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요키치

ミヨキチ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등장인물. 미요키치는 통칭이며 본명은 요시무라 미요코.

첫 등장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분개>의 에피소드인 '편집장★일직선!'에서. 의 소설(을 빙자한 수필) 내에서만 등장했다. 쿈의 여동생과 같은 나이(초등학교 5학년)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어른스러운 분위기와 발육 상태를 보유한 캐릭터. 쿈의 평으로는 '앞으로 10년만 있으면 아사히나 미쿠루 선배의 대항마가 될지도 모른다' 라고 한다. 안타깝게도 지금까지 모습이 공개된 적이 없다.[1]

의도치 않게, 스즈미야 하루히가 쿈의 수필을 읽고 난 뒤 과거를 알고 싶어서 어떤 여자애인지 궁금해하는 질투심을 불러일으킨 존재이기도 하다. 물론, 스즈미야 하루히가 직접 미요키치를 만나본 적은 없다.

맥거핀인지 떡밥인지는 애매하다. 8권에서 등장했는데, 9권(분열)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9권에서 쿈에게 전화를 걸었던 여자가 미요키치 아닌가 하는 얘기가 있었으나, 미요키치가 아니라 와타하시 야스미였다. 10권, 11권에도 등장하지 않았다.
  1. 코믹스판에서 나오기는 한다. 아사히나 미쿠루와 비슷한 느낌의 소녀이다.대항마라기보다 후계자가 될 느낌... 폐가와 같은 B급 명소도 좋아한다는 설정이 들어가서 하루히와 쿈, 미요키치와 타니구치가 코믹스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13권의 웰컴 투 맹독 하우스에서 한 폐가에 가는 내용이 나오는데 여기서 일어나는 일이 타니구치가 SOS단이 낸 문예지에 실은 무시무시할 정도로 재미없는 일상 에세이의 소재로 쓰인다고 하는데 쿈이 그만한 소재를 가지고 왜 이렇게 재미없게 썼는지 라고 하는 후일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