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ミーマ・ワルヒト / Paht Rohl
1 개요
역전재판 6의 등장인물.
2 설명
제 1화 역전의 이방인의 피해자.
직업은 '지인 사원'을 순찰하는 경비원이었다. 사원 내 보물고에 있는 시조의 비보를 지키는 역할도 맡고 있었는데, 그 비보를 훔쳐가려던 범인이 휘두른 둔기에 맞아 사망한 모습으로 포트디노 니카와스에게 발견된다. 덤으로 비보는 이미 상자가 열린 채로 도둑맞은 뒤였다.
이름의 유래는 아마 단순히 '見回る人(미마와루히토) = 순찰하는 사람'. 북미판 이름은 'Paht Rohl'인데 마찬가지로 '순찰하다'의 의미가 있는 'Patrol'에서 따왔다.
본래는 견습 승려 출신이며 보쿠토 츠아니와 친했다고 한다. 겉보기와는 달리 꽤나 친절하고 착실한 성격이었다는 듯. 도중에 승려가 되기를 포기한게 한으로 남아있는지 보쿠토에게 "열심히 수행해서 훌륭한 승려가 되렴. 나처럼은 되지말고."라는 말을 반복하곤 했다고 한다.
3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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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비보를 훔치려 했던 절도범이다. 경비원이라는 위치를 이용하여 비보가 든 상자를 통채로 훔쳐가려고 했다.
그런데 들고 가던 도중 상자 안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비보가 이미 도둑질 당했다는 사실에 분노하게 된다. 때마침 계단을 내려오던 보쿠토를 발견하고선 총을 들이대며 네 녀석이 훔쳤냐고 추궁한다. 영혼의 신탁에 나왔던 보쿠토가 손을 위로 올리고 있던 동작은 사실 흉기를 내려치려는 것이 아닌, 권총에 위협받아 손을 들고 있던 동작이었던 것.
그러나 그 와중에 근처 악기 창고에 있던 포트디노가 미마가 비보를 훔쳐가려는 걸 목격했는데 사실 안에 있던 비보를 빼돌린 장본인이 포트디노 자신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입막음을 해야만 했다. 그래서 근처에 있던 브레이커로 일부러 정전을 일으켰고 갑자기 어두워지자 보쿠토는 즉시 도망쳤다. 그리고 그 사이에 포트디노가 뒤에서 다가와 미마를 살해했다.[1]
나중에 밝혀지길 비보 뿐만 아니라 전부터 계속 도둑질을 해왔다고 한다. 부모님을 일찍 여읜 데다가 하나 남은 여동생을 먹여살리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던 듯. 생계형범죄였던 셈.
승려 견습 수행을 도중에 포기한 이유도 당장 먹고 사는 문제가 걸려서 그랬다고 한다. 말버릇처럼 보쿠토에게 자기처럼 되지 말고 훌륭한 승려가 되라고 말하고 다닌 것은 실은 승려를 포기하고 경비원의 길을 걷게 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게 아니라 도둑으로 전락한 스스로를 비판하던 말이었던 것. 그래도 자신이 하고 있는 짓이 잘못된 일이라는 자각은 있었던 것 같다.
이름은 앞에서 말한 것처럼 순찰이라는 뜻도 있긴 한데, 와루히토 → 와루이 히토(悪い人, 나쁜 사람)으로 쪼갤 수도 있다. 이쪽의 의미도 의도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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