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4/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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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GTA 시리즈샌드박스의 새로운 장을 여는 동시에 컴퓨터 최소 요구사양도 겁나게 드높인 시초가 되었기 때문에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등장인물이 많아진다. 본래는 작중 대중매체나 특정 미션에서만 언급되는 인물도 있지만 깊이가 없기 때문에 생략.

목차

1 GTA 4

1.1 주인공 및 친구들

1.1.1 니코 벨릭(Niko Bellic)

GTA 4의 주인공. 자세한 내용은 니코 벨릭 항목 참고.

1.1.2 로만 벨릭(Roman Bellic)

Roman_2.jpg
로만 벨릭 항목 참고.

1.1.3 버니 크레인(Bernie Crane)


[1]

"Bernie!" [2]

버니라고!

본명 플로리안 크라비치(Florian Cravic). 출생 1978년.
세르비아인이며 도살장을 하던 니코의 고향 친구로 동갑이며 니코와 같은 부대로 유고슬라비아 내전에 참전하였다. 부대 동료가 배신을 했을 때 살아남아 탈출한 3명 중 한 명이며 니코가 리버티 시티에 온 목적이 바로 그였다.

작중에서 니코가 이리저리 수소문을 하던 중 레이몬드 보치노의 도움으로 그를 찾게 되고, 집에 총을 들고 온 니코를 보며 자신을 죽이러 왔다고 벌벌 떨었다. 그러나 진실[3]을 알게 된 니코는 총을 거두고, 그와 다시 친구로 돌아가게 된다.

GTA4의 대표적인 게이 캐릭터로 리버티 시티 부시장인 브라이스 도킨스와 내연(...) 관계에 있었으며, 이는 브라이스를 협박하기 위한 좋은 떡밥이 되어 브라이스는 디미트리 라스칼로프에게 꼬투리를 잡히게 된다. [4] 이외에도 호모포브에게 걸려서 살해 위협도 받은 적 있다.

예전에 세르비아에서 살 때는 도살장을 하고 꿈이 프로레슬러였던 마초라고 언급되나 작중에선 이미 훌륭한 게이...니코의 어머니도 메일로 그가 프로레슬러가 되었냐며 묻는다.

자신의 연인인 브라이스를 도와준 니코에 대한 선물로 그가 준 스포츠카인 레어 칼라 Infernus를 니코에게 준다.[5]

후일 배신자를 찾아냈을 때 그를 죽이지 않고 돌아오면 니코에게 네가 이긴 거라며 위로를 해 준다.

평소 '끼있는' 얄상한 목소리로 말하지만 가끔 화가 나면 원래의 굵직한 목소리로 돌아간다.[6]

함께 보트타는 미션 중에 니코 벨릭의 얼굴을 보면서 자기는 광대뼈 안나온 몇 안되는 슬라브 사람이라고 은근 부러워 한다(...)

엔딩 후에는 결국 뉴스를 통해 브라이스와의 관계가 까발려진다(...). 물론 부시장은 필사적으로 부인(...).

1.1.4 리틀 제이콥(Little Jacob)

LittleJacob-Artwork-Smoking.jpg

본명 제이콥 휴즈. 출생 1982년. 키 178cm[7].
듀크스에 사는 마약상으로 카리브 해 출신이며 그쪽 사람답게 자메이카식 영어를 쓴다. 로만과 친한 사이이며 쇼틀러의 딜런 거리에 데려가서 니코 벨릭에게 자신이 위험한 거래를 하는데 경호를 해달라고 부탁하면서 총을 주며 이 거래를 해결한 뒤에 전화번호를 준다.그리고 그 총으로 플레이어는 바로 테러부터 시작하겠지 총알 아까워서 안 한다.

주로 니코에게 항상 총격전이 벌어지는 자신의 거래에 관련된 경호 임무를 부탁한다. 이 게임에서 로만과 함께 니코에게 가장 많은 도움을 주는 인물. 니코의 목숨이 위험한 일들을 할때 같이 싸워준다. 우호도를 올리면 마약거래 일을 주며[8], 우호도를 다 채우면 총기를 니코에게 차로 배달해서 파는데, 이게 시중(...)의 총포상 보다 상당히 싸다. 다만 RPG-7, M700 저격 소총, 데저트 이글은 팔지 않는다. 그리고 총포상에서 팔지않는 칼빵하라고칼을 판다.

디미트리의 배신 때나 U.L.P의 테러 용의자 헬기 격추 미션이나 마지막 미션 등 니코에게 위험이 닥칠 때마다 있어줬던 니코의 가장 좋은 친구.[9]

믿기지 않겠지만 의외로 젊은 1982년생이다(...) 아마 마약을 너무 빨아서 급속도로 삭은 듯... 오죽하면 이 친구와 차를 타면 마약을 하도 피워대서 차에서 연기가 풀풀 나온다.

이후 등장은 없지만 GTA 5에서 니코 벨릭의 라이프 인베이더에 친구로 되어있고 프랭클린 클린턴의 사촌인 타벨 클린턴의 SNS에서 "같이 사는 자메이카인 둘이 있는데 도저히 뭐라 말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 라고 언급되는 것을 보면 잘 살고 있는 듯.

1.1.5 브루시 키부츠(Brucie Kibbutz)

BrucieKibbutz-Artwork.png

Rock hard. I bench four-fifty. I'm an animal!

열심히 했다고. 난 벤치 프레스 450개 씩이나 했어. 난 짐승이야!

출생 1977년. 키 183cm[10].
로만 벨릭이 인터넷 사이트[11]에서 만난 동갑 친구로 로만처럼 여자를 밝히며[12] 차, 돈을 좋아한다.

뇌까지 근육인듯 한 생각없는 마초 캐릭으로, 운동 중독자이며 미션 컷씬에서 항상 잠시라도 가만히 있질 않는다. 니코에게 갑빠를 자랑하기 위해 느닷없이 자신의 가슴을 때려보라고 하질 않나, 꼴린다고 자기 머리를 벽에 들이받질 않나,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인지 여러모로 정상같아 보이진 않는다. 근육강화제인 스테로이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고 있으며 심지어 해외에서 동물의 고환을 주문해 먹기도 한다. 그것도 이걸 라디오 방송으로 대놓고 홍보한다. 운전 중에 라디오 채널을 돌리다보면 익숙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브루시 맞다.

몸에는 我(나)라는 문신을, 등짝에는 人妖(쉬메일)(인요게이지 라는 문신을 새기고 있다. 로만의 택시 회사 근처에 개인 카 샵이 있으며[13] 친해지면 니코에게 헬기를 보내준다. 가끔 니코와 같이 여자들을 헬기에 태우거나 보트를 타고 리버티 시티 관광도 한다.

운전광, 마초, 열혈남, 약물 중독 등 각종 정신 사나운 속성은 다 보유한 캐릭터지만 니코에 대한 우정만큼은 진심으로 보인다. 대놓고 허당인지라 밉보이지도 않는 캐릭터일 뿐더러 초반에 쉽고 보수가 나쁘지 않은 미션들도 많이 제공한다. 다만 스토리 상에서 실제적으로 크고 작은 도움을 지속적으로 주는 제이콥과는 달리 브루시는 앞서 말했듯 허당(...) 기믹인지라 안습.

형인 모리에게만은 유독 쩔쩔 매는 모습을 보여주며, 인터넷에서 그의 홈페이지를 볼수도 있다.[14] TBoGT에선 계속 자신을 놀리는 모리에게 참지 못해 주먹을 날려 모리의 코를 부순다. 엄마에게 이르지 말라고 하는 게 압권.(...)

GTA 산 안드레아스의 시저와 비슷한 포지션의 인물로 길거리 레이싱을 니코에게 주선해준다. 또한 GTA4 곳곳에 있는 차를 훔쳐오도록 하는 미션도 준다.[15]

놀러가다 나오는 대화에 따르면 학생 시절에는 뚱뚱하고 Nerd타입의 범생이었다고 하며, 그때의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 지금처럼 노는 남자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친구들 중 로만과 더불어 작중 대표되는 낙관론자이다(그 반대의 경우는 드웨인과 패키). 참고로 DLC인 발라드 오브 게이 토니에서 로만과 함께 등장하는데, 클럽에서 아주 신나게 노신다.

GTA 5 에서는 BullShark testosterone이라는 남성 호르몬제 홈페이지에서 그의 얼굴이 등장한다. 심지어 중반부에서는 토킹볼즈 뉴스 보도 및 라디오 뉴스에서 불샤크 남성 호르몬제 의 대한 효과를 들을 수 있다. 남성호르몬제와 스테로이드를 남용한 탓인지 얼굴이 좀 많이 삭았다(...).
게임 내에서 트위터를 패러디한 블리터라는 SNS를 살펴보면 그가 글을 올린것을 몇개 볼 수 있다.

성씨나 형인 모리가 예전에 이스라엘 외인부대로 복무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아마 유대계 미국인 인듯.

1.1.6 패트릭 맥리어리/Patrick McReary

PatrickMcReary-Artwork.png

Oh, we're gonna play real nice.

오, 우리는 정말 얌전하게 놀 거라고.[16]

출생 1979년.
별명은 이름을 줄인 "패키(Packie)". 아일랜드 출신의 깡패로 프랜시스 맥리어리의 동생이다. 멜로리가 니코 벨릭을 소개했을 때 엘리자베타와 함께 있던 인물로 엘리자베타를 좋아하고 있으며 그의 여동생인 케이트는 니코에게 관심이 있다. 케이트가 니코에게 호감을 보이자 니코를 반 협박하는 등 약간의 시스콘끼가 있다. 하지만 나중엔 결국 니코를 인정하고 케이트를 맡긴다.

니코랑 같이 현장에서 가장 많이 뛰는 녀석. GTA4 본편의 굵직한 사건인 다이아몬드와 은행 강도 미션 둘 다 뛴다. 그래서 EFLC(게이토니)에서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감초.

우호도를 다 채우면 차에다 폭탄을 설치하는 편의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사생활이 상당히 막장으로 전화걸어보면 맨날 술먹고 오후까지 엎어져 잔다. 사실 마찬가지로 맨날 마약에 쩔어사는 제이콥도 별반 다를 바는 없지만...

거친 행보만큼이나 말 또한 상당히 거침없고 과격한데... 친구인 마이클에게 고수위의 패드립을 서슴없이 치질 않나, 은행 강도 미션 도중 실수로 둘이 형제 관계임을 내비친 형을 '병신'이라고 부르는 등...덤으로 자신 또한 일당이 아이리쉬로 이루어져있다는 세부정보를 투척한다.

함께 놀러다닐때 가장 재밌는 친구중에 하나, 놀러가다 나오는 대화에 자기 가족사에 대해 주로 말하는데 상당히 들어볼만 하다. 그리고 술먹고 취할때 아일랜드 포크송인 대니보이(Danny boy)를 부르기도 한다.

엔딩 분기에서 케이트가 죽을 경우 자신의 가족들이 전부 망가졌다고,[17] 어머니를 돌봐드릴 사람이 나밖에 없다고 전화로 말한다.

확장팩인 EFLC에서도 등장. TBOGT에서는 엔딩 크레딧에서 나오고 또, 그레이시 안젤로티 납치문제로 등장. 빨간색 comet를 몰고 다니는데, 아마 은행강도 미션 이후에 챙긴 자금으로 산 걸로 보인다.

아일랜드계이나, 본인 말로는 아일랜드에 가보긴 커녕 미국 연방교도소로 갔을때를 제외하고는, 리버티 시티 밖으로 나간 적이 없다고 한다.[18] 그리고 GTA : The Ballad of Gay Tony 종료 후 엔딩 크레딧에서 리버티 시티를 떠나 로스 산토스로 갔고 덕분에 GTA 5에도 출연. 랜덤이벤트로 약국을 털고 있는 패키와 무명 강도의 도주를 도와주면 강도 및 습격 미션에서 조직원으로 고용이 가능하다. 근데 5년 사이의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급속도로 삭았다(...)이건 다른 GTA의 등장인물도 마찬가지지만 성능은 총잡이 중 전체적인 능력치가 가장 높다. GTA 5 주인공 3인방들도 인정할 정도의 실력자.[19] 팔레토 미션 작업에서 패키를 고르면 이동중에 은행강도 미션에 대해 언급하는데 4 이후로는 니코와 연락이 서로 끊겼는지 "아마도 죽었을 것" 이라고 한다.[20]

여담으로 플레이어 시점에서 패키의 머릿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그마한 브레인 박스 하나가 있다(...)

1.1.7 드웨인 포지(Dwayne Forge)

출생 1973년.
과거에 플레이보이 X를 도와주던 갱단 보스로[21]경찰에게 걸려서 감옥에 갇혔는데 그가 활동할 당시에 마약을 한 종류만 팔아도 될 시기였지만 그가 나온 이후에는 갱의 판도가 바뀌어서 마약을 여러 종류 취급해야 했기에 감옥에 갇힌 이후 돈이 없어서 아무런 활동도 하지 못했다. 게다가 아무도[22] 그와 함께하지 않으려 했기 때문에 감옥에 있을 때보다 훨씬 더 강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자살을 생각할 정도였다.[23]

플레이보이 X가 니코 벨릭에게 소개시켜서 만나게 되며 자신이 예전처럼 잘 나가지 못해서 기가 죽어있는데 이 때문에 니코가 도와준다.[24]

중반에 플레이보이와 드웨인 둘 중 하나를 죽이는 분기가 있다. 권총 처형 이벤트가 있는데, 이게 뭔 버그라도 있는지 상당히 힘들다. 어지간해서는 빨간 원이 안 생긴다. 일단 이벤트는 드웨인이 "그래도 넌 다른줄 알았는데"라고 말하며 뒤돌아서고 그 뒤통수를 니코가 쏴버리는 것. 이걸 보면 어째 드웨인 생존이 정식 루트로 추정된다.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 100% 신뢰하지는 말자.

플레이보이를 죽일 경우 드웨인과 친구가 되는데 우호도를 높이면 보디가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25]

드웨인 역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려고 경찰관이 되려고 했지만, 글을 몰라서 실패했다.

1.2 미션 캐릭터

1.2.1 블라디미르 "블라드" 글레보프(Vladimir "Vlad" Glebov)



니코한테 계속 촌놈촌놈거리는게 은근 짜증난다. 블라디미르 레닌

브로커 내의 호브 비치에 사는 1967년 출생의 러시아 출신 사채업자로, 콤라드 바를 운영하고 있다. 통칭 블라드로 주변 이웃들에게는 콤라드(동무)라 불리며 주변 갱들의 신망을 얻으려고 하면서 리버티 시티의 동유럽계 사람들이 많은 호브 비치 주민들에게 가식적인 태도를 보이는 위선적인 인물.

로만 벨릭의 택시 회사에 자주 찾아와서 그에게 빚을 받으려고 하거나 그걸 구실로 여자 친구인 멜로리를 빼앗으려 하며 그녀에게 로만에 대해 노예라고 까면서 그런 머슴 같은 놈이 뭐가 좋냐면서 헤어지라고 하는 등 여러 차례로 작업을 건다. 그런데 멜로리도 나쁘지 않은 반응이며, 심지어 나중에는 전화로 멜로리의 속옷색깔을 물어보는데, 분위기를 보니 대답해준 모양이다. (...)

로만의 사촌인 니코 벨릭을 처음 보자마자 그 놈의 사촌이라면서 소리치거나 커피를 가져오라는 등(물론 니코는 씹었다.) 매우 고압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 때 블라드를 비웃는 듯한 니코의 표정이 참 압권.

니코에게 거의 항상 전화하면 촌놈이라 욕하면서 사촌인 로만이 다치기 싫으면 자신이 말하는 것에 따라 하라고 협박하며 니코에게 미키, 무스코브스키 등을 협박하고 도망가는 크레이지 이반이반을 잡아오라고 한다. 여기서 이반은 생존/사망 분기가 있는데, 미션 명이 명이니만큼[26] 생존 분기가 정식 루트로 인정되는 분위기. 이반을 살려주면 나중에 알더니의 어딘가에서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다.[27]

이렇듯 빚을 무기로 로만과 니코를 휘두르지만 로만의 여자 친구인 멜로리를 건드렸다가[28] 열받은 로만이 니코한테 화풀이를 하고 괜한 화풀이를 받은 니코가 해결해준다며 쳐들어왔다. 보디가드 2명 세워놓고 차로 튀다가 추격전 끝에 부두에서 니코에게 처형당한다.[29]

허구한 날 미하일 파우스틴을 찬양하며 자기가 그 친구인걸 자랑하고 다녔지만, 파우스틴은 단지 그의 누이와 섹스를 하기 위해 들인 것 뿐이었다. 죽기 직전에도 자신의 친구들과 파우스틴이 너네를 가만 두지 않을 것이라며 최후의 허세를 부리지만 결국 그런 건 없었고, 블라드 역시 한낱 조무래기일 뿐이었다.

1.2.2 미카일 파우스틴(Mikhail Faustin)

항목 참고.

1.2.3 디미트리 라스칼로프(Dimitri Rascalov)

만악의 근원, 인간 쓰레기. 항목 참조.

1.2.4 매니 에스쿠엘라(Manny Escuela)


The streets have spoken, Now leave my people alone.

사람들이 이르기를, 이제 우리들을 가만히 둘지어다.

출생 1973년.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전직 깡패. 개과천선하여 사우스 보한의 치안을 지키는 일을 하고 있으며 리버티 시티의 길거리를 정화하고 싶어한다. 니코 벨릭, 로만 벨릭이 사우스 보한으로 도망왔을 때 멜로리가 소개시켜준 인물 중 하나. 멜로리와는 출신이 같아서 옛날부터 알고 지냈다 한다.

자칭 '길거리의 파수꾼'이며 카메라맨 한 명을 항상 데리고 다니며 자신의 활약상을 찍게 한다. 활약상이래봤자 별거 없고 니코와 만난 뒤엔 니코가 처리한 일들 뿐이지만...

