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스미스 캣츠의 등장인물. OVA에는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성우가 없다.
원작 4권에서 처음 등장했을때는 16세로 진짜 여고생.
날라리 불량 청소년으로 소매치기 전과때문에 소년원에 있었다. 소매치기는 물론 빈집털이도 하던 밤손님되시겠다(...) 이때문에 몸 곳곳에 잠입,도둑질용 장비를 숨기고 다닌다.
그러나 소년원에서 같은 방에 수감된 동료가 골디 무소의 조직에 관련된 비밀 정보를 우연히 듣게되고, 그때문에 골디 무소의 조직의 습격을 받아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나는데, 이 정보를 미스티가 얻게 되어 출소하는 날 동료[1] 의 복수를 위해 이를 언론에 고발하려고 하지만 이것도 골디 무소에게 들켜 추격전이 벌어지던 중 관련된 일을 하던 라리 빈센트의 NTR 도움을 받아 우여곡절끝에 라리 빈센트의 밥순이식객으로 들어오게된다.
그때 일 때문인지 원래 성향이 그런진 몰라도 레즈끼가 있다. 대상은 라리 빈센트. 그래서 건 스미스 캣츠에 들어온 이후는 라리의 일을 열심히 도와주려하고 정보원 역할도 수행하지만, 라리가 보기엔 여전히 불량소녀로, 그 손재주를 보고 자기 총포상 일을 도와주기를 원한다. 주로 하는일은 베키 파라의 백업이나 전직을 살린 잠입전문.
문제는 그녀의 손재주라든지 (라리에 대한)충성심을 골디 무소 역시 높이 샀다는 점. 이때문에 골디 무소의 기억이 돌아온 후속작 버스트에서는 뒤끝 장난아닌 골디와 골디한테 찍힌 라리의 끝없는 항쟁을 막기 위해 자진해서 골디 무소에게로 돌아갔다고 생각되게 세뇌되었다. 자기가 골디 입장에선 결국 라리의 대역이란걸 알았기 때문에. 나름 비운의 히로인 포지션(...) 그러나 버스트 마지막엔 결국 라리와 딥키스를 하고만다. 알고보니 진성 레즈(...)[2]
손재주는 좋지만 순진한 면이 있어서, 베키의 중개로 싼맛에 마르니(BMW 2002터보)를 중고차로 구입했더니 수리비가 더들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