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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북삼태유(泰北三太遊)
1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
성우는 미야케 켄타
바랄의 선인이자 무왕기, 무작왕의 파일럿. 젊은이의 모습인 카난 준과 달리 이쪽은 한쪽 눈에 안대를 차고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노인의 모습이다. 호우 카손을 제자로 두고 있으며, 카난 역시 타이호의 제자격이기도 하다.
술법의 힘으로 무작왕의 파손도 순식간에 복구할수 있으며, 이 사기적인 복구능력 때문에 강룡전대가 크게 고전했다. 그 때문에 최종전 외에는 작중 전투 맵에서는 무작왕과 전투시 체력이 일정% 이하일 때마다 대근성을 사용하여 순식간에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격추는 불가능에 가까운 수준. 이 때문에 무작왕이 나올 때마다 강룡전대는 '저놈 또 치트 쓰겠다'하고 지레 긴장타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그러나 바랄의 정원에서의 마지막 싸움에서 무작왕이 복구술법을 거부해 결국 패배했다. 이 때 이를 두고 작왕기와 무왕기가 강룡전대의 의지를 보고 자신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인것 같다고 했다. 바랄의 일원이기에 적으로 나오지만 이미지는 크게 나쁘지는 않은 편. 모든 일에 긍정적인 성격으로 자기 편의 행위나 적들의 행동에도 긍정하며, 쿠스하, 브릿트의 말에 긍정을 표하며 스스로 믿는 바를 행하라고 하기도 한다. '선재(善哉)'라는 말이 입버릇.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을 때, 현실을 인정하지 못한 카난과 달리 이쪽은 그것이 천명임을 받아들이며 호쾌하게 웃으면서 사망했다. 같은 선인이라고는 해도 변태같은 집착이나 선민사상이 심한 카난과는 달리 이쪽은 말그대로 물질과 속세에서 완전히 초월해 득도한 신선 그 자체.
다만 이런 이미지와는 달리 전투시에는 포격 위주의 진중한 무작왕의 파일럿답게 꽤 박력이 넘친다. 시작 전에는 꽤 부드럽게 이야기하다가도 무작왕이 기술 시전을 시작하면 대사에 기합이 가득 들어가는게 잘 어울리면서도 평소 모습과 비교하면 갭이 넘치는게 재미있으면서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그리고 엔딩에서는 제자인 호우에게 지시를 내려 싸움의 결말을 지켜보고, 만약에 간에덴이 패할 경우 기회를 봐서 이루이를 구하게 했음이 밝혀진다. 과연 신선. 여담으로 마지막 말에서 태극을 언급했다. 스피어 관련의 그 태극인지는 알수 없다. 그냥 순리로서의 태극을 말한건지도 모른다.
엑셀렌과의 전투시 엑셀렌의 발음 장난을 들을 수 있다. "타이호의 타이호(대포)"
2 용호왕 전기
조종하는 초기인은 사죄의 곤왕과 공공왕.
2부에서 첫등장했으며, 구름을 타고 오더 앞에 등장한 모습이 신선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