말만 많고 허풍이 심한 성격이다. 엘리자베타의 미션을 깨다 보면 매니와 그를 따라다니는 카메라맨이 죽게 되는데 그 이유가 경찰에게 마약 거래 혐의로 감옥에 가게 생겨 전전긍긍하는 엘리자베타에게 갑자기 쳐들어 와서는 상황 파악도 못하고 온갖 욕을 퍼부으며 자신의 길거리에서 나가라고 하다가 빡친 엘리자베타에게 카메라맨과 함께 권총으로 헤드샷...[30]

결국엔 이 두 명의 시체를 니코가 의사에게 운반하여 넘겨준다.[31] 그들의 장기가 뒷골목에 판매된다는 말에 니코가 매니가 평소부터 거리의 사람들을 돕고 싶어했는데, 이제서야 그 소원을 이루는구만이라는 말을 하는데 딱히 틀린 말은 아닌듯. 옮기는 과정에서 차에 충격이 오면 트렁크가 벌렁 열리면서 경찰이 쫓아온다. 다만 경찰의 눈에 띄기전에 트렁크를 닫으면 수배당하지 않는다. 차에서 내린뒤 트렁크에 가까이 다가가면 행동 키로 트렁크를 닫을 수 있다.[32]

게임상에서 이놈이 하는짓을 보면 왠지 유명해지고 싶어 안달이 난 위선자로 보이기도 한다. 니코도 시끄러워서 빡친다고 하질 않나, 엘리자베타가 "매니의 거리를 위한 일" 보단 어려운 일일거라고 비아냥대자 니코가 그렇진 않아, 매니 목소리를 듣는 것만큼 짜증나고 역겨운 것도 없거든. 이라고 받아치니까 거기 있던 엘리자베타, 패키, 말로리 모두가 공감하며 웃음을 터트리는게 그 증거. 다른 사람들은 그렇다 쳐도 같이 알고 지냈다는 말로리가 웃는 걸 보면 아는 동생한테도 호구 취급 받고 있단 건데(...)[33]

다만 관점을 달리보면 시민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자기 행위를 알려서 시민들에게 영향을 주는 일을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지기반이 없어 일이 금방 흐지부지 되어버리고 만다. 선행을 어쌔신처럼 하는 것은 돈이 많은 배트맨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카메라로 찍고 요란을 떠는 것은 하나의 방식으로서 문제가 없다. 또한 니코가 한일을 자기가 했다고 거짓말을 한다거나 하지 않았고, 미션중의 대화를 들어보면 확실히 거리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다.

엘리자베타의 은폐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살해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엘리자베타는 망했어요. 설마 카메라는 제대로 처리 안했나 여담으로 게이토니에서 헤라클레스 문지기인 트로이가 '푸에르토리코 사람이 갑자기 사라졌다.'라고 말해 간접적으로 언급된다.(참고로 GTA4 미션 중에 Puerto Rican Connection이란 미션은 매니가 준 것인데 이를 고려하면 대충 들어맞는 듯하다.)

1.2.5 엘리자베타 토레스(Elizabeta Torres)

ElizabetaTorres-Artwork.jpg

출생 1977년.
푸에르토 리코 출신으로 보한지역의 큰엄마마약 딜러. 멜로리의 소개로 니코와 알게 된다. 많은 인맥을 가지고 있고 그녀를 통해서 니코는 많은 사람들을 소개받는다. 작중 등장하는 그녀의 집은 네임드 딜러들의 파티장에 가까우며, 니코는 그 곳에서 플레이보이X와 패트릭현장 동지 1호, 2호는 필벨 등을 만나게 된다.

14살때 자신을 강간하려던 남자를 끔살시킨 일이 있었고, 그 후로 마을 남자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작중 모행동이나 아래에 후술할 마르타와 함께 성적인 관계를 나누었다는 것을 보면 아마 동성애자인 것 같으나, TLaD에 죠니와의 대화에서 3번이나 결혼하였다는 것을 보면 양성애자인듯.

니코에게 친구들을 만들어 주는데 다리를 놓아준 여자지만 지속적으로 경찰의 감시를 받아온 결과 덜미[34]를 잡혀 붙잡히는데, 이후 위즐 뉴스를 들어보면 30차례의 코카인 밀매 혐의(1건당 10년)로 300년형(...)[35][36]을 받았다고 한다. 한편 체포 직전에 찾아와 또 다시 영웅 놀이를 하려던 매니와 그 카메라맨을 끔살시킨 것도 바로 엘리자베타.넌씨눈 사살

TLaD에서도 조니에게 몇가지 일거리를 소개해주기도 한다. 엔딩 후 전화를 걸어 보면 체포 직전이라 아주 제대로 멘붕한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1.2.6 플레이보이 X(Playboy X)


Niko Bellic: You didn't change the game. The game changed you.
니코 벨릭:니가 게임을 바꾼게 아니야. 게임이 널 바꾼거지.
[37]


본명 트레이 스튜어트(Trey Stewart). 출생 1983년.
드웨인의 수하로 있다가 그가 감옥에 들어간 뒤 그의 사업을 물려 받았다. 드웨인이 출소한 이후 사업권을 놓고 갈등을 벌이고 서로 반목하게 된다. 드웨인 앞에선 굽신대지만 니코의 앞에선 드웨인을 대놓고 비방하는 등 겉과 속이 크게 다른 소인배.[38]

결국 니코에게 시대착오적인 인간이네, 돈을 줘도 뭐라 하네, 언제 돌아서 우리 둘 다 죽일 지 모르네 온갖 정당화를 해 가며 드웨인을 죽여달라는 부탁을 한다. 여기서 드웨인을 죽일 경우 플레이보이는 의리가 없다며 시킨대로 해도 지랄 뭐 어쩌라고돈을 주고 연락을 끊어버린다. 반대로 플레이보이를 죽이면 드웨인에게서 플레이보이의 집과 보디가드 제공[39]을 받는다. 권총을 장비하면 볼 수 있는 권총 처형 이벤트도 있으니 아무래도 GTA4의 정식 루트는 플레이보이의 사망인 듯.[40]

니코가 플레이보이를 죽이러 가면 수하들을 앞세우고 자기는 도망치는데, 골목으로 도망갔다가 길이 막혀 잡힌다.[41] 이 때 대사가 둘인데 하나는 애원이고, 하나는 자뻑이다...어찌됐든 니코에게 죽는다. 플레이보이의 부탁대로 드웨인을 죽이고 받는 금액은 25000달러. 다른 미션과 비교 했을 때 꽤 많이 주는 편이지만 어차피 돈 쓸일도 적고 돈 받을 미션은 많으니 별로 좋은 보상은 아니다. 특히 중반쯤에 은행강도 미션으로 저 금액의 10배를 받으니...

건축가가 꿈이라며 리버티 시티에서 잘 나가는 건축왕인 유서프 아미르에게 그의 공사장을 접수한 마피아들을 제거하는 등 꼬리를 치지만 정작 아미르가 나오는 TBoGT에서 아미르는 이 일에 대해 루이스에게 전화로 "마피아들? 그러고 보니까 가끔씩은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기도 하더라?" 라고 아주 짤막하게 언급하지 막상 그에 대해서는 단 한 번의 언급도 하지 않는다.(...)

1.2.7 U.L.P.C (United Liberty Paper contact)/ U.L.P 컨텍트 (유나이티드 리버티 페이퍼 컨텍트)

가명으로 활동하며, 본명은 에드워드.T.포츈.(Edward T. Fortune) 신문사의 탈을 쓴 정부의 비밀 요원으로서 리버티 시티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일들에 관여하고 있다. 니코의 과격한 행동을 주목하고 있었으며 미쉘을 비밀요원으로 접근시키기도 했다. 이후 니코에게 합법적으로 할 수 없는 '비밀 임무'를 지시하며 마지막에는 FIB에 있는 니코의 모든 정보의 파기와 함께 니코가 찾는 배신자를 찾아서는 공항에서 니코 앞에 던져준다.[42]

전작인 SA의 마이크 토레노(Mike Toreno)같은 인물. 그 정도로 심하진 않지만...설정상 니코를 감시하고 있으며 니코와의 대화로 니코의 뒤를 봐 주고 있다고 유추할 수 있다. [43] 물론 게임 내에서 그가 제공하는 편의는 없지만 설정일 뿐.

스토리 후반에 배신자를 찾아주기 이전까지[44] 스토리 스크립트 상이 아닌 플레이어가 자발적으로 경찰과 긴 싸움을 하고 저장 후 로드를 하면 왜 이렇게 깽판을 치냐는 그의 전화가 걸려온다.[45]

이후 몇년 뒤인 GTA 5 중후반에서도 깨알같이 등장한다. 부하인 미셸이 그랬듯 IAA(CIA의 패러디) 소속인 모양. 그러나 스티브 헤인즈 때문에 상당히 골치를 썩고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해당 작품의 '마무리 작업' 미션에서 자신의 부하들과 메리웨더와 FIB 기동대가 와있는 온갖 난장판에 휩쓸려서 허무하게 사망한다. 이 때문에 전작을 플레이 했던 유저들은 죠니가 트레버에게 사망한거와 더불어 묘한 감정이 들지도...

1.2.8 프란시스 맥리어리/Francis McReary

출생 1963년.
아일랜드 출신의 리버티 시티의 부패한 경찰서장으로 패트릭 맥리어리의 형. 출세 욕이 심한데다[46] 범죄자인 자신의 형제들을 껄끄럽게 본다. 즉 GTA 4 경찰 세계관에서는 니라 미츠히데 포지션인셈. 다른 형제들도 그것을 잘 알고 있어서 패트릭의 경우엔 그를 욕하는 걸 거리낌없이 하기도 한다. 제랄드나 데릭에 비하면 존경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형제(...).[47]

"거리의 청소부"라고 자칭하는 매니 에스쿠엘라를 후원함으로써 지지도를 높이려고 하다가 니코를 만난다.

니코 벨릭의 과거를 알고 있으며 니코에게 자신의 비리가 얽힌 것들을 처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일을 시킨다. 참고로 암살 임무 중에 비범죄자도 섞여있어서 은근히 찝찝하다(...). 형인 데릭을 매우 껄끄럽게 보고 있어서 그의 처리를 니코에게 부탁, 같은 미션에서 데릭과 함께 생존/선택 분기가 있다.

프란시스 대신 데릭을 죽일 경우 경찰 주목도를 없애는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고[48] 데릭의 장례식 미션을 진행할 수 있으며 프란시스를 죽였을 때와 달리 묘지로 가는 길이 길어진다. 다만, 미션 도중에는 전화 자체가 걸리질 않아 수배령을 없애지 못하는데다가 엔딩 후에는 이용할 수가 없다. 게다가 늦은 밤에도 취침 중인지 어쩐지 사용 불가하다는 단점이 있다.[49] 자신의 비리를 폭로하려던 골드버그와 데릭을 니코가 대신 암살해준 덕분에 당장 목이 날아가진 않았지만, 이미 비리 혐의가 뉴스에 오르내리는 것을 보면 그의 경찰 경력도 끝장난 거라고 봐야 할 듯.

패트릭의 말에 의하면 과거엔 신학을 공부하다가 컨닝을 해서 신을 속이려했다는 이유로 퇴학당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신학을 접고 돌린 직업이 경찰이다(...).

특이사항으로는 미션을 주는 인물들 중 자신의 차가 드러나는 몇 안되는 인물. SUV 차량인 던드레리 랜드스토커 검정색 모델을 소유하고 있다.

1.2.9 데릭 맥리어리/Derrick McReary


출생 1956년.
전직 IRA 출신으로 총기와 폭탄에 관해서는 전문가와 다름없는 지식을 가지고 있으나, 마약 중독으로 인해 집안의 골칫거리 신세로 전락했다. 이런 데릭을 불쌍히 여긴 패트릭이 니코가 데릭의 일을 해 주면 보수를 데릭 대신 제공한다.

평소엔 쓰레기가 쌓여있는 버려진 공원에서 술과 마약에 취해 여러가지 불안 증세를 보이는 등 정상인과 아주 벗어난 행동을 보여주지만, 은행 강탈에 동참하거나 프란시스가 만나자고 하자 니코에게 수틀리면 그를 죽여 달라고 하는 걸 보면 이 때의 목소리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도 뚜렷하다 그래도 최소한의 머리는 있는 거 같다.

에이든 오말리가 자기를 곤란하게 했다며 죽여달라고 하지만 오말리는 죽기전에 반대로 데릭이 자길 팔아먹어서 감옥에 갔다고 주장했다. 누구 말이 맞는지는 불명. 친구에게 배신당한건지, 친구를 배신한 건지..단 경찰 사이트에 올라온 내용이나 프란시스의 발언으로 볼때 아무래도 데릭이 배신을 때렸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 양반 평소 상태를 보면 아마 맨날 약에 쩔어서 본인이 배신 때린 것도 기억 못하는 걸 수도(...).

생존/선택 분기가 프란시스와 같은 미션에 있다. 다만 살려 줘도 잠적해 버리기에 아무런 이득은 없다. 데릭을 사살하는 분기로 진행하면 프란시스와의 통화에서 니코가 자신의 의지 때문보다는 돈 때문에 데릭을 죽였다는 뉘앙스를 풍긴다.[50] 또한 프란시스를 죽였을 때는 데릭에 비해 나타나는 적의 수가 적고 길이 짧아져서 미션이 수월해지는 편이다. 데릭 사망 분기로 가면 프란시스는 장례식에서 니코를 무시하지만 데릭은 니코에게 간단한 인사를 건넨다.[51] 그리고 장례식 미션을 분기별로 비교해 보면 알 수 있지만 패트릭은 데릭보다 프란시스를 더 많이 깐다(...).[52]

아무튼 프란시스를 죽이는 루트에서도 계속 공원 생활을 하는지 소식이 닿지 않는다.[53] GTA5에서 동생 패키가 대화를 하는 내용중에, 데릭의 죽음을 암시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봐서는 Blood Brothers에서 사망한건지 그 이후에서도 살아남아서 GTA 4와 GTA 5 사이 시점에서 사망했는지 알 수 없지만, GTA 5 시점에서 패트릭을 통해 죽었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참고로 은행 강탈 미션에서 패키와 벌이는 말싸움이 상당히 피식하게 만든다.[54]

여담으로, GTA4 의 패키 집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술집인 'Steinway Beer Gardens'에 가면 이유는 모르겠으나 데릭의 초상화가 구석에 걸려있다.

1.2.10 제랄드 맥리어리/Gerald McReary

출생 1973년. 키 188cm[55][56]
듀크스 지역을 중심으로 한 아일랜드 갱단의 우두머리. 데릭과 프란시스의 처지 때문에 실질적인 가문의 맏이 노릇을 하고 있다. 패트릭을 통해 니코를 알게 되고 처음에는 니코에게 위협을 주었지만 후에 니코를 인정하고 친화적으로 대한다. 그에게 이런저런 일을 시키나 그 직후 그 동안의 범죄로 교도소에 수감된다. 그러나 교도소에서도 니코와 패트릭을 통해 안첼로티 패밀리를 상대로 거래를 계획하는 등 약삭빠른 면을 보여준다.[57]

패트릭이 가장 존경하는 형이기도 하다.[58]

맥리어리 형제들 중 가장 잔인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미션 중 모습을 보고 이를 알 수 있다.[59]

더 로스트 앤 댐드에서 교도소를 습격하는 미션이 나오자 그 혼란을 틈타 탈출했을지도 모른다는 설이 있지만 로스트 앤 댐드의 마지막 미션인 교도소 습격 시점은 본편의 No way on the subway 직후다. 안첼로티 패밀리를 상대로 다이아몬드 거래를 계획하는 시점과는 죠니 일당이 교도소를 습격한지 한참 후이므로, 아마 계속 징역을 살고있는 것으로 추측.

1.2.11 레이몬드 "레이" 보치노/Raymond "Ray" Boccino


Johnny! Don't get too clever.

죠니! 너무 똑똑하게 굴진 말라고.[60]

출생 1976년. 키 191cm[61]
올더니 지역을 중심으로 한 페고리노 패밀리의 일원. 조직에서 행동대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62] 리버티 시티 내에서 Drusilla's라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소유하고 있다.

이탈리아 출신으로 니코는 맥리어리 집안을 통해서 그를 알게 된다. 이후 레이몬드와 일을 하면서 페고리노 패밀리와 관련된 일을 하게 된다. 상당히 교활한 인물로 전형적인 간신 캐릭터. 다만 니코가 리버티 시티에 온 목적인 버니를 찾는데 도움을 준다.[63] 상당히 권력을 향한 욕구가 강해서 허구한 날 패밀리의 2인자 필을 모함한다.[64] 필이 페고리노의 아내와 개인적인 만남을 가지는 걸 계속 일러바치는데 페고리노는 레이몬드보다 필을 더 믿는지 그의 말을 심각하게 듣지 않는다.

앤소니의 배신 이후 페고리노는 2명 중 하나를 죽여야겠다고 생각하고, 니코에게 레이몬드를 죽이라고 부탁한다. 물론 니코는 그것을 실행했고 레이몬드는 주유소에서 니코에 의해 사살당한다.[65]

그러나 해당 미션 직후 니코가 로만에게 전화할 때 레이몬드를 죽이고 나서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고 한다. 이것을 보면 레이몬드가 그렇게 나쁜 놈은 아닌 듯.

TLaD에서도 등장. 죠니의 갱단인 The Lost에게 작중에서 중요한 소재로 등장하는 다이아몬드를 게이 토니 일당에게서 탈취해오라고 사주하는 사람이 바로 이 인간이다. 미션 Taking in the Trash의 컷신에 등장하는 애슐리에게 마약을 쥐어주며 갱단에 접근한 듯 하다. 결국 다이아몬드 탈취에 실패하고 돈을 먹고 튀어 그 책임을 물어 죠니와 짐을 죽이려다 실패하자 결국 니코를 시켜 짐을 죽인다.

1.2.12 필 벨/Phil Bell


You're gonna learn that there ain't much in this life you got control of.

