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마 토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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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사도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와스미 아야코

17세. 일요성(星)의 꿈의 사도로, 장난감 가게의 주인이다. 언제나 졸려 보이지만 일을 할 때는 확실하게 해내는 타입으로, 꿈의 사도로서의 실력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 리더격 존재라 할 수 있다. 치마 아래에 청바지를 입는 등 복장에도 그리 신경쓰지 않아서 언제나 주위의 걱정을 사고 있다.

만화에서는 꿈의 사도의 (명목상이지만) 대장이다. 합체기도 토코를 중심으로 쓰고, 보스와 맞짱을 뜨는 등 주인공 포지션.

원작에서는 엄청난 술고래라는 설정이 있었으나 애니화되면서 술이 차(茶)로 바뀐 듯. 그 때문에 처음에 등장 했을 때. 원작에서는 술 때문에 자고 있어서 숙면중인 그녀를 닭이 술병으로 때려서 깨우고 애니 1화에서는 수면부족으로 자고있다가 다른 사람이 깨워줬다.
얼마나 술고래냐하면 이모가 새옷을 사줬을 때는 새옷으로 갈아입고 마음에 들어하더니, 새 옷을 전당포에 팔고 술을 사왔다.

초대 동유제였던 아버지의 사후에 동유제의 이름을 물려받았다. 그녀는 그런 아버지를 이성으로써 사랑했는데, 원작에선 '피가 섞이지 않았다'는 언급이 있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없다. 원작에서 그녀는 아버지로 부터 '피가 섞이지 않았다' 는 이야기를 들은 이후로 그를 사랑했다고 나오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어머니에 대한 질투가, 어린애 같은 마음을 사랑으로 바꿨다' 라고 나온다. 원작인 "꿈의 사도"나 꿈의 사도의 원형이 수록된 가면속의 수수께끼 정령편에서 그녀가 속세를 버린 "은둔자"가 된 것도 사랑하던 아버지를 잃었기 때문이라고 나온다.

빗자루처럼 생긴 도구 '호오키가미'안에 전투기 장난감을 넣으면 몸이 조각조각 분해되어(...) 전투기로 변신할 수 있다. 이는 비행기한정이 아니며 드릴 장난감을 넣어도 본인이 드릴로 변신한다. 가면속의 수수께끼에서는 정신만 전투기로 날아가고 몸은 빈 껍데기가 되어 터덜터덜 목적지로 걸어가는 효용성에 의심이 가는 능력이었지만 꿈의 사도에서는 그냥 잘 날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