Admiral
해군
General
육군
공군
Admiral
해군
General of the Army
육군
General of the Air Force
공군
Fleet Admiral
해군

파일:SMrrRaO.png파일:NAMR4Ae.png파일:NpmTrQj.png파일:BNP4BXW.png파일:BXbWFRC.png

Commodore Admiral
해군
Rear Admiral
해군
Vice Admiral
해군
Admiral
해군
Fleet Admiral
해군

5.2 영관급

한자문화권에서 위관과 장관급 표현은 대체로 통용되는데 비해 영관은 다 다른 편이다. 중화권교관급 장교를 쓰고 북한, 일본, 베트남좌관급 장교 표현을 쓴다.


소령중령대령



파일:R5givH9.gif파일:EDZBuJK.gif파일:X2eI8bZ.gif

Major
육군
공군
해병대
Lieutenant Commander
해군
Lieutenant Colonel
육군
공군
해병대
Commander
해군
Colonel
육군
공군
해병대
Captain
해군

파일:YKuGJ4s.png파일:AGi5uT2.png파일:U0M8In2.png

Lieutenant Commander
해군
Commander
해군
Captain
해군

5.3 위관급


소위중위대위


파일:9SEUg1i.gif파일:6MQB30W.gif파일:3yMGrVO.gif

Second Lieutenant
육군
공군
해병대
Ensign
해군
First Lieutenant
육군
공군
해병대
Lieutenant, Junior Grade
해군
Captain
육군
공군
해병대
Lieutenant
해군

파일:ApTgl8d.png파일:AKEuOpQ.png파일:DHgcofI.png

Ensign
해군
Lieutenant, Junior Grade
해군
Lieutenant
해군

5.4 준사관

군인복무규율에도 준사관의 책무는 장교에 준한다고 되어 있고, 부대 인원수를 장교/부사관/병으로 n/n/n으로 적어두는 체계에선 준사관들도 분명히 장교 자리에 적힌다.

계급준위


파일:Z06955t.png

파일:Pwl3JxT.png

Warrant Officer
육군
해군[54]
해병대
공군

6 대한민국 국군의 장교 임관구분

대한민국 국군 장교 임관 과정
사관생도과정육군사관학교해군사관학교공군사관학교육군3사관학교국군간호사관학교
사관후보생과정학군사관학사사관단기간부사관군사학과
전문사관과정의무사관수의사관법무사관군종사관교수사관ADD 장교
기타과정기본병과장교특별임관현지임관사이버국방학과
폐지된 과정갑종장교육종장교제2사관학교군사영어학교호국군사관학교

7 과거에만 존재했던 임관제도

참조 : 다양한 장교 임관제도(국방일보 기사)

법적으로는 존재하나, 전시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사문화된 경우.
  • 호국군사관학교
  • 육군2사관학교(3사관학교에 통합)
  • 해군2사관학교(폐지)
  • 공군2사관학교(폐지)

8 해외의 장교 임관제도

8.1 미국

단일 계급인 국군과 달리 미군은 준사관으로만 5계급이 존재한다.
회색 표시는 현재 사용하지 않는 계급이다.

계급명약칭계급장(해군·해안경비대는 계급장·견장)
육군해군해병대공군해안경비대
Warrant Officer 1
1호 준위
WO-125px-US-Army-WO1.svg.png25px-USMC_WO1.svg.png25px-USAF-WO1.svg.png
Chief Warrant Officer 2
2호 준위장
CWO-225px-US-Army-CW2.svg.png50px-US_Navy_CW2_insignia.svg.png25px-USMC_CWO2.svg.png25px-USAF-CW2.svg.png50px-US_CG_CW2_insignia.svg.png
Chief Warrant Officer 3
3호 준위장
CWO-325px-US-Army-CW3.svg.png50px-US_Navy_CW3_insignia.svg.png25px-USMC_CWO3.svg.png25px-USAF-CW3.svg.png50px-US_CG_CW3_insignia.svg.png
Chief Warrant Officer 4
4호 준위장
CWO-425px-US-Army-CW4.svg.png50px-US_Navy_CW4_insignia.svg.png25px-USMC_CWO4.svg.png25px-USAF-CW4.svg.png50px-US_CG_CW4_insignia.svg.png
Chief Warrant Officer 5
5호 준위장
CWO-525px-US-Army-CW5.svg.png50px-US_Navy_CW5_insignia.svg.png25px-USMC_CWO5.svg.png(존재하지
않음)

소위중위대위

183px-Army-USA-OF-01b.svg.png183px-Army-USA-OF-01a.svg.png183px-Army-USA-OF-02.svg.png

80px-US_Air_Force_O1_shoulderboard.svg.png80px-US_Air_Force_O2_shoulderboard.svg.png80px-US_Air_Force_O3_shoulderboard.svg.png


180px-US_Marine_O1_shoulderboard.svg.png180px-US_Marine_O2_shoulderboard.svg.png180px-US_Marine_O3_shoulderboard.svg.png

Second LieutenantFirst LieutenantCaptain

80px-US_Navy_O1_insignia.svg.png80px-US_Navy_O2_insignia.svg.png80px-US_Navy_O3_insignia.svg.png




80px-US_CG_O1_insignia.svg.png80px-US_CG_O2_insignia.svg.png80px-US_CG_O3_insignia.svg.png

EnsignLieutenant, Junior GradeLieutenant

소령중령대령

183px-Army-USA-OF-03.svg.png183px-Army-USA-OF-04.svg.png183px-Army-USA-OF-05.svg.png

80px-US_Air_Force_O4_shoulderboard.svg.png80px-US_Air_Force_O5_shoulderboard.svg.png80px-US_Air_Force_O6_shoulderboard.svg.png


