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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s the way we works. I am angry, you are calm.
그게 우리 일하는 방식이었지. 난 저지르고, 넌 수습하고.[1]
1 개요
프로필 | |
이름 | 미카일 파우스틴(Mikhail Faustin) |
출생 | 1963년 |
출생지 | 소비에트 연방 |
배우자 | 일리에나 파우스틴 |
자녀 | 딸 안나 파우스틴 |
국적 | 러시아 |
나이 | 46세 |
러시아 출신의 마피아 두목으로 표면상 세력이 커보였던 블라디미르 글레보프(블라드)의 보스.
2 작중 행적
작중 극초반에 로만이 니코가 왜 대항하지 않냐는 질문에 항상 이 녀석들 보통놈들이 아니다, 여기 물정을 잘모른다라는 투로 말렸는데 결국 Uncle Vlad 미션에서 참다 참다 터진 니코에게 블라드가 살해당한 뒤 그가 죽은 것을 알고 부하인 안드레이를 시켜 로만과 니코를 자신의 아지트에 붙잡아놓으며 니코에게 '내가 내 부하를 죽여도 되냐?'고 묻자, 이에 니코가 '그 놈이 병신이라면 동의한다'고 하자 껄껄 웃으면서 니코를 토막내려고 한 자기 부하 안드레이를 바로 총으로 쏴 죽이고는 블라드는 죽어도 상관없는 병신이었다고 말한다. 이후 로만을 인질로 잡고 니코에게 여러가지 일을 시키는데 그 중에는 폭탄을 수송하는 위험한 임무도 있었다.[2]
같이 러시아 해군에서 복무했던 그의 의형제인 디미트리의 말에 따르면 예전에는 다혈질이었지만 다정한 사람이었다고 하며 지금은 미쳐서 시도 때도 없이 화내는 일이 많아졌고 하루라도 사람을 죽이지 않으면 미칠 정도라고 한다.
가족을 가지고 있으며 아내의 이름은 일리에나 파우스틴. 변해버린 남편의 모습에 나날을 말싸움과 슬픔으로 보내며 나중에 길거리에서 그녀를 만날 수 있다. 슬하에 1녀가 있으며 이름은 안나. 안나는 아버지 때문에 삐뚤어져서 폭주족과 사귀고 있었으며[3] 그 자신은 딸을 사랑하기보다는 훈계만을 원하는 냉혹한 인물이다. [4] 그리고 저 폭주족은 미하일의 의뢰를 받은 니코에게 죽는다.[5]
하지만 그의 명령으로 레니 페트로비치를 죽이는 등[6] 통제불능으로 치닫게 되자 자신에게 크나큰 위협이 된다고 생각한 디미트리가 배신하고 디미트리의 설득에 넘어간 니코의 공격을 받고 도망치다가 자기 클럽 옥상에서 총을 맞고 사망한다. 믿었던 의형제인 디미트리에게 배신당한 것을 망연해하면서.[7] 그러나 그의 죽음은 니코에게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다.
그가 죽은 뒤에 호브 비치의 볼링장 근처에서 일리에나 파우스틴을 만날 수 있는데 그 큰 집이 그의 사후 넘어가서 지금은 비좁은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미하일이 죽은 뒤 전화를 걸면 일리에나의 자동응답기가 대신 받게 되는데, 제발 자기들을 내버려달라고 하는 일리에나의 목소리가 들린다. 불쌍.- ↑ 작중 미션인 "Do you have protection?"에서 폭주하는 그에게 조금은 진정할 것을 당부한 디미트리에게 한 말이다. 직역은 "난 화내고, 넌 진정하고"지만, 문맥상으로 볼 때 저 뜻 맞다(...)
한마디로 내 X은 니가 치워 - ↑ 폭탄수송 미션 후 니코가 전화로 따지자 차가운 킬러가 아니였냐며 빈정댄다.
- ↑ DLC인 TLaD에 등장하는 로스트 멤버 제이슨 마이클스다. TLaD 초반에 이 멤버에 대한 언급이 지나가듯이 나오며 상세 사항은 항목 참조.
- ↑ 아무리 삐뚫어졌다고 한들 제3자 앞에서 자신의 딸을 '답없는 년'이라고 부르는 등 확실히 파우스틴은 제정신인 아빠는 아니다!
- ↑ 그런데 이놈의 딸내미는 정신 못차렸는지, 훗날 서브 미션에서 또다른 양아치랑 사귄다. 물론 그 양아치는 니코에게 얻어 터지고는 다신 안 만나겠다고 맹세한다.
- ↑ 그도 그럴게 레니는 일개 조직원이 아니라 거대 마피아 보스의 아들이었다.
- ↑ 니코에게 죽기 직전 디미트리와의 우정의 증표로 새긴 몸에 새긴 문신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