세상에 네 뜻대로 할 수 없는게 얼마 없다는 걸 알게될 거야.

1967년 출생으로, 이탈리아와 아일랜드 혼혈이며 페고리노 패밀리의 2인자이지만, 하는 일은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니코와 함께 구르는 역할이다(...). 부두 쪽에 사무실을 가지고 있다.

레이몬드 보치노와 사이가 상당히 안 좋은 편이며, 계속 반목하지만 기본적으로 의리있는 남자이며, 페고리노 패밀리의 2인자이나, 완전한 이탈리아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페고리노는 보스의 자리를 그에게 내주고 싶어하지는 않지만, 상당히 신뢰하는 부하는 맞는 듯 하다.[66]

작중 행적을 보면 상당히 순응도가 높아 윗 사람들이 좋아할 법한 인물이다. 직접 현장을 뛰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페고리노가 제시한 다소 터무니 없어보이는 계획마저도 군말 없이 수행한다. [67] 한마디로 부하나 동료로 삼기론 그 누구보다 적격인 듬직한 인물. 연배가 있음에도 사격실력 또한 니코의 다른 현장 동지들 못지 않게 훌륭하다.

평범한 중년 아저씨 같은 느낌을 주는 캐릭터로[68] 같은 조직에 있는 페고리노가 조직의 부흥을, 레이몬드가 신분 상승을 꿈꾸는 반면 필은 조직을 위하는 모습을 별로 보이지 않고 미련이 없는 태도를 보인다. 조직의 일은 하지만, 별다른 야망이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단지 생계를 위해 하는 것으로 추정.

니코가 최후반 분기에서 복수를 선택했을 경우, 자기도 디미트리를 믿지 않았다며 니코의 편을 들어주지만, 페고리노 패밀리가 망할 것을 직감했고, 또 자신의 포지션이 애매해졌다는 사실을 깨달았는지 미리 패밀리를 떠나 잠수를 타게 된다. 거래를 선택한다고 해도 거래 미션 이후에는 등장 무.[69] 역시 거래 미션에서도 디미트리를 신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그 예상은 정확히 맞아 떨어져 돈이라도 건지기 위해 니코와 함께 깽판을 치게 된다 돈이라도 건진 이후로는 이런 일은 한 번도 없었다며 디미트리를 씹는다.

까라면 까 마인드가 충만한 소시민적 인물이라, 작중 미션을 함께 수행하는 인물 가운데 성향 면에서 가장 니코와 잘 맞아보인다. 카운터는 단연 매니류의 입만 산 허세꾼 실제로 미션을 수행하는 도중 니코와의 대화를 들어보면 다소 건조해보여도 두 사람 모두 서로를 편하게 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략 위에서 언급한 것의 예로 사생활을 비롯한 시시콜콜한 이야기도 간혹 털어놓는데, 패트릭과의 대화처럼 폭발력 있는 웃음은 없으나 이혼소송같이 미국인들에겐 너무나도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풀어낸다는 점, 그리고 평범한 중년 미국인 남성의 사고방식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경청할 만한 가치가 있다.[70]

합리적인 현실주의자라는 면에서, 사사건건 반목하는 아버지 뻘 강도 두 명을 두고 잠자코 루키로서의 역할을 똑 부러지게 수행하는 프랭클린 클린턴이나 막장 리더의 트롤링으로 붕괴 위기에 빠진 갱단을 지키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죠니 클레비츠와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71]

1.2.13 제임스 "지미" 페고리노/James "Jimmy" Pegorino

JimmyPegorino-Artwork.png

Wake up you fucking mook. Everybody is trying to fucking somebody.

정신 차려, 이 병신아. 모두들 누군가를 엿먹인다고.

We just hope they got a manners to smile to our face before they do it.

우린 그저 그 놈들이 그 짓을 하기 전에 면전에서는 미소짓는 예의를 갖추기 바랄 뿐이지.

{{틀:문서 가져옴|title=틀:GTA 4/트릴로지 최종 보스|version=2}}

?width=10% HD 세계관 최종 보스
GTA 4GTA: 에피소드 프롬 리버티 시티
로스트 앤 댐드발라드 오브 게이 토니
디미트리 라스칼로프 (거래)
지미 페고리노� (복수)
빌리 그레이레이 불가린
GTA: CTWGTA 5미정
우 '케니' 리트레버 필립스 (A)
마이클 드 산타 (B)
데빈 웨스턴 (C)
미정
3D 세계관의 메인 빌런


복수 엔딩 최종 보스

출생 1957년.
페고리노 패밀리의 보스로 리버티 시티 외곽 올더니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마약, 총기 밀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발을 담그고 있으며, 부업으로 스트립바도 운영하는 걸로 보아 그리 규모가 작은 조직은 아닌 듯. 그가 운영하고 있는 패밀리는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 채 몰락의 길[72]을 걷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조직을 부흥시키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머리를 싸매고 있다.

미하일 파우스틴과 같이 신경질적인 성격에 부하들을 안 좋게 보고 있으나[73]자기 꼴리는 대로 저지르고 보는 파우스틴과 달리 합리적이고 신중한 판단을 한다는 점에서 그와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양반인 편. 사실 말단부터 중간 간부까지 그에게 마냥 고분고분한 편은 아니며, 농이긴 해도 말단이 깐족대는 것 파우스틴이었으면 진작에 방아쇠 당겼다 도 방치하는 것으로 보아 자신이 부하들에게 막 대하는 것 만큼 그들이 자신에게 격없이 대하는 것도 어느 정도 용인하는 편이다. 사실 부하들에게 신경질적인 이유는 부하들 그 자체의 무능함[74]에 질려버린 탓이 크다. 다만 어찌됐건 자신의 밑에서 일하는 부하들이 죽었는데 조금의 슬픈 기색도 내비치지 않은 것은 마피아에서 중시하는 의리라는 덕목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비판받을 만 하다.

종합적으로 볼 때, 파바노 패밀리와의 만남에서 스나이퍼로 니코를 대동하는 신중한 태도나, 각기 다른 성향의 중간 간부를 정확히 파악하는 통찰력, 그리고 결국 1명을 제거하긴 했지만 고정된 2인자를 두지 않고 둘을 경쟁시켜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시키며 보스의 위치를 확고히 다지는 지도력, 디미트리와 손 잡기 전까지는 조직의 현실을 냉정히 파악하고 타협적이고 합리적인 외교적인 전략을 구사했던 걸로 보아 무능하고 막 나가기만 하는 인물은 아니다. 어찌 보면 평균 정도의 능력을 가진 리더이나 시절이 좋지 못한데다 부하복이 심히 없어 불행해진 케이스라 볼 수 있다.확장팩인 발라드 오브 게이토니에서 남아공 무기상하고도 손을 잡기도 한다.

레이를 통해 니코를 알게 되며 그에게 일을 사주하는 대가로 그를 노리려는 적들로부터 보호해주겠다는 약속과 금전적 보상을 약속한다. 니코가 첫 미션에서 페고리노를 파바노 패밀리로부터 지켜내는데 성공, 이후 니코를 신뢰하여 일을 맡기게 된다.

조직을 살리려는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필과 자신이 차례로 불려가 조사를 받고 조직원들 중 다수가 감옥에 가는 등 조직의 상황은 갈수록 악화되는 상태. 이 와중에 두 명의 중간 간부인 필과 레이몬드는 사사건건 반목하고, 결국 니코를 통해 믿음직스럽지 않다고 판단한 레이몬드를 살해함으로서 간부들의 권력 다툼의 마침표를 찍는다.

조직의 위기를 타개할 방법이 보이지 않자, 목돈을 벌기 위해 디미트리와 마약 거래를 하는 모험수를 둔다. 이를 위해 악연이 있음에도 니코에게 필을 붙여줄테니 마약 거래를 성사시키라는 협박을 하는데 거래와 복수 중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페고리노의 행보는 갈린다. 물론 죽는 건 매한가지.

복수 루트에선 니코가 디미트리를 죽임으로서 페고리노 패밀리는 자금줄이 사라져 몰락하게 되고 게다가 심복인 필까지 잠수를 탄 데다 공공의 적 디미트리와 거래하려 했다는 이유로 평의회에서 찍히게 된다. 니코가 디미트리를 살해한 것에 분노한 페고리노는 로만의 결혼식장에서 총기를 난사해서 니코를 살해하려 하나 정작 총알은 그의 연인이자 패트릭 맥리어리의 여동생인 케이트 맥리어리에게 박한다. 이후 은신처로 찾아온 니코, 제이콥, 로만에게 쫓기다가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 니코에게 총을 맞아 사망한다.

거래 루트에선 디미트리는 결혼식장에 킬러를 보내 니코를 죽이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대신 로만이 죽었다. 분노한 니코가 페고리노와 디미트리가 숨어있는 곳을 습격하자 디미트리에게 배신당해서 죽는다.[75]

자신의 수발을 드는 조직원 앤소니를 아들같이 여겨 호통치며 갈구기 일쑤지만[76] 그 조직원은 경찰에 자수[77]하여 페고리노 패밀리를 위험에 처하게 만든다. 앤소니는 결국 니코에게 살해당하지만 그가 레이몬드를 제거하게 되는 데엔 이 일이 크게 작용한 듯 하다.

아내와는 상당히 무미건조한 사이인데, 마피아 보스의 아내로서 이리저리 휘둘리고 치이는 삶에 지쳐버린 듯 하다. 그녀는 필과의 염문설[78]이 돌고 있으나 정작 페고리노는 의처증에 걸리긴 커녕 단지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애정이 식었다하여 별거하거나 이혼한 상태는 아니나 그렇다고 사이가 좋은 것도 아니다. 좌우지간 보스로서 뿐 아니라 아내에게 폭언을 일삼는 게 일상인 파우스틴보다 낫긴 하다.

1.2.14 존 그라벨리/Jon Gravelli

JonGravelli-Artwork.jpg

Everyone wants to homage to a dying legend, everyone wants the glamor of a bygone age...

모두가 죽어가는 전설에게 경의를 표하길 원하지, 모두가 지나간 시대의 영예를 얻기를 바라고...

1923년생으로 GTA 시리즈 최고령 인물.[79]

리버티 시티 최대의 마피아인 이탈리아 감베티 범죄 조직의 우두머리지만 현재 병실에서 누워 있다. 시장과 상원의원들이 병문안을 올 정도로, 사실상 리버티 시티의 지하 세계의 일인자이다.[80][81] 모두가 부러워하는 속세의 정점에 오른 인물이나, 정작 자신은 말년에 인생무상을 깨달아 탈속적인 마인드. 니코가 자신이 마뜩찮게 여기는 페고리노를 위해 일한다는 사실을 발뺌하자, 말로서 단호하게 제압하더니 어디서 약을 팔아 손자 얼르듯 여유롭게 포섭하는 등 노령 임에도 단수만큼은 여전히 상당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거물급인 사회적 위치만큼이나 미션의 중량감 또한 상당한데, 해외에서 온 유명 정치인을 시청까지 경호하는 것을 비롯하여 초인플레이션이 초래될 것을 우려하여 위조 화폐를 유통하려는 탈북 내지 북한계 갱단의 김영국을 죽이는 미션은 공익적이기까지하다(...). 비록 떳떳치 못한 일을 통해 얻은 인망과 사회적 위치이긴 해도, 원로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다하려는 모순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아마 정부에서도 그를 때로는 국가를 위해서 힘을 써줄 수 있는 필요악 정도로 생각하는 듯.

마피아 치고는 인망이 좋은 듯, U.L.P.나 중간에 오는 정치인이 그에게 말을 건네는 모습을 보면, 상관이나 부하라든가 거래상의 관계라든가가 아니라 진심어린 친구같다. 게다가 미션상에서 니코가 빈정거리거나 안좋은 말을 하지 않는 거의 유일한 인물. 오늘내일하는 노인이라서 그런 것도 있을 수도 있겠지만... 니코에게 대하는 태도도 격의없고 유쾌한데, 고수위의 섹드립 또한 일품이다. 이거 변태영감 납셨네

미션을 통해 대화하는 모습만 보면 사람 좋은 노인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자신을 건드린 자에 한해서는 엄청난 실력을 행사해 처참하게 복수한다. 주제도 모르고 지인을 암살하려고 한 디미트리나 그와의 거래를 시도함으로서 평의회에 각을 세운 페고리노가 끔살당한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 작중 동네북인 안첼로티 패밀리 또한 니코를 보내 그들의 마약 유통을 저지시켰다.

이후 자신의 일을 해준 니코에게 그가 찾는 배신자 다르코를 찾아주는 답례를 해 준다. 엔딩 후 인터넷 뉴스에 그라벨리가 사망했다고 보도되어 있다.

1.2.15 다르코 브레비치/Darko Brevic

"How much do you charge to kill someone?"

그럼 넌 얼마 받고 사람 죽이는데?"[82]

1975년, 유고슬라비아 출생(33세). 즉 니코와 로만보다도 나이가 더 많다. 니코 벨릭의 최종 목표이자 GTA 4의 주제인 아메리칸 드림을 역설하는 인물.

스토리 초중반에는 언급도 등장도 없다가, "Weekend at Florian's" 미션에서 버니(플로리안 크라비치)가 처음으로 언급한다. 니코는 버니와 약간의 말다툼을 벌인 후 결국 다르코를 배신자로 확정짓고 그를 찾기 시작한다. 그러다 존 그라벨리를 도우면서 다르코가 유럽에 있음을 파악하고, 이후 그라벨리와 협력 관계였던 U.L.P.C.의 도움을 받아 마침내 다르코를 만나게 된다. 루마니아부쿠레슈티에 숨어 있던 걸, U.L.P.C.의 부하들이 산 채로 납치해 데려온 것. 그리고 짐짝 버리듯 냅다 공항에 버리고 갔지만 그래도 싸다 니코는 감정이 격해져 말을 잇지 못하다가 드디어 대화하게 된다.

니코 : 나 알아보겠냐?

다르코 : (세르비아어)날 놔 줘. 네놈 따윈 몰라. 모른다고.
니코 : 아니, 넌 알아. 내가 바로... 그 생존자거든.
다르코 : 니코… 안녕.
니코 : (세르비아어)이유나 말해봐.
다르코 : (세르비아어)이유?
니코 : (세르비아어)우리 모두 친구였어. 모두가 친구였다고. 같은 동네에서 자랐잖아… 드미타르, 드라간, 고란, 미요… 다른 애들 이름도 다 불러줄까?
다르코 : 친구였지. 하지만 난 다른 친구들도 있었어. 고란 패거리에게 살해당한 친구들말이야. 씨발, 내 이웃들인데! 왜 그랬냐고? 지랄 떄문이지. 거짓말. 망할 거짓말들!
니코 : 그게 네 친구들을 배신한 정당한 이유가 될 것같아?
다르코 : 믿었던 것들이 전부 지랄이였단걸 알게되면, 이상한 선택을 하게 되나 보더군.
니코 : 닥쳐! 이상한 선택? 얼마나 받은거지?
다르코 : (폭소) 1천.
니코 : 고작 1천 달러에 내 친구들을 죽였다고?
다르코 : 그럼 넌 얼마 받고 사람 죽이는데?
니코 : 난 너 때문에 망가졌어, 이 개자식!
다르코 : 난 돈이 필요했어… 문제가 있었다고.
니코 : 쓸모없는 약쟁이 새끼.
다르코 : 그럼 죽여! 망할 위선자 새끼. 맹세하는데, 날 돕는거나 마찬가지야.
로만 : 니코… 그냥 가자. 놈이 고통받게 놔 둬… 지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고 있잖아. 그 뒤에 인생을 겁나 잘 산 것처럼 보이지도 않고. 그냥 가자구.

사실 다르코는 유고슬라비아 내전 당시 니코와 플로리안(버니)의 전우였다. 그러나 헤로인 중독자였기 때문에 1천 달러를 받고 니코와 다른 전우들을 팔아넘긴 것. 그 외에도 위의 대사에서 보듯이 그 전우라던 녀석들(고란)에게 자신의 이웃들이 죽은 점도 있었다. 그러나 이 둘 중 어느 것이 진짜 이유인지, 혹은 둘 다인지는 명확히 나오지 않는다. 어쨌든 본인도 배신한 것을 후회했는지 그 뒤에도 계속 약쟁이로 살아온 걸로 보인다.

니코는 충격에 휩싸여 쉽사리 움직이지 못하고, 플레이어는 이 시점에서 다르코를 죽일지 살릴지를 선택할 수 있다. 선택을 하기 전에 잠깐 놔두면 다르코가 넋두리를 늘어놓는데 그 대사가 꽤 처절하다.

여긴 어디야? 여긴 대체 어디냐고?

나 때문에 망가졌다고? 넌 예전부터 살인마였어! 난 그걸 깨닫게 해줬을 뿐이야!
난 길을 잃었어...난 패배자라고![83]

만약 다르코를 죽인다면 2가지 이벤트 중 하나가 무작위로 나온다. 하나는 불알에 1발을 날리고 고통스러워 하는 다르코를 헤드샷하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다르코의 몸에 죽은 전우들의 숫자만큼 12발을 쏘는 것.[84] 그러나 로만을 데려다주러 돌아가는 길에선 "(적어도 무슨 감정은 있지 않겠느냐는 로만의 말에) 아냐, 로만. 전혀 없어. 난 다르코를 찾아서 공허함을 없애려고 했어. 그 날 이후 속이 텅 비어버렸거든. 다르코를 죽여서 복수하면, 내 마음속이 좀 채워질 것 같았어. 뭔가 좀 뿌듯할 줄 알았다고." 이에 로만은 '복수를 원했던 게 아니란 걸 알았으니 다른 거, 유익한 걸로 마음을 채워봐'라고 충고한다.

반대로 다르코를 살려주면 다르코는 묶인 채로 도망가고,[85] 니코는 말없이 차로 로만을 집까지 데려다준다. 이때 차에서 라디오가 흘러나오는데 니코는 마음이 복잡하다면서 라디오를 꺼 버린다. 에이, Independent FM 틀고 분위기 잡고 싶었는데.

