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의 칼

infinity blade

모바일 게임 인피니티 블레이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불멸자를 죽이는 칼 . 그리고 이 게임의 이름만 봐도 알겠지만, 이 칼이 모든 것의 시작.

1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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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는 파괴되었었지. 구원을 울부짖으며.

화염과, 피와, 배반 속에서,그렇게 태어났도다.
바로 너, 나의 자랑스런 칼아!

어느 옛날, 죽지 않는 불멸자들이 이 땅에 내려왔다.인간들은 그들을 죽이기에는 역부족이었고,대부분의 인류가 학살당했다.
신비의 장인 갈라쓰는 불멸자들을 죽이기 위해 불멸자들의 장군 중 하나인 "극악의 오우사르"와 손을 잡고,불멸자들의 영생의 이유인 양자 식별 패턴 QIP(Quantum Identity Pattern)를 변조시켜 그들에게 진짜 죽음을 선사하는 무한의 칼을 만들게 된다.

1.1 그러나...

그러나 오우사르는 무한의 칼을 독차지하기 위해 신비의 장인을 배반하고,그를 눈물의 감옥에 가둔다.
하지만 그 때 무한의 칼이 오우사르의 QIP를 변조시켜 부활 시 어른이 아닌 어린아이부터 다시 시작하게 만들고,오우사르는 검과 함께 싸늘한 시체가 된다.
신비의 장인의 독백에 의하면 칼도 이때 "죽었다"라고 하는데,이것이 무한의 칼이 오우사르를 죽임과 동시에 미완성이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인지는 모른다.

1.2 오우사르 사후

오우사르가 죽은 뒤, 칼은 신들의 왕에 등극한 레이드리아가 먹튀한다. 이 칼은 이제 내꺼다요
이때 칼은 오우사르를 죽일때 미완성으로 변했는지 아니면 원래 미완성이였는지 모르지만 아직 완성이 되어 있지 않았는데,레이드리아는 이 칼을 완성시키기 위해 오우사르의 환생들이 계속 싸우러 올 상황을 만들고,그들의 피로 무한의 칼을 완성시켜가는데 이것이 인피니티 블레이드 1의 발단.

2 인피니티 블레이드

레이드리아가 잘 써먹는다. 사실은 오우사르의 환생들을 죽임으로써 칼을 완성시켜나가는 것. 환생들은 자신들이 환생이란 것을 자각하지 못하고 자신들을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러 온 아들"로 착각하는데, 이는 레이드리아가 의도한 것. 괜히 루프 블레이드가 된 게 아니다! 안되겠다, 다음 세대로
레이드리아가 오우사르의 환생인 사이러스에게 죽은 후, 사이러스에게 넘어간다. 이때 칼은 거의 완성된 단계. 사이러스가 지하에 있는 선조를 죽일 때 이 칼을 쓰게 되는데, 그때 무한의 칼이 완성된다.
게임상 성능은 순수공격력 만 최강(200). 높긴 높으나 속성 공격력을 고려했을 경우 최강은 아니다 이름값 못하네. 명색이 불멸자를 죽이는 칼인데 저 모양. 다만 신들의 왕은 속성공격에 면역이 되므로 깡뎀이 높은게 더 나을수도..

2.1 1과 2 사이

불멸자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 사이러스가 들고 다닌다. 이 칼을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된 사이러스가 신비의 장인을 찾으러 다니는데, 이는 사이러스가 눈물의 감옥으로 가게 되는 발단. 이 칼이 모든 것의 원흉

3 인피니티 블레이드 2

초반 튜토리얼에 사이러스가 사용한다.절륜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칼을 공짜로 얻...을 줄 알았으나,사이러스가 레이드리아의 함정에 빠져 빼앗긴다플레이어:안돼!.
여담으로 칼을 집어넣기 직전에 다른 칼로 바꾸면 그칼을 끼워넣는데 들어맞는다!마지막까지 레이드리아가 가지고 있다가,신비의 장인을 구출하러 온 사이러스가 다시 가지고 눈물의 감옥으로 온다.신비의 장인은 묘한 웃음을 흘리며,봉인을 풀기 위해 사이러스와 함께 칼을 바닥에 꽂는다.
그러나 이것은 함정이었고,사이러스는 레이드리아와 함께 눈물의 감옥에 갇힌다.칼은 신비의 장인이 들고 간다.
게임상에서는 한손검 중에서도 절륜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무기.그러나 하필 더 높은 공격력을 가진 한손검이 또 있어서 약간 묻히는 감이 있다.신비의 장인:이놈이?

