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의 리그 오브 레전드 前 프로게이머, LCS EU 해설
이름 | 미치 포르스풀스(Mitch Voorspoels) |
생년월일 | 1990년 05월 08일 |
국적 | 벨기에 |
아이디 | Krepo |
포지션 | 서포터 |
소속구단 | CLG.EU(2011.12~2012.12) Evil Geniuses(2013.01~2014.10.24) Elements(2015.02.24~2015.03.28) |
본 항목은 크레포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Be humble in victory and graceful in defeat.(승리엔 겸손해야하고 패배엔 품위를 지켜야 합니다.)[1]
랭겜 돌릴때 명심해야할 명언
Oh my god. I wanna retire.
목차
1 소개
Evil Geniuses의 서폿 담당.
2012년경 까지는 굉장히 소년스러운 외모로 팀의 훈훈함을 담당하는 듯 하였으나, 맥주 과용(..)의 부작용인지 지금은 후덕한 인상. 돼레포 여전히 귀엽긴 하다.
해설가로 전향한 2015 롤드컵에서는 홀쭉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2 플레이 스타일
소나와 레오나를 주로 삼으며, 진지한 모드와 장난기/트롤링이 정말 순간순간마다 교차하는 약간 괴랄한 플레이어.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16강 조별 경기과 결승에서 말그대로 미친 존재감의 레오나를 보여주며 공격적인 서폿의 정석을 보였다.
여담으로 시즌 1때 애니비아만 1500게임을 한 애니비아의 장인으로 한때 CLG.EU가 애니비아 명가라는 소리가 있을정도.[2]
언제나 팬들보다 선수와 관계자들 사이에서 평가가 높은 선수. 정확히는 그 재능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결국 지금은 아니고 다시 잘 할 수 있다는 예상(...) SK의 원딜 포기븐은 AMA에서 크레포의 재능은 확실하지만[3] 해설 등으로 외도를 많이 하고 좋지 못한 원딜들[4]과 빨리 헤어지지 않은 것이 그의 평가와 폼을 떨어뜨렸다고 해석했다. 레클레스와 호흡을 맞춰 어느 정도 괜찮았는데 아마도 탭즈와 호흡을 맞추게 될 듯하다.
3 대회에서
3.1 CLG.EU 에서
3.2 Evil Geniuses 에서
3.2.1 2014 LCS NA Spring
3.2.2 2014 LCS NA Summer
2014 LCS NA Summer 이후 본인이 팀을 나갔다. 팀 분위기가 워낙에 좋지 않았고 본인도 더이상 열정을 느끼지 못해 팀에서 나갔다고 한다.
다만 기량에 대한 평가는 옐로핏이나 스누페와 달리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았다. 어느새 무장점 원딜러로 전략한 옐로핏이나, 오더 능력이 있다지만 개인 기량은 클템 이하로 취급받는 스누페에 비하면 나름 경쟁력이 있는듯. 이녹스가 열심히 라인전서 싸는데도 시즌 막판에 강팀들을 다 때려잡은 것은 나머지 넷(헬리오스-포벨터-알텍-크레포 4인방)이 다 잘 했기 때문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유럽의 솔랭 1위 경력이 있는천년정지 유럽의 Dopa(...)인카네이션도 자신의 드림팀 서포터는 크레포라는 상당히 의외의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5]
본인은 진로를 확정짓지 않은듯. 일단 IEM 쾰른 해설시에 얼굴을 보였다. 분석데스크에만 얼굴을 비춘 세비/덱스터와 대조적.
3.2.3 2015 LCS EU Spring
소속팀이 없었으나, 시즌 도중 4승 6패로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EU 디펜딩 챔피언 엘레멘츠에 입단해 선수로 복귀하게 되었다. 이전 에이스인 프로겐과의 재회는 덤. 총체적 난국인 엘레멘츠의 문제를 크레포가 해결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시선도 많으나 적어도 팀의 최대 구멍이 되어버린 니프보다는 낫지 않을까 하는 희망의 목소리 또한 존재.