180px-US_Marine_O4_shoulderboard.svg.png180px-US_Marine_O5_shoulderboard.svg.png180px-US_Marine_O6_shoulderboard.svg.png

MajorLieutenant ColonelColonel

80px-US_Navy_O4_insignia.svg.png80px-US_Navy_O5_insignia.svg.png80px-US_Navy_O6_insignia.svg.png




80px-US_CG_O4_insignia.svg.png80px-US_CG_O5_insignia.svg.png80px-US_CG_O6_insignia.svg.png

Lieutenant CommanderCommanderCaptain
구분준장소장중장대장원수대원수

183px-Army-USA-OF-06.svg.png183px-Army-USA-OF-07.svg.png183px-Army-USA-OF-08.svg.png183px-Army-USA-OF-09.svg.png183px-Army-USA-OF-10.svg.png183px-Army-USA-OF-11.svg.png
General of the ArmyGeneral of the Armies
Generalissimo

80px-US_Air_Force_O7_shoulderboard.svg.png80px-US_Air_Force_O8_shoulderboard.svg.png80px-US_Air_Force_O9_shoulderboard.svg.png80px-US_Air_Force_O10_shoulderboard.svg.png80px-US_Air_Force_O11_shoulderboard_with_seal.svg.png없음
General of the Air Force


180px-US_Marine_O7_shoulderboard.svg.png180px-US_Marine_O8_shoulderboard.svg.png180px-US_Marine_O9_shoulderboard.svg.png180px-US_Marine_10_shoulderboard.svg.png없음

Brigadier GeneralMajor GeneralLieutenant GeneralGeneral

80px-US_Navy_O7_insignia.svg.png80px-US_Navy_O8_insignia.svg.png80px-US_Navy_O9_insignia.svg.png80px-US_Navy_O10_insignia.svg.png80px-US_Navy_O11_insignia.svg.png80px-US_Admiral_of_Navy_insignia.svg.png
Fleet AdmiralAdmiral of the Navy
Admiralissimo




80px-US_CG_O7_insignia.svg.png80px-US_CG_O8_insignia.svg.png80px-US_CG_O9_insignia.svg.png80px-US_CG_O10_insignia.svg.png없음

Rear Admiral(lower half)Rear Admiral (Upper Half)Vice AdmiralAdmiral
미군은 한국과 비슷한 제도를 가지고 있으나 10대 초반 시절부터 청소년 학군단(JROTC)을 육성해 어렸을 때 부터 장교가 될 자원을 교육한다. JROTC는 유럽의 유년사관학교에서 출발한 제도나 현재는 소년병 등의 문제로 기본적인 제식 등을 비롯한 장교로서의 필요한 정신교육,제식훈련을 비롯한 교련만 실시하며 본격적인 사격 등의 군사훈련은 본격적인 성년이 되는 해인 약 18세부터 실시한다고 한다. 이후 정식 ROTC로 만 20세가 되는 해에 훈련을 받는다고 한다.

8.2 중화인민공화국

대체로 한국군과 비슷한 제도를 가지고 있다. 병이나 부사관 중에서 지원을 하여, 우수한 자를 선발하는 간부사관과 학사 이상의 학위를 민간에서 획득하는 학사사관과 인민해방군/사관학교 등을 통해 장교를 획득한다.

8.3 영국


장교후보생소위중위대위


Officer cadetSecond LieutenantLieutenantCaptain

50px-UK-Navy-OFStudent.gif80px-UK-Navy-OFD.svg.png80px-Generic-Navy-O1.svg.png80px-Generic-Navy-O3.svg.png

Officer cadetMidshipman[56]Sub LieutenantLieutenant


50px-UK-Navy-OFStudent.gif

Officer cadetSecond LieutenantLieutenantCaptain

75px-RAF-OC-SO.png80px-UK-Air-OF1B.svg.png80px-UK-Air-OF1A.svg.png80px-UK-Air-OF2.svg.png

Officer cadetPilot OfficerFlying OfficerFlying Lieutenant

소령중령대령



MajorCommanderCaptain

80px-Generic-Navy-O4.svg.png80px-Generic-Navy-O5.svg.png80px-Generic-Navy-O7.svg.png

Lieutenant CommanderCommanderCaptain



MajorLieutenant ColonelColonel

80px-UK-Air-OF3.svg.png80px-UK-Air-OF4.svg.png80px-UK-Air-OF5.svg.png

Squadron LeaderWing CommanderGroup Captain
구분준장(상급대령)소장중장대장원수


BrigadierMajor GeneralLieutenant GeneralGeneralField Marshal


80px-UK-Navy-OF6.svg.png80px-Generic-Navy-O9.svg.png80px-Generic-Navy-O10.svg.png80px-Generic-Navy-O11.svg.png80px-Generic-Navy-O12.svg.png

-80px-UK-Navy-OF7-shoulder.svg.png80px-UK-Navy-OF8-shoulder.svg.png80px-UK-Navy-OF9-shoulder.svg.png80px-UK-Navy-OF10-shoulder.svg.png

CommodoreRear AdmiralVice AdmiralAdmiralAdmiral of the Fleet


-

BrigadierMajor GeneralLieutenant GeneralGeneral-


80px-UK-Air-OF6.svg.png80px-UK-Air-OF7.svg.png80px-UK-Air-OF8.svg.png80px-UK-Air-OF9.svg.png80px-UK-Air-OF10.svg.png

-80px-UK-Air-OF7n9-shoulder.svg.png80px-UK-Air-OF10-shoulder.svg.png

Air CommodoreAir Vice-MarshalAir MarshalAir Chief MarshalMarshal of the Royal Air Force

8.3.1 카뎃 프로그램

영연방 국가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육해공 각 군의 지원하에 카뎃(Cadet)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용하며 실제 카뎃의 지도자는 정규 장교의 신분이다. 카뎃으로 활동 후 군복무는 의무사항은 아니나 상당수가 학생이 사관학교 진학 또는 군인 직업을 선택한다.

