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제일 강해지고 싶어!의 또다른 주인공.
300px
드라마 CD의 성우는 히카사 요코,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아스미 카나, 미국판성우는 모니카 리얼.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1 개요
- 사쿠라와 1, 2위를 다투는 Sweet Diva의
콩라인톱아이돌. 1화에서 사쿠라와 같은 17세 소녀. 주황색 머리의 포니테일이 트레이드 마크. 승부욕도 강하고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다. 사쿠라와 함께 Sweet Diva 원년 멤버이다. 사쿠라와 매우 사이가 좋으며 그녀의 좋은 이해자이기도 하지만 사쿠라의 1위 자리를 빼앗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강한 라이벌 의식과 열등감을 갖고 있다. 프로 레슬링의 방송에 동행한 것도, 카자마 리오에게 다리를 부상당할 정도로 무리를 한것도 오직 사쿠라에게 뒤지기 싫어서 한것이다.
사쿠라와 리오의 경기를 보고 나서는 자신의 경솔했던 행동을 크게 후회하지만 그녀가 Sweet Diva에서 나와 프로레슬링을 하는 동안 Sweet Diva를 계속 지키기로 하여 이후 공백이 된 센터보컬의 자리를 따내게 된다. 그 때 처음으로 1위를 하며 센터보컬로 선정된 순간에는 사쿠라에 대해 한 마디 없이 팬들에게 연설할 정도로 무척 기뻐하지만, 이후 계속 사쿠라에 대한 생각이 맴돌며 이것이 결국 그녀에게는 조금도 마음의 위로가 되지 못했다. 사쿠라 없이 1위를 한것은 계속 사쿠라에게 근소하게 1위 자리를 내줄때보다도 더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생각했으며, 사쿠라가 없어서 많이 쓸쓸했던 것이다.
2 사쿠라가 떠난 후
사쿠라가 리오와의 설욕전에서 사쿠라의 승리를 바라고 응원을 했고, 사쿠라가 악전고투 끝에 끝내 승리하자 무척 기뻐하면서 당초의 약속대로 Sweet Diva에 복귀할 것을 기대했으나 기대와는 달리 사쿠라가 아이돌 복귀를 관두고 레슬링에 계속 도전을 한다는 선언을 듣자 심한 충격을 받았는지 뒤에서 눈물을 흘린다.
사쿠라의 레슬링 잔류 선언 이후의 행보가 주목되는 상황이었는데 과연 애니메이션 7화에서 연예대상 수상을 할 때 마음 속으로 사쿠라의 부재를 아쉬워 함에도 불구, 한편으로는 사쿠라의 언급이 나올 때나 그녀의 경기 모습을 볼 때 웃으며 응원하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차갑고 덤덤한 표정을 보이고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이 복잡한 심정은 추후 큰 결심의 신호탄이 된다.
이때의 결심으로 애니메이션의 최종화에서 사쿠라와 선수 생명과 아이돌 생명을 걸고 진짜로 처절한 일전을 치룬 끝에 사쿠라에게 근소하게 밀려 패하였는데, 이 치열한 싸움으로 인해 자칼에게 인정받고 사쿠라와 둘이서 프로레슬링과 아이돌을 놓고 고민하다가 자칼의 권유로 하기와라 사쿠라와 같이 프로레슬링과 아이돌을 동시에 하며 본격적으로 여자 프로레슬링 세계최강과 톱아이돌을 놓고 동시에 2가지를 목표를 향해 사쿠라와 같이 달리게 된다. 인기로나 노래로나 격투로나 Sweet Diva는 일본 최강의 아이돌이 될듯 싶다.
3 우리들끼리는 비밀이 없다
사쿠라는 머리카락을 자르고 은퇴하는 것, 블루 팬서는 레슬러로써의 생명인 복면을 벗고 은퇴할 것을 전제로 성사된 시합. 하지만 이미 시합이 성사된 시점에서 블루 팬서는 결심이 섰는지 자신이 쓰고 있던 가발과 복면을 벗고 자신이 에레나라는 정체를 드러내게 되었다.
이미 애니메이션에서도 왼쪽 무릎에 보호대를 차고 있었고 움직임이 조금은 불편한 느낌이었다는 것을 보고 알아챘다면 그것으로 다행. 사쿠라를 다시 아이돌 스위트 디바로 데려가려는게 목적임.
4 블루 팬서로 나온 이유
사실 에레나는 사쿠라가 프로레슬러로 전향했을 당시부터 사쿠라 혼자서만 고통을 겪게 할수 없다는 생각에 사나다 쥬리로부터 틈틈이 부족한 개인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가르침을 받고 있었으며 따라서 제대로 배운 기간은 오히려 사쿠라보다 길었다[1]. 물론 블루 팬서와 에레나가 같은 자리에 있었던 것은 사나다 주리가 변장해서 대신 블루 팬서 행세를 해주고 있었던 것이었다.
애니메이션 11편에서 드디어 대결한 에레나와 사쿠라는 이 애니메이션에서 치뤄진 앞 경기의 내용을 봐서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서로 처절하게 무자비한 대혈전을 치르고 있다. 정말로 전면전이 아니라 전멸전을 하고있다. 쉽게 말해서 정말로 끝장을 낸다는게 뭔지를 보여준다는 말이다. 직접 보고 확인하는 것이 설명보다 더 이해가 쉬울 정도다.
애니메이션 12화에서 처절한 접전 끝에하기와라 사쿠라에게 패하였으나, 에레나는 자신이 원했던것은 단지 사쿠라와 함께 아이돌 스위트 디바를 계속해서 같이하고 싶어서 였다며 자신을 비겁하다고 비난해도 좋으니 사쿠라에게 제발 스위트 디바로 돌아와 달라고 부탁한다. 스위트 디바의 나머지 주전 멤버 동료들도 사쿠라에게 돌아와 달라고 링 앞으로 와서 부탁하고, 관중석에선 이제 충분히 보여줬으니 사쿠라에게 돌아와 달라는 스위트 디바 팬들과 사쿠라를 절대로 떠나 보낼수 없다는 프로 레슬링 팬들간의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진다.
이때 자칼이 링위에 올라와 마이크로 말하며 에레나는 이대로 프로레슬링을 그만두기에는 실력이 너무 아까운 인물이니 사쿠라와 같이 샹그리라에 데뷔하라고 말하고 어느쪽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사쿠라와 에레나에게 두가지 모두하라고 과감하게 권유한다. 에레나는 자칼의 말에 따라 프로레슬링을 은퇴하지 않고 사쿠라와 진심으로 화해하고 둘이서 함께 샹그리라에 데뷔하기로 하며 동시에 Sweet Diva 활동과 프로레슬링을 두 사람이 같이 2가지 모두하기로 하였다.- ↑ 오죽하면 그녀의 약점을 공식전 경험이 많이 없었다라고 말할 정도. 거기에 사다나 쥬리는 에레나를 가르치다 에레나의 잠재력을 알아보고는 제대로 더욱 혹독하게 프로레슬링을 가르쳤다고 자칼에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