로만 : 잘 한 거야, 니코. 그걸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얼마 없겠지만, 넌 정말 옳은 일을 한 거야. 자부심을 가져도 돼.

니코 : 그래, 우라질 파티나 하고 샴페인이나 따자고. 약빨다 병에 걸린 배신자 새끼를 10년 넘게 쫓아와놓고 놔줬으니까. 썩을, 누가 엿같은 상이라도 줬으면 좋겠네.[86]
로만 : 그렇게 화낼 필요는 없잖아, 사촌.
니코 : 듣기 거슬렸다면 미안해, 로만. 하지만 너무 참기 힘든 순간이라서 그래. 다르코가 수많은 사람을 죽였는데 그 복수를 포기하니까 온 몸의 피가 한 쪽으로 쏠리고 있어.
로만 : 그럼 왜 살려준 거야, 니코?
니코 : 몰라. 옛날부터 죽이고 싶었는데. 그 자식은 남들처럼 우리 마을에서 죽었어야 했어. 나는 1차 공격 때 살아남았거든. 산다는 게 쉽진 않더라.
로만 : 그렇지.
니코 : 다르코를 죽이고도 살 수 있었겠지. 하지만 그 때 그 자식을 보니까, 그 자식을 죽여도 변하는 건 없다는 걸 깨달았어. 복수한다고 해서 내가 겪었던 수라장을 덮을 순 없었을 거야. 죽은 사람들만 그럴 수 있지. 산 사람은 불가능하고.
로만 : 그럼, 계속 살면서 행복한 삶을 추구하면 되겠네. 계속 살아가면 돼.
니코 : 그래야겠지.

이후 로만을 데려다주고 나면 니코가 역시 과거의 전우이자 생존자였던 버니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알려준다. 역시 선택에 따라 버니의 반응도 달라지는데, 죽였을 경우 '잘 했으니 과거는 잊고 새로운 삶을 살아라'고 말하지만[87] 살려줬을 경우 엄청나게 기뻐한다.

니코 : 플로리안,[88] 너도 알아야 할 것 같아서 말해두는데, 다르코를 찾았어. 죄책감 때문에 망가졌더라. 모르겠어. 어쩐지 내버려두는 게 더 좋을 것 같더라구.

버니 : 그래? 네가 정말 자랑스러워, 니코 벨릭. 그 일 이후 약 13년을 사는 동안 난 네가 그것 때문에 많이 괴로워할 줄 알았어. 그런데 넌 그걸 극복한 거야. 너한텐 힘든 선택이겠지만 네가 이긴 거야, 니코. 정말로. 축하해야겠네. 넌 이제 해방됐으니… 찜찔방에라도 갈까?
니코 : 그래그래, 좋지… 나중에 연락할게, 버니.

또한 U.L.P.C.도 니코에게 개인적으로 메일을 보내는데 중간 내용은 같으나 선택에 따라 반응이 미묘하게 다르다. 죽였을 경우 "소원대로 했으니 좋겠구만. 이제 더러운 인생일랑 포기하고 결혼이나 골프라도 즐기면서 살아라"라며 약간 비아냥거리는 투가 담겨 있다. 그러나 살려줬을 경우 "그런 일을 겪고도 감정이 남아 있었나? 자네에겐 다행이군. 더러운 인생일랑 포기해. 자네의 동료와 관계자들을 노리는 수사망이 좁혀들고 있어. 난 자네가 피바다가 몰아칠 상황에 걸려드는 걸 원치 않아."라며 진심으로 손을 씻으라는 듯한 말을 한다.

1.3 기타

1.3.1 김영국/Kim Britain Kim Young-Guk

KimYoung-Guk-GTAIV.jpg

출생 1978년.
해외서 위조된 미 달러를 리버티 시티로 밀수하려는 북한 사람이다.[89] 2003년에 처음 이런 일을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체포되었다가 탈옥에 성공, 두번째 시도인 2008년에 아버지의 친구인 데릭 맥리어리와 데릭의 친구인 니코 벨릭에게 도움을 받게 되었다. 데릭과 니코는 김영국의 보트를 다른 조직의 공격으로 보호해야만 했다. 이러한 거사가 성공적으로 끝난 후, 데릭과 니코는 김영국을 따라 보한에 있는 부둣가로 향하게 된다. 그러나 이후 U.L.P.가 위조화폐 유통을 막기 위해 그라벨리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니코에게 김영국을 사살하라 사주하고, 결국 김영국은 그를 미국에 안착할 수 있게 도와준 사람 손에 죽게 된다.역시 옷깃만 스쳐도 인연

허나 이 당시의 락스타에서 한국어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했는지 "You are Derrick?" 을 "유아 데리꾸?"(...) 라며 일본인 느낌이 나는 발음을 한다. 이름도 밑의 후술할 내용처럼 서양식 이름 순서를 적용해버린 탓에 문제가 많은편.

GTA : VCS 이후부터 드러내기 시작한 중국인도 일본인도 아닌 한국인을 등장시킨 예시 중의 하나. 실제 국제사회에서도 진짜와 거의 동일한 100달러 위조지폐인 슈퍼노트의 제조국으로 북한이 가장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인듯.

영국의 아버지 이름이 박영국으로 나오는 이유는 영미문화권에서 이름 뒷부분에 성씨가 쓰이는 걸 한국 이름에 곧이 곧대로 적용했기 때문에 생긴 오류이다. 사실 성이 국이고 이름이 김영이다[90]

여담이지만 흔해빠진 보통 탈북자가 아니며, 무려 리버티 시티북한인들로 구성된 조직폭력배의 보스. 물론 결과는 니코 벨릭의 손에 끔살당했지만.

1.3.2 미셸(카렌)/Michelle(Karen)

출생 1981년.
"Three's a crowd" 미션에서 멜로리의 주선으로 니코와 만나게 되는 니코의 첫 애인. 솔직하고 소박한 성격으로 니코의 호감을 사지만, 나중에 코카인이 든 가방을 들고 있는 니코와 제이콥 앞에 나타나 정부를 위해 일하고 있음을 밝힌다. 처음부터 감시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니코에게 접근했던 것. 실제로 미셸과 데이트를 하다 보면 로만과 블라드에 대해 묻는데, 죄다 범죄에 관련된 것만 묻는다. 엘리자베타와 만난 후에도 전화로 관련되지 않는 게 좋다며 경고하기도 하고.

실명은 카렌으로, 카렌의 고용주의 발언과 니코의 미셸을 자유롭게 해달라는 발언으로 미루어 보아 니코처럼 새 삶을 살 수 있게 범죄기록을 말소하는 대가로 고용된 것으로 예상된다. 니코에게 호감을 품었던 것만큼은 거짓이 아닌 것 같다.

GTA 5에서는 "3인조 회사"의 미션에서 등장하는데, 여기선 정부기관 IAA 소속으로 주인공 일행의 구출 목표를 손전등으로 구타하고 후장에 삽입해서 고문하려는 역할로 나온다. 허나 이 때 마이클이 나타나 구출 목표를 포위하자 지원 요청을 하고 도망간다. (...)[91]
GTA 온라인 에서는 휴메인 연구소 습격에서 등장하며, 초반에는 키 코드를 넘겨주려다가 중간에 난입한 FIB때문에 키 코드가 담긴 가방만 놔두고 도망간다. (...) 다만 대신 마지막 컷신에 등장하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인상을 남긴 편.

1.3.3 말로리 바르다스/Mallorie Bardas


출생 1979년.
로만의 여자친구로 로만의 택시 회사에서 비서를 하고 있다. 작중 초반의 로만과는 단순히 자신에게 추근덕거리는 웃기는 상사와 이를 받아주는 직원 정도의 관계였으나, 자신에 대한 로만의 감정이 진실됨을 깨닫고 이후 어느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그를 도와주는 연인 관계가 된다. 니코가 처음 봤을 때부터 블라드와 좋은 관계를 보였는데, 이게 로만을 계속 자극하게 되고 결국 로만은 멜로리가 블라드와 잤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니코에게 한을 풀다가 이를 알고 있었음에도 방치한 니코에게 배신자라며 소리친다.[92] 열받은 니코는 블라드에게 쫓아가 그를 죽이고, 블라드가 죽은 이후 오직 로만의 여자친구가 된다. 로만의 택시회사가 디미트리에게 불탄 이후 Bohan에 로만과 니코를 위해 방을 구해주고 또한 니코에게 매니 에스쿠엘라와 엘리자베타를 소개한다. 이후 결국 로만과 결혼하게 된다.

니코에게 미첼을 소개해 준 사람이기도 한데, 나중에 미첼이 가명을 쓴데다가 정부 요원이었다는 걸 알게 되고 뭔가 수상했다며 'Bitch'라며 욕을 하기도 한다.

참고로 본편에서는 말로리의 성씨가 한 번도 언급되지 않고, 안경을 쓰는 탓에 잘 부각되지 않을뿐, 외모가 상당히 고운편이다. 지금 당장 위의 일러스트처럼 안경만 벗으면 사람이 달라보일 정도다.

블라드가 죽은 것에 대해 로만은 자신이 그를 죽였다고 멜로리에게 거짓말을 하고 그녀는 이것을 그대로 받아들인다. 작중의 언행으로 봐선 완전한 오픈 마인드의 소유자이다.

어렸을 적에는 소매치기와 마약 흡입 등을 했다는 모양. 로만 사망루트에선 로만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로만이 사망하여 절망에 빠져있는걸 니코가 평생 책임진다고 언급, 케이트 사망루트에선 연인을 잃은 니코를 위로하며 자신과 로만 사이에서 낳은 딸의 이름을 '케이트'로 짓겠다고 말한다.

1.3.4 쉐리즈 글로버/Cherise Glover

출생 1979년.
니코의 친구 중 한 명인 드웨인의 전 여자친구. 드웨인이 감옥으로 끌려가기 전 자신의 연인에게 모든 것을 맡겼고, 감옥에서 번 돈으로 지원까지 해줬는데 그 연인이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다는 언급을 하는데 바로 그 배신때린 여자친구다(..) 드웨인이 쉐리즈의 남자친구인 제이본을 죽여달라는 의뢰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쉐리즈는 죽일지 아니면 모른 척 살리고 넘어갈지 선택할 수 있다. (죽일 경우 처형 씬이 따로 나온다.)

의뢰에서 살아남은 경우 니코가 그녀를 살렸다고 하면 드웨인이 약간 불쾌해하지만 어쨌든 그래도 살려줬으면 됐다고 한다. 나중에 알곤퀸 주택가의 클럭킹 벨 근방에서 임의 조우로 만날 수 있는데, 정신 못차리고 또 건달이랑 사귀다가 폭력을 당하고 있다고(..) 그녀를 도와주면 나중에 드웨인이 "너 내 전여친이랑 같이 다닌다던데 사귀는거 아니냐"고 추궁하지만 니코는 내 타입이 아니라고 선을 긋는다. 안습 한편, 쉐리즈를 죽이는 분기로 진행한 경우, 드웨인이 전화를 걸어 네일아트샵에서 비슷한 여자를 봤다고 진짜 죽인거 맞냐는 식으로 물어보는 경우도 있다.

1.3.5 블레다 모리나/Bledar Morina

출생 1977년.
알바니아 출신의 깡패이며 게임 상에서는 초반에만 등장하기 때문에 언급되지 않았지만 발매되기 전에 공개된 정보에서 피트니스 중독자이며 브로커에 살고 있다고 나왔다.

로만 벨릭을 속여서 빚을 지게 만든 일당 중 한 명으로 친구인 다르단이 로만에게 빚을 지게 만들자 로만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해 그를 납치하여 파이어플라이의 엘 트레인 밑에 있는 코트에서 카림과 함께 두들겨 팼다.

카림과 함께 로만의 연락을 받아서 온 니코 벨릭의 공격을 받고 맞아서 쓰러진다. 후에 LCPD 데이터베이스에 들어가보면 죽었다고 나온다. 맞은 자리에서 그대로 죽은듯.

1.3.6 리얼 배드맨/Real Badman

RealBadman-Artwork.png

출생 1981년.
본명은 티포어 맥스웰 데이비스. 듀크스에서 사는 마약상의 두목으로 리틀 제이콥을 부하로 두고 있으며 니코 벨릭이 제이콥의 집에 처음 찾아갈 때 수상한 사람으로 여기고는 발을 걸어 제압, 박스 커터로 목을 그어 죽이려고 했었다.

제이콥의 주선으로 니코에게 자신의 구역에서 마약 거래를 하는 놈들을 잡아달라고 부탁한다. 나중에 거리에서 만났을 때는 같이 직접 러시안 갱들을 쓸기도 한다.

도저히 알아들을 수가 없는 자메이카 사투리가 압권이라 제이콥이 통역을 해준다. SHADOW 미션 인트로에서 들을 수 있다.

제이콥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이름대로(...) 나쁜 사람이 맞다.[93] 물론 GTA에 선한 사람이 있었긴 했느냐만...대마초를 하도 피워대서 머리가 서서히 맛이 가고 있는 모양.

쓸데없는 사실이긴 하지만 로만의 결혼식 때 복수루트로 갈 시 모자를 쓰고 있고, 거래루트로 갈 시 모자를 벗고 있다.

이후 GTA 5에서도 잘 살고 있는 모양, 프랭클린 클린턴의 사촌인 타벨 클린턴의 SNS인 라이프 인베이더 글에 "같이 사는 자메이카인 둘이 있는데 도저히 뭐라 말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라고 언급된다.

1.3.7 라일 리바스/Lyle Rivas

출생 1978년.
마약상으로 마약 밀매 혐의 때문에 경찰의 현상수배 리스트에 올라와 있다. 브루시 키부츠에게 협박을 받았지만 이를 농담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브루시의 부탁을 받은 니코 벨릭이 온 것을 보고 협박이 진짜임을 깨닫고 차를 타고 도망가지만 결국에는 니코의 공격을 받고 사망한다.[94]

1.3.8 레니 페트로비치/Lenny Petrovic

LennyPetrovic-Artwork.png

출생 1982년.
러시아 마피아 보스인 케니 페트로비치의 아들로 관타나모 거리에 살고 있다.

경찰에게 꼬리가 잡히자 열받은 파우스틴이 레니를 의심하여 니코에게 처리하라고 해서 지하철역에서 니코의 공격을 받아 패거리들과 함께 니코와 싸우다가 사망한다.

사망하기 전에 자신의 아버지가 원수를 갚아준다는 말을 하는데 그의 말이나 그를 죽여서 크게 놀라는 디미트리의 반응으로 볼 때 케니 페트로비치의 마피아는 상당한 세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 수 있다.[95] 디미트리가 페트로비치 세력과 협상해서 니코가 파우스틴을 죽이는 걸로 일을 매듭짓지만 그 이후로는 단 한번도 언급되지 않는다. 상당한 세력인 것 같은 조직이라면서 스토리 비중은 쥐꼬리만하다.

1.3.9 케니 페트로비치/Kenny Petrovic

KennyPetrovic-GTAIV.jpg

출생 1956년.
러시아계 마피아 보스로 레니 페트로비치의 아버지다. 레니가 죽기전에 자기 아버지가 원수를 갚아준다고 하고 레니가 죽었다는 사실에 디미트리가 벌벌 떨며 형처럼 따르던 미카일을 배반하여 죽일려고 한 것을 보면 상당한 세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만... 실상 언급은 이게 끝이다.

본편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고 대신 멀티플레이로 진행할 때나 간신히 나온다.

1.3.10 에디 로우/Eddie Low

상 또라이

출생 1977년.
메인 스토리와는 크게 관련이 없는, 임의 조우로 만나는 캐릭터 중 하나이지만... 그 중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타고났다. 첫번째 조우는 야밤중에 올더니 시티의 Autoeroticar라는, (스토리 미션 중 총격전을 벌인) 자동차 가게에 가면 만날 수 있다.

행동거지, 정신상태, 캐릭터 모델링까지 재수없지 않은 부분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으며, Masturbate란 단어를 입에 달고 다닌다. 게다가 웃음소리도 아주 간드러지다 못해 소름이 끼칠 지경. 그 외에도 자기 자신을 3인칭화로 자칭하거나 페도필리아, 사이코패스 기질도 보이는 등, 여러모로 복잡한 캐릭터.

두번째 조우 때는 올더니 시티의 정중앙에서 약간 서쪽 부분에서 만날 수 있다. 자기 혼자 꼴갑을 떨다가 니코 벨릭의 심기를 건드려서 니코로부터 "마음에 안 들어(not cool)"라는 말을 듣고 크게 빡치고, 그전에 니코가 "X까"라고 말한건 안빡치나? 그것까지 합쳐서 빡친듯(...) 그러다가 나이프를 꺼내들어 니코를 죽이려한다. 재빨리 죽인다면 문제 없겠으나... 문제는 이 놈이 본작 최고의 맷집을 타고났다는 점이다. 어느정도냐면 샷건이나 헤드샷을 두 방쯤 먹여줘도 안죽는다. 흠좀무 게다가 시작하자마자 무슨 속업 저글링마냥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데, 덕분에 굉장히 위협적이다. 게다가 공격속도도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빨라서 총을 쏠 겨를마저 안 준다.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냅다 뒤로 달린다음 잽싸게 총으로 바꿔들고 갈겨버리면 장사 없으며 야구 배트, 나이프를 들고 있는 상태에서 회피 후 카운터를 먹여도 한 방에 죽는다. 뱀발로 나이프를 뺏기면 무작정 도망간다.

여기까지 보면 그냥 좀 비범한 개그 캐릭터정도로 보이겠지만... 하는 말의 뉘앙스를 보면 아무래도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수차례 살인을 해온 듯하다. 첫번째 조우 때, 그의 부탁을 따라서 그를 항구에 데려다주면 바닷물 속에다가 떨쳐내듯이 가방을 던지고 돌아오는데, 그 후의 대사로 미루어보면 그 내용물은 아마...

