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스터

Music Meister

파일:Attachment/뮤직 마이스터/Music Meister.jpg

배트맨 시리즈의 빌런. 참고로 한 에피소드에서 옷만 다섯 번도 넘게 갈아입는다.(…)
성우는 닐 패트릭 해리스.[1]

그리고 아캄 수용소에 갇힌 모든 범죄자들이 노래부르게 만든 장본인(그의 노래인 drive us bats에 참조)

<배트맨 더 브레이브 앤 더 볼드>에서 처음 등장한 빌런. 그리고 한 번 등장한 후 다시는 등장하지 않는 빌런.(…) 그러나 그 한 번의 등장에서 엄청난 임펙트를 남겨서 코믹스에도 등장해 주길 바라는 사람이 많다.

자기 노래를 듣는 사람들에게 최면을 걸어 조종하는 흠좀무스러운 능력을 가졌다.[2] 어렸을 때 성가대였는데, 자기를 위협하던 양아치들을 자기 노래로 조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자기 능력을 자각하게 되었다고. 빌런으로써의 목표는 비교적 심플하다. .

배트맨의 귀마개를 끼면 최면에 면역이 된다.

자기 능력으로 서로 싸움질을 하던 빌런들과 슈퍼 히어로들을 조종하면서 등장하는데, 그 와중 블랙 카나리의 노래에 반하게 되었다. 블랙 카나리와 뮤직 마이스터 둘 다 인정할 만큼 둘이 호흡이 잘 맞는다. 문제는 블랙 카나리는 화음은 잘 맞을지언정이놈을 손톱만큼도 좋아하지 않는다는 점. 뮤직 마이스터도 계속 구애하다 안되겠다 싶으니까 별 미련 안 두고 바로 포기했다.그런 점은 성우가 열연한 어떤 바람둥이랑 닮았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에서 뮤직 마이스터의 영향인지 블랙 카나리는 툭하면 노래를 부른다. 최면에 걸려 있지 않을 때에도.(…)[3]

자기 노래를 인공위성으로 전세계에 송출해 세상 사람 모두를 정신지배하는 원대한 꿈을 품었고, 거의 성공했다.[4] 최면에 빠진 수많은 사람들을 조종해 블랙 카나리의 귀마개를 뽑아내 그녀까지 다시 최면에 빠트리면서 배트맨을 고립무원의 처지로 만드는 등 배트맨을 몰아세웠으나, 블랙 카나리와의 고음 대결을 신청한 배트맨의 기지로 인해[5] 블랙 카나리의 고음을 끌어낼 수 있었고, 뮤직 마이스터의 마이크를 빼앗은 배트맨이 그것을 전세계에 송출시켜 모두의 최면을 풀어 버린다. 이후 배트맨의 펀치가 턱에 한 방 꽂힌 걸로 리타이어. 그리고 재등장이 없다.(…) 지못미.[6]

등장한 에피소드 하나에서 노래만 5곡을 지르는 기염을 토했다. 하드 락에서 발라드까지 장르가 다양하고 꽤 좋은 편이다! 노래를 들으려면 여기로.
  1. <천재소년 두기>로 국내에 많이 알려진 닐 패트릭 해리스는 애니메이션 더빙에도 참여해 봤고, 뮤지컬 등에서도 여러모로 활약하는 용자라서 대사보다 노래가 더 많다고 해도 좋을법한 이 캐릭터를 잘 소화할 수 있었다.
  2. 이 때문에 코믹스에서 등장하더라도 큰 임펙트가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만화책 캐릭터는 독자에게 노래를 불러줄 수 없으니….
  3. 사실 뮤직 마이스터 에피소드 자체가 거의 뮤지컬 분위기라 그렇지만, 블랙 카나리는 뮤직 마이스터 다음으로 노래를 많이 부르며 거의 코러스로 나오는 다른 등장인물에 비해 중요한 파트를 맡는 편. 뮤직 마이스터가 리타이어한 후에도 블랙 카나리와 그녀의 새애인 그린 애로우가 같이 솔로에게 염장을 지르는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4. 전세계에서 사람들이 춤추고 노래 부르며 물건을 훔친다.(…)
  5. 블랙 카나리는 원래 고음을 냄으로써 충격파를 발생시킨다. 사실 에피소드 시작할 때 이미 배트맨은 뮤직 마이스터와 블랙 카나리가 화음을 맞추던 중 블랙 카나리가 발생시킨 충격파로부터 블랙 카나리의 고음이 최면을 푸는 열쇠가 될 거라는 힌트를 얻었다.
  6. 그래도 레고 배트맨 게임에서 등장해 주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