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츠키 카노스케

전뇌전기 버추얼 온 시리즈의 외전, 원 맨 레스큐의 등장인물. 탑승기체는 바이퍼 540SH.[1]


20대 중반의 일본인으로, 무척이나 고풍스러운 복장과 말투가 특징. 상대를 항상 귀공(貴公)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그런 언동과는 달리 외모가 대머리(....)에다 RNA소속의 파일럿이라고 소개하지만 사실은 죽음의 상인, 무기상인으로서 아니타, 프롱거, 바이몰프와 짜고 2세대형 라이덴의 첫 실전투입을 위해 잠입한 것이다. 때문인지 본래 소속으로 따지자면 적이나 다름없는 SHBVD에게 작전이 누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슬쩍 흘리기도 했다.[2]

청산유수같은 달변의 소유자. 그리고 산전수전 다 겪은 상인답게, 쉐도우의 시노카게를 슬쩍 들여올 만큼의 인맥과 수완도 있지만 이 인간의 모든 가치판단기준은 돈이다. 시노카게를 원격조종하는 프롱거에게 "귀공의 지불액으로는 80초의 리미터밖에 장착할 수 없었다. 그 이상 조종을 시도하면 귀공의 정신은 확실하게 침식당해버릴거다. 행운을 빈다." 라고 말할 정도니 이건 뭐 스크루지 영감도 아니고. 다만 사리판단은 확실하고 어느정도 양식도 있어서, 바이몰프의 비겁한 짓에 대해서는 상당히 못마땅해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거마저도 돈에 결부시키는 걸 보면...

마지막까지 중계로 배분을 놓고 프롱거와 티격태격했다. 처음에는 7:3으로 카노스케가 주도권을 잡고 있었지만 바이몰프가 날뛰자 5:5로 재조정당했다.
  1. 바이퍼 2의 가변형 프로토타입으로 본작에서는 비행형태로만 등장. VR모드로 변형하려면 비행유닛을 폐기해야만 한다.
  2. RNA 소속 사관의 의무보다는 VR의 홍보가 주목적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