범상치 않은 외모에, 막 죽이려 드는 똘끼충만, 성적취향이 굉장히 위험해 보이는 만큼 정체도 위험한 놈이다.
에디를 죽이고 나서 한동안 차를 타거나 택시를 타고 다니면 라디오에서 위즐뉴스가 나온다. 사실 GTA4 초반부터 리버티 시티에 연쇄살인마가 돌아다니고 있다는 흉흉한 소식이 있었는데(인터넷 기사도 있다.) 이렇게 니코에게 죽고 시체가 발견됐다.니코는 소뒷발에 한 연쇄살인마를 요단강 익스프레스로 태워 보낸거다, 그래서 그런지 뉴스에서 경찰도 찝찝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1.3.11 톰 골드버그/Tom Goldberg

Tom_Goldberg_IV.png

Guns don't kill people, video games do.

총이 사람을 죽이지는 않는다네. 다만 비디오 게임이 사람을 죽일 뿐이지.

리버티 시티의 거물 변호사. 자기가 사장으로 있는 변호사 사무실도 있다. 프란시스 맥리어리의 비리를 파헤치다가 프란시스에 의해 니코에게 프란시스에 대한 파일을 뺏기고 살해당한다. 니코가 위장 면접을 갔을때 보면 너무 융통성이 좋은 인물로, 니코가 암살을 위해 일어서자 앉기 싫으면 서 있으라고 히고, 칼을 꺼내면 홈쇼핑에서 샀냐고 하고, 수류탄을 꺼낼 경우 그게 터지면 제조사를 고소하겠다고 하고 (...) 총을 꺼내자 우린 변호사니까 총이 필요 없다면서, 위의 대사를 말한다 (...)[96]

사실 니코가 그동안 암살한 인물들이 전부 범죄자나 뒤가 구린 인물이라 잊기 쉬운데, 니코의 암살대상 중에서는 가장 억울한 인물이다. 딱히 범죄와 연루되거나 뒤가 구린 인물도 아니고, 성격도 너무 융통성 좋은거 빼면 문제도 없다. 그저 프란시스의 비리를 파헤친거 때문에 죽은 것.[97] 그래도 그가 프란시스의 비리에 대한 파일을 따로 더 숨겨놓았던 건지 아니면 다른 사람이 따로 파헤친건지, "Blood Brothers" 미션에서 프란시스를 살려줬다면 엔딩 이후에서 뉴스에서 그의 비리가 다 밝혀져 경찰 생활이 끝장나게 됐으니[98] 인과응보는 제대로 당한 셈. 마치 아야사토 치히로코나카 마사루를 보는 듯 하다.

2 Episodes From Liberty City

2.1 The Lost and Damned

2.1.1 The Lost Brotherhood

로스트 브라더후드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베트남전까지 간다. 1964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만난 8명의 해병대가 그 기원이며, 이들은 귀국 후 전쟁에 대한 후유증으로 마약과 폭력을 추구했다. 이 때문에 '더 로스트 브라더후드'를 결성했으며, 이름에 '로스트'가 들어간 이유는 전투 중에 잃은 자신의 친구들을 기리기 위해서이다.

빌리의 배신으로 클럽 하우스를 잃고, 리버티 시티를 떠나서 로스 산토스의 한 야영지("스탭 시티")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였고, 그곳에서 총기와 마약류들을 취급했지만 사업 경쟁자 관계였던 트레버 필립스 한 사람에게 고참 멤버들이 싹 다 썰리는 안습함을 보여줬다. 이게 다 전작의 주인공 보정이 사라져서이다 스탭 시티의 폭주족 사냥 그나마 완전히 조직이 가루가 안 된 건 다행...인가?

2.1.1.1 죠니 클레비츠/Johnny Klebitz

The Lost and Damned의 주인공. 자세한 내용은 죠니 클레비츠 항목 참고.

2.1.1.2 윌리엄 "빌리" 그레이/William "Billy" Grey

BillyGrey-Artwork.jpg

"It always is, It's called leadership."

물론 언제나 책임져왔지. 그걸 리더십이라고 부른다고.[99]

What? You waiting for a speech or something? Come on!
왜? 뭔가 더 말이나 행동이라도 해주길 바라냐? 오 제발![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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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4GTA: 에피소드 프롬 리버티 시티
로스트 앤 댐드발라드 오브 게이 토니
디미트리 라스칼로프 (거래)
지미 페고리노� (복수)
빌리 그레이레이 불가린
GTA: CTWGTA 5미정
우 '케니' 리트레버 필립스 (A)
마이클 드 산타 (B)
데빈 웨스턴 (C)
미정
3D 세계관의 메인 빌런

로스트 앤 댐드 최종 보스

1971년 출생으로, 죠니와는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동료인데, 죠니의 형 마이클이 15세였을 때 5살 아래 동생인 죠니에게 13세였던 빌리를 소개시켜 주었다고 한다. '더 로스트 브라더후드'의 리더였지만, 어린 아이를 오토바이로 치고 불구로 만들어 수감되어 있는 동안 죠니에게 우두머리 자리를 내준다. 참고로 초반부의 입담이 그야말로 걸쭉한데, 영어되는 사람들은 한번 그의 쩌는 개드립을 들어보자. 게임 내에서 가장 폭력적이고 마초적인 캐릭터로, 다른 폭주족 '더 엔젤 오브 데스(The Angels of Death)' 대원을 쏴죽이는 걸 시작으로 수습할 수 없는 사고를 계속 쳐댄다.[101]

컴백하고 나서 죠니와 계속 크고 작은 반목을 일으키다가 배신 행위를 한 것을 들키고[102] 재수감. 그래도 죠니를 엿먹이겠다고 FIB와 협상하지만 결국엔 교도소까지 쳐들어온 죠니에게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

이렇게 보면 알겠지만 그냥 인간 자체가 답이 없다. 리더라는 작자가 오히려 순전히 자기 꼴리는 대로 타 조직과의 전쟁을 터트리는 등 막나가며, 오히려 조직에 도움이 되는 건 사업에 신경쓰고 있는 2인자인 죠니다. 가관인 것은 그래놓고도 TBoGT에서 삼합회에게 죠니를 죽이라면서 하는 소리가 "나한테 제대로 충성하지 않는 놈 필요 없음" 이다. 참고로 저거 죠니가 막나가는 자신한테 계속 태클 거니까 지껄이는 소리다(...). 다시말해 자기가 문제라는 것조차도 자각을 못하는 완폐아.

여담으로 좀 심하게 노안인데, 외형상으로 보면 60대 먹은 할배처럼 보이지만 LCPD 데이터베이스를 보면 37세라고 뜬다. 원래 gta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노안이 많긴 하지만 이 바닥의 인물들이 거의 그러하듯, 술과 마약에 쩔어사는 범죄자인 이인간이 그렇게 노안인게 이해가 안되는건 아닐지도...[103]

막장인 인성과 별개로 리더로서의 명성만큼은 강해보이는 듯 하다. GTA 5에서 로스 산토스로 이주한 로스트 조직원중에 빌리 그레이를 추종하는 무리들이 있다던지... 실제로 GTA 5에서 로스트 MC의 아지트로 가면 몇몇 이들이 빌리 그레이에 대한 얘기를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물론 트레버한테 다 총살 또는 폭사하지만.

2.1.1.3 제임스 "짐" 피츠제럴드/James "Jim" Fitzgerald

JimFitzgerald-Artwork.jpg

GTA 4TLaD

'더 로스트 브라더후드'의 히스패닉계 멤버.[104]

1963년 출생이자 로스트 MC의 회계 담당으로, 작중 시점에서는 유부남으로 나온다.

죠니와 가장 친한 폭주족 맴버로 미션을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멤버이며, 전화를 걸면 무기를 지원 받을 수도 있다.

참고로 위에서 보다시피 GTA 4에서의 짐의 모델링과 TLaD에서의 짐의 모델링이 전혀 다른데, 이 때문인지 성우도 다른 편이다.[105]

TLaD의 'Collector's Item' 미션(리버토니안 박물관에서 다이아몬드와 돈을 거래하는 미션)에서 루이스의 급습을 받고 니코는 빈 손으로, 죠니는 돈가방을 들고, 루이스는 다이아몬드를 들고 흩어진다. 니코는 죠니가 돈가방을 가지고 있다고 레이 보치노에게 전화로 전한다.

한편 죠니는 짐에게 돈가방을 넘긴다. 곧 짐은 레이에게 잡히고, TLaD의 'Was It Worth It?' 미션에서 레이는 죠니를 유인하는 데 성공하지만, 죠니와 짐은 레이의 부하를 죽이고 도망에 성공한다. 그리고 죠니가 레이의 부하들과 싸우고 있는 동안 짐은 GTA4의 'No Way on the Subway' 미션에서 레이 보치노의 사주를 받은 니코에게 제거된다. 'Was It Worth It?' 미션이 끝나고 죠니는 애슐리를 만나러 가고 애슐리는 죠니에게 짐의 죽음을 알려준다.

엔딩 후에 앵거스와 통화를 해보면 죠니와 짐이 빼돌린 돈은 짐의 아내와 아이들에게로 보내졌다고 한다.

2.1.1.4 브라이언 제레미/Brian Jeremy

BrianJeremy-Artwork.jpg

출생 1969년.
'더 로스트 브라더후드'의 멤버.

수감되어 있는 원 리더 빌리에게 충성하며[106], 현 리더인 죠니와는 반목한다.(그래서 죠니에게 아부나 떠는 놈이라 까인다) 왠지 미션 진행할 수록 간신배 같은 느낌이 강해진다(...)

결국 빌리를 말리지는 못 할 망정 빌리 옆에서 충실한 예스맨 짓 하다가 빌리가 수감되니 자신의 일파를 이끌면서 휴전을 하려는 작태에 빡친 죠니와 다른 로스트 멤버들과 충돌, 끝내는 죠니에게 끔살된다.[107] 살려줘도 어차피 나중에 랜덤 이벤트로 다시 만날 때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패거리를 동원해 죠니를 죽이려다 끔살당하니 그냥 일찌감치 죽음으로 주제를 알게 해 주자(...). 죽일 경우 그의 집이 아지트가 된다. 죽이지 않아도 브라이언은 이 곳에 얼씬거리지 않을 테니 아지트로 쓰라며 아지트로 쓸 수 있게 된다.

2.1.1.5 제이슨 마이클스/Jason Michaels

Jason_Michaels.png

Jason Michaels, lost but not forgotten. - Billy Grey
제이슨 마이클스, 비록 죽었지만 잊혀지지 않으리라. - 빌리 그레이

1979년 출생으로, 로스트 MC의 집행 담당.

작중 시점에서는 러시아 마피아 보스인 미카일 파우스틴의 딸인 안나 파우스틴과 사귀는 중인데, 미카일의 사주를 받은 니코 벨릭에게 살해당한다. 하지만 로스트의 폭주족들은 끝날 때까지 이게 니코가 한 짓인 줄 전혀 모른다. 처음엔 동유럽 놈이 죽였다 하는 식으로만 알았는데 빌리가 제멋대로 정전을 깰려고 제이슨의 죽음을 엔젤 오브 데스의 짓이라고 왜곡했기 때문.

제이슨은 TLaD의 'Angels of America' 라는 미션에 마지막으로 등장한다. 미션이 끝난 후 알곤퀸에서 제이슨은 여자친구를 만나러 브로커 지역에 간다고 하며, 이후 GTA 4의 'No Love Lost' 라는 미션에 등장하여 니코에게 살해당한다.

2.1.1.6 클레이튼 "클레이" 시몬스/Clayton "Clay" Simons

ClaySimons-Artwork.jpg

Johnny: "What would you do if you had an unknown number of mobster hitmen on your tail?"

Clay: "Shit. I'd call me."[108]
죠니: "만일에 댁을 쫓는 살인 청부업자 놈들이 얼마나 수없이 많은지 모른다고 할 때, 댁같으면 어찌 할꺼요?"
클레이: "젠장, 아무리 나라도 나한테 전화할 걸세."

1957년 이전 출생으로, 로스트 MC의 로드 캡틴.

짐 피츠제럴드처럼 유부남이며, 전화를 걸면 현재 위치로 바이크를 배달해 주거나, 테리와 함께 미션중 전화로 전투지원(백업)을 요청할 수 있다.

GTA 5에서 재등장하며, 위의 몇몇 맴버 설명에서도 보았듯이 바이크를 타고 도망치다가 트레버한테 살해당한다.[109]

2.1.1.7 애슐리 버틀러/Ashley Butler

출생 1981년.
'더 로스트 브라더후드'의 여자 멤버.

빌리와 죠니의 옛 여자친구이며, 현재는 레이 보치노의 비서로 알려져 있다.
죠니에게 계속 매달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마약 때문에 맛이 간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애슐리에 질린 죠니는 그녀를 계속 거부한다. 사실 죠니에게 차인 이유가 죠니와 사귀는 사이면서 빌리와 같이 잤기 때문. 끝에는 재활원에 들어가서 약을 끊네 어쩌네 하더니만 엔딩 후 전화를 걸어 보면 마약값 40달러를 구걸하는 등 여전히 정신을 못 차렸다(...).

결국 죠니를 따라서 로스 산토스에 오게 되지만 약에 취해서 트레버와 잠자리를 갖게 된 것이 화근이 되어, 이를 따지러 온 죠니가 트레버에게 살해당한다. 남자친구를 실컷 고생만 시키다가 결국 죽게까지 만들어버린, 어찌보면 희대의 민폐녀(..). 참고로 이후 트레버를 조작할 때 죠니의 시체를 안고 오열하고 있는 애슐리도 죽일 수 있다. 이때 죽이지 않아도 나중에 뉴스로 헤로인 난교에서 죽었다고 나온다.

2.1.1.8 테런스 "테리" 소프/Terrance "Terry" Thorpe

TerryThorpe-TLAD-Artwork.jpg


1977년 출생으로, '더 로스트 브라더후드'의 멤버이며 무기 보급 담당.

작중에서는 같은 갱단 소속의 친형제인 콜린 소프가 있으며, 아내와 이혼한 상태. 또한 은연 중에 전쟁 베테랑임을 암시하는 듯한 모습이 있다. 그렇다고 '존 '소프' 맥태비시'가 아니다!

무기 보급 담당이기에, GTA 4에서의 리틀 제이콥과 비슷한 일을 한다. 단, 이 친구한테서는 제이콥이 팔지않던 RPG를 구할 수 있으며, 클레이와 함께 미션중 전화로 백업을 요청할 수 있다.

클레이와 함께 GTA 5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치다가 트레버에게 살해당한다.[110]

2.1.1.9 앵거스 마틴/Angus Martin


'더 로스트 브라더후드'의 멤버

빌리가 일으킨 사고로 인해 몸이 마비되어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이로 인해 폭주족과 관련된 일에는 적극 활동하지 못하며, 빌리와 브라이언에게 적대적인 행동을 취하는 메일을 죠니에게 자주보낸다. 전화하면 오토바이 훔치기와 관련된 미션을 받을 수 있다.

여담이지만 GTA 5가 출시된 이후에도 생사 기록에 Alive라고 쓰여져 있는 걸로 보아, 지금도 잘 살아있는 듯 하다.[111]

2.1.2 기타

2.1.2.1 말콤 (마크)/Malcom (Ma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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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출생으로, 스포츠 바이크 폭주족인 '업타운 라이더스'의 주요 멤버 중 하나.

작중에는 짐 피츠제럴드를 통해 그의 동료인 드션과 같이 만나게 되며, 죠니와 짐 외에도 엘리자베타와는 우호관계에 있다. 이후 엔젤 오브 데스를 공격할 때 파이프 폭탄을 준다.

또한 랜덤 캐릭터 미션에서도 등장하는데, 이때 가까이 가기전에 보면 자신의 더블 T 커스텀을 손 보는 장면을 볼 수가 있다.

GTA 온라인에서 바이커 업데이트를 통해 5에서 다시 등장. 클럽하우스를 구매하면 전화로 연락해오고, 구매한 클럽하우스에 처음 들어가면 말콤이 플래이어를 기다리고 있다가 설명을 해준다.

2.1.2.2 토마스 스텁스 3세/Thomas Stubbs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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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출생으로,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TLaD에서 GTA 5의 트레버 필립스를 생각나게 만드는 미치광이 국회의원이자, GTA 4 본편의 U.L.P.C의 포지션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는 사람. 트레버는 에디 로우보다는 이 사람과 비슷해보인다 (...)

죠니랑 맞먹는 쩔어주는 패기를 가졌으나, 정치인 답게 이미지 관리와 거짓말로 본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또한 자신이 직접적으로 할 수 없는 더러운 일을 죠니에게 부탁한다. 자금 마련을 위해 자신의 삼촌을 죽이거나, 자기 정적의 차에 도청장치를 달아달라거나, 체포된 자신의 지지자를 구출해 달라거나 하는 식이다.

처음 만날땐 성기 노출을 한다. 아니 애초에 미션에서 만날때마다 대부분 정상적인 차림이 아니다. 그나마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난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편.(...)

죠니에게 더러운 일 처리를 시키는 사이드 미션중에 주황색 페가시 인퍼너스에 도청기를 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는 자신의 정적인 리버티 시티의 부시장 브라이스 도킨스의 차로, 그의 약점을 찾기 위해 차에 도청기를 다는 것이다.[112]

아무튼 결국 도청으로 인해 브라이스는 엔딩 후 버니와의 관계가 다 까발려진다(...) [113]

그래도 죠니에게 도움받은 일들의 보답인지, 죠니가 빌리에게 복수하기 위해 교도소를 습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엔딩 후엔 죠니에게 충고를 듣고 이별을 한다.

2.1.2.3 마르타/Marta

푸에르토 리코에서 온 엘리자베타의 친구.

거의 스페인어로만 말하는데,[114] 마약거래로 경찰에 붙잡힐 위기에 처하나 죠니에 의해 구조되고 엘리자베타의 집에서 일한다. 이후 미션에서는 엘리자베타의 집에서 음식을 하는걸로 잠시 등장하였으나, 이후에 엘리자베타가 체포되었으니 무사하지는 못했을 듯 보인다.

