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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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정치 평론가이자 전 정치인인 변희재가 창립한 언론 매체이다.

2 태생

2006년 9월에 창간된 인터넷 우익언론인 빅뉴스가 전신이며, 2009년 2월, 단순한 언론에서 논문 검증 등으로 활동 폭을 넓히면서 미디어워치로 확대개편되었다.

3 활동

4 논란

4.1 창립자에 대한 논란

변희재 항목 참조

4.2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보도

JTBC에서 2016년 12월 8일, 문제의 태블릿 PC의 입수경로를 다시 보도하였는데, 그 직전에 어떻게 사진찍기 좋아하는 최순실에 태블릿에 정유라 사진이 한장이 없냐며 최순실의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내놓았다. 검찰에서 이 태블릿PC가 최순실의 것이 맞다라는 조사를 밝혔고 최순실이 태블릿PC의 증거 은폐를 시도한 녹취까지 공개됐는데도 미디어워치에서는 지속적으로 JTBC 측의 태블릿 PC가 김한수 전 행정관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주장에 터잡고 현재까지 벌어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모든 상황이 JTBC가 검찰과 짜고 태블릿PC가 최순실의 것이라고 거짓 선동을 한 결과라고 주장하며 오히려 이 사태를 손석희 게이트라고 부르고 있다.

2017년 1월 6일, 미디어워치 측에서는 뉴욕 타임즈가 서석구 변호사의 말을 인용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인민재판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는데 영어 좀 하는 위키러는 알겠지만 저 번역본이 얼마나 편항된 시각으로 번역이 되어있는지 알 수 있다.

2017년 1월 12일, JTBC에서 다시한번 태블릿PC의 입수경로를 보도했는데 이 역시 거짓말 퍼레이드라 주장한다. 자세한 내용 보기[1]

JTBC 보도 등을 통해 미디어워치가 전경련으로부터 5000만원 상당의 돈을 3차례에 걸쳐서 지원받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4.3 가짜 신문 전국 배포

미디어워치를 비롯한 극우 성향의 보수 언론사들이 2017년 1월 27일, 경기도 평택, 충북 청주, 부산, 대전의 아파트 단지 전 세대에 가짜 뉴스를 배포하였다.

가짜 뉴스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JTBC 최순실 태블릿 PC 관련 보도는 조작이다.
  • 세월호 참사 직후, 박근혜 대통령 얼굴에 보이는 미용 시술 흔적은 다른 사람의 피부를 합성한 조작 영상이다.
  • 그동안 언론에 나온 촛불집회 참가자 수는 모두 거짓으로 밝혀졌다

등등의 전혀 근거없는 엉터리 주장들이 실려있다. 이 외에도 손석희, 박영수 특별검사팀박근혜 게이트 관련 중요인물들을 대상으로 한 악질적인 음해성 주장도 대책없이 실려 있다. 박사모 등 친박단체들은 지난 설 연휴 이런 인쇄물 300만부를 찍어 전국에 배포했다고 한다.

그러나 2017년 3월 10일 결국 박근혜가 탄핵되어 파면당했기 때문에 이들의 노력도 헛수고가 되었다.[2]
  1. JTBC는 미디어워치 등의 찌라시성 언론을 설득하거나 이들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들이 이들의 엉터리 주장에 경도되지 말라는 차원에서 해명보도를 한다고 밝혔다.
  2. 미디어워치 등을 동원한 저급한 여론공작에도 불구하고 탄핵 여론도 거의 변화가 없었고 헌재의 판결도 엄정하게 이루어졌는데, 이는 그만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성숙했고 국민들의 수준도 많이 높아졌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이런 여론공작은 반드시 검찰수사 등을 통해 배후를 밝혀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냥 넘어갈 경우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국민의 수준만 믿고 해프닝으로 넘어가기에는 사안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