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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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일반적인 묵밥의 형태.밥이 빠져있지만 넘어가자 [1]

1 소개

도토리묵이나 메밀묵 등을 넣고 비벼먹는 일종의 비빔밥. 다만 재료가 재료이니 만큼 고추장 대신 간장을 사용하거나 육수를 부어서 국밥처럼 말아먹는다. 밥맛이 없는 여름에 특히 별미이며 대형마트 등에서도 육수만 부어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묵밥을 팔기도 한다.

주로 충청도 일대에서 많이 먹는 음식이다.

2 조리법

초간단 조리법
1. 냉장고를 열어 남은 반찬을 꺼낸다.(당연하지만 상한걸 넣어 먹었다면 뒷일은 책임 안진다.)
2. 밥을 퍼서 큰 그릇에 담는다.
3. 묵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놓은다.
4. 묵과 꺼낸 반찬을 모두 밥 퍼놓은 그릇 위에 얹는다. 취향에 따라 계란후라이를 얹기도 한다.

5. 간장과 참기름을 적당량 넣는다. 묵때문에 고추장 보다는 간장이 더 낫다.
  1. 위 사진처럼 묵밥에서 밥이 빠진 것을 "묵사발" 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