2.2 The Ballad of Gay Tony

2.2.1 루이스 페르난도 로페즈/Luis Fernando Lopez

TBoGT의 주인공. 루이스 페르난도 로페즈 항목 참고.

2.2.2 앤소니 "게이 토니" 프린스/Anthony "Gay Tony" Pr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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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you know Gay Tony? Runs Hercules and Maisonette 9. - Tom Rivas

혹시 게이 토니라고 알려나? 헤라클레스 클럽과 메조네트 9 클럽을 운영하는 사람말이야. - 톰 라이바스

1958년 또는 1963년 출생으로, 위에서 보이는 대사처럼 두 나이트 클럽의 주인이다.[115] 안첼로티 패밀리와 연줄이 있으며, 그레이시와는 친한 사이이다. [116] 참고로 외모나 성격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많이 닮아있다.

참고로 토니가 타는 차량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중형세단인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모티브를 한 다크 블랙 색상의 고급 세단인 베네팩터 샤프터 2를 몰고 다닌다.[117]

GTA 4 본편에서 거물로 묘사되는 것과는 다르게 TBoGT 본편에선 붕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어딘지 모르게 어린애로 보인다. 굳이 말하자면 과거에는 꽤나 날리는 거물 클럽 운영자 였으나, 최근에는 질이 나쁜 주변인들의 마약 제공으로 계속해서 추락하는 중이라고 할 수가 있겠다.

특히 그의 애인인 에반. 그 때문에 루이스와 많이 반목을 하게 되고 그를 압박하는 사람 역시 상당하다. 작중 묘사되는 것에 따르면 돈 문제가 많이 언급되며, 그 외에도 크고 작은 사건으로 괴로워한다. 에반과 그레이시가 주는 마약에 쩔어 살아 정신줄을 놓은 모습을 많이 보이며 이럴 때마다 애정 어린 루이스의 세면대 물세례를 맞으며 멘붕해서 총 들고 별 쌩쇼를 다 하다가 루이스에게 수정펀치도 맞는다(...).

루이스와의 관계는 루이스 항목에서 쓴 대로 유사 부자관계. 아예 토니가 정신줄 놓고 자살하려 할때 루이스에게 "넌 내 아들 같은 놈이야."라고 한다.

스토리가 끝난 뒤에는 리버티 시티의 삶에 질렸다면서 도시를 떠난다. 바이스 시티로 갔다는 추측이 있다.GTA 5 다음의 후속작에 이 사람이 등장하길 기대해보자

상당히 복잡한 캐릭터란 평을 받는다.. 보통 부자관계나 유사부자관계를 다루면 아버지 역과 아들 역이 서로 경쟁하는 면을 보이는데, 토니는 게이이기 때문에 성적인 문제로 루이스와 충돌하지도 않으며 토니가 루이스를 감옥 살이하던 삶에서 구해 냈듯이 루이스도 토니를 구해내기 때문에 서로 돕고 돕는 관계가 된다.

GTA 4 초반의 'Out of the Closet' 미션[118]에서 니코가 레스토랑에서 톰을 만나 이야기할 때 톰이 헤라클레스 클럽과 메조네트 9 클럽을 운영하는 게이 토니를 아냐고 묻는다. 위의 대사가 바로 그 대사.

또한 인질로 잡힌 그레이시를 위해 니코 일행과 거래를 할때 루이스와 함께 직접 등장하는데, 묘하게 모습이 다른편. 4에서의 Diamonds Are a Girl's Best Friend 미션에서는 위의 일러스트처럼 선글라스를 끼고 나오는 반면에, TBoGT의 Ladies Half Price 미션에는 일반 뿔테 안경을 끼고 나온다.

여담으로 모든 GTA 시리즈 타이틀 중에서 등장인물의 이름이 들어간건 토니가 2016년 기준까지로는 유일하다.

2.2.3 에반 모스/Evan Moss

Luis: Where's Tony?
Evan: Where's Tony?, Where's Tony? What's wrong with 'Hi Evan, you're looking cut'. 'Hi Evan, like a drink?'. 'Hi Evan, if I wasn't straight I'd ravage you right now'.

루이스 : 토니 어딨어?
에반 : 토니가 어딨냐? 그 사람 어딨냐고? 왜 '오 에반, 머리 잘랐네.' '이봐 에반, 마실거 줘?' '에반, 내가 올바르지 않았다면 당신을 걍 박살냈을 거야.'라고 하지 않냐?[119]

1984년 출생으로, 작중 등장 캐릭터 중 하나인 토니의 동성 애인.

작중 직업은 보디 빌더 및 남성 모델로, 성격은 그리 좋지 않은건지 토니의 취향에 정통으로 들이맞아서[120] 토니의 법인카드로 성형하는(...) 등의 온갖 나쁜 짓을 했어도 토니가 좋아했다고 한다.(...)아무리 토니 본인의 취향이라 하지만...

최후에는 다이아몬드 거래 직후 다이아몬드를 탈취하려는 로스트 MC로부터 도망치다가 죠니 클레비츠에게 사살 당한다. 허나 문제는 이 인간이 블리터(GTA 세계관의 트위터)에 죽어가면서 그걸 다 써놨다는 것. 덕분에 루이스는 안 그래도 성가시고 빡도는 작자였는데 더 빡돌게 만들었다고 불평을 한다.

2.2.4 그레이스 "그레이시" 안첼로티/Grace "Gracie" Ancelotti


출생 1977년.
안첼로티 가문의 수장인 지오반니의 딸이다. 토니와 매우 친한 사이. 금발은 염색으로 머그샷 사진을 보면 본래는 갈색머리인듯. 환락적이고 세속적이며, 자신의 차인 펠쳐를 팔려다가 제럴드의 계략으로 니코에게 납치당하고 이후 루이스가 다이아몬드와 거래해서 되찾아온다.

TBoGT의 'Frosting on the Cake' 미션에서 그레이시는 곧 차를 팔 거라고 말하고는, 중고차 판매사이트에 자신의 분홍색 베네펙터 펠처를 올린다. 이후 GTA 4의 'I'll Take Her' 미션에서 니코가 그레이시에게 전화를 해서 차를 사겠다고 하고, 그레이시의 집에서 만나는데 바로 시험운전을 하다가 납치하게 된다.[121]

TBoGT의 'Ladies' Night' 미션에서 그레이시가 갑자기 사라진 것을 걱정한 토니는 루이스와 함께 헬기를 타고 패트릭 맥리어리의 자동차를 쫓는다. 그리고 그 장소를 안젤로티 가문에게 알려주고, 그 후 GTA4의 'She's a Keeper' 미션에서는 안젤로티 패밀리의 공격을 피해 그레이시를 다른 장소로 옮긴다.

그리고 곧 GTA 4의 'Diamonds Are a Girl's Best Friend' 미션과 TBoGT의 'Ladies Half Price' 미션에서 니코와 패키, 그리고 토니와 루이스가 만난다. 니코와 패키는 그레이시를, 토니와 루이스는 TBoGT의 'Not So Fast' 미션에서 탈취한 다이아몬드를 서로 바꾼다.

납치할 때 계속 핸들을 돌려버리는 등 니코를 방해하는데 결국은 니코에게 맞고 기절한다. GTA 4의 'Ladies' Night' 미션에서는 아예 난리칠까 봐 트렁크에 넣어서 데려가는데, 이때 조심하지 않고 차를 험하게 다루면 도착했을 때 목이 부러져 죽어있는 그레이시를 볼 수 있다(...). TBoGT의 'Ladies Half Price' 미션에서 거래로 풀려난 후에는 왜 걔네들을 안죽였냐며 보트운전하는 루이스를 옆에서 때리다가 열받은 루이스한테 맞고 또 기절한다(...). 한 게임 2기절 납치당할때 한방 꽂히고... 풀려 갈때도 한방 꽂히고... 겪어온 수난들을 보면 은근히 불쌍하다(...)

이 납치 미션이 끝나고 그녀의 집으로 가면 랜덤하게 미션이 뜨는데 집으로 다시 찾아온 니코를 보고 광분하며 보디가드들에게 니코를 죽이라고 시킨다. 물론 보디가드들은 니코에게 싸그리 몰살당한다.

2.2.5 유서프 아미르/Yusuf Amir


Yusuf : You see this city? I own it. Everything. SERIOUSLY.
Luis : REALLY?
Yusuf : No, But one day.

유서프 : 이거 봤어? 내 소유야. 전부 다. 진짜로.
루이스 : 진짜로?
유서프 : 아직은. 하지만 언젠가는 그러겠지.[122]

Nigger!![123]

1977년 출생으로, 두바이에서 이민 온 아랍 사람이다.[124] 리버티 시티의 호화 펜트하우스에서 거주하며 그의 펜트하우스 안엔 황금으로 만든 리버티 시티 모형, 핸드폰이 있으며 오락실에나 있을 법한 오락기계도 있다. 한마디로 만화에나 나올 법한 아랍 석유왕 같은 인물.

재력만큼이나 심히 변태적이라 루이스에게 아버지에게 선물할 버자드 공격 헬기 탈취나[125] 달리는 지하철 탈취(...) 등과 같은 변태적인 임무를 준다. TBoGT 전체 미션 중 난이도에선 손으로 꼽을 만한 미션을 주는 인물.[126] 다만 관련 미션들은 어려운 만큼 볼거리가 상당히 화려한 편이다.

미션을 할수록 여러가지 보상을 주는 인물인데, 유서프의 미션을 다 하고나면 그의 개인 차량인 슈퍼 드롭 다이아몬드와 UZI를 주고, 모든 미션을 마치면 버자드 공격 헬기를 세워뒀다고 문자로 보내며, 작중에 나오는 50마리의 갈매기를 다 잡으면 NOOSE APC를 세워놓는다.[127]

아버지인 압둘 아미르를 두려워하며, 아버지에게 하는 연락으로는 계속 거짓말을 하지만 그래도 아들이 못 미더웠던 아버지가 그의 펜트하우스를 기습 방문한 탓에 모든 것이 까발려지게 된다.[128]

리버티 시티의 건축왕인지라,[129] GTA 4 본편에서 건축가를 꿈꾸는 플레이보이 X가 그의 마음에 들기 위해 그의 공사장을 점거한 마피아를 니코를 시켜 쓸어버렸다. 하지만 유서프는 눈 하나 깜짝 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자리에 기념비를 세우는 등 비교적 개념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플레이보이 X보다는 확실히 개념이 있는 놈이라 어느 미션에는 어느정도 도움을 주기도 한다. 비교대상이 좀 많이 못났지만[130]

황금 만능주의적인 인물이지만 눈치는 있는지, 불만을 품고 자신을 몰아내려는 부하의 수상함을 알아채서 부하와 만날 때 루이스를 먼저 보내기도 했다. 돈이 많아 여유로운 탓인지 미션 실패해도 그다지 싫은 소리는 안한다.

또한 만날때 깨알같은 모습들을 보여준다. 집에 있는 TV에서는 GTA 4 본편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고 공사장에서는 뒷쪽의 어떤사람이 건축자재에 밀려 높은곳에서 떨어지는 등.

마지막 미션에선 직접 버자드 공격 헬기를 몰고 공항으로 달리는 루이스를 호위해 준다. 미사일로 적들을 시원하게 날려주긴 하는데...어째 제대로 조종할 줄 모르는 것 같다.[131]

GTA 5와 온라인에서는 부당이득 업데이트 이후로 총기에 도금시 유서프 아미르 ~ 식으로 명칭이 언급된다. 아무래도 유서프가 자주 하던 방식의 총기 도색인 듯. 개인차가 있지만 이 도색들을 보다보면 차라리 TBoGT의 금도금 우지가 양반으로 보일 정도다(...)

2.2.6 레이 불가린/Ray Bulgarin


{{틀:문서 가져옴|title=틀:GTA 4/트릴로지 최종 보스|version=2}}

?width=10% HD 세계관 최종 보스
GTA 4GTA: 에피소드 프롬 리버티 시티
로스트 앤 댐드발라드 오브 게이 토니
디미트리 라스칼로프 (거래)
지미 페고리노� (복수)
빌리 그레이레이 불가린
GTA: CTWGTA 5미정
우 '케니' 리트레버 필립스 (A)
마이클 드 산타 (B)
데빈 웨스턴 (C)
미정
3D 세계관의 메인 빌런

발라드 오브 게이 토니 최종 보스

출생 1958년.
GTA 4 본편이 시작되게 한 원인(니코의 리버티 시티 밀입국)을 제공한 흑막. 동유럽에서 니코를 고용하여 밀입국과 관련된 사업을 하지만, 배가 침몰하는 사건을 통해 큰 손해를 보고 이를 니코의 탓이라 생각한다. 이후 니코를 쫓아 미국으로 건너와 디미트리와 손잡고 불법적인 사업을 하고 있다.

루이스와는 토니의 클럽에서 첫 만남을 하며 이후 미션을 해결하다 보면 그의 미션을 받을 수 있다. GTA 4 본편에서 나오는 거대한 악당의 이미지와는 맞지 않게 집에 드럼을 갖다 놓고 밴드를 한다거나 락통령 위층에 데려다 놓은 누나 때문에 속을 썩이는 등 개그를 보여주기도 한다.[132]

본편과 확장팩 모두에 등장하는 그 문제의 다이아몬드의 원 주인은 바로 레이 불가린으로, 그의 주방장이 몰래 빼돌려[133] 토니와 루이스에게 팔아넘겼다. 이 때문에 처음에는 루이스의 능력을 알아보고 부하로 삼고자 하였으나 다이아몬드의 행방을 알아낸 이후에는 안첼로티 패밀리까지 협박하여서 아무것도 모르던 루이스와 토니를 죽이려하면서 최종보스화.여담으로 'in the crosshair' 미션에서 루이스가 주방장의 머리가 잘려있는 걸 보고 기겁을 하자 루이스에게 그 주방장과 공모를 했느니 기회를 줬다느니 하면서 되도 않은 소리를 해댄다.

TBoGT의 마지막 미션이 바로 그를 죽이는 것이며 여기서 루이스는 GTA : SA의 칼 존슨이 연상되는 활약을 하기도 한다. 여기서 불가린은 막 떠나는 비행기를 습격한 루이스에게 기내에서 총을 맞고 사망한다. 니코에겐 좀 안됐지만 애초에 리버티 시티에 온 니코의 제거 1순위는 다르코 브레비치, 2순위가 디미트리였으니...

여러가지 불법 사업을 했던 설정답게 꽤나 부자이며 그의 집에 가보면 어지간한 미국 중산층이 부럽지 않은 부촌에서 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모 잡지에선 이름 때문인지 이 양반을 "불가리아 출신의 남자"로 소개했던 적이 있는데 이 양반 출신은 러시아다.[134]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 양반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남의 말을 정말 귓등으로도 안 듣는다는 거다. 니코의 건도 그렇고 특히 루이스는 정말 본인과 대적할 이유도 없었는데 해명도 안 듣고 막무가내로 몰아갔다가 그게 결국은 본인의 사망이라는 거대한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보다시피 GTA 세계관 내에서 손에 꼽는 전투력을 가진 니코[135]가 도망치게 할 정도의 파워를 가진 사람인데, 사망한 이유는 보다시피 좀 허망한 편이다.

2.2.7 모리 키부츠/Mori Kibbutz

MoriKibbutz-Artwork.jpg

브루시 키부츠의 형이다. 전직 이스라엘 외인부대 출신.참고로 현실에는 그딴 곳 없다. 동생만큼이나 사이코한 인물로서 근육 매니아. 주변 사람들에겐 또라이로 정평이 난 듯 하다. 외견과 다르게 가끔 여성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동생과 똑같이 차를 좋아하며 온갖 차 절도를 하고 그 와중에 스스로 경찰을 부르는 등 미친 짓을 제대로 한다. 루이스가 이를 힐난하자 계속 기집애 같다고 놀려댄다.

본편에선 방방 뛰는 브루시가 쩔쩔 매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이기도 하다. 체스를 해도 지고[136], 몸으로 해도 지고 별 것 갖다 다 진다. 하지만 모리에게 계속 놀림받던 브루시가 빡쳐서 모리를 때려 코를 부러뜨려 버린다. 성형이 흐트려졌는지 아니면 고통에 울고 마는데 평소 그가 루이스와 브루시를 기집애같다고 놀리던 걸 생각하면 그가 기집애가 된 셈.

여담으로 작중에서 등장하는 모든 남성 캐릭터중 가장 키가 작지만, 거기는 크다는 언급이 있다. 다만 그 작은 키때문에 적들이나 루이스에게 난쟁이라니 꼬맹이라니 하는 비아냥을 많이 듣는 편(...)

엔딩 이후로는 이스라엘로 날라가서 진짜 키부츠(이스라엘 협동농장)에서 일하는 중. 거기서도 노인에게 막말하는 등 그 똘끼는 여전하다(...).

2.2.8 아르만도 토레스/Armando Torres

출생 1983년.
루이스의 절친 중 하나로 마약상 일을 하는데, 루이스는 이런 위험한 직업은 그만두고 다른 직업을 찾아보라는 말을 자주 하지만 매번 거절한다.[137]참고로 성이 엘리자베타와 같으나 엘리자베타는 푸에르토 리코 출신이고 아르만도는 도미니카인이므로 친척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전화하면 제이콥과 테리처럼 무기 차량을 통한 거래가 가능하며, 이 친구에게서는 무기 상점에서 파는 무기 + TBoGT 확장팩 무기들, 그리고 낙하산을 구매할 수 있다. [138]

제이콥의 무기 차량을 통한 거래와 마찬가지로, 무기 상점에서 파는 무기들에 한해 비교적 싼 값에 무기를 살수 있고, 꼭 그게 아니더라도 TBoGT 확장팩 무기들을 얻기 위해선 이 친구한테서 사는 수밖에 없으므로 여러모로 전화로 많이 부르게 될 친구. 게다가 제이콥보다 무기의 종류가 2배는 더 많다![139]

2.2.9 엔리케 바르다스/Henrique Bardas

출생 1983년.
루이스의 또다른 절친이자, 아르만도의 동업자. 성이 멜로리와 같으나 멜로리는 푸에르토 리코 출신이고 엔리케는 도미니카인이므로 친척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작중에서 아이큐가 낮은 걸로 밝혀졌는데, 첫 미션에서 아르만도와의 대화중 아르만도가 "너 아이큐 몇이냐, 엔리케?"라 묻자 "76이다, 새꺄."라고 하는 대화라던가,[140] 이 후 미션 컷신마다 등장할때 행동하는 거나, 다른 두 사람에 비해 말투도 좀 어눌한 것을 보면 알 수가 있다.