3.1 2와 3 사이

신비의 장인이 가지고 있을 듯 하다.2와 3 사이의 이야기는 2014년 9월 현재도 알려진 바가 없기에 추후 추가바람.

4 인피니티 블레이드 3

초반 튜토리얼에 어찌 된 일인지 레이드리아가 들고 나타난다. 자세한 내용은 이 시리즈의 소설 참조. 자신의 예전 친구 아시마르가 신비의 장인을 따르자, 그럼 장인이 자기에게 자신을 죽일 수 있는 무기를 쥐어준거냐고 비웃지만...

그가 또다른 무한의 칼을 꺼내든다.

아시마르를 쓰러뜨리고 레이드리아는 또다른 무한의 칼과 자신의 무한의 칼과 비교하고 놀라며 "왜?"(정황상 "왜 또다른 무한의 칼이 있지?"라는 의미로 추정)라고 하자,신비의 장인은 "차지하고,또 복제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지.이 행성을 정화시킬 훌륭한 무기들을 말이야."라고 한다. 레이드리아는 "그렇게 잘났는데 왜 감옥에 1000년간 갇힘? 오우사르 때문이지? ㅋ"라고 디스한다. 그 말이 끝나자마자 빡친신비의 장인이 아시마르가 들고있던 무한의 칼을 염력(...)으로 자신의 손으로 끌고 오고, 레이드리아와 각각 무한의 칼 한 자루씩을 들고서 싸우게 된다. 마지막에 레이드리아가 패배하고 칼에 찔림으로써 완전히 사망. 레이드리아가 들고 온 칼은 레이드리아 사후 어디 갔는지 모른다...였지만, 1.2 업데이트 이후 6개의 무한의 무기 를 모두 모으고 섹시sexy안 사막 창고로 들어가면 얻을 수 있게 된다. 죽기 직전에 요것도 같이 날려버린건가

이후 무한 시리즈가 대량으로 찍혀(...)나오는데, 무한의 칼은 작중 2번이나 나왔다. 레이드리아가 들고 있던 것과 신비의 장인이 들고 있던 것이 있는데, 레이드리아의 것은 1, 2에서의 그것이고, 신비의 장인의 것은 디자인이 1,2때보다 미래적이고, 크기가 더 크다. 섹시안 사막에서 무한 시리즈를 만드는 틀이 보이는데,그곳에서 무한의 칼을 만드는 듯 하다. 그렇다고 해서 다 한손검은 아니고,창,단검 등 무수한 형태로 만들어진다.

신비의 장인과의 마지막 결전에서 신비의 장인이 사용한다.신비의 장인은 계속 싸우는 스타일을 바꾸는데,그때마다 무한의 칼은 계속 들고 싸운다.마지막에 사이러스를 죽이기 위해 칼로 찌르려 하지만, 도리어 사이러스의 특기인 칼 뺏기(...)에 당해 자신이 찔린다. 신들의 왕 때도 그렇더니..그래도 신비의 장인은 죽지 않고, 자신이 이런 칼에 죽을 것 같냐고 사이러스를 비웃지만..사이러스가 미리 준비해둔 구세주(Redeemer, 오우사르가 QIP가 변조되어 사이러스가 된 원인)를 무한의 칼의 손잡이에 박아넣고,신비의 장인은 오우사르가 그랬던 것처럼 QIP가 변조되고 사라진다. 칼은 우주선 발사장에 박힌 채로 회수하지 않았다.
게임상의 성능은 한손검 최강.이때만을 기다렸다 전작에서 좀 약했던 건 미완성이었기 때문이다

4.1 3 이후

확장팩이라도 나오기 전에는 행방을 모를 듯 하다. 레이드리아가 완성시킨 칼은 신비의 장인이 어디 두었는지도 모르겠고, 나중에 만든 하나는 신비의 장인과의 결투 뒤 우주선 발사대에 박혔고,이후 회수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제 칼을 뽑으러 가야 하나 다른 무한 시리즈들은 사이러스와 이사가 보관하고 있을지도.

5 여담

원래 2편 이후로 프리퀄 성격의 RPG "인피니티 블레이드 : 던전"이 제작 중이었고, 무한의 칼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다룰 예정이었으나 제작진의 공중분해로 인해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