8.3.2 영국 왕실 관련

영국 왕족의 경우 남자들은 전통적으로 장교에 지원하여 복무 경력을 쌓는 경우가 많다. 다만, 강제로 왕족을 징병하는 징병제가 있거나 법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선대의 관례에 따라서[57] 입대를 한다. 여성 왕족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군대에 입대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공주 시절 영국 육군 산하 보조지방의용군[58]에 입대해 운전 및 정비 등의 임무를 수행한바 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경우 의용병이라 계급 체계가 조금 달라서 Subaltern으로 입대해 Junior Commander로 제대했는데, 이는 영국 육군에서는 중위-대위 계급에 해당한다. 그 밖의 영국 왕실 구성원들의 복무 경력은 여기를 참고. #.

그런데 TV 프로 <미녀들의 수다>에서는 에바라는 영국 여성이 출현해서 영국 왕족을 남.녀 가리지 않고 죄다 군대에 보낸다고 한다. 한마디로 공주도 여군으로 입대한다는 말. 영국의 왕자와 공주들이 전장에서 모범적으로 전사(산화)했다고 한다. 물론 연예인이 군대를 가도 뉴스에 나오는 세상인데 왕족, 그것도 공주가 여군으로 군대를 간다면 기사화가 안될리가 없다... 근데 왕실 구성원 중 하나인 샬럿 공주도 성인이 되면은 엘리자베스 여왕처럼 여군 장교로 입대하기를 권유받았다고 한다.

또한 장교로 입대한 왕실의 남성 구성원들은 복무 중에 결혼식을 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전통적으로 결혼 예복을 군복(각 군의 제복)으로 하고 있다. 윌리엄 아서 필립 루이스 왕세손의 경우 영국 공군 소속인데도 불구하고 육군 근위대 제복을 결혼식 예복으로 선택했다.

8.3.3 기타

과거 임관 방식은 신분제도에 따른 임관 방식을 취하였다. 일반 시민들은 지원이 불가능 하고 영국 신분제도상 귀족 신분을 가진 높으신 분들의 자제들만이 영국군 장교에 지원이 가능하였다고 한다.

또한 영국군 장교 임관 방식이 바뀌었다고 하여도, 영구에는 아직도 수많은 귀족 신분을 가진 자들이 존재하여 영국군 장교 선발시 일반인보다 귀족 신분을 가진 자들이 우선적으로 선발되는 특혜를 받는다.

8.4 독일

계급명장교하사장교중사장교상사
육군80px-HD_H_21a_Fahnenjunker_FJg.svg.png80px-HA_OS5_21a_Fahnenjunker_PzGren.svg.png-80px-HD_H_31a_F%C3%A4hnrich_Pi.svg.png80px-HA_OS5_31a_F%C3%A4hnrich_HLog.svg.png-80px-HA_OS5_33a_Oberf%C3%A4hnrich_PzGren.svg.png-
정복전투복-정복전투복-정복전투복-
Fahnenjunker
(장교하사)
Fähnrich
(장교중사)
Oberfähnrich
(장교상사)
해군80px-MDS_21a_Seekadett_Trp.svg.png80px-MDJA_21a_Seekadett_Trp_Lo.svg.png80px-MA_OG5_21a_Seekadett.svg.png80px-MDS_31a_F%C3%A4hnrich_zur_See_Trp.svg.png80px-MDJA_31a_F%C3%A4hnrich_zur_See_Trp_Lu.svg.png80px-MA_OG5_31a_F%C3%A4hnrich_zur_See.svg.png80px-MDJA_33a_Oberf%C3%A4hnrich_zur_See_Trp_Lu.svg.png80px-MDS_33a_Oberf%C3%A4hnrich_zur_See_Trp.svg.png80px-MA_OG5_33a_Oberf%C3%A4hnrich_zur_See.svg.png
동코트동정복[59]전투복동코트동정복[60]전투복동정복(수장)하정복(견장)전투복
Seekadett
(장교하사)
Fähnrich zur See
(장교중사)
Oberfähnrich zur See
(장교상사)
공군80px-LD_B_21a_Fahnenjunker.svg.png80px-LA_OS5_21a_Fahnenjunker.svg.png-80px-LD_B_31a_F%C3%A4hnrich.svg.png80px-LA_OS5_31a_F%C3%A4hnrich.svg.png-80px-LD_B_33a_Oberf%C3%A4hnrich.svg.png80px-LA_OS5_33a_Oberf%C3%A4hnrich.svg.png-
정복전투복-정복전투복-정복전투복-
Fahnenjunker
(장교하사)
Fähnrich
(장교중사)
Oberfähnrich
(장교상사)
계급소위중위대위상급대위[61]


80px-HD_H_41_Leutnant_FschJg.svg.png80px-HD_H_42_Oberleutnant_Pz.svg.png80px-HD_H_43_Hauptmann_HAufkl.svg.png80px-HD_H_44_Stabshauptmann_Art.svg.png



LeutnantOberleutnantHauptmannStabshauptmann







80px-MDJA_41_Leutnant_zur_See_Trp_Lu.svg.png80px-MDJA_42_Oberleutnant_zur_See_Trp_Lu.svg.png80px-MDJA_43_Kapit%C3%A4nleutnant_Trp_Lu.svg.png80px-MDJA_44_Stabskapit%C3%A4nleutnant_Trp_Lu.svg.png






80px-MDS_41_Leutnant_zur_See_Trp.svg.png80px-MDS_42_Oberleutnant_zur_See_Trp.svg.png80px-MDS_43_Kapit%C3%A4nleutnant_Trp.svg.png80px-MDS_44_Stabskapit%C3%A4nleutnant_Trp.svg.png


