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고등학교 3학년.[1] 마을에서 성실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청년으로 시골 생활을 탐탁치 않게 여겼던 나츠노마저도 유일한 벗으로써 마음을 열었던 사람이다. 그 비뚤어진 마사오마저도 토오루에게만은 마음을 열고 친하게 지내고 있다.
코믹스/애니의 오리지날 설정으로 평소 의원의 간호사인 쿠니히로 리츠코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제대로 마음이 전해지지 않자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원작에서는 8살 연상인 리츠코는 이미 애인이 있다.
그러나 밤중에 효자손을 들고 다니는 청년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괜시리 친근하게 대했다가 마을의 재앙에 휘말리게 된다.
효자손 청년을 초대했기 때문에 시귀가 집에 들어올 수 있게 되어 패셔니스트 여자애에게 흡혈당하고 사망. 죽기 전까지는 방에 처박혀 새로 산 게임만 줄창 하고 있었던 듯 하다. 원작에서는 일을 그만두고 방에 쳐박혀있다가 사망.
2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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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귀가 되어서 다시 깨어났다. 타츠미에게 유우키 나츠노를 습격할 것을 명령받았지만 결행하지 못하고 망설이게 된다. 그러나 메구미에게 나츠노를 NTR당할 위기에 처하자 뒤에서 튀어나와 나츠노를 흡혈했다.
원작의 경우 습격을 명령받은 것은 동일하나[2] 메구미의 개입은 없이 로리시귀2호 시즈카[3]에게 갈굼을 당하며 나츠노를 습격한다.
나츠노에게 있어서 토오루는 마을에 몇 안되는 친절한 사람이었기에, 시귀가 된 토오루와 함께 마을 밖으로 도망치자고 설득하려 하지만, 토오루는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그저 나츠노가 주는 피만 받아먹고 만다. 우유부단의 극치
결국 나츠노가 죽어버리자 굉장히 슬퍼하며 매일 밤 나츠노의 방 앞에 꽃을 가져다 둔다. 그러던 중 스나코에게 자신과 비슷하다며 관심받게 되고, 그래서인지 시귀 중에서도 꽤 높은 위치에 올라간 듯 하다.
감독 역할을 하던 중 짝사랑하던 쿠니히코 리츠코가 시귀가 된 것을 보고, 그녀의 시험을 감독하게 되지만 토오루와 같이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이 되기 싫다며 끝까지 거부한다. 결국 리츠코와 함께 죽는 길을 선택한 모양. 끔찍하기 이를 데 없는 다른 시귀들의 시체에 비해 평온한 모습으로 리츠코와 같이 실려온 것을 보면 조용히 죽음을 받아들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