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동훈

파이로 매니악의 등장인물.

갸날프고 마르고 수척한 샌님형으로 박사과정 대학원생이 연상되는 외모. 작가의 오너캐일지도 모른다. 어릴 때부터 폭발물에 관심이 있어 자신만의 작은 실험실을 만들어 실험하고 작은 액체로켓을 만들어 실험도 하였다. 어린 게 위험한 약품을 만진다고 화공약품상 아저씨에게 야단맞고 쫓겨난 일도 있다.

어릴 때의 우상은 알프레드 노벨, 로버트 고더드[1], 베르너 폰 브라운.

대학교는 화공학과(연계전공 기계과)를 나왔으며 군대는 방위산업체의 화약공장에서 화약공정을 맡아서 했다[2]. 기계기사 1, 2급 자격증 소유자.

주어나 주문장을 뒤에 이야기하는 이상한 버릇이 있다. 다소 소심하고 치밀하고 조심성 많은 성격의 소유자. 그 외에 수영을 지나칠 정도로 배웠다. 때문에 자살하려할 때 모래주머니를 매달고, 술도 마시고 했다.

자신에 의해 가족이 죽고 절망에 빠져 자살을 하려다가 영을 구하고 의기투합하게 된다.
희수와의 커플.

폭탄을 만드는 기술자로 자신과 영을 사회에서 없어져야할 0번째 죄수로 설정하고 1년 후 자동으로 폭파하거나 자폭스위치를 누르면 1분 후 폭발하는 소형 폭탄을 자신과 영의 몸 속에 넣는다.

자신이 처단한 상대가 어떤지 봤다가 그 끔찍한 현장에 욕지기를 하고 절대 자신의 사건 관련된 방송을 보지 않는다.
  1. 일명 로켓의 아버지. 액체 연료 사용과 다단분리 개념을 창시하여 현대적 로켓의 틀을 완성했다. 생전의 대부분 시기동안에는 개무시당했으나 죽기 직전 즈음하여 V2를 비롯한 로켓 개념이 확립되어서 재평가가 시작되었다. 단적으로 뉴욕 타임스는 고다드를 비판한 사설을 20년 만에 공식적으로 철회하기도 했을 정도.
  2. 이우혁도 한화그룹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했었다. 애초에 화약을 다루는 방산업체가 한화그룹풍산그룹 정도이다.