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武雀王(사진은 2차 OG의 모습)
슈퍼로봇대전에 등장하는 초기인. 파일럿은 바랄 소속의 선인인 타이호 산다유.
현무형의 초기인 무왕기와 주작형의 초기인 작왕기가 합체하여 완성되는 초기인. 그러나 용호왕 전기에서는 무왕기에 탑승한 자이베르 그림즈의 집사는 초기인을 조종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서 결국 생명력을 전부 빨려버려서 죽은지라 본편에는 등장조차 하지 못했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 드디어 작무왕과 함께 정식으로 등장. 거북이라는 이미지답게 무식한 방어력을 가지고 있으며, 흑사구포라는 원거리 대포의 포격전을 중심으로 하는 기체. 그렇지 않아도 단단한데, 모든 데미지를 반감시키는 배리어 신수순(神獣盾)을 갖고 있는데다, 선인인 타이호가 술법으로 무한히 재생하기까지 하는 강적. 최종결전을 제외하면 계속 스스로 물러나줬거나 강룡전대가 도망치는데 성공하거나 둘 중 하나. 워낙 단단하다보니 작무왕이 장식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다.
그러나 마지막 결전에서 브릿트, 쿠스하의 의사를 긍정하게 됐는지 무작왕이 타이호의 술법을 거부하면서 재생능력이 봉쇄된 상태로 싸워, 결국 파괴된다… 사실 스테이지의 승리목적인 응룡황 격파를 먼저 달성하면 아예 자폭해버린다.
무장
현갑탄(玄甲彈)
등짝의 음양 마크에 난 구멍에서 거북이 등껍질 형태의 회전탄을 다수 발사한다.
무왕다연화창(武王多連火槍)
각각의 탄은 무왕화창(武王火槍)이라고 부른다. 거포 바로 아래의 어깨 부분에서 다연 미사일을 발사한다.
흑사구포 (黒蛇臼砲)
등쪽에 달린 뱀 머리 모양의 거포. 굵은 빔을 발사한다. 지면을 가르고 대폭발이 일어나는 연출이 일품.
현천충천포 (玄天衝天砲)
흑사구포의 포신을 연장, 초고도까지 올린뒤 4족 보행 형태의 발사형태가 되며, 이때 양 팔에 달린 거대한 클로로 바닥에 몸통을 고정한다. 피니시 연출이 존재하는 몇 안되는 적측의 기술로 일반 연출은 길게 늘어진 흑사포의 구멍에서 대량의 발열이 일어난 후 실탄을 발사, 적의 몸을 관통하는데서 끝나지만, 피니시가 될 경우 연달아 두 번째 탄을 발사하고 이 두 번째 지나간 뒤에 지면에서 엄청난 규모의 폭발을 일으켜 적을 휩쓴다.
발사 직전의 포효하는 컷인이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