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블레이드 시리즈

인피니티 블레이드 시리즈
2010년2011년2013년
인피니티 블레이드인피니티 블레이드 2인피니티 블레이드 3

1 개요

infinity blade

CHAIR에서 언리얼 엔진 3로 개발된 아이폰모바일 게임 시리즈.안드로이드 유저들은 안습 그래서 아이팟 터치를 산 사람이 있다고 한다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바일 게임치고는 고가라서 모두 가격이 5달러도 넘는다. 하지만 그 가격에 걸맞는, 아니 그 이상의 질높은 그래픽과 게임성을 보여준다.

기본적인 게임 방식은 화면을 드래그해서 상하좌우로 공격하거나 적의 공격을 쳐내는 방식이다. 적이 공격하는 도중에는 공격을 시도해도 긁힘으로 처리되어 아주 약간의 데미지만 입힐 수 있으며,[1] 적이 한차례 자세가 흐트러져서 공격 태세가 풀리면 공격이 가능하다.[2] 이외에 하단의 버튼으로 회피나 방어도 가능하다.

작품마다 아이템의 사용 방식이나 적들의 패턴이 다양한데, 이에 대해서는 각 작품 항목 참조.

--분위기나, 하게되는 짓이나, 플레이어와 캐릭터 둘다 고통받는다는 점에서 다크 소울 시리즈가 떠오르기도 한다. 후손들이 계속 도전하는건 로그 레거시와 똑같다

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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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인류가 살고 있던 행성에 죽지 않는 자들(이후 불멸자로 호칭)이 강림하고, 인간에 비해 압도적으로 강하며 인간이 가진 무기로는 절대로 죽지 않았던[3] 그들은 수많은 인간들을 학살하고 세계를 지배한다.

하지만 신비의 장인은 불멸자들의 장군인 극악의 오우사르와 동맹을 맺고, 불멸자들의 Quantum Identity Pattern을 변조시키면 그들에게 진정한 죽음을 선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무기화시킨 무한의 칼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신비의 장인이 무한의 칼을 대량으로 만들어내려 하자 무한의 칼을 독차지하고 싶었던 오우사르는 신비의 장인을 자신의 성채인 눈물의 감옥에 가둬버린다.

하지만 신비의 장인은 감옥에 갇히면서 무한의 칼이 오우사르의 QIP를 변조시키게 하는 데 성공하고, 오우사르는 죽지는 않았지만 부활할 때마다 아기로 새로 태어나게 되고, 기억도 완전히 상실한다. 또한 이 때 무한의 칼도 미완성으로 남게 된다.

오우사르가 사라진 이후 레이드리아라는 자가 무한의 칼을 가져가서 신들(그러니까 죽지 않는 불멸자들)의 왕으로 군림하게 되고, 이에 대항하는 인간 가문이 대를 이어서 레이드리아에게 도전한다. 레이드리아는 매번 이들을 쓰러트리며 이들의 피로 무한의 칼을 담금질한다.

하지만 이들 중 한명이 마침내 레이드리아를 쓰러트리는 데 성공하고 레이드리아의 피를 이용해 무한의 칼을 거의 완성시키기에 이른다. 그의 이름은 사이러스.

하지만 신들의 왕이 쓰러졌다고 해서 모든 불멸자가 끝장난 것은 아니었으며, 사이러스는 나머지 불멸자들의 추격을 받으며 은신하게 된다. 이사를 비롯한 몇몇 인간들의 도움으로 숨어 살고 있던 사이러스는 불멸자들을 완전히 죽이는 법을 알고 있다고 전해지는 신비의 장인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단서를 얻은 그 때 레이드리아가 다시 나타난다. 무한의 칼은 미완성이었으므로 레이드리아는 죽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이고, 레이드리아에게 다시 무한의 칼을 빼앗긴 사이러스는 레이드리아의 손에 붙잡힐 위기에 처하나, 동료 이사가 사이러스의 머리에 활을 쏴버림으로서 위기에서 벗어난다. 또한 사이러스는 이 때 자신도 불멸자의 일부임을 깨닫고, 레이드리아에게 죽어오던 자신의 조상들이 모두 자신과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자각한다.

자신의 정체를 알았더라도 인간 편에서 싸우는 것이 옳다고 믿었던 사이러스는 신비의 장인이 갇혀있다고 알려진 눈물의 감옥으로 찾아간다. 그곳에서 마침내 신비의 장인을 구출하는 데 성공하지만, 사이러스의 정체는 그를 가두었던 눈물의 감옥의 주인 오우사르였고, 이제는 역으로 레이드리아와 함께 눈물의 감옥에 갇혀버리고 만다.

