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지(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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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명 Mirage
일어명 リジェ(리제)


오토봇 소속 TF. 성우는 본좌 프랭크 웰커.
트랜스포머의 최고 안습캐 중 하나

투명화 능력[1]과 환영을 만들어내는 능력[2]을 갖고 있으며, 이 능력을 살려 오토봇에서는 주로 정찰과 첩보를 담당하고 있다. 이 능력을 살려서 몇 번이고 디셉티콘을 엿먹이는 전과(...)를 세운다.

1 애니메이션

성우는 프랭크 웰커(미국), 키타가와 타쿠로(일본)

F1경주차량으로 변신한다.

처음 지구에 왔을 때, 디셉티콘들은 빠르게 에너존을 모아 전함 '빅토리'를 만들고 우주로 탈출한다. 옵티머스 프라임은 사이드스와이프의 제트팩을 빼앗아 뒤를 쫒아보긴 하는데, 한 방에 격추되고 지상에 꼴사납게 추락한다. 그러나 미라지는 투명화 능력을 써서 빅토리에 잠입해있었고, 내부에서 제어 장치를 파괴시키고 탈출한다. 곧 빅토리는 바다로 추락한다. 안전하게 지상으로 돌아온 미라지는 오토봇들에게 영웅 대접을 받으며 아크로 돌아간다.

그렇지만 전쟁을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며, 폭력적인 수단이 아닌 방법으로 디셉티콘과 화평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 모양. 또한, 자신의 고향인 사이버트론을 매우 사랑하고 있어서 애니메이션에서는 고향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몇 번 보이기도 했다.[3] 그리고 어째 정찰병 주제에 스카이워프를 때려눕히는 등 전투력도 상당히 높다.(...)

그렇지만 이런 온화한 태도로 인해 같은 오토봇 내에서도 그를 싫어하는 TF가 있다. 대표적인 TF로 클리프점퍼.
디셉티콘을 철저히 증오하는 클리프점퍼에게 배신자로 지목당한 적도 많다.[4]

마블판에서도 온화한 성격은 그대로인것 같은데 처음에 인간들을 엄청나게 혐오했다. 협박에 못이겨 디셉티콘을 도운 스파크 플러그를 죽여야된다고 할 정도. 거기다가 디셉티콘들이 쳐들어오자 "우리 같은 동포인데 안싸우면 안되겠니?"라고 했다가... 맞는다(...)

그리고 트랜스포머 더 무비에서는 나오지는 않았는데 원래 메가트론에게 죽는 내용이 있었지만 나오지 않으면서 죽지 않겠되었다.(...)

2 IDW 코믹스

「올 하일 메가트론」에서는 오해로 인해 디셉티콘에게 오토봇을 팔아넘긴 배신자로 지목받아서 아이언하이드에게 강냉이가 나가고 얼굴이 떡이 되도록, 문자 그대로 반죽음이 될 때까지 쳐맞는다. 실제로 얼굴이 문대지고 에너존이 터져나와서 정말로 안습하다.(...)[5] 지못미 미라지

그리고 블래스터에게는 자신을 암살하려 한 용의자 후보로 지목된다.(...)[6] 게다가 본인 역시 이런 자신을 혼란스러워 했는지 오토봇을 배신하고 친구를 죽이는 꿈마저 꾼 적이 있다.[7]

하여간, 본인의 활약 자체에 비해서는 대우받지 못하는 캐릭터.
이러다가 정말로 디셉티콘으로 전향하면 어쩌나. 흠좀무.

3 완구

트랜스포머 제품군 중에서 클래식 시리즈에 속하는 미라지는 트랜스포머를 통틀어 전무후무한 가동률을 자랑한다. 어떻게 변신로봇이 이런 가동률이 나오는지 신기할정도.

  1. 이로 인해 종종 공기 취급당한다. 안습.
  2. 「스포트라이트 : 미라지」에서 범블비로 변신한다.
  3. 이는 그의 친구인 하운드와 대조적인 성격. 하운드는 지구를 사랑한다.
  4. 애니, 코믹스 둘 다
  5. 그로 인해 나중에 아이언하이드가 사과하는 걸 거절하고, 아예 오토봇 마크를 스스로 뜯어버렸다. 그리고 Ongoing에서는 핫로드를 따라 오토봇 기지를 나가기도 했고...그나마 나중에 아이언하이드와는 간신히 화해하긴 했다.
  6. 「스포트라이트 : 블래스터」
  7. 「스포트라이트 : 미라지」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