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神航
시스터 프린세스 애니메이션 판의 주인공. 성우는 노지마 켄지.
외동으로 자라 수험에만 열중해 온 수재. 고등학교 1학년. 중학생 시절에 다니고 있던 일류 진학학원 '빅토리 학원'에서는 톱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수험 당일에 답안지 체크를 밀려 썼기 때문에 빅토리 고교[1]에 불합격.[2] 또 저택에서 집사 할아범으로부터 미나카미 가를 떠난다는 소식을 듣는다. 거기에 갑자기 나타난 검은 옷의 남자 2명으로부터, 초/중/고 일관제의 학원 '호시미가오카 니시가쿠엔'에의 추천 입학이 정해져 있는 것을 듣고 그대로 그들에게 끌려갔다. 갑자기 비일상의 세계로 말려 들어간 와타루는 2명의 승객과 함께 그 학원이 있는 섬 「프로미스트·아일랜드」로 건넜지만, 가까스로 도착하자마자 자신의 여동생을 자칭하는 13명의 소녀들과 만나, 그녀들과의 공동 생활을 하게 되었다.
자신의 앞에 나타난 여동생들과의 공동 생활에 가슴이 답답함을 느끼고 있던 와타루는 처음에는 섬에서 도망가는 일만을 생각했으며 돌아오고 나서도 여동생들에게 의지하고만 있어 오빠로서의 역할은 거의 수행하지 못했다. 일류 진학학원의 수석답게 공부는 할 수 있지만, 운동을 못하며 맥주병이다. 또 여동생 카렌을 울리는 등 그 얼빠진 모습은 말할 수 없을만큼 많지만 1년간의 여러가지 사건 속에서 성장을 이루어 훌륭하게 오빠로서의 역할을 이루어 가게 된다. 호시미가오카 니시가쿠엔에서는 카렌, 마미, 야마다와 같은 반. 여동생들과 어떻게 접하면 좋을지 모르기 때문에 그녀들을 '~쨩'으로 부르고 있다. 1화에서는 그야말로 Nerd 그 자체였지만 섬의 상점가에서 만난 여동생 사쿠야에 코디네이트 되고나서는 '따로 입을 만한 것도 없으니까'라는 이유로 그 복장에 만족하고 있다. 이후 친구 아키오로부터 답안지의 대답이 밀린 것에 대해서는 학교측의 미스였다고 전해지지만, 진상은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