블리츠를 꺼내 데뷔전에서 MYM을 학살했으나 곧바로 다음 경기에서 SK의 바텀라인에 폭파당했다. 아직 호흡을 맞춰야할듯. 그리고 그 다음주에도 니프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어 적어도 레클레스를 키워주는 데는 성공했지만 팀은 깔끔하게 3연패에 빠졌다. 대부분 크레포가 니프보다 잘한다는 느낌은 드는데 그걸로는 도저히 안될것 같다고 평가하는 분위기. 엘레멘츠의 문제는 운영이기 때문에 적어도 서포터 하나로 팀이 완전히 변해버린 H2k같은 모습을 기대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시즌 후에 은퇴를 선언
3.2.4 2015 LCS EU Summer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LCS EU의 중계진으로 합류하였음을 밝혔다. 졸지에 Deficio의 징계로 인해 격무다.
일단 평가는 아날리스트 데스크 시절과는 달리 좋지 않은 편. 미리 생각을 하고 말할 수 있던 분석원 시절과 중계는 다르기에 어휘사용이나 어눌한 말투등이 지적받고 있다. 다만 디파시오도 처음에는 비난을 받다가 피나는 노력으로 실력을 향상시킨 것을 생각하면 앞으로 찬양받는 중계자가될지 아닐지는 크레포에게 달린 셈.
4 기타
크레포라는 닉의 뜻은 키보드를 손으로 쎄게 내려치다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특이사항으로는 스스로를 반장난식으로 엘오엘계의 대표적인 욕설인 '쓰레기' (Scumbag. 크레포의 경우는 부계정 이름이 Skumbag Krepo)라고 부르는데, 이는 예전 팀인 La GG에서 의도치 않게 원딜로부터 킬스틸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붙은 별명. 이제는 크레포 본인이 장난삼아 스스로를 그렇게 칭하고[6], 타인들도 이에 따라 크레포에게 항상 scumbag이라는 수식어를 붙인다. 유쾌한 성격에 매너를 겸비해서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듯. 한국 선수들 인터뷰나 문답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편이다.
비영어권 프로게이머치고 굉장히 유창한 영어를 구사한다. 그래서 라이엇 주관 대회에서 해설을 하기도 하고, 팀인터뷰에서는 스누페랑 필수로 인터뷰된다. 사실 EG의 팀원들은 다 영어를 잘 하는 편이다. 다국적 게이머로 구성된 팀이다보니 영어로 대화하기 때문에 적어도 글로 쓰는 것에 한해서는 크게 문제가 없다. 크레포는 특이하게 스코틀랜드쪽 억양이 있는 편인데, 스스로 "스누페랑 너무 대화를 많이 하다보니 나도 스코틀랜드 억양이 생겼다"라고 한다.
맥주, 특히 벨기에산을 너무나도 좋아한다.벨기에사람이니 어쩌면 당연한거일지도 CLG.eu가 한국에 가서 찍은 동영상을 보면 꼭 술을 마시고 있다.. 결국 나중엔 자신이 좋아하는 맥주를 파는 집을 찾을정도 찾은 술집에서 한 인터뷰. CLG 게이밍 하우스 소개 영상(4분 8초부터)에서도 침대에서 맥주병을 쥔 채 죽어 있는 크레포에게 옐로우페테가 이불을 덮어주는 훈훈한 eu의 봇듀오가 보였다(...)
매너가 매우 좋기로 유명한데, 딱 한번 M5(현재 Gambit Gaming)과의 경기 전에 에드워드를 디스했다가 된통 당하고 그 다음부터 이기든 지든 겸손한 태도를 지니고 있다.
시즌 3 롤드컵에서 분석가로 더블리프트와 몬테크리스토와 출연해서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다.
시즌 4 롤드컵 에서도 김몬테, 더블리프트와 함께 분석을 한다
2015 LoL Champions Spring 플레이오프전을 보면서 CJ Entus를 겨냥해 이런 트윗을 남겼다. 이분 뒷끝 좀 쩌는듯
- ↑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에서 Azubu Frost와의 4강 경기에서 패배한후 인터뷰에서 한말
- ↑ 실제로 EG시절에 2013 LCS EU SUMMER TIE BREAKER에서 Gambit 상대로 크레포가 애니비아를 해서 그 경기를 이겼었다.
프로겐은 블리츠를 했다 - ↑ 정작 EU에서 듀오 서보고 싶은 선수는 에드워드라고.
묘하게 퇴물 성애자다? - ↑ 그런데 포기븐은 알텍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
결국 그냥 옐로핏을 까는거다 - ↑ 풀 라인업은 프레디-프록스-자기 자신-레클레스-크레포라고.
- ↑ 트위터 계정도 마찬가지로 @SkumbagKrepo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