80px-MA_OG5_41_Leutnant_zur_See.svg.png80px-MA_OG5_42_Oberleutnant_zur_See.svg.png80px-MA_OG5_43_Kapit%C3%A4nleutnant.svg.png80px-MA_OG5_44_Stabskapit%C3%A4nleutnant.svg.png

Leutnant zur SeeOberleutnant zur SeeKapitänleutnantStabskapitänleutnant


80px-LD_B_41_Leutnant.svg.png80px-LD_B_42_Oberleutnant.svg.png80px-LD_B_43_Hauptmann.svg.png80px-LD_B_44_Stabshauptmann.svg.png


80px-LA_OS5_41_Leutnant.svg.png80px-LA_OS5_42_Oberleutnant.svg.png80px-LA_OS5_43_Hauptmann.svg.png80px-LA_OS5_44_Stabshauptmann.svg.png

LeutnantOberleutnantHauptmannStabshauptmann
계급소령중령대령


80px-HD_H_51_Major_FJg.svg.png80px-HD_H_52_Oberstleutnant_HFla.svg.png80px-HD_H_53_Oberst_ABCAbw.svg.png



MajorOberstleutnantOberst







80px-MDJA_51_Korvettenkapit%C3%A4n_Trp_Lu.svg.png80px-MDJA_52_Fregattenkapit%C3%A4n_Trp_Lu.svg.png80px-MDJA_53_Kapit%C3%A4n_zur_See_Trp_Lu.svg.png






80px-MDS_51_Korvettenkapit%C3%A4n_Trp.svg.png80px-MDS_52_Fregattenkapit%C3%A4n_Trp.svg.png80px-MDS_53_Kapit%C3%A4n_zur_See_Trp.svg.png


80px-MA_OG5_51_Korvettenkapit%C3%A4n.svg.png80px-MA_OG5_52_Fregattenkapit%C3%A4n.svg.png80px-MA_OG5_53_Kapit%C3%A4n_zur_See.svg.png

KorvettenkapitänFregattenkapitänKapitän zur See


80px-LD_B_51_Major.svg.png80px-LD_B_52_Oberstleutnant.svg.png80px-LD_B_53_Oberst.svg.png


80px-LA_OS5_51_Major.svg.png80px-LA_OS5_52_Oberstleutnant.svg.png80px-LA_OS5_53_Oberst.svg.png

MajorOberstleutnantOberst
구분준장소장중장대장


80px-HD_H_61_Brigadegeneral.svg.png80px-HD_H_62_Generalmajor.svg.png80px-HD_H_63_Generalleutnant.svg.png80px-HD_H_64_General.svg.png



BrigadegeneralGeneralmajorGeneralleutnantGeneral







80px-MDJA_61_Flottillenadmiral_Trp_Lu.svg.png80px-MDJA_62_Konteradmiral_Trp_Lu.svg.png80px-MDJA_63_Vizeadmiral_Trp_Lu.svg.png80px-MDJA_64_Admiral_Trp_Lu.svg.png






80px-MDS_61_Flottillenadmiral_Trp.svg.png80px-MDS_62_Konteradmiral_Trp.svg.png80px-MDS_63_Vizeadmiral_Trp.svg.png80px-MDS_64_Admiral_Trp.svg.png


80px-MA_OG5_61_Flottillenadmiral.svg.png80px-MA_OG5_62_Konteradmiral.svg.png80px-MA_OG5_63_Vizeadmiral.svg.png80px-MA_OG5_64_Admiral.svg.png

FlottillenadmiralKonteradmiralVizeadmiralAdmiral


80px-LD_B_61_Brigadegeneral.svg.png80px-LD_B_62_Generalmajor.svg.png80px-LD_B_63_Generalleutnant.svg.png80px-LD_B_64_General.svg.png


80px-LA_OS5_61_Brigadegeneral.svg.png80px-LA_OS5_62_Generalmajor.svg.png80px-LA_OS5_63_Generalleutnant.svg.png80px-LA_OS5_64_General.svg.png

BrigadegeneralGeneralmajorGeneralleutnantGeneral
육군의 경우, 진급을 목표로 군복무하는 장교와 평생직업으로서 군복무하는 장교로 분류된다. 전자는 애초부터 참모장교로 임관해서 소대장이나 중대장같은 초급지휘자 보직은 할당받지 않고 최하 대대장부터 지휘관 보직을 받으며 그 전까지는 계속 참모 보직만 받는데 이런 인원이 장성으로 진급된다. 하지만 참모장교는 진급에서 누락하는 즉시 제대해야 한다. 이 경우는 일정 기간 간격으로 부대가 변경된다. 반면 후자는 소대장부터 시작해서 참모직책은 일절 부여받지 않고 지휘자의 보직만 받게 되며 직책분류상의 진급한계점은 대대장이다. 또한 이러한 장교 자원은 자신이 복무하는 부대에서 제대할 때까지 복무할 수 있다.

8.5 중화민국

계급소위중위대위











소위
(少尉)
Second Lieutenant
(2LT)
중위
(中尉)
First Lieutenant
(1LT)
상위
(上尉)
Captain
(CPT)




















소위
(少尉)
Ensign
(ENS)
중위
(中尉)
Lieutenant, Junior Grade
(LTJG)
상위
(上尉)
Lieutenant
(LT)














소위
(少尉)
Second Lieutenant
(2ndLt)
중위
(中尉)
First Lieutenant
(1stLt)
상위
(上尉)
Captain
(Capt)











소위
(少尉)
Second Lieutenant
(2d Lt)
중위
(中尉)
First Lieutenant
(1st Lt)
상위
(上尉)
Captain
(Capt)
계급소령중령대령











소교
(少校)
Major
(MAJ)
중교
(中校)
Lieutenant Colonel
(LTC)
상교
(上校)
Colonel
(COL)




















