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나기

니세코이의 설정상 인물.

작중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고 이름도 불명이지만, 완결 후 팬덤을 엄청나게 흔든 존재다.

정체는 바로 작품 최고의 인기 히로인 중 한 명이였던 오노데라 코사키의 남편. 니세코이의 마지막 권 권말 부록에 스케치의 형태로 짦막한 에필로그 특별편이 올라왔는데, 미야나기 사사라는 코사키와 붕어빵인 여자아이가 등장한다. 사사는 당연히 오노데라의 딸로 사사의 성으로 오노데라 코사키가 미야나기라는 성을 가진 남자와 결혼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사가 본야리 고교에 다니기 위해 오노데라 하루에게 얹혀사는 걸 보면 아내와 먼 곳에서 사는 듯.

당연하지만 논란이 많고 많은 팬들의 증오질투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유는 오노데라 코사키 지지파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찝찝한 심정이 들 수 있기 때문. 반면 오노데라가 다른 남자를 찾아 결혼했다는 사실에 안도하는 팬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