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카 히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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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세키레이의 등장인물.

애니판 성우는 세키 토시히코.

키 190cm, 체중 67kg.

초거대기업 M.B.I.의 사장.[1] 1999년에 바다 위에서 갑자기 솟아난 섬 카미쿠라섬(神座島)을 수색하던 도중 배(우주선)처럼 보이는 시설을 발견했다.

그후 2020년에 신토제도에서 세키레이 계획을 발동했다. 대학시절에는 개교이래 최고의 천재라고 불렸지만[2] 어딘가 확실히 어긋나 있는 인물.[3] 스스로 게임 마스터를 자처하여 계획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으며, 제2단계에서 신토제도를 점거했다.

제3단계를 발동해서 무작위로 추첨한 세키레이와 아시카비를 자의적으로 싸움도록 하고 있다. 무스비에게 '박사님'이라 불리는 것으로 보아 세키레이들의 창조에도 관여한 모양.

이름의 유래는 고토아마츠가미(別天津神)의 일원인 아메노미나카누시(天之御中主神). 카제하나는 그가 가슴에 품고 있는 여자 1명이 있다고 말했다. 물론 그건 정황상 사하시 타카미일 가능성이 높다라기보다 사하시 타카미가 맞다. 틈만나면 호적에 넣어달라고 징징대니 이사람이 아버지인줄 모르는건 미나토뿐이며 유카리는 알고있다.[4]

이미 아이도 둘인데(…) 세오 카오루의 말에 따르면 친우인 아사마 타케히토를 죽게 내버려뒀다던가.[5] 드문드문 일반적인 인간의 정신이 아닌게 보인다. 특히 인간을 비하하고 세키레이를 신으로 우대하는걸 보면… 아마도 타케히토와는 의견차이로 갈라섰을 가능성이 높을듯. 타케히토는 세키레이가 인간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는듯 보였으니.

그를 죽이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사망플래그가 한 다발로 꽂혀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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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권에서는 신기의 폭주로(M.B.I.에서 상정한 것보다 세키레이들이 더욱 성장해서 제어시스템이 버티지 못했다고 한다.) 일시적으로 리타이어. 18권에서는 신기의 폭주를 수습하고, 배의 응급처치가 끝나고 보니 이미 상황종료. 게임 마스터를 자처했지만, 결국 가장 보고 싶었던 결말은 보지도 못하고 그야말로 안습. 그 충격으로 1년간 카미쿠라 섬에 틀어박혀 있었다.

허나 그냥 놀고만 있었던 것은 아닌지라, 1년 후에 배를 숭천으로 몰고 가서 숭천을 관리하는 무스비의 역할을 신기를 쌓은 배로 대신하게 하고, 무스비를 다시 지상으로 돌려보낸다. 자기 말로는 결말을 못 본게 너무 분해서 10년치 일을 해버렸다고. 확실히 천재는 천재인 듯.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아들에게 며느리를 돌려 보낸 것을 보면, 그럭저럭 아버지 역할은 한 것 같다.
  1. 나중에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히로토는 사장인것과 동시에 창시자이며 M.B.I.가 초거대기업이 될수 있었던것고 히로토의 힘도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이다.
  2. 139화에서 타케히토가 미나카를 천재라고 말했다. 만화에선 크게 부각되지는 않지만 애니에서는 미나카가 천재라는 점이 부각된다.
  3. 사하시 타카미는 종이 한 장 무게의 존재라고 평했다.
  4. 매번 화상 통신을 했는데 그때 우연히 호적 넣어 달라고 징징대는 미나카 히로토의 얼굴을 엿보게 되어서 알게된 것이다. 156화에서 미나토도 히로토가 아버지인것을 알게된다.
  5. 139화에서 자신이나 타카미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M.B.I.와 세키레이를 부탁한다고 말하거나 자신을 희생하려는 타케히토를 말리는 모습을 보면 타케히토를 죽게 내버려뒀다는 것은 억지스러운 말이며 의견차이 때문에 갈라섰을 뿐이지 둘의 사이가 나빠진것은 아닌듯하다. 게다가 타케히토가 자신을 희생하지 않았으면 히로토뿐만이 아니라 타카미나 몇몇의 세키레이들도 죽었을 것이다.
  6. 기본적으로 미야씨에 카가리는 물론 각 세력의 장들을 비롯해 자기 마누라한테까지 살의를 받고 있는 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