소교
(少校)
Lieutenant Commander
(LCDR)
중교
(中校)
Commander
(CDR)
상교
(上校)
Captain
(CAPT)














소교
(少校)
Major
(Maj)
중교
(中校)
Lieutenant Colonel
(LtCol)
상교
(上校)
Colonel
(Col)











소교
(少校)
Major
(Maj)
중교
(中校)
Lieutenant Colonel
(Lt Col)
상교
(上校)
Colonel
(Col)
계급소장중장대장원수











소장
(少將)
Major General
(MG)
중장
(中將)
Lieutenant General
(LTG)
상장
(上將)

General
(GEN)
1급상장
(一級上將)
General of the Army
(GA)




















소장
(少將)
Rear Admiral
(RADM)
중장
(中將)
Vice Admiral
(VADM)
상장
(上將)

Admiral
(ADM)
1급상장
(一級上將)
Fleet Admiral
(FADM)













-

소장
(少將)
Major General
(MajGen)
중장
(中將)
Lieutenant General
(LtGen)
상장
(上將)

General
(Gen)
-











소장
(少將)
Major General
(Maj Gen)
중장
(中將)
Lieutenant General
(Lt Gen)
상장
(上將)

General
(Gen)
1급상장
(一級上將)
General of the Air Force
(GAF)

8.6 일본

8.6.1 일본군 시절

일본군 시절에는 갑종간부후보생 등 학사사관후보생과 일본육군사관학교, 일본해군병학교 등의 사관학교 시설을 유지했다. 특히 사관학교 예과 과정이란 걸 두어 고등학생뻘 대상의 학생들에게 군사교육을 시켰고 이들 중 우수한 이들은 사관학교로 진학했다.

8.6.2 자위대

자위대 준위 계급장
육상자위대해상자위대항공자위대
준육위(准陸尉)준해위(准海尉)준공위(准空尉)
Warrant Officer (WO)
정복근무복작업복동계정복(수장)하계정복(견장)근무복작업복정복근무복작업복
80px-JGSDF_Warrant_Officer_insignia_%28a%29.svg.png80px-JGSDF_Warrant_Officer_insignia_%28b%29.svg.png80px-JGSDF_Warrant_Officer_insignia_%28miniature%29.svg.png80px-JMSDF_Warrant_Officer_insignia_%28a%29.svg.png80px-JMSDF_Warrant_Officer_insignia_%28c%29.svg.png80px-JMSDF_Warrant_Officer_insignia_%28b%29.svg.png80px-JMSDF_Warrant_Officer_insignia_%28miniature%29.svg.png80px-JASDF_Warrant_Officer_insignia_%28a%29.svg.png80px-JASDF_Warrant_Officer_insignia_%28b%29.svg.png80px-JASDF_Warrant_Officer_insignia_%28miniature%29.svg.png
계급소위중위대위





80px-JGSDF_Second_Lieutenant_insignia_%28a%29.svg.png80px-JGSDF_First_Lieutenant_insignia_%28a%29.svg.png80px-JGSDF_Captain_insignia_%28a%29.svg.png


80px-JGSDF_Second_Lieutenant_insignia_%28b%29.svg.png80px-JGSDF_First_Lieutenant_insignia_%28b%29.svg.png80px-JGSDF_Captain_insignia_%28b%29.svg.png


80px-JGSDF_Second_Lieutenant_insignia_%28miniature%29.svg.png80px-JGSDF_First_Lieutenant_insignia_%28miniature%29.svg.png80px-JGSDF_Captain_insignia_%28miniature%29.svg.png

3등육위
(3等陸尉)
Second Lieutenant
(2LT)
2등육위
(2等陸尉)
First Lieutenant
(1LT)
1등육위
(1等陸尉)
Captain
(CPT)











80px-JMSDF_Ensign_insignia_%28a%29.svg.png80px-JMSDF_Lieutenant_Junior_Grade_insignia_%28a%29.svg.png80px-JMSDF_Lieutenant_insignia_%28a%29.svg.png







80px-JMSDF_Ensign_insignia_%28c%29.svg.png80px-JMSDF_Lieutenant_Junior_Grade_insignia_%28c%29.svg.png80px-JMSDF_Lieutenant_insignia_%28c%29.svg.png


80px-JMSDF_Ensign_insignia_%28b%29.svg.png80px-JMSDF_Lieutenant_Junior_Grade_insignia_%28b%29.svg.png80px-JMSDF_Lieutenant_insignia_%28b%29.svg.png


80px-JMSDF_Ensign_insignia_%28miniature%29.svg.png80px-JMSDF_Lieutenant_Junior_Grade_insignia_%28miniature%29.svg.png80px-JMSDF_Lieutenant_insignia_%28miniature%29.svg.png

3등해위
(3等海尉)
Ensign
(ENS)
2등해위
(2等海尉)
Lieutenant, Junior Grade
(LTJG)
1등해위
(1等海尉)
Lieutenant
(LT)





80px-JASDF_Second_Lieutenant_insignia_%28a%29.svg.png80px-JASDF_First_Lieutenant_insignia_%28a%29.svg.png80px-JASDF_Captain_insignia_%28a%29.svg.png


80px-JASDF_Second_Lieutenant_insignia_%28b%29.svg.png80px-JASDF_First_Lieutenant_insignia_%28b%29.svg.png80px-JASDF_Captain_insignia_%28b%29.svg.png


80px-JASDF_Second_Lieutenant_insignia_%28miniature%29.svg.png80px-JASDF_First_Lieutenant_insignia_%28miniature%29.svg.png80px-JASDF_Captain_insignia_%28miniature%29.svg.png

3등공위
(3等空尉)
Second Lieutenant
(2d Lt)
2등공위
(2等空尉)
First Lieutenant
(1st Lt)
1등공위
(1等空尉)
Captain
(Capt)
계급소령중령대령





