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렙 선빌

해방부대[1]의 영웅 중 한 명으로서, 직업은 기사이며 전사의 도시 '포르시아' 출신이다. 나이는 악령군 당시 41세, 은의 여인 당시 43세이다. 그러나 은의 여인 일러스트에서는 백발(...)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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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활한 성격이고 어떤 경우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끈질긴 성격의 소유자. 포르시아 국경 수비대의 전사로서 일한 것으로 보이며 그는 결혼해서 아내와 자식이 있지만 아내와는 오래 전부터 별거 상태. 별거의 이유로는 국경 수비대 전사의 위험한 생활에 부담을 느껴왔던 아내가 자식과 함께 어디론가 떠나 버린 것. 아내와의 별거로 인한 충격으로 고민하다가 '빛의 섬' 으로 수련을 떠났고 수련과 포르시아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뛰어난 지휘력을 가진 기사로 거듭났다.

2 작중 행적

2.1 거울전쟁: 악령군

문렙은 라크리스와 함께 배를 타고 글레어 항구[2]로 이동했고 배 안에서 무도가 보스크 텔레임과 사제 젠텔름 에르프콘, 마법사 라크리스 운터라프를 만났다. 항구에 도착했으나 이미 동부대륙은 카라드 하트세어가 발흥한 악령군, 쿨구레루 데스모네가 이끄는 흑마술파 군대에 의해 난리가 난 상태. 악령군 발생 이전에 빛의 섬으로 떠났던 문렙은 엉겹결에 동료들과 함께 글레어 항구로 밀려오는 악령군을 막아내면서 이른바 '해방부대 4인방'이 결성 되었다. 이 4인방에 오래 전 유령도시가 된 리네크로 힐을 봉인한다는 결정에 실망한 수석성령사 벨리프 쇼링과 마법기사 글렌 주드가 동참하였다.

문렙은 벨리프와 글렌의 증언으로 대륙의 상황을 대충 들었으나 긴가민가 하던 중에 파나진으로 가는 도로 중 하나인 '가디언 로드(수호자의 길)'에서 흑마술파의 흑전사 및 도적떼들과 싸우면서 대륙의 상황을 몸소 확실히 알게 되었다. 문렙과 일행은 파나진 근처에서 소환사 피렌디아 림플라이[3]와 함께 안텐스 타워로 진입해 악령군을 무찌르며 꼭대기까지 도달했으나 카라드와 만나게 되고 벨리프를 카라드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안텐스 타워의 핵심인 '팔라니아 수정'을 통해 벨리프가 민스트에 있다는 걸 알게 된 문렙과 일행은 벨리프를 구출해 내었고, 글렌주드 및 벨리프와 떨어져서 그린랜드의 악령군을 상대하러 떠났다. 문렙 일행은 악령군에 의해 제물로 바쳐지던 '나거스 족'[4] 전사들을 구출했고 족장인 '미드 팔트'[5]를 만났다. 이후 동부대륙의 서쪽 해안 일부를 담당하는 중요한 도시 '아리에니르' 를 탈환하고 포로로 잡혀있던 마싱가나의 창기사 '스카르 루스피'[6]를 구출한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4영웅들은 흑마술파와 악령군에게 점거된 도시들을 해방하는'해방부대'를 창설하게 되는데 문렙은 과거 거울전쟁 시기의 영웅인 '저스티'[7]의 이름을 따자고 건의했고 이것이 받아들여져 '저스티 부대' 가 창설되었다.

이후 큐셀드가 이끄는 악령군이 포르시아를 침공하고 함락 직전까지 갔으나, 저스티 부대가 배후를 들이쳐 이들을 흩어냄으로서 포르시아를 구원했다. 문렙과 영웅들은 포르시아에 머물렀다가 무도가의 도시이자 보스크의 고향인 저스툰에 들러 휴식, 이후 흑마술파가 장악한 쿨리아 호수로 진격해 큐셀드[8]가 지휘하는 흑마술파 군대를 무찔렀으나 갑자기 난입한 쿨구레루 데스모네의 화염 마법에 문렙과 영웅들을 제외하고는 전부 불에 타 죽은 최악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하였다. 이들은 신 마운틴[9]으로 몸을 피했다가 파나진으로 돌아갔고 돌아온 글렌 및 벨리프와 다시 만나게 되었다.

문렙과 일행은 어느정도 세력을 회복한 동부국가들과 함께 신성도시 미르 공략전에 참여했으나 라크리스가 연 차원문이 생각보다 크고 통제하기 어려웠던 탓에 악령군이 본진으로 난입, 결국 마법기사 글렌이 자신의 목숨과 맞바꿔 큐셀드가 이끄는 악령군을 막아내는 와중에 문렙은 나머지 영웅들과 함께 병사들을 민스트 방면으로 퇴각시켰다. 글렌 주드의 검인 '케멘의 검'[10]을 물려받았다.