한편 풀려난 신비의 장인은 자신을 불멸자들의 창조주이자 파괴자로 칭하며 수많은 무한의 칼을 만들어내 세계를 지배하고 있던 불멸자들을 죽이거나 굴복시켜 세계를 손에 넣어가고 있었다.

2년 뒤 사이러스의 동료 이사는 눈물의 감옥에서 사이러스와 레이드리아를 구출하는데 성공하고, 이들은 힘을 합쳐 신비의 장인에게 대항하기로 결의한다.

레이드리아는 신비의 장인을 죽이기 위해 찾아갔지만 전혀 신비의 장인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하지만 레이드리아는 그 강력한 신비의 장인도 과거 오우사르의 힘에 이기지 못하고 눈물의 감옥에 갇혔음을 상기하며 신비의 장인을 죽일 힘을 갖춘 사이러스에게 자신이 알아낸 신비의 장인의 QIP를 전송한다.

한편 신비의 장인을 상대하던 사이러스와 이사는 신비의 장인의 목적이 행성을 불길로 뒤덮어 모두를 죽이고 자신은 천국으로 승천하는 것임을 알게 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신비의 장인을 찾아나선다.

결국 신비의 장인은 자신의 본거지인 방주로 찾아온 사이러스에게 패배하지만, 자신이 만든 무한의 칼로 자신을 죽일 수 있겠냐며 비웃어댄다. 하지만 사이러스는 이미 신비의 장인의 QIP를 알아낸 뒤였고, 신비의 장인 역시 사이러스처럼 어린 아기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세계는 위기에서 벗어났고, 사이러스와 이사는 다시 태어난 신비의 장인을 지켜보는 것으로 엔딩.

3 설정

  • 무한의 칼 - 해당 항목 참조. 게임의 제목처럼 이 칼이 모든 것의 시작이다.
  • 죽지 않는 자들 - 말 그대로 죽지 않으며, 인간에 비해 압도적인 힘을 자랑한다. 인간들이 살던 행성[4]에 나타나 인류를 학살하고 노예로 삼아 행성을 지배한다. 하지만 종족을 배신한 오우사르와 신비의 장인에 손에 사실상 전멸한다. 어디서 탄생한 종족인지 알 수 없으며, 이사의 예처럼 인간이 불멸자가 될 수도 있는 것으로 보아 근본은 인간과 다른 종족이 아닐지도 모른다.
  • 타이탄 - 이 게임의 잡몹들. 대체적으로 인간보다 체격이 크지만 예외도 있다. 불멸자들의 하수인들이다. 일반적인 인간보다는 강한 모양이지만 뛰어난 전사로 훈련받은 인간들에게 맞서긴 힘든가보다.

4 등장인물

  • 사이러스 = 극악의 오우사르 - 이 작품의 주인공.
  • 이사 - 이 작품의 히로인(?). 한때 인간이었지만 이제는 그녀도 불멸자다. 어쩌다가 사이러스를 만나게 된 건지는 불명.
  • 레이드리아 - "신들의 왕"이라는 호칭을 지니고 있는 자. 1, 2편에서는 압도적인 최종보스의 위엄을 과시하지만 3편에서는 튜토리얼용으로 굴려지다 튜토리얼 스테이지 후반부에 죽어버린다.(...).
  • 신비의 장인 - 무한의 칼의 제작자. 스스로는 불멸자들의 창조주를 자처하지만 사실인지는 불명이다. 세계를 지배하던 불멸자들을 죽이고 자신의 세계를 차지하기 위해 무한의 칼을 개발해냈다. 시리즈 전체의 진 최종보스.
  • 쎄인 - 오우사르가 사라진 후 눈물의 감옥을 지배하던 불멸자. 오우사르가 눈물의 감옥을 가지고 있을 때는 뭐 했는지 불명. 어쩌면 그 자신도 오우사르의 하수인이었을지도 모른다. 3에서는 신비의 장인에게 QIP가 변조된 상태라 우르곳괴물같은 육체로 환생하는 신세가 되고 만다.지못미
  • TEL - 오우사르의 부하인 로봇(...). 오우사르= 사이러스가 쓰러질 때마다 그를 부활장소로 옮겨서 아기로 다시 태어나지 않게 한다.
  1. 쳐내기를 시도하다가 긁힘으로 처리되고 얻어맞으면 기분 더럽다(...).
  2. 작중에선 이 전투 방식을 "이지스 태세"라 부르는 듯 하다.
  3. 죽긴 하는데 금방 새 육체에서 부활해버린다.
  4. 현실의 지구인지 아닌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