80px-JGSDF_Major_insignia_%28a%29.svg.png80px-JGSDF_Lieutenant_Colonel_insignia_%28a%29.svg.png80px-JGSDF_Colonel_insignia_%28a%29.svg.png


80px-JGSDF_Major_insignia_%28b%29.svg.png80px-JGSDF_Lieutenant_Colonel_insignia_%28b%29.svg.png80px-JGSDF_Colonel_insignia_%28b%29.svg.png


80px-JGSDF_Major_insignia_%28miniature%29.svg.png80px-JGSDF_Lieutenant_Colonel_insignia_%28miniature%29.svg.png80px-JGSDF_Colonel_insignia_%28miniature%29.svg.png

3등육좌
(3等陸佐)

Major
(MAJ)
2등육좌
(2等陸佐)
Lieutenant Colonel
(LTC)
1등육좌
(1等陸佐)
Colonel
(COL)











80px-JMSDF_Lieutenant_Commander_insignia_%28a%29.svg.png80px-JMSDF_Commander_insignia_%28a%29.svg.png80px-JMSDF_Captain_insignia_%28a%29.svg.png







80px-JMSDF_Lieutenant_Commander_insignia_%28c%29.svg.png80px-JMSDF_Commander_insignia_%28c%29.svg.png80px-JMSDF_Captain_insignia_%28c%29.svg.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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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해좌
(3等海佐)

Lieutenant Commander
(LCDR)
2등해좌
(2等海佐)
Commander
(CDR)
1등해좌
(1等海佐)
Captain
(CAPT)





80px-JASDF_Major_insignia_%28a%29.svg.png80px-JASDF_Lieutenant_Colonel_insignia_%28a%29.svg.png80px-JASDF_Colonel_insignia_%28a%29.svg.png


80px-JASDF_Major_insignia_%28b%29.svg.png80px-JASDF_Lieutenant_Colonel_insignia_%28b%29.svg.png80px-JASDF_Colonel_insignia_%28b%29.svg.png


80px-JASDF_Major_insignia_%28miniature%29.svg.png80px-JASDF_Lieutenant_Colonel_insignia_%28miniature%29.svg.png80px-JASDF_Colonel_insignia_%28miniature%29.svg.png

3등공좌
(3等空佐)

Major
(Maj)
2등공좌
(2等空佐)
Lieutenant Colonel
(Lt Col)
1등공좌
(1等空佐)
Colonel
(Col)
계급소장중장대장





80px-JGSDF_Major_General_insignia_%28a%29.svg.png80px-JGSDF_Lieutenant_General_insignia_%28a%29.svg.png80px-JGSDF_General_insignia_%28a%29.svg.png


80px-JGSDF_Major_General_insignia_%28b%29.svg.png80px-JGSDF_Lieutenant_General_insignia_%28b%29.svg.png80px-JGSDF_General_insignia_%28b%29.svg.png


80px-JGSDF_Major_General_insignia_%28miniature%29.svg.png80px-JGSDF_Lieutenant_General_insignia_%28miniature%29.svg.png80px-JGSDF_General_insignia_%28miniature%29.svg.png

육장보
(陸將補)

Major General
(MG)
육장
(陸將)

Lieutenant General
(LTG)
육상막료장
(陸上幕僚長)

General
(GEN)











80px-JMSDF_Rear_Admiral_insignia_%28a%29.svg.png80px-JMSDF_Vice_Admiral_insignia_%28a%29.svg.png80px-JMSDF_Admiral_insignia_%28a%29.svg.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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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px-JMSDF_Rear_Admiral_insignia_%28b%29.svg.png80px-JMSDF_Vice_Admiral_insignia_%28b%29.svg.png80px-JMSDF_Admiral_insignia_%28b%29.svg.png


80px-JMSDF_Rear_Admiral_insignia_%28miniature%29.svg.png80px-JMSDF_Vice_Admiral_insignia_%28miniature%29.svg.png80px-JMSDF_Admiral_insignia_%28miniature%29.svg.png

해장보
(海將補)

Rear Admiral
(RADM)
해장
(海將)

Vice Admiral
(VADM)
해상막료장
(海上幕僚長)

Admiral
(ADM)





80px-JASDF_Major_General_insignia_%28a%29.svg.png80px-JASDF_Lieutenant_General_insignia_%28a%29.svg.png80px-JASDF_General_insignia_%28a%29.svg.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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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보
(空將補)

Major General
(Maj Gen)
공장
(空將)

Lieutenant General
(Lt Gen)
항공막료장
(航空幕僚長)

General
(Gen)

민간에서 획득하는 간부후보생 과정과 부사관을 승진시키는 내부자, 3위후보자 과정 등과 사관학교에 해당하는 방위대학교 과정을 두고 있다. 방위대학교는 어마어마한 입결을 자랑하는데 그 이유가 졸업 시 임관거절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공짜 등록금에 국비로 운영되는 학교인 만큼 시설수준이 매우 높다는 이유로 먹튀자들이 늘게 되어 사회문제가 된 적이 있다.

9 관련 용어

10 기타

10.1 북한

북한은 장교라고 호칭하지 않고 군관이라고 호칭한다. 조선인민군은 대한민국 국군과 달리 별도의 간부 양성과정이 없다. 모두 사병으로 만 17세 정도에 초모(징집)되어 입대하고 군복무 후 5~6년이 지나면 군생활을 성실히 하고 우수한 병들을 엄선하여 별도의 교육을 시키는 방법으로 간부를 양성하고 있다.