전화하면 루이스가 타고 다닐 차량을 배달해준다.[141] 물론 투리스모, 불렛 GT 등 스포츠카도 가져다 준다.

2.2.10 조니/Joni

Joni-Artwork.jpg

토니가 운영하는 메조네트 9의 보안 매니저. 서브미션인 클럽 관리에서 이어폰으로 이것저것 지시를 내린다. 루이스의 섹스 파트너로, 클럽 관리 서브미션 중에 급한일이 있다고 자기 보안실로 부르는데, 다른 여자랑 놀아났다고 추궁하거나 아니면 같이 그짓(...)을 하려고 부르거나 둘중하나. 하는 말을 보면 자기는 루이스를 단순한 섹스 파트너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참고로 일러스트는 게임 내에서의 모습과 괴리가 상당하다...

2.2.11 로코 펠로시 / Rocco Pelosi


출생 1980년.
안첼로티 패밀리의 졸개. 삼촌 빈스와 함께 토니 프린스와 주인공 루이스 로페즈에게 토니가 진 빚을 명목으로 시시건건 시비걸고 협박에 주는 임무마다 사실 빚은 핑계고 그냥 꼴 뵈기 싫으니 죽이려 작정하는 건가 싶을 정도로(...) 죄다 폭탄을 심어 놓는 재수없는 역할로 등장한다. 종반부에 토니를 죽이라고 하나 루이스가 빈스를 죽이자 쌍욕을 하고 나간다. 엔딩 후 그에게 전화를 걸면 자동응답기가 받는다.

GTA 5에서는 로스 산토스로 건너와서 부패한 영화 계약자가 되어선 솔로몬 리차드를 협박하나 마이클에 의해 끔살당한다. 게이 토니에서 이를 갈다가 이 미션을 하면 아주 기분이 째진다

2.2.12 트로이/Troy

Troy : Tony, can I have a word?
Tony : NO!

트로이 : 저 사장님, 잠시 대화 좀 해도 될까요?
토니 : 아니![142]

허큘리스의 도어맨. 다만 아무래도 '게이 클럽'의 도어맨인지라 자기 일을 그만두고 싶어한다. 그만둔 뒤에는 방송 프로그램에 출현한다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면 매니 에스쿠엘라가 찍던 프로그램인듯(...).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매니가 죽은 뒤라 그가 그 자리에 들어갈 예정이였다. 다만 루이스와 토니 모두 트로이가 관두는 걸 허용안해줘서 계속 도어맨으로 일하는 신세.

여담으로, 이 친구의 성우GTA 5에서 스티브 헤인즈를 맡았다. 어찌보면 안의 사람방송 프로그램에 출현에 성공한 셈. 결국에는 촬영하다 끔살당하겠지만

