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타 유키

宮田 夕紀(みやた ゆう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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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나자와 카나. 실사판 배우는 카와구치 하루나.

2 소개

도쿄 도립 호도쿠보 고등학교 2학년. 키는 155cm. 어렸을 때부터 가와시마 미나미와 친하게 지낸 그녀의 소꿉친구이다. 같은 학교 야구부의 매니저를 맡고 있었지만[1] 입원하게 된다. 사실, 선천적으로 몸이 안좋아 어렸을 때부터 이미 병원을 들락날락하긴 했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잘 들어 주는 성격의 소유자로, 이 성격을 살려서 야구부원의 마케팅[2]을 맡게 된다. 취미는 수예. 미나미와 마찬가지로 야구부의 마스코트적 존재로 야구부의 모든 부원들이 그녀의 빠른 퇴원 & 쾌유를 바라고 있다.

병원에서는 '무슨 수치'가 내려가야 퇴원할 수 있다는데, 여전히 그게 안 되고 있어 계속 퇴원이 미뤄지고 있는 상태이다. 중간에 몇 차례 수술을 받기도 한다.

3 속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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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에게 야구부 매니저를 대신 맡아달라고 한 시점에서 이미 앞으로 살 날이 3개월 밖에 남지 않은 시한부 인생이었다! 하지만 미나미의 활약을 보면서 용기를 얻고, 투병하며 자그마치 1년을 더 살았으며, 이 와중에도 미나미를 돕기 위해 '매니지먼트'를 읽고, 야구부원들의 속내를 알아내는데 커다란 도움을 준다. 대인배 인정. 결국 도쿄도 최종 예선 당일 오전에 숨을 거둔다.

그녀의 진실을 안 미나미는 패닉에 빠지며[3], 유키가 숨을 거두자 최종 예선 치르러 가야 하는 야구부원들 앞에서 나는 원래 야구같은거 싫어했다, 유키 대신에 해준 것뿐이다라고 선언하는 병크를 터뜨린다. 충격먹고 중요한 결승전을 망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야구부원들은 동요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미나미가 없을 때 병문안을 온 야구부원들에게 이 사실을 다 귀띔해 놓았기 때문(…). 즉 다들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제와서 뭘 새삼스럽게'라는 반응을 보인다. 다만 유키의 임종에 불려간 고로 다들 수면부족으로 초반에 다소 흔들리긴 했다.

아야노에게도 비책을 일러 놓았다. 미나미가 혹시라도 도망가면 붙잡아 달라는 말을 생전에 남겨 놓았던 것. 결국 아야노는 도망치는 미나미를 30분간이나 쫓아가서덮친 끝에 잡아온 다음에 경기장으로 끌고 왔다. 산 중달이 죽은 공명을 이기지 못한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1. 그녀가 야구부 매니저를 맡게 된 이유는, 어렸을 적 미나미의 야구를 보고 큰 감명을 받았기 때문. 정작 미나미 본인은...
  2. '야구부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조사하는 과정
  3. 패닉에 빠진 주된 이유는 단지 유키의 죽음이 아니다. 미나미는 그때 몰랐다고 해도, 완치되지 못할거라는걸 알면서도 1년동안 투병한 유키에게 '매니지먼트'에서 봤던 내용 그대로 노력보다 결과가 중요하다고 주장했었다는걸 깨달아서 더 패닉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