이러한 간부 임관의 교육 과정은, 8촌까지의 신원조회와 6개월간의 가입교 기간을 거쳐 교육을 실시한다. 특수직 인원들[63]은 사회 대학을 졸업 후 바로 중위나 상위로 임관하며, 대개의 인원은 병사를 거친 뒤 군관학교를 졸업하고 소위나 중위로 임관한다. 병사를 거쳐 중위로 바로 임관하는 경우는 군관학교에서 수석이나 차석을 차지한 경우이며 이 외에는 모두 소위로 임관한다.

10.1.1 인민무력부 양성과정

인민무력부에서는 김일성정치대학 양성반이나 군단 정치일군 양성소에 보내 2년 가량의 교육을 하여 장교로 임관을 시킨다.

10.1.2 호위사령부 양성 과정

호위사령부에서는 김일성고급당학교 호위사령부 분교 양성반에서 2년 가량을 교육하여 장교로 임관을 시킨다.

10.1.3 고급 기술인력 양성 과정

2, 3%가량의 군의관이나 레이더 기술자, 정치장교 등 고급 기술인력은 사회대학을 졸업한 뒤 장교로 임관을 한다.

10.1.4 직발군관제도

직발군관제도는 특별히 출중한 병 중에서 바로 간부로 임관시키는 경우에 해당된다. 당사자는 임관거절이 불가능하다.

