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겟타로보의 등장인물. 작중에서 첫 등장은 부랑자로, 홋카이도에서는 악명높은 무법자로써 소문이 자자했지만 어느 마을에서 난동을 부리고 취해서 자고 있는걸 절의 주지승이 와서 설교 후 데려가 머리를 깎고 중이 되었다. 성우는 야나다 키요유키.
2 상세
도망쳐라! 무사시보!!
이거 놓고 말하세요!!!
하지만 어느 날 밤 절의 주지스님과 다른 수행승들이 전부 오니화 되어버려서 요시츠네의 검을 노리는 판에 죽을동 살동 도주하다가 불시착한 료마와 만나고 결국에 오니화된 주지스님과 다른 동료 수행승들을 전부 자기 손으로 죽인 후 사오토메 박사의 잔머리로 베어호에 탑승. 신겟타로보의 세번째 조종자가 된다.
오토바이 수리를 잘하는 걸 보면 본래는 폭주족이였을지도 모른다. 머리가 나빠 조금만 어려운 이야기만 하면 잠드는 이상한 버릇이 있다기면증?. 그게 하야토의 신경을 거슬린 모양인지 자기 앞에서 잠든 벤케이 머리에다 총까지 쏴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땜통만 나고 끄떡없었던 것을 보면 보통인간을 상회하는 겟타팀 멤버다운 괴악한 신체 스펙을 갖고 있는 듯...이미 인간의 레벨이 아니잖아 미치루 앞에서 대뜸 바짓춤을 내리다 그 자리에서 고간킥을 얻어맞는 등 스님 신분이라 해도 금욕과는 거리가 멀다. 격투 시에는 대체로 유도와 괴력을 베이스로 한 격투기술로 상대를 압살하거나 패대기친다. 신겟타3의 전투기술이 모두 법문에서 사용하는 한자들인지라 그렇쟎아도 오컬트적 요소가 강했던 신겟타가 완전히 퇴마물로 변한다. 토모에 무사시의 캐릭터를 이어받은 만치 대설산 떨구기도 사용한다.
가지고 다니는 검은 본인 말로는 요시츠네의 검이라고 하지만 아무도 안 믿었는데 시공이동으로 과거에 간 후 진짜였음이 밝혀졌다.
과거에 떨어졌을 때는 제일 먼저 도착해 머리도 다시 기르고 결혼까지 했지만 결국 몰래 야반도주 형식으로 헤어졌다. 하지만 원래세계로 온 이후로는 다시 삭발을 했다.
작중 후반에 겟타의 위험성을 알고 겟타를 파괴하려 했지만[1] 료마에게 떡이 되도록 두들겨 맞고 결국 포기. 끝까지 겟타에 탑승하게 된다.
최종 결전 후 허무승이 되어서 전국을 방랑하는 듯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3 여담
행적을 보면 겟타로보 고의 가이와 행적이 겹치는 부분이 있다. 대부분 겟타 3의 파일럿들은 말로가 안좋은데 이 인물만은 예외.[2]
보면 알겠지만 토모에 무사시와 쿠루마 벤케이를 합한 것이다. 벤케이가 나오려면 무사시가 죽어야 되기 때문에 그러면 차라라 둘을 한 캐릭터로 합쳐서 죽이지 말고 계속 등장시키자. 라는 취지에서 나온 캐릭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