  1. 금발은 염색이라고 한다. 정식일러를 보면 본래 까만머리인듯.
  2. 리버티 시티에 오면서 개명한 이름이 아닌 플로리안이라는 이름으로 부를때면 나타나는 히스테릭한 리액션. 여담으로 그의 본명 플로리안은 세르비아 내에서 나이 지긋한 사람에게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올드한 이름이다.
  3. 사실 플로리안도 니코처럼 함정에 빠져 겨우 살아남은 생존자중 한명이였고 자신은 다르코의 짓임이 확실하다고 털어놓는다.
  4. 이걸 모르던 버니는 그저 자기 남자가 협박받으니 도와달라고 니코에게 부탁했는데 알고 보니 디미트리가 관계되어 있었다는 걸 알게 된 니코는 주저없이 디미트리의 부하들을 족쳐버린다(...).
  5. 이 스포츠카는 TLAD에서 죠니가 스텁스의 의뢰 서브미션으로 도청기를 설치하는 지랄같이 빡빡한 시간제한과 겁나 먼 거리, 그리고 주차 방향까지 맞춰야 하는 환상의 발암미션에 등장한 그 차량이다. 나중에 스텁스에게서 받는 도청기 번호로 전화를 걸어 보면 버니가 차 안에서 노래를 부르는 걸 들을 수 있다. 본편에서는 자기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니 니코에게 가지라고 줬는데 아예 안 탄건 아니고 그냥 잠깐 타다 만 듯.
  6. 니코가 자기집에 찾아 왔을때 자신의 짓이 아니라며 It wasn't me. It wasn't. I WOULDN'T DO THAT!!.소리 칠때와 다르코는 어디있냐라는 질문에 Dead, I hope 라고 소리친다.
  7. IMDb
  8. 랜덤하게 단순히 배달하거나 싸워야 한다. 다만 문제는 배달 미션 중에 몇십초 밖에 안 되는 겁나게 쪼잔한 시간 제한을 내거는 진상들(...)에게 배달하는 미션이...약 실린 차가 기본적으로 마지막 미션에서 선물이라고 주는 차만 제외하고 정말 외관을 보기에도 폐차직전의 똥차(...)라서 미리 빠른 탈것을 준비 안했다가 이게 걸리면 정말 진심으로 욕이 나온다.정신건강상 앞서 말했듯이 폐차에 들어가서 약을 챙기고 빠른 차를 타서 배달을 하자.그럴땐 택시를 잡아서 타자.
  9. 마지막 미션에서 어디서 구했는지 군용 헬기를 들고 나타나는데(...) 가끔 니코가 헬기에 올라타기도 전에 로켓런쳐를 맞고 박살나는 경우도 많아서 이런 얘기도 종종 나오곤 한다.
  10. IMDb
  11. 러브미트라고 쓰여있던 적이 있지만, 이건 단지 니코의 농담이다. 그리고 니코 본인은 돈도 안 갚고 오히려 자신을 죽이겠다 하는 브루시의 적(경찰 사이트를 보면 직업도 없이 남자에게 빌붙어 뜯어먹고 사는 작자다)을 죽이기 위해 게이로 위장해서 러브미트에 가입한다.(…) 자나깨나 말조심
  12. 긴 한데...TBoGT에서 보면 게이 끼도 있다. 그의 형 모리가 게이라고 놀려대며, 루이스가 게이인줄 알고 키스하려 드는 걸 보면 옷장 게이(커밍아웃하지 않음)이거나 양성애자인듯. GTA4 본편에서도 로만을 띄워주다가 자기가 뚱뚱한 취향에 퀴어였다면 로만이 성적인 의미로 위험했을 거라는 식으로 말한다. 이후 농담이었다고 말하지만, 니코에게 은근슬쩍 거리를 좁히는 모습이...우훗 멋진 남자!
  13. 미션에서 묘사되는 내용에 따르면 차 정비는 잘 못한다. 또한 이 카 샵을 살 때 돈을 많이 날린 모양. 게다가 지금 땅값도 똥값이라 형인 모리에게 놀림 받는다.
  14. TBoGT의 컷씬에서 브루시는 본편과 달리 매우 불쌍하게 표현된다... 보고 있자면 짠해진다.
  15. 이메일을 통해서 미션을 주다가 나중에 그쪽 일을 하는 스티비란 친구도 알려준다.
  16. Waste Not Want Knots 미션 당시 안첼로티 패밀리의 쓰레기 처리장을 털기 전에 여동생에게 남긴 말이다(...)
  17. 맏형(으로 추정되는) 데릭은 죽고/쓸모없고, 제럴드는 감옥에 갇혀 있고, 프랜시스는 죽고/혼자 경찰돼서 잠수타고...완전히 콩가루 집안이다.
  18. 다만 언젠가는 아일랜드로 가볼 것이라고 말한다.
  19. 만약 반젤리코 보석상 작업과 팔레토 작업 이후 정보국 습격 미션때까지 패트릭을 쓴다면 마이클이 "이 녀석은 내 해결사야." 라고 할 정도로 패트릭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0. 이 랜덤이벤트를 트레버로 진행하면 알트루이즘에 팔아넘겨서 패키를 죽여버릴수도 있다. 대신의 그의 동료까지 팔아넘기기 때문에 알트루이즘 인신매매에 추가적으로 카운트가 되지만.근데 패키가 훌륭한 보조요원이라 패키를 팔아넘긴다는것은 더 손해다. 거기다 그 시점에서는 보석상을 털기 전이라 프랭클린이나 마이클로 많이 조우하기 때문에 팔아넘길 일은 거의 없다.아니, 설사 팔아넘겼다 해도 알트루이즘 일당들이 살아남지 못했겠지만
  21. 같은 배분의 사형제급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고 어린 시절에는 뒤를 봐주는 사이였다.
  22. 플레이보이, 그의 옛 애인 쉐리즈 등
  23. 나중에 드웨인과 친구가 되고 나서 갑자기 그에게서 전화가 오는데, 샤워하다가 전화 소리가 들리길래 니코한테서 온 건 줄 알았단다. 얼마나 친구가 없으면... 놀러가자고 할 때 놀러가주자.
  24. 심지어 미션 보상도 마다하고 의리로 일을 맡아준다. 그 보수를 확실하게 받는 니코가 말이다. 본인 말로는 "네가 처한 상황이 남 같지가 않고 옛날의 나 자신을 보는 것 같다" 라고 한다.
  25. 플레이보이의 고급 맨션은 덤이다. GTA 4는 돈주고도 새 아지트를 못사니 신중히 선택하자 보디가드는 둘째치더라도 그 맨션 바로 위에있는 바다의 바위 위에 RPG-7이 리젠되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다.
  26. Ivan the not so terrible, 즉 나쁘지 않은 이반. 폭군으로 유명한 이반 4세의 영어명인 ivan the Terrible의 패러디로 보인다.
  27. 거기에서 이반은 사채업자에 미국인 약혼자를 둘 정도로 상당히 잘 살고 있다.근데 사채업자면 나쁜놈 아닌가? 본인 말로는 '착한' 사채업자라는 모양. 단, 이 미션은 100% 완료에 포함되지 않는다.
  28. 'Ivan the not so terrible 미션 시작 전에 누군가와 전화하는 모습, 미션 끝나고 블라드에게 보고할 때 블라드가 내뱉은 말에서 눈치챌 수 있다. 니코는 멜로리 집 밖에 서있는 블라드의 차를 보고 눈치챈 모양.
  29. 그 시체는 니코가 낑낑대며 강에 밀어넣어 물고기 밥으로 만들어버린다.(정말로 도전과제 "물고기 밥 주기"가 나온다.)
  30. 게다가 엘리자베타도 매니와 잘 아는 사이인 듯 하다. 옛날에 자신도 마약을 한 적이 있다고 하니, 그때 엮인듯.
  31. 이때 니코와 의사가 나누는 대화가 참으로 압권이다. 의사가 "얘네들 자연사한거지?"라 묻자 니코가 말하길 "그래, 자연사야. 이 동네에선 머리에 총알이 박히는게 자연스러운 일이니까."
  32. 이스터에그로 시체를 총으로 쏜다거나 하면 시체를 넘겨받는 의사가 불평한다. 또 차를 폭파시키거나 강물에 갖다박는 식으로 처리하면 엘리자베타가 '내 걱정거리를 늘릴셈이냐'면서 화를 내는 대답을 들을 수 있지만 미션은 결과적으로 성공으로 인정된다.
  33. 그래도 니코가 이 녀석 죽을 때 침울해 하긴 했다. 미션 끝나고 나오는 음악도 우울한 거고... 비록 의도 자체는 불순했을지 몰라도, 니코 벨릭의 주변인물 중에서는 몇 안되는 선행을 하는 인물이었으니까.
  34. 니코가 미셸한테 협박 당해서 넘긴 마약.
  35. 미국에선 사형이 금지된 지역은 터무니없는 정도의 형량을 준다. 흠좀무
  36. 그런데 엘리자베타가 감옥에 간 뒤 그녀에게 전화를 해보면 25년 후 쯤에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자동응답기가 대답해준다. 너무 적은데?
  37. 확실치는 않으나, 디미트리가 니코에게 파우스틴을 죽이라고 사주하는 미션에서 나온 대사인 "우린 게임을 선택할 수는 있지만, 그 규칙을 바꿀 수는 없어."와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 듯한 대사로 보인다.
  38. 플레이보이가 자신은 이 약장사가 유일한 길이었다면서 일장 연설을 늘어놓다가 언젠가 자기가 위대한 몸이 되겠다고 하는데, 여기에 니코가 핵심을 찌르는 지적을 한다. "난 네 입에서 (그렇게 자기처럼 약장사밖에 할 게 없는)가난한 흑인들을 위해 학교라도 세우겠다고 할 줄 알았는데?"
  39. 보디가드 제공은 미션 해결이 아니라 드웨인과의 친밀도를 높여야 받을 수 있음.
  40. 사실 권총 처형 이벤트는 드웨인에게도 있으나 이게 오류가 좀 있고 마지막에 보여주는 플레이보이의 비굴함으로 봐 이 루트가 정식인 듯 하다. 플레이보이의 집을 얻으면 덤으로 플레이보이의 집 옷장에서 GTA3의 주인공인 클로드가 입었던 것과 똑같은 옷을 얻을 수 있다.
  41. 이 때 들고 있던 권총으로 니코를 향해 총을 쏘는데 안 나갔다. 결국 총알이 없다고 생각하고 바닥에 내 던졌는데 그 순간 걸려있던 총알이 나갔다.참고로 파우스틴이 니코에게 죽기 전에 쏘던 SMG를 바닥에 떨어뜨릴 때도 이랬다. 쨌든 둘다 안습..
  42. 사실 상당한 대인배다. 이 배신자 놈은 유럽에 있었는데, 그걸 몰래 납치해가지고 비행기로 끌고 온거니 들어간 수고로 볼 때 의리는 확실하다...
  43. 얼굴을 드러내고 수 백 건의 살인을 하고 다니는데도 경찰 수배명단에서 찾아볼 수가 없다. 카메라에 얼굴을 드러내면서 살인한 적도 있고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는데도 수배되지 않는 점을 보면 이 양반이 뒷처리를 해주는게 맞는 듯.
  44. 이 이후로 메일 한번 보내고선 연락을 아예 끊는다.
  45. "물건이 너무 커서 팬티로 주체가 안 되나?"라는 그의 힐난이 일품.
  46. 진보 계열 신문 기사를 보면 실적에 정신이 팔려서 법이고 뭐고 무시하고 무리한 범죄자 소탕을 일삼았다고 한다. 이런 모습은 Holland Night 미션에서 잘 드러난다.
  47. 패트릭이 프란시스만 자주 까는 이유가 적어도 자기 형제들은 가증은 안 떠는 데 지가 지역 사회 지도자네 어쩌면서 위선을 떨어서 그런다고. 프란시스가 옛날에 교회에 다닌 이유는 신앙심 때문이 아니라 헌금함의 돈을 훔치려 한 것 뿐이라는 걸 제랄드가 눈치 챘다고 패트릭이 말한다. 또한 케이트는 프란시스를 죽였을 경우 "경찰 사이에서는 갱스터처럼 굴어서 따돌림당했고 갱스터 가족들 사이에선 경찰처럼 굴어서 따돌림당했다."고 평가한다.
  48. 연애 사이트에서 만날수 있는 키키 역시 우호도 증진으로 수배 레벨을 지울수 있으나 어디까지나 ★3 이하 한정인데 비하여, 프란시스 특전의 경우 ★4이상의 수배레벨 삭제까지 가능하다! 여담으로 ★3개 이하는 "할만큼 해보지" 라고 말하며 ★3개 이상은 "너 때문에 나까지 잡혀들어 가겠다." 라는 식으로 말이 조금씩 바뀐다.
  49. 데릭을 죽일 경우 니코가 전화를 통해 반강제로 프란시스에게 범죄기록을 손봐줄 것을 요구하는 대사가 있다. 이에 대해 프란시스는 "나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 같군."라고 한다.
  50. 아예 미션 중에 프란시스에게 전화를 걸어서 보수를 늘리는 게 가능하다.
  51. 나중에 니코가 데릭과 함께 밀입국을 도와준 김영국을 전혀 망설이지 않고 죽이긴 하지만, 대사를 자세히 보면 데릭은 "이 놈(김영국)이 가라앉든 말든 상관없어. 돈을 받아야 되니까 지키는 거지."라고 대놓고 말한다. 다만 '우리 아일랜드인 같다'라며 아주 공감하지 않는 건 아니다.
  52. 패키가 "그냥 다른 시체 같았으면 벽돌 매달아서 강물에 던지고 말지" 라는 푸념을 하자 니코가 "네 형(데릭)도 그렇게 하자고?"라고 내뱉으니 바로 정색하면서 쌍욕을 할 정도.
  53. 단 패트릭을 불러내서 노는 과정에서 나오는 대화 중에 데릭이 아일랜드로 다시 되돌아갔다는 말이 나온다.
  54. 처음에 데릭이 대화 중 형제라는 걸 퍼트리자 패트릭이 이걸 까다가 아일랜드를 언급하고 만다(...). 그리고 데릭은 "볼리비아산 마약이나 끊고 그딴 얘기를 하지 그러냐."라고 받아치는 등 아주 나 잡아줍쇼 하고 단서를 줄줄이 흘린다(...). 사실 그 전에도 C4를 영국 명칭 PE4라고 부르는 실수를 하거나 마이클에게 제랄드와 같이 패드립을 치기도 했다(...).
  55. IMDb
  56. GTAIV_2010-10-31_02-57-47-93.jpg 미션 "Three Leaf Clover" 에서 이장면을 보면 약 15cm 정도 차이나보이는데. 니코가 고개와 몸을 뒤쪽으로 휘고있어서 실제 보다 훨씸 많이 차이나보인다. 그렇다고 해도 8cm 밖에 차이가 나지 않다니.. 키설정을 좀 잘못한듯하다. 제럴드 190은넘어보인다.
  57. 처음 제랄드의 미션을 받으러 갈때 자기네 가족은 너무 즐기기만 하고 생각없이 행동한다고 깠는데, 실제로 작중 두뇌 활용능력은 등장인물들중에 TOP10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58. "제랄드라면 어떻게 했을 거야.", "그걸 알면 제랄드 형이 날 가만 두지 않을 거야."라는 패트릭의 말로 추측할 수 있다.
  59. 냉장고에 적 갱의 시체를 넣어놓고 그걸 거리낌없이 보여준다. 그리고 이 시체의 옷을 니코가 입는다!
  60. 플라티푸스에서 있을 다이아몬드 거래 현장을 습격하라는 명령을 죠니에게 한 후에 하는 말이다.
  61. IMDb
  62. 하지만 레이몬드는 미션 중 현장에서 단 1번도 직접 뛰지 않는다(...).
  63. 레이몬드에게 매우 중요한 다이아몬드로 니코가 뻐팅긴 결과 그를 찾아보겠다고 확정해 준다. 하지만 배신자는 버니가 아닌 다르코였다.
  64. 페고리노 패밀리의 권력 구도를 보면 페고리노가 1인자고, 필이 2인자라 레이몬드는 늘 필의 자리를 꿰어차고 싶어했다.
  65. 사실 어디서 사살하든 상관은 없다. 중간에 페고리노가 레이몬드에게 연락해서 주유소에 잠깐 세우게 하는 편의를 봐 준 것이다. 그래도 주유소에서 죽이는 게 편하긴 하다. RPG 한 방 날려주면 주유기가 싹 다 터져서 차량 2대가 1방에 가루가 되는 걸 볼 수 있으니까. 참고로 원래는 필과 레이몬드 중 선택에 따라 2명 중 1명을 사살하는 것이였다고 한다.
  66. 실제 마피아 규칙상 이탈리아의 피가 섞여 있다 하더라도 이탈리아인이 아니면 두목은 커녕 정식 회원도 될 수 없다.
  67. 러시아 마피아에게 함께 거래하기로 한 조직인 척 코스프레를 하면서 마약을 빼돌려오라는 내용으로 척 보기에도 허술해보이는 계획 거래 상대가 누구인지 신원 확인조차 안 하는 바보들이 세상에 어디있냐 이나 애초에 일이 망할 것을 예상하고 총격전이 벌어지자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뛰어드는 담담한 모습을 보여준다.
  68. 아내와는 이혼 중이며 자식들로부터 접근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69. 아마 거래 미션 이후 역시 페고리노가 사망했으니 마찬가지로 잠수를 탔을 것으로 추정된다.
  70. 사소해보여도 GTA시리즈에서 이러한 요소들은 게임의 콘텐츠를 풍부하게 해주는 요인들이다.
  71. 다만 각각 입신과 조직 부흥이라는 확고한 목표가 있는 두 캐릭터와는 달리 필은 그저 현상 유지 이상을 바라지 않는 무기력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들의 최종 진화 형태는 아니다. 대책없이 사고나 치면서 하이 리스크 로우 리턴의 일이나 구해오는 노답 친구나 수습할 수 없을 수준의 막장 트롤링을 일삼는 막장 리더가 주변에 없다는 점에서 정신 건강 면에선 확실히 둘보다 우위
  72. 한때 발 아래 두던 파바노 패밀리는 거래를 빙자해 보스인 그를 암살하려 하질 않나, FIB에게 자택 감시를 당하는데다 다른 마피아 조직에게도 무시를 당해 평의회에도 끼질 못하는 등 여러모로 안습인 상황은 분명해 보인다.
  73. 파바노 패밀리와 거래를 하러 가는 미션에서 부하에게 한 말이 일품이다. "네 놈의 입술을 내 엉덩이에 키스하느라 맨날 찌뿌려져 있는데 말을 하다니 놀랍군", "부탁이 있으니 제발 자살해주지 않겠어 마르코?"
  74. 파바노 패밀리와의 거래에 동행한 말단급 조직원들은 "파바노 패밀리가 설마 통수치겠어?"라는 안일한 마인드로 보험용으로 니코를 대동하는 페고리노를 비웃질 않나, 보디가드인 앤소니는 대책없는 벙어리인데다 알고보니 스파이였고, 카포레짐인 레이몬드는 능력은 어느 정도 갖추고 있으나 자신에게 잘보여서 점수 따는데 올인하는 아첨꾼이다. 그나마 믿을만한 건 간부 필인데, 필도 비상하다기보다는 그냥 맡은 일만 성실히 수행해내는 우직한 타입이라...
  75. 이 때 디미트리가 페고리노에게 하는 대사는 "너 같은 녀석이랑 나누자고 죽자사자 달려온 게 아니야."
  76. 뇌 이식을 받던가 하기 전까진 돌아오지 말라던가, 니코 더러 이 새끼 좀 죽여달라던가, 그 수위가 가히 압권.
  77. 엄밀히 말하면 경찰들이 쳐들어와서 정보를 넘기지 않으면 감옥에서 썩히겠다고 협박한 거다.
  78. 레이몬드의 증언 모함 이나 작중 필의 사무실에서 페고리노의 아내과 함께 있었던 것이 니코에게 포착되었던 것을 미루어볼 때 근거는 어느 정도 있는 듯 하다.
  79. 반대로 최연소 인물은 지미 드 산타(19세).
  80. U.L.P.와의 대화나 그라벨리가 주는 임무를 보면 알거다.
  81. 그라벨리는 페고리노를 마피아도 아니라며 디스한다. 하긴 페고리노 패밀리는 명색이 조직의 보스 다음가는 2인자가 현장에서 직접 구르고 있는 형편이니 맞는 말이다..
  82. 1000달러에 전우를 팔았다는 사실에 충격에 빠진 니코에게 날린 대사로, 적반하장격임과 동시에 니코 역시 그 자신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인간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카운터 펀치격인 대사. 그 의도야 어쨌건 니코 역시 돈을 받고 사람을 죽인다는 점은 다를 바 없으며, 그 수 역시 다르코가 팔아넘겨 죽인 12명을 가볍게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숫자이기 때문에 다르코의 말은 좌우지간 상당한 설득력을 지닌 말이다.
  83. 원문은 짧고 굵게 "I'm lost!"인데 lost의 뜻이 여러가지이기 때문에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직역하여 길을 잃고 헤매다 인생을 낭비했다는 뜻도 되고, 결국 선택을 잘못한 인생의 패배자라는 뜻도 되며 인생을 헛 살았다는 뜻도 된다.
  84. 다만 이 장면에서 데저트 이글을 사용하는데, 데저트 이글의 장탄수는 8발이다. 어떻게 12발을 연속으로 쏜 것인지는 의문. 어떻게 했겠어 탄창 갈아끼웠겠지
  85. 그런데 여기서 재미난 것이 다르코를 살려주기로 결정한 후 달아나고 있는 다르코를 계속 따라다녀보면 10번 중 7번은 활주로를 서행하고 있는 버스에 치여 죽는다. 이 장면을 목격하면 플레이어가 죽인 것이 아님에도 다르코를 살인하였을때의 스토리가 전개된다. 또한, 다르코를 공격하되 사망시키지 않으면 같이 있던 로만이 대신 다르코를 때려 죽인다.. -그럼 니코! 내가 너 한테 무엇인들 못해주겠어?
  86. 원문은 'someone hand me the keys to the fucking city'인데, 여기서 '도시의 열쇠를 주다'란 말은 중세시대에 성에 사는 사람들이 낮이건 밤이건 (밤에는 성을 지키기 위해 걸어잠그니까)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열쇠를 준 데에서 유래된 표현이다. 즉 일종의 '자유인 선언'인 셈.
  87. 다만 여기에 대해 니코는 "가끔은 내가 과거만 떠안고 살아온 것 같아."라고 답한다. 버니와의 대화를 통해 털어버리려고 노력하는 듯.
  88. 이 때만큼은 본명으로 불러도 버니가 화를 내지 않는다. 대화 주제 때문이기도 하지만 니코가 옳은 결정을 내리자 기뻐서 그런 듯.
  89. 경찰 컴퓨터에 접속하면 국적이 북한으로 나오는데, 탈북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90. 이러한 사례는 크라이시스에서도 있었는데, 리찬경장군을 '제너럴 경'으로 부른것이 그 예.
  91. 여담으로 이때 살해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도망가는 것도 매우 빠르기도 하지만 프랭클린으로 전환하는 데 시간도 걸리기 때문이다.
  92. 사실 멜로리가 블라드와 잔 이유는 블라드가 그렇게 하면 로만의 남은 빚을 모두 없던 걸로 해주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근데 이 사실은 블라드랑 멜로리밖에 모를 텐데, 어째 로만이나 니코나 멜로리가 바람 피운 건 뭐라 안 한다.
  93. 제이콥과 대화를 해보면 "제이콥, 저놈을 쏴라. 제이콥, 저놈을 죽여라"라고 명령했다고 하며 어떤 날은 한 놈이 인상쓴다고 찔러 죽였다고 한다(...)
  94. 여담이지만, 바로 다음 미션에서는 브루시가 죽은 이 녀석의 차를 훔쳐오라고 한다. 인망은 있었던 모양인지 이 녀석 친구들이 차 세대를 끌고 총을 쏴대서 골치아프다. 이에 대해 니코는 브루시가 먹는 약이 브루시 뇌를 맛가게 한거 아니냐고 혼자서 브루시를 디스한다.
  95. 일개 약골 마피아가 두려워서 자신이 형처럼 믿고 따르던 인간을 죽인다는게 말이 되는가? 곧 평범한 마피아가 아닌 아주 거물급 마피아인것.
  96. 잭 톰슨의 망언과 전미총기협회의 모토를 패러디 한 것. 근데 대사를 보아서는 총은 진짜인줄 알아도 수류탄은 볼일 자체가 거의 없다보니 가짜인줄 안 모양인가 보다. (...)
  97. 그러나 면접 중에 앉아서 계속 기다려 보면 "망할 할당 제도 , 결국 자네 같은 멍청한 이민자들만 면접을 보러오는군"이라며 차별 발언을 한다. 불쌍하다고 생각했건만...
  98. 니코에게 살인 교사를 시킨것 까지 밝혀졌다면 인생 자체가 끝났을 수도 있다.
  99. 작중 첫번째 미션에서 죠니에게 한 말인데, 사실 그는 전혀 자신이 무언가를 책임져본 적이 없다. 해당 미션만 해도 자기 때문에 생긴 빚을 갚느라 저당 잡힌 바이크를 가져오라고 동료에게 일방적으로 떠넘겼으니 말이다.
  100. 마지막 미션에서 죠니에게 살해당하기 이전의 빌리가 하는대사. 사실상 유언이라 볼 수 있다.
  101. 죠니는 이 갱단과 정전을 하였으나, 빌리는 그런거 다 씹어버리고 선제 공격, 정전은 없던 일이 되고 만다.
  102. 발라드 오브 게이 토니의 Chinese Takeout 미션을 보면 삼합회에게 죠니를 죽여달라고 협상하는 것을 볼 수 있다.
  103. 실제로 엔젤 오브 데스의 조직과 마찰을 빚어 따지러 온 갱단이 늙은이(Oldman)이라고 비아냥 거린다(...)결국 빡친 빌리에 의해 총살당하지만..
  104. GTA 4에서는 이런저런 문제때문에 백인으로 등장한다.
  105. 보통 GTA 시리즈에서는 캐릭터 모델링을 담당 성우의 외형을 기초로 만드는 편인데, 4에서는 데니스 프레도비치 (Dennis Predovic)가 짐의 목소리 및 모델링을 담당했으며, 성우 및 모델링이 교체된 TLaD에서는 크리스 맥키니 (Chris McKinney)가 성우 및 모델링을 담당했다.
  106. 근데 이렇게 브라이언은 빌리가 하는 말에 계속해서 쿵짝을 맞춰 줌에도 불구하고 정작 빌리의 주된 반응은 "입닥쳐 브라이언(...)"
  107. 죽기 전 전화로 "빵에 가는 건 싫지만 할 수 없지" 한 걸 보면 이놈도 빌리처럼 동료들을 팔아먹으려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하는 짓까지 그 아부떠는 대장하고 똑같다니
  108. 죠니가 레이 보치노에 의해 잡혀 있던 짐과 함께 달아난 후 클레이에게 전화를 걸어 한 대화이다.
  109. 다만 이 부분은 선택 사항이다.
  110. 다만 클레이와 더불어 이 부분은 선택적 사항으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클레이와 함께 죽이지 않을 수도 있다.
  111. 만일 이렇게 되면 앵거스는 GTA 5에서 GTA 4 The Lost and Damned의 캐릭터들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캐릭터가 된다. 앵거스의 동료들이자 친구들인 죠니, 테리, 클레이는 트레버의 손에 끔찍하게 죽었지만...
  112. 참고로 GTA 4 본편을 완료해본 사람이라면 낮익을 텐데, 그렇다. 도킨스는 버니 크레인의 동성 애인으로, 도킨스가 버니에게 이 차를 선물하고 이 차는 버니가 니코에게 주는 그 문제의 차이다.
  113. 그리고 계속 도청하다 보면 버니에게서 차를 선물받은 니코가 경찰에게 쫓기는 듯한 대사도 들을 수 있고...
  114. 작중에서 이 사람이 하는 행동이나 말을 들어보면, 아무래도 영어는 잘 못하는 듯 보인다.
  115. 메조네트 9 클럽은 평범한 클럽이나, 헤라클레스 클럽은 게이 클럽으로, 본편에서도 니코의 전우인 버니 크레인이 언급하고, 내부에는 남자들이 좀 더 많다는 것만 빼면 일반 클럽과 동일하다. 이걸 생각하면 곤란하다
  116. 그레이시가 본편에서 말하길, '게이는 10초에 한번씩 내 팬티에 손을 넣으려 하지 않으니까....'
  117. 보통의 샤프터 2와 구분하기 위해 외관 튜닝이 되어있다.
  118. 니코를 게이로 위장해서 소개팅 사이트에서 톰 라이바스를 만나는 미션
  119. 작중 미션 중 하나인 'Bang Bang'에서 루이스와 에반이 하는 대화다.
  120. 토니 본인은 문자 그대로 나쁜 남자 취향이라고.(...)
  121. 유럽에서 온 니코에게 자기 가족도 유럽에서 왔다며 호감을 보이나... 니코가 본색을 들어내자 갖은 욕설을 내뱉으며 운전을 방해한다. 그렇게 서로 욕을 주고 받다가 결국 니코에게 한대 맞고 기절한다.
  122. 작중 그를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미션인 'Sexy Time'에서 유서프와 루이스가 하는 대화. 이 부분에서 이 사람의 꿈을 볼 수가 있다.
  123. 실제로 게임에서 뻑하면 이 단어를 외친다(...) 뜻이 좀 그래서 루이스가 한번 욱 했었다.
  124. 실제로는 국적이 2개인 다중 국적자인데, 하나는 UAE, 나머지 하나는 이집트이다.
  125. 루이스를 시켜서 탈취한 이 공격 헬기는 나중에 다시 등장하는데, 유서프에 의해 황금색으로 도색이 되어 있다. 황금 중독자인가...
  126. 특히 장갑차 탈취할때는 날아다니는 헬기 안에서 장갑차를 매단 와이어 끝의 노란 고리를 맞춰야 된다.
  127. 참고로 NOOSE APC만 제외하면 전부 다 금색으로 도색이 되어있다.
  128. 하필 여자를 불러서 놀다가(그것도 팬티바람으로OME) 걸려서 한 소리 제대로 들은 듯 보인다.(...)
  129. 작중 본인이 언급하기로는 60채나 지었다고 한다.
  130. 그 예로, 4 시리즈 주인공 3인방 전원이 교차하는 리버토니언 박물관 다이아몬드 거래 관련 미션에서 루이스에게 버자드 공격 헬기를 빌려준다.
  131. 하지만 미사일이 맞든 안 맞든 적들의 차는 터진다.
  132. 근데 나중에 시끄럽다며 위층에다 AK-47을 쏜다. 흠좀무
  133. GTA 4 인트로 영상에 나온 다이아몬드를 보던 그 주방장인데, 중반에 다이아몬드 거래에서 모습을 보이고, 최후에는 불가린의 부하들에게 사살당했다.
  134. 실제로 Bulgarin이 러시아어로 불가리아인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135. 니코가 죽인 네임드의 숫자가 역대 GTA 주인공들 중 가장 많은 걸 생각해보자.
  136. 이후 브루시는 서러운지 울기까지 한다.
  137. 그러나 무기 차량을 통한 거래를 할 때 하는 말을 보면 이 무기들을 얻는게 마약 장사 하는것보다 더 쉽다면서 마약 장사 그만두든지 해야 한다는 말을 한다.
  138. 물론 낙하산은 낙하산을 받는 미션을 깨고 나서 얻을 수 있다.
  139. 모든 유형의 무기를 2종류 이상씩 팔지만, 근접 무기는 전혀 팔지를 않는다.
  140. 이 다음에 나오는 대화를 예시로 들어보면, 아르만도의 질문에 버거샷에 취직해서 접시를 닦는 일은 싫으므로 취직 안한다고 하는데, 이 문장의 모순을 찾아보자.
  141. TBOGT의 메인 미션을 모두 클리어하면 NOOSE 장갑차를 입수했다면서 NOOSE 장갑차도 가져다준다. 도대체 어디서 NOOSE 장갑차를 입수한건지는 묻지 말자
  142. 'Blog This!...' 미션에서 트로이와 토니가 하는 말. 정황상 트로이가 도어맨 일 그만둘려고 하다가 거절당한 듯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