10.1.5 한군두 임관제도

또한 만기 제대 후 능력이 출중한 인원은 군단급에서 1년간 교육 후 현지에서 임관을 시켜먹기도 한다. 이는 거부할 수 없으며, 거부할 시에는 총살형에 처해진다.
  1. 글만 보고는 이해가 안된다면 이걸 보자###
  2. 실제로 젝트가 한 말은 아니다. 한스 폰 젝트 항목 참조.
  3. 하지만 부사관에 해당하는 영단어 Non-Commissioned officer를 직역하면 딱히 틀린 표현도 아니다. 다만 한국군에서는 사용하는 부사관(또는 용어 변경 전 하사관)이 의미하는 바와 영단어 Non-Commissioned officer를 일대일로 대응해서 직역하는 것이 어색할 뿐이다. 되려 미 해군에서 부사관을 의미하는 Petty Officer는 한국군에서 과거 사용하던 하사관이라는 용어와 직역의 의미와 실제 의미가 거의 일치한다.
  4. 그래서 대한 제국 시절에는 부사관 계급을 참교(하사)-부교(중사)-정교(상사)-특무정교(원사)로 불렀다.
  5. 하지만 영국군에서는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사관학교 출신보다 돈으로 직위를 산 기병장교와 보병장교 쪽의 대우가 더 좋은 편이었다.
  6. 삼국지 등에서도 나오듯 동양에서도 성벽에 제일 먼저 올라 적군을 사살한 자에게 포상을 내리는 것과 같다.
  7. 별 4개짜리 대장(大將)이 아니라 무리의 우두머리라는 뜻에서 대장(隊長)이다.
  8. 이게 루이 14세 때 시작되어 프랑스 국고가 파탄이 난 가장 큰 원인이다. 이는 결국 프랑스 대혁명으로까지 연결된다.
  9. 애초에 그래서 대위(Captain)가 중대(Company)의 중대장으로 보임되는 거다. 계급 명칭과 부대 단위 명칭의 유래를 보면 명확하다.
  10. 왜냐하면 이 '묶음' 제도는 사실 진짜배기 용병 군대를 굴리던 이탈리아 도시국가들에서 먼저 시행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 제도를 용병이 아닌 군대에 계급으로 도입한 첫 사례는 프랑스의 프랑소와 1세다.
  11. 물론 떡고물인 경우도 많았다. 대영주 중에 가장 강력한 사람에게 반란 일으키지 말라고 뿌리는 떡밥 같은 역할?
  12. 크다는 의미의 라틴어 magnus에서 왔다
  13.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Lieutenant는 대리라는 뜻이다
  14. 소위는 2nd lieutanent, 중위는 1st lieuteant다.
  15. 현재도 소령은 주로 참모 보직을 맡는다.
  16. 전투를 직접 수행하는 부대라는 뜻이다.
  17. General의 최고 계급 부하라는 뜻
  18. 결국 군대 규모가 커지며 이 단어도 편제가 되어버린다. 야전군이 바로 그것.
  19. 2차 대전 이후로는 Army Group(집단군)
  20. 이렇게 되면 Major는 Major Captain이 아니라 Sergeant Major Colonel의 줄임말이 된다(Major General처럼). 이렇게 보는 견해가 실제로 있다.
  21. 중국은 울타리(학교라는 의미로 널리 쓰이지만 여기서는 군부대의 울타리라는 의미로) 교(校)를 썼고, 일본은 General의 아래 자리라는 점을 중시해서 보좌할 좌(佐)를 썼다.
  22. 이제 막 그 계급에 진입해서 참석하게 되었다는 뜻
  23. 대리, 부관이라는 뜻. lieutenant와 비슷할 지도?
  24. 대장만 이상한데, 이건 그 이전에 존재했던 무관직인 대장군을 대체한다는 의미였다
  25. 뱃사람이 절대적으로 적었으니까. 그래서 과거의 해군은 필요할 때마다 화물선단의 인원을 갖다 쓰는 걸로 땡치기 일쑤였다.
  26. 아랍어 Amir에서 왔는데, 이는 영주·태수라는 뜻의 Emir와 같은 뜻이다.(아랍 에미리트의 그 에미르 맞다.) 즉, 바다의 영주라는 뜻.
  27. 참고로 육군에서도 Colour Officer라고 해서, 기본적으로 각 장교들 밑에서 부대에게 명령을 내리기 위해 깃발을 관리하던 하급 장교들이 있었다.
  28. 한국군은 준장을 Commodore Admiral로 번역하지만 미군은 Rear Admiral을 둘로 나누어 육군과 단계를 맞춘다.
  29. Captain을 함장, Commander를 정장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30. 비행단은 애초에 장성이 보임되기 때문에 이상하다 싶을 수 있겠지만 초기의 영국 공군에서 Group은 전대급 부대였다. 그러다가 비행단급으로 성장했다.
  31. 미국 공군에선 준장이나 대령이 맡는 비행단장이란 뜻이 된다.
  32. 단 현대식으로 계급을 매긴다면 관우&장비(야전 원수)보다 제갈량(합참의장)이 더 높은 계급이 된다.
  33. 단순히 의무장교 뿐만 아니라 수의장교도 중위로 임관한다.
  34. 임관하는 소위 숫자로만 따지면 해군 장교 중 가장 머릿수가 많다.
  35. 공사 출신은 연간 140명, 학군은 100명 수준이지만 학사는 700명 정도가 임관한다. 다만 이들 대부분은 장기복무 자원이 아니고 지원도 하지 않아서 중위 하고 전역한다. 그 탓에 대위부터는 공사와 학군의 비중이 높아진다.
  36. 2010년대에 들어 취업난 등으로 인해 병보다 월급을 많이 받고 복지도 좋고 게다가 장교 경력이 추후 취업 시에 엄청 큰 스펙이 되어 이력서에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하지만, 문제는 병보다 복무기간이 1초라도 길다는 점. 이 때문에 군대라면 아주 지긋지긋해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이 어지간해서는 잘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37. 위의 해군 학사사관에 포함되어 있다.
  38. 90% 정도는 육군으로 간다고 보면 된다.
  39. 따로 기수를 선발하는 법무, 군의, 군종은 제외한다. 교수사관, 재정사관, 의정사관, 간호사관, 통역사관, 군악사관, 전산사관, 변리사관 등이 해당된다.
  40. 다만 이들은 소위 임관자는 아니다.
  41. 실제로 1981년에 학사사관 제도가 생겨나자 석사 및 박사 학위 보유자가 군대에 장교 자원으로 엄청나게 유입되었다.
  42. 본인이 지원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장기복무이다.
  43. 3사는 장기복무를 지원해야 한다. 기본적으론 단기이다. 장기가 자동으로 보장되는 곳은 육사, 해사, 공사,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부사관)이다. 3사, 학사, 간사, 학군, 특수사관, 부사관후보생, 전문하사 등은 모두 기본적으론 단기복무이며 본인이 장기복무에 지원해 합격해야 장기복무 할 수 있다.
  44. 해군의 경우, 함정과 도서 지역 근무가 많기 때문에 부사관과 수병도 근무지를 옮긴다. 대신 장교들보다는 한 근무지에 머무는 기간이 길다.
  45. 이 병과 부사관은 진급이 거의 안 된다.
  46. 전투복용 계급장은 색에 따라 다르다. 검은색은 육군, 해병대, UDT/SEAL. 흰색은 해군. 파란색은 공군.
  47. 참고로 수장은 해군만 사용한다.
  48. 물론 남자들만 바글바글한 군대에 여자가 들어오면 외모 등의 이유로 여성 장교를 좋아하는 부사관들과 병들도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여자의 성격 특성상 여성 장교의 경우 남성 장교와는 다르게 사소한 것만으로도 지나치게 군기를 잡기 때문에 부사관들과 병들이 매우 싫어한다. 오히려 업무 및 실적에서는 여성 장교보다 남성 장교가 더 월등하게 뛰어나기 때문에 부사관들과 병들이 남성 장교를 그나마 좀 좋아한다는 것이다.
  49. 때문에 해군 장병들 중에도 제독들을 장군들이라고 무심코 부르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50. 한 주장으로 "한민족 역사상 해군으로서 둘도 없는 최고의 네임드이자 세계 해전사에서도 반드시 손에 꼽히는 이순신이 이미 제독이 아니라 장군으로 불리고 있는 것도 생각을 해봐야 한다"는 말도 있는데, "왜 다른 모든 직제 등의 명칭이 다 바뀐 와중에 장군과 제독만 이러냐?"고 하면 할 말이 없어진다. 게다가, 조선 시대엔 당연히 제독이란 명칭이 저런 식으로 쓰인 적도 없고, 육해군 구분도 요즘보다 철저하지 않았으니 이순신은 당연히 당시의 호칭대로 장군이라 해도 합당하다. 저 주장대로면 국무총리영의정이라 불러도 맞다는 얘기밖에 안 된다.
  51. 인사명령 문서의 신분별 분류만 해도 해군 장성의 인사명령임에도 "인사명령(장군)"이라는 이름으로 나간다.
  52. 제독들은 기분 나쁘지만 말 해줘도 못 알아듣는다며 포기하는 분위기다.
  53. 현대 한국군에는 해당 계급을 부여받은 장교가 없다.
  54. 수장은 해군만 사용한다
  55. 미군은 각 군별로 준사관 계급장의 색상과 형태가 조금씩 다르다.
  56. 미국에서는 해군/해경/상선 사관생도가 이렇게 불린다. 더구나 위를 보면 알 수 있듯 영국 해군 중위는 수장이 미 해군의 소위랑 같은 형태라 영국 해군에서는 중위와 소위가 분리되지 않았다고 오해하는 이들도 있다.
  57. There is a long tradition of embarking on a military career in the royal family. 출처:BBC
  58. Auxiliary Territorial Service
  59. 하정복 및 하약정복 계급장은 흰색바탕에 노란색이다
  60. 하정복 및 하약정복 계급장은 흰색바탕에 노란색이다
  61. 전문직(특기병)에만 존재하는 계급. 원래 서독군 시절에는 없었으나 통일되면서 대위와 중위 사이에 상위가 있는 동독군 위관들을 받아들이기 위해 만든 계급이다.
  62. 준위를 폐지하고 상급조장을 신설할 때 계급장이다.
  63. 정치지도원(정치장교), 군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