미르 공략 실패 후, 해방부대 측에서는 드래곤과의 계약을 마지막 카드를 들고 나왔고 문렙은 함께했던 영웅들 및 소환사 피렌디아, 사제 벨리프와 함께 드래곤을 찾으러 프레이드 남쪽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먼저 도착한 큐셀드가 블랙 드래곤과 계약에 성공한 상태였고 블랙 드래곤이 브레스를 뿜으며 공격하자, 문렙은 케멘의 검으로 드래곤의 심장을 찔러 소멸시키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다.

이후 문렙은 일행들과 함께 백룡 님라스의 등을 타고 리네크로 힐에 도착, 성 그린우드 성당에서 지옥의 문을 열려고 의식을 치루고 있던 카라드와 싸웠다. 카라드가 죽은 이후, 문렙은 더 이상의 모험은 그만두고 이제는 해방부대의 거점 중 한 곳이 되어버린 도시 포르시아의 국경 수비대로 돌아갔다.

2.2 거울전쟁: 은의 여인

3년 후의 시점인만큼, 여전히 포르시아에서 거점 수비를 담당한 것으로 보인다. 어린 모험가 파인트 롤레디쉬 앤이 위기에 처했을 때 나타나 구출했고, 이들을 마을까지 안전하게 호송해 주기도 했다.[11] 이후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3 거울전쟁: 신성부활

은의 여인 시점에서 170년 후인 시점이기 때문에 문렙 선빌은 당연히 고인(...). 다만 포르시아의 거점장인 문렙 태티스가 문렙의 후손으로 등장한다. 조상님을 닮아서 그런지 충성스럽고 털털한 성격을 소유했다. 해방부대의 신병[12]이 바람의 숲에서 만난 사비니 라벨라와 함께 왔다는 이유로 호통을 치던 해방부대의 총사령관 래리펠 스웨인과는 달리 신병을 엄격하지만 배려있게 대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태티스는 자기가 포르시아 거점지에 배속 시킨 신병이 중요한 정보를 가져왔을 때[13] 신병을 믿고는 함께 파나진의 안텐스 타워까지 진입하였고, 신병이 흑마술파의 마녀 [14]에게 '황천의 저주'[15]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서는 해방부대 대부분이 다음 작전(파트 1 후반부)을 위해 아르에니르에 집결했을 때도 신병을 열외시킨 뒤 치료에 전념하라고 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추가 바람

  1. 처음 자신들의 조직의 이름을 정할 때, 해방군으로 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군이라고 하기에는 규모가 적다는 의견때문에 해방부대가 되었다.
  2. 빛의 섬으로 가기 위해 들러야 하는 항구도시이다.
  3. 피렌디아는 파나진의 안텐스 타워에 있었으나, 몸소 강림한 카라드가 그녀를 다수의 악령군과 함께 엄청난 거리로 날려버리는 바람에 그 즈음에 돌아온 것이다.
  4. 그린랜드의 부족 중 하나로써 뛰어난 궁수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5. 해방 영웅들이 악령술사의 계책에 빠져 위기에 처했을 때 이들을 도와주고는 합류하게 되었다.
  6. 마싱가나의 수비대장. 시청 일대를 수비하던 중, 흑마술파의 기습공격으로 마싱가나 시청 일대가 함락될 위기에 처하자 동부대륙에 도움을 청하기 위해 갔다가 아리에니르에서 붙잡혀 고문을 받고 있었다.
  7. 혼자서 악령술사 30명, 흑마술사 30명을 무찌른 먼치킨(...) 전사이다. 바람의 마법사 그린우드와 함께 행동했다고 한다.
  8. 포르시아 패배 이후 흑마술사로 전향해 있었다.
  9. '붉은 요정님의 산'이라 불리며 흑마술과 악령술의 위력이 미치지 못하는 신성한 장소 중 하나이다.
  10. 땅의 신수인 사자 '케멘' 의 힘이 담겨있는 검이며, 꽤 고급 아이템인지 심장을 찌를 경우에는 드래곤을 죽일 수도 있었다.
  11. 실제 은의 여인 해방부대 첫 번째 미션에서 롤이나 앤 중 하나가 죽으면 마을에서 부활하게 되는데 문렙이 나타나 이들을 구해준 것으로 묘사된다.
  12. 플레이어의 해방부대 캐릭터를 의미한다.
  13. 해방부대 총지휘관 래리펠 스웨인이 소들린에서 패배한 직후, 스스로의 의지에 따라 복음군이라 불리는 악령군에 가입하고는 자신의 친위대 인원인 하팅 군머를(현재 좀비기사가 된 상태) 살해하고 말았다. 그녀는 총지휘관으로서 해방부대의 모든 병력과 배치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해방부대에게는 그야말로 비상사태였다.
  14. 팰러스 디안
  15. 흑마술 저주 가장 강하고 질기다고 한다. 팰러스 디안은 이전에 신병에게 인생의 허무함과 자괴감을 느끼게 하는 '황무지의 저주'를 걸었다가 그 신병 손에 죽게 되자 마지막 힘을 짜내어 그 황무지 저주를 황천의 저주로 바꿔 버렸다. 현재 해방부대 파트 1의 마지막은 홀리시티 디바인 성당에서 그 저주를 풀 준비를 하는 것으로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